신명기 17장 1절~7절 설교 –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

신명기 17장 1절~7절 본문

1. 무릇 흠이나 악질이 있는 우양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지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어느 성중에서든지 너의 가운데 혹시 어떤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 언약을 어기고
3.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4. 혹이 그 일을 네게 고하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히 사실하여 볼지니 만일 그 일과 말이 확실하여 이스라엘 중에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함이 있으면
5. 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 남자나 여자를 쳐 죽이되
6.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거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거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7. 이런 자를 죽임에는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댈지니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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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 – 신명기 17장 1절~7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 삶 속에서의 선택과 행동이 한없이 신성하다는 뜻입니다. 신명기 17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말씀은 흠있는 제사물을 드리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시작합니다. 이러한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최선, 우리의 순결한 헌신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흠과 악질이라는 것은 단순히 제사물의 외적 결함을 넘어서 내면의 신앙적 결함을 상징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을 추구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과 순종의 척도가 되며, 여호와를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이어지는 본문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우상을 섬기는 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와 법이었으며, 공동체 안에서 순결함을 유지하기 위한 엄격한 잣대였습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악이라고 여겨지는 행위를 한 사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는 이 규정들은, 공동체의 순결과 하나님의 법에 대한 존중을 보여줍니다.

오늘날의 교회 공동체는 다른 방식으로 이러한 원칙을 적용해야 합니다. 과거 이스라엘의 처벌 체계와는 다르게 살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거룩함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고대 이스라엘의 사법 시스템을 그대로 따르지는 않지만, 말씀에 근거하여 올바르게 살아가려는 자세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요구하며, 우리 내면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초점을 맞초야 합니다.

신명기 기록은 또한 정의의 집행에 있어서 신중함을 가르칩니다. 여기서 한 사람의 증거만으로는 사람을 벌할 수 없으며, 두세 명의 증인의 말이 필요함으로 급하게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진실을 존중하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이 원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재판에서 증인의 중요성, 가십과 소문에 휩쓸리지 않는 분별력 그리고 개인의 명예와 존엄성을 존중하는 태도는 모든 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더 깊은 영적 교훈을 전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순결한 제사를 드리는 것은, 우리의 언행과 신앙의 삶 전반에 걸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시험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하는지 항상 자문해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3:16-17에서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요, 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의 거처이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유지하는 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상 숭배는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만 존재한 현상이 아니라, 우리가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두는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거룩한 삶을 추구하도록 부르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고자 할 때, 우리의 일상적인 결정에서부터 대인 관계에 이르기까지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구현하고자 할 때, 신명기의 이 말씀들이 우리에게 거룩한 삶을 향한 분명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을 추구한다는 것은 우리가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완벽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희생으로 우리를 준결함이 없는 것으로 취급하십니다. 그러나 그 은혜에 의지하여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내려는 마음가짐이 우리의 삶의 모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거울처럼 비추어보며,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실천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어려울 때에도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기억하며,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하십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7장은 이스라엘의 법과 정의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재판관과 지도자들이 정의롭고 공정한 판단을 내리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그것을 지키며, 우상 숭배나 사죄 행위를 멀리하도록 경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과 정의를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판단과 행동이 하나님의 뜻과 부합하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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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3장 12절~18절 설교 – 신앙의 순결성을 지키는 확고한 결단

신명기 13장 12절~18절 본문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거하게 하시는 한 성읍에 대하여 네게 소문이 들리기를
13. 너희 중 어떤 잡류가 일어나서 그 성읍 거민을 유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 하거든
14. 너는 자세히 묻고 살펴보아서 이런 가증한 일이 참 사실로 너희 중에 있으면
15. 너는 마땅히 그 성읍 거민을 칼날로 죽이고 그 성읍과 그 중에 거하는 모든 것과 그 생축을 칼날로 진멸하고
16. 또 그 속에서 빼앗아 얻은 물건을 다 거리에 모아 놓고 그 성읍과 그 탈취물 전부를 불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 성읍은 영영히 무더기가 되어 다시는 건축됨이 없을 것이니라
17. 너는 이 진멸할 물건을 조금도 네 손에 대지 말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그 진노를 그치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더하사 너의 열조에게 맹세하심 같이 네 수효를 번성케 하실 것이라
18.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정직을 행하면 이같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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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순결성을 지키는 확고한 결단 – 신명기 13장 12절~18절 설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과 함께 묵상하게 될 말씀은 신명기 13장 12절부터 18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믿음의 순결을 지키고 타협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도록 유혹하는 자들에 대한 엄중한 대처를 명령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땅에 들어간 후 끊임없이 주변 민족들의 문화적, 종교적 영향에 노출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언약을 어지럽힐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에서 멀어지게 하는 위험을 가져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전적으로 헌신하는 백성을 원하셨고, 성경은 이를 철저히 지키도록 촉구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너희 중 어떤 잡류가 일어나서…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는 표현은 믿음의 청정을 해치는 사상과 행위에 대한 경고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종교적 우상 숭배를 넘어,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우리를 하나님과 대치시키는 모든 유혹을 포함합니다. 이들은 현대 사회에서 끊임없이 나타나는 물질주의, 개인주의, 이기심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가증한 일”로 여기시고 잘못된 길로 빠져 하나님을 배신하는 자들이 가져오는 위험으로부터 공동체를 지켜야 할 임무를 부여하셨습니다. 여기서 바울이 갈라디아서 5:9에서 말하는 “조금의 누룩이 온 덩어리를 부풀리느니라”는 경고와 궤를 같이 합니다. 즉, 믿음의 순결을 해치는 아주 작은 유혹이라도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믿음이라는 건강한 나무는 건강하지 않은 가지를 끊지 않으면 번성할 수 없으며, 이는 성도 개개인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비록 그 결단이 어렵고 뼈아픈 것일 지라도,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오늘날 내가 너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며 여호와 하나님의 눈앞에서 정직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순종을 통해 복을 받을 수 있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많은 유혹과 도전이 있겠지만, 우리는 이 복된 성경의 지침을 명심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3장은 하나님께 진정한 경배를 드리는 중요성과 유혹에 대한 경계를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다른 신들에게 경배하거나 다른 신의 선지자로부터 유혹을 받을 경우, 그들을 따르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진정한 경배와 충성을 요구하며, 우리가 유혹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만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충성과 진정한 경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유혹과 세속적인 유혹에 대한 경계를 주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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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0장 1절~8절 설교 – 믿음 속의 고난과 꿈의 해석자

창세기 40장 1절~8절 본문

1.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 주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3. 그들을 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의 갇힌 곳이라
4. 시위대장이 요셉으로 그들에게 수종하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수 일이라
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몽조가 다르더라
6.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 빛이 있는지라
7.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관원장에게 묻되 당신들이 오늘 어찌하여 근심 빛이 있나이까
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컨대 내게 고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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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속의 고난과 꿈의 해석자 – 창세기 40장 1절~8절 설교

우리가 살면서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을까요? 그리고 그 고난 가운데서 의미 있는 꿈을 꾸기도 하는지요? 창세기 40장의 전개는 바로 이러한 고난과 꿈,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요셉은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 그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당시 요셉은 형제들의 배신과 오해로 애굽에서 노예로 팔렸으며, 후에 거짓된 혐의로 감옥에 갇히는 억울함을 겪었습니다. 그는 시기와 불공평 속에서도 자신의 믿음을 지키며, 그의 정체성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고수했습니다. 이러한 요셉의 믿음은 고난에 맞서는 강인함과 하나님에 대한 끝없는 신뢰로 나타났습니다.

성경 본문에서 요셉은 두 명의 애굽 고위 관리, 즉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에 의해 간통한 죄로 옥에 갇힌 이 두 관원은 불투명한 미래를 걱정하며 꿈을 꾸게 됩니다. 이들의 걱정하는 모습을 본 요셉은 형제들과의 역경 속에서도 일관되게 자신의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다가가서 꿈의 해석을 제안합니다.

요셉의 이러한 행동은 매우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상황에 대한 불만이나 패배감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히려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사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을 돕습니다. 요셉은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라며 모든 지혜와 해석의 권능이 하나님에게서 나옴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가요? 우리 삶에서 불확실성과 어려움은 불가피합니다. 때로 우리는 그러한 상황들을 극복할 수 없을 것처럼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셉의 예는 우리에게 믿음 속의 고난은 극복할 수 있고, 그 속에서 우리는 더 깊은 영적인 성장과 더 큰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세상의 꿈을 해석할 자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요셉은 관리들에게 자신의 꿈을 말하도록 권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꿈과 문제, 고민들을 하나님께 말하고 그분의 지혜와 인도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 반드시 해답을 주실 것이며, 우리 삶의 어떤 부분에서든 하나님의 손길이 작용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믿음과 인내, 그리고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됩니다. 우리가 마주치는 어려움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늘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사랑과 지혜를 나누며 서로 돕는 삶을 살아갑시다. 우리의 고난은 결코 끝이 아니며,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위한 꿈의 해석자가 되어주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0장은 요셉이 애굽에서 갇히게 되고, 그의 동무들인 왕의 술사와 제빌의 떡굽는 자의 꿈을 해석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꿈을 해석하고, 그 해석이 이후에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시간과 상황을 통해 인간에게 약속을 이행하고, 인간은 기다림과 신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시간과 인간의 기다림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고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4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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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9장 14절 설교 – 경계의 중요성과 정의의 유지

신명기 19장 14절 본문

1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얻게 하시는 땅 곧 네 기업된 소유의 땅에서 선인의 정한 네 이웃의 경계표를 이동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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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중요성과 정의의 유지 – 신명기 19장 14절 설교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많은 경계들이 있습니다. 신명기 19장 14절에서는 분명한 경계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이 구절은 땅의 경계를 옮기지 말라는 명령으로, 소유와 상속의 정당성 그리고 공동체 내에서 정의와 공정성을 유지하는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합니다.

이 구절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그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와 각 부족과 가족마다 할당된 땅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이 땅은 그들에게 매우 중요한 곳이었고, 자손 대대로 이어지는 기업, 즉 유산으로 여겨졌습니다. 따라서 땅의 경계를 임의로 변경하는 것은 이웃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불의이며, 이는 곧 하나님의 법률을 범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경계를 존중하고 보호함으로써 공동체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고자 하셨습니다. 각 사람의 소유물을 인정하고 보호하는 것은 공동체를 위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의 일부입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재산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일이 필수적입니다.

이 원리를 현대 사회에 적용한다면, 물리적인 땅의 경계뿐만 아니라 개인의 권리 및 책임의 경계도 중요하게 여겨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웃의 권리를 존중하며, 우리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남의 영역에 침해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직장에서 동료들의 업무 영역을 존중하고, 공동체 생활에서는 이웃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으며, 공정한 거래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경제 활동을 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경계를 인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건강한 영적 경계를 설정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의 삶을 분별해야 합니다. 세상적 가치와 하나님의 가치 사이에서 명확한 구분을 지니고, 하나님의 기준에 맞게 삶을 펼쳐 나가야 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19장 14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삶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줍니다. 경계의 유지는 단지 물리적인 소유물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인간관계, 공동체 생활, 심지어 영적인 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각자의 자리와 역할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삶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의와 평화를 이루어 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9장은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읍들을 주어 무죄한 자를 보호하고 유죄한 자를 처벌할 수 있는 재판소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살인자에 대한 벌과 도피 도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을 심어주며, 우리가 정의와 공평을 지키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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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4장 11절~16절 설교 – 젊은 리더의 길: 성실함과 겸손의 본을 보이다

디모데전서 4장 11절~16절 본문

11. 네가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 없이 말며
15.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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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리더의 길: 성실함과 겸손의 본을 보이다 – 디모데전서 4장 11절~16절 설교

우리가 함께 나눌 오늘의 말씀은 디모데전서 4장 11절부터 16절까지입니다. 이 글귀에서 바울은 젊은 목사 디모데에게 리더십, 영적 생활, 그리고 가르침에 대한 귀중한 지침을 전달합니다. 특히 젊음을 이유로 디모데의 리더십을 경시하는 사람들에 대한 대처 방법을 교훈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의 연령이 그의 사역에 제약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그의 삶 자체가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말과 행실, 사랑, 믿음, 그리고 정절에서 모든 믿는 이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는 바울의 권면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바울의 말은 디모데뿐만 아니라 모든 젊은이들과, 젊은이들을 지도하는 자들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것은 지위가 높든 낮든, 연령이 많든 적든,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주어진 은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소중히 여기라고 권합니다. 장로들이 안수함으로써 확인된 디모데의 은사는 메시지 전달과 가르침으로 허투루 다룰 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잘 활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사역자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정성스럽게 다루라는 메시지입니다.

우리 모두는 디모데와 마찬가지로 주어진 은사와 능력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교리를 세상에 전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전심전력해서 할 때, 우리의 삶은 성장하고,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본이 됩니다. 이로써 우리의 리더십과 신앙생활은 우리가 누구를 지도하든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라고 하면서, 이것을 계속하라고 일러줍니다. 바울의 이 조언은 우리 모두의 영적 성장에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신앙에 일관성과 정성을 가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러한 헌신이야말로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사역하는 이들을 구원으로 이끄는 길이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성도 여러분, 젊음을 가진 여러분은 디모데가 당면했던 도전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혹시 연소함으로 인해 격려보다는 경시를 받은 적은 없으셨습니까? 바울의 권면처럼, 너희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 오늘의 말씀이 당신이 젊다는 이유로 자신의 소명을 경시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사역에서 당신의 독특한 역할을 확신하고 전심전력으로 그 소명을 감당하게 하기를 바랍니다.

저희 모두는 또한 주변에 있는 젊은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해야 합니다. 그들이 주어진 사명과 은사를 발견하고 개발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꽃피우도록 도와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바울의 가르침대로, 말과 행실, 사랑과 믿음, 그리고 정절에서 믿는 자들에게 본이 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매 순간 신실하게 매진하여 영적 성장을 이루고, 그 과정에서 다른 이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끼칠 수 있도록 진력합시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섬기며,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을 성실히 감당하도록 합시다. 아멘.

성경 디모데전서에 관하여

디모데전서는 젊은 목회자 디모데에게 보내진 바울의 서신으로, 교회 지도자의 자질과 교회 운영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바울은 건전한 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회 내에서의 여러 역할에 대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또한, 디모데에게 개인적인 경건과 신앙 생활에 대한 조언을 주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품위와 교회 내에서의 모범적인 행동을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 지도자뿐만 아니라 모든 신자들에게 신앙의 진정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그 중 디모데전서 4장은 올바른 교리와 거룩한 삶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거짓 교훈과 무식한 이야기에 주의하라는 경고가 전해지며, 올바른 교리를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강조가 있습니다. 또한, 신앙의 성장과 성령의 은사를 사용하는 법에 대한 지침이 제시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올바른 교리를 찾고 학습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거룩한 삶을 향해 성장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디모데전서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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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6장 25절~34절 설교 – 예상치 못한 구원, 신앙의 힘

사도행전 16장 25절~34절 본문

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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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구원, 신앙의 힘 – 사도행전 16장 25절~34절 설교

야심한 밤, 한 폐허와 같은 옥중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는 두 사도의 모습은, 흔들리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평화와 기쁨을 찾을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합니다. 사도행전 16장 25절부터 34절까지의 말씀은 부당하게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가 당황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미하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바르고 추웠을 그 밤중에 바울과 실라의 기도와 찬양은 어둡고 침묵 속에 감금된 죄수들의 마음에 빛과 소망을 심어줍니다. 기적적으로 일어난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사슬이 풀리고, 문이 열리며, 죄수들의 몸과 마음상의 억압에서 자유를 얻게 됩니다. 이 현상은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서 하나님의 특별한 개입, 사도들의 믿음이 강력한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하나님의 역사임을 보여줍니다.

간수의 반응도 주목할 만합니다. 감옥 문이 열려 죄수들이 달아났다고 여긴 그는 처벌에 대한 극심한 공포로 자살을 시도합니다. 이때 바울의 고함—”네 몸을 상하지 말라”—은 간수에게 직접적인 구원을 가져다 줍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간수는 바울과 실라에게 생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바울의 대답은 분명하고 간결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이 이야기는 우리 삶에 깊은 영감을 주는데, 우리가 어두움 속에 있다 할지라도 결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가능성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바울과 실라는 자신들의 상황에 무너지지 않았고, 그들의 믿음은 간수와 그의 가족 모두에게 구원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악조건 중에도 하나님을 찬미하는 행위가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간수의 행동도 고무적입니다. 그는 밤중에 사도들을 받아들여 그들의 상처를 돌보고, 자신과 가족에게 세례를 베풀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이어진 기쁨의 식사는 그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과 기쁨이 얼마나 컸는지 보여줍니다.

이 본문은 현대 성도들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도 종종 정신적이거나 육체적인 감옥에 갇혀 있는 듯한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우리는 모든 종류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자유와 영적 성숙을 이뤄나갈 수 있음을 이해합니다. 타인을 향한 사랑과 용서, 그리고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우리의 삶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결국, 바울과 실라의 경험은 우리에게 기도와 찬양이 현실을 바꾸고,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믿음과 찬양과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가장 강력하고 순수한 예배의 형태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바울의 이야기는 신앙이란 오직 주 예수를 믿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간단하고도 위대한 진리를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그리고 이 믿음이 우리와 우리 주변 사람들의 삶 속에서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를 일깨웁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6장은 바울과 실라가 루디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성령이 바울과 실라를 인도하여 루디아로 가게 하고, 거기서 루디아 여자와 그 가족들이 믿음을 받아들이고 세례를 받습니다. 또한, 감옥에서 찬양을 부르며 기도하는 바울과 실라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이 나타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령의 인도와 믿음의 열림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경험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과 태도를 돌아보게 합니다.

사도행전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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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장 24절~31절 설교 – 무화과나무의 교훈과 영원한 약속

마가복음 13장 24절~31절 본문

24.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27. 또 그 때에 저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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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의 교훈과 영원한 약속 – 마가복음 13장 24절~31절 설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끊임없는 변화 속에 있습니다. 마가복음 13장 24절부터 31절은 마지막 때의 징표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구절들은 종말의 시기에 대한 예언이며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말씀은 매우 흥미롭고 드라마틱한 이미지로 시작합니다.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의 질서가 붕괴되어 가는 상황을 그려냅니다. 이 장엄하고 두려운 시야를 통하여, 예수님은 재림의 때에 생길 큰 변화를 예고하십니다.

26절은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고 말함으로써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귀환을 소개합니다. 만민이 인자, 즉 예수님의 재림을 목격할 것입니다. 흔들림과 혼란의 시대 이후 예수님은 수많은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모을 것이라는 약속을 전합니다.

28절은 우리에게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중대한 교훈을 줍니다.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놓는 것이 여름이 가까웠음을 알리는 자연적인 신호처럼, 이러한 종말의 징표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영적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 사건들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예의 주시함으로써 신자들은 영적으로 민감해야 하며 준비된 자세로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30절에서 당대의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말씀으로 듯싶은 말씀을 하십니다. 당시 청중들에게는 긴박한 메시지로 다가왔을 이 말은 시간이 흘러 우리에게로 전해지며 해석상의 여지를 남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보다 깊고 영원한 의미는 31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의 말씀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변치 않는 영원한 진리임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하자면, 세상과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끊임없이 변한다 할지라도, 예수님의 말씀, 그분의 가르침과 약속은 영원하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입니다. 경제적 불확실성, 정치적 혼란, 사회적 긴장도 결국은 지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제공합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이 말씀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깨어 있으라는 강력한 촉구입니다. 시대의 징표를 분별하고, 무화과나무의 교훈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 위에 우리의 신앙을 건축해 나가야 합니다. 결국, 세상의 모든 것들은 변할지라도, 주님의 약속과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이 불변하는 진리 위에 믿음을 두고, 주님의 감히우신 날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마가복음에 관하여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들, 가르침,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빠르게 전달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권위와 봉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그분의 고난과 십자가를 통한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이 복음서는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마가복음 13장은 예수님의 재림과 믿음의 견고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성전을 둘러보며 재림에 대한 예언과 경고를 전합니다. 예수님은 재림의 징조와 미래의 어려움을 말하면서도 믿음을 잃지 말고 굳게 서서 기다리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믿음의 견고함을 비유로서 무화과나무의 가지를 사용하여 설명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경계와 믿음의 견고함을 강조하며, 우리가 어려움을 마주할 때 믿음을 잃지 않고 굳게 서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태도를 가지도록 독려합니다.

마가복음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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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9장 35절~41절 설교 – 평안 속의 지혜와 소요의 해결

사도행전 19장 35절~41절 본문

35. 서기장이 무리를 안돈시키고 이르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성이 큰 아데미와 및 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전각지기가 된 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36. 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37. 전각의 물건을 도적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여신을 훼방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잡아왔으니
38. 만일 데메드리오와 및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송사할 것이 있거든 재판 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 것이요
39. 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거든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단할지라
40. 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의 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가 이 불법 집회에 관하여 보고할 재료가 없다 하고
41. 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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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 속의 지혜와 소요의 해결 – 사도행전 19장 35절~41절 설교

사도행전 19장 35절부터 41절에 걸친 본문은 에베소라는 도시에서 벌어진 소요 사건의 마무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에베소 사람들은 그들의 신 아데미와 그 도시의 명성을 지키고자 히스테리에 가까운 충성을 보였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경제적 이익과 신앙적 정체성이 얽혀 있는 복잡한 상황에서 당시 서기장이라는 지도자가 질서와 이성으로 대중을 진정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기장은 에베소 시민들에게 그들의 도시가 유명한 신전의 관리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아데미의 우상을 도적질하거나, 여신을 훼방한 사람이 아닌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에게 잘못이 없음을 설명합니다. 그는 또한 공정한 재판을 통해서만 송사를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무고한 사람들을 잡아들인 것은 부당하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즉, 법과 질서를 중시하며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 교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중의 감정은 때로 이성과 질서를 압도하는 힘을 발휘하곤 합니다. 우리는 쉽게 가십이나 오해, 혹은 자극적인 뉴스에 휩쓸리기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에베소의 서기장과 같이 평안을 유지하고 지혜롭게 상황에 대처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문제에 대해 성급히 판단하거나 행동하기보다는 사실과 진실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여 이성적이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결을 모색해야 합니다.

영적인 교훈과 적용에 있어서, 이 사건은 우리에게 도전을 던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 있든지, 불합리하거나 부당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우리의 반응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반성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침묵은 지혜의 창”이라고 하셨습니다(잠언 10:19). 때로 침묵과 기다림을 통해 상황이 진정되고 해결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성적인 대화와 공정한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하나님의 의와 정의에 기대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본문은 우리에게 도전을 던지며, 하나님의 지혜로운 대응을 모색하도록 격려합니다. 우리는 공동체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때로는 용기 있게 말해야 할 때가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말이 하나님의 뜻과 선함, 그리고 평안으로 이끄는지를 분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평안이 여러분의 가슴 가운데 굳게 지켜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9장은 에베소에서 발생한 성령의 역사와 변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도착하여 성령의 임금을 받은 일이 전해집니다. 그리고 바울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에페소의 주술사들이 자신들의 마술책을 모아서 불사르는 일이 일어나며, 그들의 변화와 새로운 삶의 시작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령의 역사와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에 성령의 역사를 허락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도행전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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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6장 21절~28절 설교 – 분열로부터 회복을 향한 여정

열왕기상 16장 21절~28절 본문

21.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둘에 나뉘어 그 절반은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좇아 저로 왕을 삼으려 하고 그 절반은 오므리를 좇았더니
22. 오므리를 좇은 백성이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좇은 백성을 이긴지라 디브니가 죽으매 오므리가 왕이 되니라
23. 유다 왕 아사 제삼십일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이 년을 위에 있으며 디르사에서 육 년 동안 치리하니라
24. 저가 은 두 달란트로 세멜에게서 사마리아 산을 사고 그 산 위에 성을 건축하고 그 건축한 성 이름을 그 산 주인이 되었던 세멜의 이름을 좇아 사마리아라 일컬었더라
25. 오므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하여
26.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로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여 그 헛된 것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케 하였더라
27. 오므리의 행한 그 남은 사적과 그 베푼 권세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8. 오므리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합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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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로부터 회복을 향한 여정 – 열왕기상 16장 21절~28절 설교

우리가 오늘 나눌 본문은 열왕기상 16장 21절에서 28절까지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분열은 흔한 현상이었으며, 곧 갈등과 변화, 권력 투쟁의 시기를 의미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분열과 권력 싸움, 그리고 오므리라는 인물이 왕좌에 오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 속 사건들은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이 직면했던 도전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교훈을 전합니다.

본문에서는 백성들이 분열되어 각각 디브니와 오므리를 따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국 오므리가 승리하여 왕좌에 오르지만, 그의 행적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하였으며, 전임자인 여로보암과 비교해서도 더욱 악함으로 평가받습니다. 오므리는 무엇보다도 여로보암에게서 시작된 우상 숭배와 죄의 길을 따름으로써 이스라엘의 영적 추락을 가속화시켰습니다.

세상적인 힘과 권력을 건축하는 데에는 성공적이었을지 몰라도, 오므리의 정치는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를 불러일으키는 행위였습니다. 그는 자본의 힘으로 사마리아 산을 사고, 그 곳에 도시를 세웁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의 이러한 성공들보다는 그의 죄악을 더 크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중대한 것이었는지를 환기시켜주며, 나아가 이로 인해 후대에 끼친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경고합니다.

현대 사회 역시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관점이 충돌하며, 때로는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으로 인해 분열이 깊어집니다. 이러한 분열 속에서 해결책은 오므리와 같은 행위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참된 해결책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맡겨진 자리에서 옳은 것을 추구하는 데에 있습니다. 이는 마태복음 6:33절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오므리의 실수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권력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회, 가정, 교회 안에서 우리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지를 반성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 진리를 위해 살아가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오므리의 통치 끝에 이스라엘은 그의 아들 아합이 왕이 되면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듭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실패와 실수, 분열의 시간을 지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새로운 시작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그분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기 위한 도전에 대응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열왕기상의 이 부분을 통하여 우리는 분열로부터 회복을 향한 여정을 걸어가야 합니다. 각자의 마음 속에서 그리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평화와 단결을 이루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며, 그분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가는 삶이 되길 축원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16장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죄악의 연속과 하나님의 심판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왕들 중에서도 특히 앗수르 왕 아합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심한 죄악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들은 바알 숭배를 통해 하나님을 버리고 악행을 저지르며, 이스라엘을 죄악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죄악에 대해 심판을 내리고, 선지자 엘리야를 통해 경고와 벌을 전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악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주며, 하나님의 의로움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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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7장 12절~16절 설교 – 영적 성장의 기쁨과 담대함

고린도후서 7장 12절~16절 본문

12.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13. 이로 인하여 우리가 위로를 받았고 우리의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를 인하여 안심함을 얻었음이니라
14. 내가 그에게 너희를 위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 부끄럽지 아니하니 우리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다 참된 것 같이 디도 앞에서 우리의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15. 저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떪으로 자기를 영접하여 순종한 것을 생각하고 너희를 향하여 그의 심정이 더욱 깊었으니
16. 내가 너희를 인하여 범사에 담대한 고로 기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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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장의 기쁨과 담대함 – 고린도후서 7장 12절~16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린도후서 7장 12절에서 16절까지의 말씀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의 일부로, 그의 깊은 신앙적 동기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부분에서 고린도 성도들이 가진 간절함과 영적 성숙을 하나님 앞에서 보여주기 위한 그의 편지의 목적을 분명히 밝힙니다.

바울은 목회적 리더로서 고린도교회를 다루는 과정에서 특별한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 교회는 다양한 문제로 고민했고 바울은 이전 편지를 통해 이를 직면하도록 도전했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고린도 성도들의 반응을 주목하여 편지를 씀으로써, 그들이 영적 성장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 했습니다.

이 구절에서 바울은 징계나 권면이 아닌, 성도들의 영적 성장이 하나님 앞에서 드러나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을 설명합니다. 잘못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이 이룬 영적 성숙을 인정하고 기뻐합니다. 이러한 바울의 접근은 신앙 공동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조장하는 데 강력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13절과 14절에서 바울은 디도를 통해 전달받은 고린도 성도들의 반응에 기뻐하고, 자신의 자랑이 거짓이 아니었음을 확신합니다. 디도는 고린도 성도들의 환대와 순종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로 인해 바울 팀의 젊은 리더인 이 동역자의 마음이 안정된다는 것입니다.

평생을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들도 종종 바울과 같은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권면과 조언을 할 때, 공동체 내에서 잘못된 행위보다는 영적 성장을 격려하고 이를 인정하는 데 더 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격려는 사람들로 하여금 믿음 안에서 더 당당하고 기쁘게 서게 합니다.

16절에서 바울은 너희를 인하여 범사에 담대해짐으로 기뻐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영적 성장이 개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영적 지도자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교회가 영적으로 성장하면, 그 안에서 사역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은혜 아래 격려를 받고 담대함을 얻습니다.

이 말씀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교회의 각 성도는 서로의 영적 성장을 도와주는 동역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동역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그들의 믿음의 성장을 축하할 때, 우리 공동체 전체는 더욱 강하고 담대한 신앙의 커뮤니티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고린도후서의 이 구절들은 성도들이 영적 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격려와 기쁨을 주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영적 지도자들 또한 교회의 성장과 변화에 기쁨을 느끼며, 담대함을 얻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서로의 영적 성장을 기뻐하고 이를 격려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공동체에 풍성하게 임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고린도후서에 관하여

고린도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두 번째 서신으로, 그리스도인의 고난과 위로, 그리고 화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역과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와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교회 내의 화해와 회복을 촉구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그리스도의 향기와 같아야 하며, 우리가 겪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됨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헌금과 관대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겉모습이 아닌 마음에서 나오는 순종과 성실함에 있음을 가르칩니다.

그 중 고린도후서 7장은 참회와 회개의 은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쓰며 그들에게 회개와 순결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자신의 이전 편지에서 일부러 규탄하고 교정한 이유는 그들이 회개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회개하고 참회하는 것에 대한 기쁨과 은혜를 나타내며 그들을 격려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와 참회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은혜와 변화의 힘을 경험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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