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8장 6절~9절 설교 – 시기와 판단 아래, 맡겨진 일에 충실하기

전도서 8장 6절~9절 본문

6. 무론 무슨 일에든지 시기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8. 생기를 주장하여 생기로 머무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자도 없고 전쟁할 때에 모면할 자도 없으며 악이 행악자를 건져낼 수도 없느니라
9. 내가 이런 것들을 다 보고 마음을 다하여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살핀즉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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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와 판단 아래, 맡겨진 일에 충실하기 – 전도서 8장 6절~9절 설교

언젠가 왕 솔로몬은 삶의 허무함을 보고 ‘헛되다,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시기와 판단이 있음을 깨닫고, 이것이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성찰했습니다. 전도서 8장 6절에서 9절까지의 말씀은 우리가 매 순간의 시기와 판단 속에서 지혜롭게 행동하고 하나님이 주신 삶의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솔로몬은 우리가 장래 일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우리 인간에게 미래를 아는 능력이 없으며, 내일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아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누구도 생과 사를 주관할 수 없으며, 전쟁 등의 인생 큰 사건들에서 자신을 건질 수 있는 힘도 없습니다. 악한 행위도 그 행악자 스스로를 완전히 구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말씀은 인간의 힘과 물리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자신이나 타인을 다스리려는 헛된 노력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보여줍니다. 간혹 사람이 사람을 주관하려 해도 결국에는 모든 것이 허무하고 결국 해는 지고 만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너무 자주 죽음을 피하고, 싸움을 피하고, 모든 것을 자신의 방식대로 통제하려 애씁니다. 그러나 결국 그 모든 것은 ‘해 아래서’ 일어나는 것들일 뿐, 영원한 가치와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인식은 오늘날 현대 사회의 문제와도 연결됩니다. 우리는 통제를 넘어서려 할 때 종종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심리적, 경제적, 심지어 기술적인 문제로 말미암아 우리는 운명을 헤쳐 나가는 것에 대한 힘을 오판하곤 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미래를 예측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이것이 실상 허무한 일임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영적 교훈으로 돌아가보면,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시간 안에서 살아가며, 순간순간을 주관하시는 그분의 뜻을 따를 것을 초대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주어진 순간들의 의미를 깨닫고,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바 우리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잠언 9:10)이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통찰을 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솔로몬의 이 고백이 우리 마음에 깊이 다가와 우리의 분주한 삶 속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미래를 통제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매일 그분의 때와 판단에 따라 살아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비록 앞으로 올 일들을 우리가 전혀 알 수는 없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서 평안을 누리며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잊지 마십시오.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에 집중하며, 우리 앞에 놓인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구하고 그것에 따라 행하십시다. 그리하여 삶 속의 모든 일들이 우리에게 임하는 ‘화’를 오히려 축복으로 전환하는 지혜를 얻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경 전도서에 관하여

전도서는 삶의 허무함과 진정한 의미를 찾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일이 ‘헛되다’고 반복하여 선언하면서, 인간의 노력과 성취가 결국 허무함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전도서는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인간의 본분임을 강조합니다. 삶의 즐거움을 하나님의 선물로 받아들이고, 일상의 순간들에서 의미를 찾으며, 영원한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도록 독려합니다. 전도서는 결국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서 평가받을 것이며, 진정한 가치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발견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 중 전도서 8장은 노아의 방주에서 벗어난 후 하나님과 노아 사이의 약속과 구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홍수 이후 노아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은 다시는 홍수로 인해 모든 생명을 멸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무지개를 통해 이 약속을 상징화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의 은혜를 상기시키며,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에게 의지하여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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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7장 30절~40절 설교 – 하나님의 백성, 그 이름에 담긴 영광

역대상 7장 30절~40절 본문

30. 아셀의 아들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요 저희의 매제는 세라며
31. 브리아의 아들들은 헤벨과 말기엘이니 말기엘은 비르사잇의 아비며
32. 헤벨은 야블렛과 소멜과 호담과 저희의 매제 수아를 낳았으며
33. 야블렛의 아들들은 바삭과 빔할과 아스왓이니 야블렛의 아들은 이러하며
34. 소멜의 아들들은 아히와 로가와 호바와 아람이요
35. 그 아우 헬렘의 아들들은 소바와 임나와 셀레스와 아말이요
36. 소바의 아들들은 수아와 하르네벨과 수알과 베리와 이므라와
37. 베셀과 훗과 사마와 실사와 이드란과 브에라요
38. 예델의 아들들은 여분네와 비스바와 아라요
39. 울라의 아들들은 아라와 한니엘과 리시아니
40. 이는 다 아셀의 자손으로 족장이요 뽑힌 큰 용사요 방백의 두목이라 출전할만한 자를 그 보계대로 계수하면 이만 육천 인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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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 그 이름에 담긴 영광 – 역대상 7장 30절~40절 설교

역대상 7장 30절부터 40절까지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중 한 지파인 아셀 지파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아셀 지파의 후손들과 그들의 가계를 나열하면서, 당시 이스라엘의 중요한 문화적 요소 중 하나였던 가문의 유산과 족장의 체계를 보여줍니다. 이 지파의 선조들이 나열된 이유는 단지 역사적인 기록을 남기기 위함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으로서 그들의 유산과 역할을 기억하고 이를 후세에 전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에 기록된 이름들은 각자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중요한 존재임을 상기시킵니다. 아셀 지파의 아들들과 손자들은 족장으로 뽑힌 큰 용사들이며 방백의 두목으로서 지파의 안전과 번영을 책임진 인물들입니다. 이처럼 그들은 당시의 이스라엘 사회에서 출전할 만한 용사로서 계수되어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면, 우리 각자가 가진 이름과 삶이 하나님의 큰 계획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의 가족과 선조가 누구인지는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우리 삶의 방향과 목적에 영향을 줍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각자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소명을 감당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 말씀은 또한 우리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의 이웃과 같은 신앙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고 서로를 돕고 격려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한 개인의 삶과 행동은 해당 가문과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통해 온 세대를 축복으로 이끌 수 있는 힘을 지닙니다.

우리는 오늘날에도 아버지의 이름, 가문의 이름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신앙의 유산을 이어받고 있음을 자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을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에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세대를 거쳐 전해져 온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의 일부로서 바라보는 겸손한 마음을 갖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그러한 이름에 걸맞게 신실하고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아셀의 자손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 각자가 삶 속에서 부여받은 소명을 찾고, 이를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의 복을 위해 전심으로 이루어 나가는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각자의 삶에서 우리가 가진 이름의 가치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역할을 기억하며 그 이름에 걸맞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상에 관하여

역대상은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특히 다윗 왕의 통치와 그의 준비한 성전 건축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책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는 방대한 족보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선택되고 보존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의 통치는 이스라엘의 황금기로 묘사되며, 그의 신앙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후대의 지도자들에게 모범이 됩니다. 역대상은 하나님의 약속이 세대를 거쳐 이어지고, 신앙의 유산이 어떻게 전승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그 중 역대상 7장은 다윗 왕의 약속과 하나님의 약속의 이행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위해 마음을 헌신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기뻐하시고 그에게 큰 약속을 하십니다. 이후에는 다윗의 자손들이 이 약속을 계승하고 이행하는 모습이 이야기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그의 충실함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마음을 헌신하여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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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9장 4절~7절 설교 – 정의로운 통치와 인생의 그물

잠언 29장 4절~7절 본문

4. 왕은 공의로 나라를 견고케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5.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6. 악인의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7.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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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통치와 인생의 그물 – 잠언 29장 4절~7절 설교

하나님의 지혜가 담긴 잠언의 말씀은 때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 특히 지도자의 역할과 일반 사람들의 삶의 태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잠언 29장 4절부터 7절까지의 구절은 왕과 지도자의 공의로운 통치의 중요성과 개인의 행동이 가져오는 결과에 관해 가르칩니다.

이 본문에서 첫 번째로 다루는 주제는 지도력과 정의의 문제입니다. “왕은 공의로 나라를 견고케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라는 구절은 정의로운 통치가 나라를 어떻게 견고하게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반면, 뇌물과 부정직은 나라의 기반을 약화시키고 결국 멸망으로 이끕니다. 이는 오늘날 정치와 사회적 리더십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원칙입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리더십은 사회의 안정성과 번영으로 이어집니다. 이에 반하여, 부패와 뇌물은 사회 집단 전체의 신뢰와 연대감을 약화시키고 분열과 혼란을 일으키게 마련입니다.

다음으로,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라는 말씀은 아첨과 불성실함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아첨은 단기적으로는 관계를 윤활하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자신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함정을 만듭니다. 이것은 우리가 얼마나 진실되고 진정성 있는 관계를 추구해야 하는지를 일깨워 줍니다.

“악인의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라는 구절은 의로운 삶과 부도덕한 삶의 결과에 대해 대조적으로 말합니다. 악한 행위는 결국 자신을 올무에 걸리게 하여 자신을 파멸로 이끕니다. 반면, 의로운 사람은 삶에 대해 노래하고 기뻐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집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행동이 가지는 영적인 결과와 현실적인 결과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잠언은 공감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의인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반면, 악인은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하며, 그들의 고통에 대해 아는 바도 없습니다. 이는 우리가 우리 사회에서 연대감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본문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면, 우리 각자는 공정함, 진실함, 의로움으로 개인적인 삶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일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 직장, 학교, 교회, 정치적인 영역 등 우리가 있는 모든 곳에서 정직하고 보살핌을 주는 태도는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잠언의 이 구절들은 개인적인 행동의 결과와 사회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정의와 공정함, 공감과 진정성은 모든 삶의 영역에서 실천해야 할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러한 원칙들을 삶에 적용하며 살아간다면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잠언에 관하여

잠언은 지혜와 명철을 추구하며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선포하며, 도덕적, 윤리적, 그리고 실제적인 삶의 문제들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잠언은 선과 악, 정의와 불의, 게으름과 근면 등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교훈을 제시하며, 성실, 절제, 정직과 같은 덕목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지혜의 원천으로,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 중 잠언 29장은 지혜로운 행동과 어리석은 선택에 대한 경고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지혜롭게 행동하는 사람은 평안과 형통을 누리지만,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사람은 곤경과 재앙을 마주하게 됩니다. 또한, 이 장은 지혜로운 리더십과 올바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리석은 행동과 결정이 개인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잠언 29장은 우리에게 지혜로운 선택과 행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그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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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0장 19절~26절 설교 – 시련 속에서 빛나는 하나님의 위로와 인도

이사야 30장 19절~26절 본문

19. 시온에 거하며 예루살렘에 거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않을 것이라 그가 너의 부르짖는 소리를 인하여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20.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21.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
22. 또 너희가 너희 조각한 우상에 입힌 은과 부어만든 우상에 올린 금을 더럽게 하여 불결한 물건을 던짐 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
23.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 소산의 곡식으로 살찌고 풍성케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너의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24. 밭가는 소와 어린 나귀도 키와 육지창으로 까부르고 맛있게 한 먹이를 먹을 것이며
25. 크게 살륙하는 날 망대가 무너질 때에 각 고산 각 준령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며
26.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칠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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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속에서 빛나는 하나님의 위로와 인도 – 이사야 30장 19절~26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사야서 30장 19절부터 26절까지를 통해 시련을 겪고 있는 백성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위로와 약속의 말씀에 대해 함께 묵상하려고 합니다.

예루살렘과 시온에 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 불안, 배반 그리고 많은 고통의 역사를 겪은 백성들입니다. 그들은 주변 이방 민족들의 위협에 몰려 하나님을 등지고 이방인의 힘을 의지하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사야서의 말씀은 절망 속에서도 전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입니다.

말씀에 따르면 이스라엘 백성이 곤경에서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그들의 소리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은총과 구원의 약속을 상징합니다. 비록 하나님은 때로 훈련과 시험을 주시지만, 그분의 목적과 계획은 우리에게 더 큰 명확함과 방향을 부여하기 위함입니다.

20절에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때에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시며 인도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는 말씀이나 생활 속의 여러 사건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알게 되는 경험입니다.

그리고 21절에 나오는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는 구절은 올바른 길을 찾을 때 하늘의 인도를 약속합니다. 바로 옳바른 길, 즉 정로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입니다. 우리가 방향을 잃어 헤멜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확한 길을 제시해 주심을 보증하십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주신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우리는 각자 개인적인 환난과 고생의 시간을 겪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건강의 문제, 관계의 파탄 등 살면서 겪게 되는 고통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부르짖는 소리에 은혜를 베푸시고, 훈련의 시간을 통해서 우리가 올바른 길로 나아가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신앙의 여정에서 때로는 힘겹고 어두울 수 있는 시련의 길을 걸을지라도, 그 길이 우리가 하나님과 더 가까이 교제하게 하고, 믿음이 성숙하게 하는 영적인 과정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우리의 삶 속에서 작은 부분까지도 하나님께 온전히 의탁해야 합니다.

말씀은 또한 우리의 우상을 내려놓고 하나님께만 전적으로 의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상을 더럽게 여기고 하나님께만 집중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23절과 24절은 주님께서 주신 복의 구체성에 대해 말씀하고 있으며, 주님의 선하심이 얼마나 크고 풍성한지를 일깨워줍니다. 곡식이 풍성해지고 가축이 살찌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종말의 날,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처를 싸매주시고 치료해 주실 것에 대한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상처를 고치시고 현세와 영원에서 우리를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확신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의사이시며, 우리의 온전한 치유자이십니다.

이사야서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고난의 시간이 있을지라도 그분은 결코 그 백성을 버리거나 포기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우리에게는 일곱 날의 빛과 같은 햇빛을 주시고 우리의 길을 밝히실 하나님의 정성이 매 순간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아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30장은 이스라엘의 패역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이 자신의 의지와 외국의 도움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와 은혜를 베풀며 이스라엘을 돌아오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의지와 하나님의 은혜 사이의 상호작용을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의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사야 3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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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9장 18절~27절 설교 – 하나님의 집을 지키는 충성된 자들

역대상 9장 18절~27절 본문

18. 이 사람들은 전에 왕의 문 동편 곧 레위 자손의 영의 문지기며
19. 고라의 증손 에비아삽의 손자 고레의 아들 살룸과 그 종족 형제 곧 고라의 자손이 수종드는 일을 맡아 성막 문들을 지켰으니 그 열조도 여호와의 영을 맡고 그 들어가는 곳을 지켰으며
20. 여호와께서 함께하신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옛적에 그 무리를 거느렸고
21. 므셀레먀의 아들 스가랴는 회막 문지기가 되었더라
22. 택함을 입어 문지기 된 자가 모두 이백열둘이니 이는 그 향리에서 그 보계대로 계수된 자요 다윗과 선견자 사무엘이 전에 세워서 이 직분을 맡긴 자라
23. 저희와 그 자손이 그 반열을 좇아 여호와의 전 곧 성막문을 지켰는데
24. 이 문지기가 동서남북 사방에 섰고
25. 그 향리에 있는 형제들은 이레마다 와서 함께하니
26. 이는 문지기의 두목 된 레위 사람 넷이 긴요한 직분을 맡아 하나님의 전 모든 방과 곳간을 지켰음이라
27. 저희는 하나님의 전을 맡은 직분이 있으므로 전 사면에 유하며 아침마다 문을 여는 책임이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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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집을 지키는 충성된 자들 – 역대상 9장 18절~27절 설교

성경에는 종종 주목받지 못하는 소중한 인물들과 그들의 봉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역대상 9장 18절부터 27절까지의 말씀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집을 지키는 레위인들의 충성된 봉사에 관해 말합니다. 이들은 성막과 나중에는 성전의 문지기로서 맡겨진 역할을 충직하게 수행했습니다.

이 구절들은 고라 자손의 일인 살룸과 그 형제들의 관리 역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여호와의 영을 맡은 것으로 여겨졌으며, 하나님의 성막에 들어오는 곳을 지키는 중요한 책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직무는 다윗 왕과 선견자 사무엘에 의해 세워졌으며, 자손들까지 계승되는 명예로운 임무였습니다.

문지기라는 직무는 대단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지기들은 성소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집에 드나드는 모든 것을 세심하게 관리했으며, 빈틈없이 이루어진 공동체의 예배와 헌신을 보장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때로 작고 눈에 띄지 않는 봉사를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현대 교회 공동체에서도, 우리는 이러한 교훈을 적용해야 합니다. 성전을 짓는 것에서부터 단순히 문을 여닫는 일까지, 모든 봉사에는 하나님 앞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습니다. 모든 봉사는 구성원 각자에게 성스러운 사명이며, 하나님의 집을 지키고 섬기는 데 큰 기여를 합니다. 우리는 우리 교회 안에서 위생을 담당하는 청소부터 음향과 미디어 봉사, 어린이 교육 등 모든 봉사가 하나님의 몸 안의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이 구절은 우리에게 충성과 인내의 자세를 가르칩니다. 지속적인 봉사는 우리가 하나님이 맡겨주신 소명을 잘 감당하는지를 보여주는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맡겨진 일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는 거룩한 일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레위인 문지기들처럼, 우리의 매일은 하나님의 거룩한 집을 섬기는 데에 있어 중대한 책임을 진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맺는 글로써,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모든 역할과 직분은 소중하며 축복된 것입니다. 우리가 종종 눈에 띄지 않는 역할을 수행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봉사를 귀하게 여기고 값진 것으로 받으십니다. 성전 문지기들이 그렇듯이, 우리 각자의 충성된 봉사를 통해 하나님의 집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전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평화와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아멘.

성경 역대상에 관하여

역대상은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특히 다윗 왕의 통치와 그의 준비한 성전 건축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책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는 방대한 족보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선택되고 보존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의 통치는 이스라엘의 황금기로 묘사되며, 그의 신앙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후대의 지도자들에게 모범이 됩니다. 역대상은 하나님의 약속이 세대를 거쳐 이어지고, 신앙의 유산이 어떻게 전승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그 중 역대상 9장은 이스라엘의 종족들과 그들의 역사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종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을 재건하는 과정과 그들의 가족들, 섬기는 일에 대한 기록이 전해집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람들의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돌보고 보호하며, 그들의 믿음과 충성을 보상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역대상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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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4장 18절~20절 설교 – 진노하신 하나님과 불충한 왕

열왕기하 24장 18절~20절 본문

18.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19.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20.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저희를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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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노하신 하나님과 불충한 왕 – 열왕기하 24장 18절~20절 설교

하나님의 진노에는 항상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열왕기하 24장 18절부터 20절은 이스라엘 역사의 비극적인 순간,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을 배반하고 스스로 파멸의 길을 걸었을 때의 사건을 다룹니다. 본문은 시드기야 왕의 통치와 그의 패역함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며, 유다 왕국이 결국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는 과정으로 귀결됩니다.

시드기야는 예루살렘의 왕으로 등극하였지만, 그는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지 못한 길을 걸었습니다. 그의 악행은 선조인 여호야김의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의 눈에 악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하였습니다. 이 구절에서 이 심각한 순간은 단순히 인간 왕의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파괴된 관계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여러 차례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율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충성과 순종을 요구하셨지만, 시드기야 왕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이를 무시하고 우상 숭배와 불의를 행했습니다. 이러한 불신과 불순종의 행위는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합니다.

현대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때때로 시드기야 왕의 예를 따라 진리에서 벗어나 우리의 길을 추구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여러 가지 타협과 유혹이 있고, 그것들이 우리를 떠나 혼란스러운 길로 이끕니다. 당면한 영적 갈등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를 등지고 세상적 가치와 잘못된 선택으로 자신의 길을 가려는 유혹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새겨듣고 그분의 뜻대로 살려는 순종의 마음입니다. 불신앙의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다시금 심판보다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에 의지하게끔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분의 은혜에 의존할 때, 우리는 바른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적 교훈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금 삶의 거울을 바라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어떠한 정치적 또는 세상적 상황에서조차도 우리의 외부 환경만이 아닌, 내적인 충성과 순종을 통해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배반해야만 하는 어려운 결정의 순간에 직면한다면, 시드기야의 오류에서 교훈을 얻어 올바른 선택을 하고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본문의 결론은 유다의 멸망과 연결되지만, 하나님은 항상 회복의 기회를 주십니다. 비록 우리가 실패하고 넘어질지라도, 하나님의 자비는 새로운 시작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받은 구원의 힘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고, 그분의 은혜와 긍휼에 집중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24장은 유다 왕 요야김의 패역과 하나님의 경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요야김이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악을 행하여 유다를 패역으로 이끌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경고하고 경고를 무시하는 요야김에게 벌을 내리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간의 패역과 하나님의 의로움 사이의 대립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요야김의 경고적인 사례를 통해 하나님의 도를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열왕기하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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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9장 7절~10절 설교 – 여호와의 정의와 불변하는 약속

아모스 9장 7절~10절 본문

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 족속 같지 아니하냐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8. 보라 주 여호와 내가 범죄한 나라에 주목하여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 체질하기를 곡식을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10. 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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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정의와 불변하는 약속 – 아모스 9장 7절~10절 설교

하나님의 음성은 때로 달콤한 소리만을 전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한국의 소리로 전해지기도 합니다. 아모스 9장 7절부터 10절까지는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와 함께 약속의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에는 심오한 영적 교훈과 더불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신앙의 방향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본문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다른 민족과 같은지 묻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여호와께서는 구스 족속과 이스라엘을 비교하시며,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창조하신 백성임을 상기시키십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이 선택된 민족이라는 이유로 자만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경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지만, 그들이 불의를 행할 때 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십니다.

8절에 이르러 하나님께서는 “내가 범죄한 나라에 주목하여 지면에서 멸하리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이 나타난 것으로, 죄에 대한 심판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야곱의 집, 곧 이스라엘이 완전히 멸망당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참된 사랑과 인내가 반영된 말씀이며, 그분의 미래에 대한 약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9절에서는 이스라엘 족속이 만국 중에 체질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는 심판이 단지 파멸만 의미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곡식이 체질됨과 같이, 이 과정에서 순수함이 걸러지고 보존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정화 과정이며 선한 씨앗이 남겠다는 예언입니다.

10절에서는 자신의 죄로 부터 안전하다고 잘못 믿는 이들에 대한 경고가 있습니다. 스스로를 죄로부터 면역이라고 착각하는 모든 죄인들은 칼에 죽게 될 것이라고 엄중히 선언합니다. 이는 어떠한 불의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경고하며, 자신감 대신 겸손과 회개를 가르치는 가르침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러한 말씀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특별하다고 느끼며, 죄의 결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모든 민족과 개인이 동등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직위, 부, 그리고 사회적 지위가 우리를 심판으로부터 보호해 주지 않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의 회개만이 그것을 가능케 합니다.

영적 교훈과 적용으로서, 우리는 겸손함과 하나님의 공의를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직분과 책임을 다하면서 하나님의 지속적인 은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날 동안,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절대적인 선하심을 바탕으로 하신 약속 위에 겸손히 서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말씀이 지닌 위로와 겸손의 태도를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동등한 존재이자,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작용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분의 정의와 풍성한 은혜가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아모스에 관하여

아모스서는 이스라엘의 북왕국 시대에 하나님의 심판과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모스는 부와 안락함 속에서 불의와 억압을 일삼는 사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합니다. 특히, 부자와 권력자들이 가난한 자와 무력한 자를 억압하는 것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합니다. 아모스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것이 종교적 의식을 행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선포하며, 하나님께서는 형식적인 예배보다는 정의로운 삶을 원하신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사회적 책임과 올바른 행동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의를 실천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 중 아모스 9장은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아모스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내려질 것을 예언합니다. 그들의 죄악과 부당한 행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일어날 것이며, 그들은 고통과 멸망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장은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약속하는 부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완전히 멸하지 않고, 그들 중에서도 남은 자들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죄악을 떠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아모스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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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4장 12절~20절 설교 – 미혹되지 않는 영적 명철함을 향하여

이사야 44장 12절~20절 본문

12. 철공은 철을 숯불에 불리고 메로 치고 강한 팔로 괄리므로 심지어 주려서 기력이 진하며 물을 마시지 아니하여 곤비하며
13. 목공은 줄을 늘여 재고 붓으로 긋고 대패로 밀고 정규로 그어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인형을 새겨 집에 두게 하며
14. 그는 혹 백향목을 베이며 혹 디르사 나무와 상수리 나무를 취하며 혹 삼림 중에 자기를 위하여 한 나무를 택하며 혹 나무를 심고 비에 자라게도 하나니
15. 무릇 이 나무는 사람이 화목을 삼는 것이어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더웁게도 하고 그것으로 불을 피워서 떡을 굽기도 하고 그것으로 신상을 만들어 숭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부복하기도 하는구나
16. 그 중에 얼마는 불사르고 얼마는 고기를 삶아 먹기도 하며 고기를 구워 배불리기도 하며 또 몸을 더웁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17.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부복하여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18.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 눈이 가리워져서 보지 못하며 그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라
19.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으므로 내가 그 나무의 얼마로 불을 사르고 그 숯불 위에 떡도 굽고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어찌 그 나머지로 가증한 물건을 만들겠으며 내가 어찌 그 나무토막 앞에 굴복하리요 말하지 아니하니
20. 그는 재를 먹고 미혹한 마음에 미혹되어서 스스로 그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며 나의 오른손에 거짓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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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되지 않는 영적 명철함을 향하여 – 이사야 44장 12절~20절 설교

바라보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말씀은 이사야 44장 12절부터 20절까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주신 메시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대목은 당시의 분명한 현실 속에서 사람들이 우상 숭배의 어리석음에 빠진 모습을 그려냅니다. 그들은 자신의 손으로 만든 것에게 구원을 비는 어처구니없는 광경을 연출합니다.

철공과 목공이라는 두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들은 자신의 기술과 힘을 동원하여 철을 다루고 목재를 가공합니다. 이 장인들은 자신의 만든 것으로 실용성 있는 물건을 만들 뿐만 아니라, 우상을 제작하여 그것에게 경배하기에 이릅니다. 신상이 되는 그 나무는 한때 사람들에게 따스함을 제공하고, 식량을 만드는 데 쓰였을지라도, 그 나머지 부분으로는 우상이 되어 ‘나를 구원하라’고 외치게 하는 거짓된 소망의 대상이 됩니다.

이사야는 이러한 행위를 하는 자들의 눈이 멀고, 마음이 어두워 실제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손으로 불을 부채질하고 빵을 굽는 것과 동시에, 우상의 형상을 빚어내어 ‘나의 신’이라 부르며 찬양합니다. 하지만 이사야는 이러한 우상 숭배가 허망한 것임을 강조하며, 그런 행동에 빠진 자들이 마치 재를 먹는 것에 빗대어 말합니다. 재는 영양가 없는 것으로,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자기기만의 행위일 뿐임을 깨닫지 못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본문을 바라보며 얻어야 할 교훈은, 우리 주위의 물질과 세속적인 가치에 너무 매몰되어 창조주 하나님을 등한시하고 그분의 전능하심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마음이 어두워져서 참된 신,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은혜로우신 주님에게서 참되게 구원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이와 유사한 맥락에서 현대의 ‘우상’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물질과 성공, 명예, 외모와 같은 세상적인 기준들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 철공과 목공처럼 우리 손으로 만들어낸 것들에게 우리의 가치와 정체성을 부여하고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로마서 1장 25절에서 바울은 “창조주를 저버리고 피조물을 숭배하며 섬기게” 되면 그것이 우상숭배라 경고합니다. 우리는 이 경고를 마음에 새기며 실수와 미혹 속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 마주하는 모든 선택과 판단에 있어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성경적인 원리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잠언 3장에서 “네 마음의 모든 길을 주께 맡기라”고 말합니다. 우리 역시 우리의 모든 길을 주님께 맡기며, 눈과 귀, 미혹된 마음을 열고 주님의 진리를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영적 깨달음을 통해 우리는 자신과 주변을 둘러싼 우상의 미혹에서 벗어나 영적 명철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역사하시며 우리를 진리로 이끄세요. 창조주이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진정한 신이시며, 오직 그분께서 나의 구원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본문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우리는 어떤 것을 자신의 ‘신’으로 만들어 숭배하고 있습니까? 혹은 우리는 참된 신인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의 뜻을 따르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이사야의 경고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미혹되지 않는 영적 명철함을 추구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참되게 경배하며 살아가는 삶을 선택합시다.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44장은 하나님의 전능과 우상의 헛됨을 비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이사야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전능과 신성을 상기시키며, 우상 숭배의 어리석음을 비판합니다. 이사야는 우상은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아무 도움도 주지 못한다고 강조합니다. 그에 반해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모든 것을 통제하며, 그의 약속과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내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전능과 신성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고, 우상 숭배와 헛된 것들에 대한 경계를 주는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이끌어냅니다.

이사야 4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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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4장 1절~6절 설교 – 견고한 믿음의 성문에서

룻기 4장 1절~6절 본문

1. 보아스가 성문에 올라가서 거기 앉았더니 마침 보아스의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그가 와서 앉으매
2. 보아스가 성읍 장로 십 인을 청하여 가로되 당신들은 여기 앉으라 그들이 앉으매
3. 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에게 이르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관할하므로
4. 내가 여기 앉은 자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고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그가 가로되 내가 무르리라
5. 보아스가 가로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 이름으로 잇게 하여야 할지니라
6. 그 기업 무를 자가 가로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나의 무를 권리를 네가 취하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룻기 4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견고한 믿음의 성문에서 – 룻기 4장 1절~6절 설교

성경 룻기의 마지막 장에서 우리는 보아스라는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 그의 이야기는 경건함, 지혜, 그리고 법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의 모범이 됩니다. 이 배경에서 우리는 보아스가 어떻게 성문에 앉아서 공개적으로 기업을 무를 문제를 해결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제목에서 ‘성문’이라는 단어는 공의와 진리가 판결되는 장소의 상징으로서 사용되었습니다. 당시에 성문은 토지 거래, 계약 체결, 법적 문제 해결과 같이 중요한 업무가 처리되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보아스는 당시의 법과 전통을 따라, 기업을 무르고자 하는 가까운 친척에게 나오미가 팔려고 한 밭에 대한 권리를 양도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아스의 행동은 법과 공의를 존중하는 건전한 신앙 생활을 보여줍니다. 다른 행동은 행함에 있어서 그는 타협하지 않았고, 모든 일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그저 내면의 신념뿐만 아니라, 우리의 매일의 삶에서 실천하는 것에 있어서도 올바른 원칙과 규범을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그 속에서 보아스는 나오미와 룻에 대한 것도 언급하는데, 이는 단순한 토지 거래를 넘어서 하나님의 섭리와 구속 사건으로 연결집니다. 그는 룻과 결혼하여 그녀를 보호함으로써 죽은 자의 기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힙니다. 보아스의 결정은 룻과 그녀의 후손에게 많은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우리에게 개인의 선택과 결정이 단지 개인적인 것만을 넘어서 온 공동체와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본문에서 우리는 또한 보아스로부터 결정을 내릴 때 지혜롭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결정이 장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일을 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다른 이들에게 복을 가져다 줍니다.

보아스의 선택은 개인의 책임 감각이 어떻게 우리의 신앙과 삶을 형성하는지 보여줍니다.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매일 마주하고 있는 수많은 결정들 – 직장에서의 윤리적 고민에서부터 개인의 재정 관리에 이르기까지 – 모든 것은 우리의 신앙을 반영합니다. 우리는 보아스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박은 삶을 살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골로새서에서 “너희 모든 일을 사랑 안에서 행하라”고 가르쳤습니다(골로새서 3:14). 보아스의 이야기는 사랑과 정의,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깊은 믿음이 우리 삶에서 어떻게 형상화 되어야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결정과 행동을 믿음, 사랑, 그리고 정의의 토대 위에서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결정과 행동에서 보아스처럼 지혜롭고 의로우며,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튼튼히 서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룻기에 관하여

룻기는 가족, 충성,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나오미와 그녀의 며느리 룻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모압 땅을 떠나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립니다. 룻의 충성과 헌신은 보아스라는 자비로운 친척과의 결혼으로 이어지고, 이들의 후손으로 다윗 왕과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합니다. 룻기는 인간 관계 속에서 보여지는 충성과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개인의 삶 속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서사입니다.

그 중 룻기 4장은 룻과 보아스의 이야기를 통해 구속과 회복의 사랑을 보여주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룻과 나오미가 보아스를 통해 구속을 받고, 그들의 가족과 재산이 회복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회복시키고 축복으로 이끌어주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속과 회복의 사랑을 경험하며, 우리의 관계와 삶을 회복시키는 믿음과 희망을 심어줍니다.

룻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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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5장 17절~27절 설교 – 징계 속에 내포된 축복

욥기 5장 17절~27절 본문

17.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경책을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18.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나니
19.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20. 기근 때에 죽음에서
21. 네가 혀의 채찍을 피하여 숨을 수가 있고 멸망이 올 때에도 두려워 아니할 것이라
22. 네가 멸망과 기근을 비웃으며 들짐승을 두려워 아니할 것은
23. 밭에 돌이 너와 언약을 맺겠고 들짐승이 너와 화친할 것임이라
24. 네가 네 장막의 평안함을 알고 네 우리를 살펴도 잃은 것이 없을 것이며
25. 네 자손이 많아지며 네 후예가 땅에 풀 같을 줄을 네가 알 것이라
26. 네가 장수하다가 무덤에 이르리니 곡식단이 그 기한에 운반되어 올리움 같으리라
27. 볼지어다 우리의 연구한 바가 이 같으니 너는 듣고 네게 유익된 줄 알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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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속에 내포된 축복 – 욥기 5장 17절~27절 설교

격변과 고통의 순간마다 인간은 절망과 반항의 심정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욥기 5장 17절에서 27절까지의 이 말씀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징계를 통해 얻게 되는 축복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경책이 실상 우리를 온전하게 하려는 그분의 사랑의 행위임을 일깨워줍니다.

본문은 하나님에게 징계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시작합니다. 우리에게 구원과 치유를 가져다 주는 것은 때로 아픔을 수반하는 하나님의 경책입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직면하는 어려운 상황들, 곧 ‘여섯 가지 환난’ 또는 ‘일곱 가지 환난’들로부터 하나님은 구원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겪으신 고통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영원한 구원을 주신 것과도 상통합니다.

본문은 또한 하나님께서 징계를 통해 우리를 형성하심을 언급합니다. 아픔을 주시는 동시에, 싸매시고 고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하고 강해질 수 있습니다. 기근이나 전쟁 같은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호하시고 보존하실 것입니다. 욥의 친구 엘리바즈가 그의 연설에서 말한대로, 우리는 징계 속에서도 소망을 찾고, 하나님의 보호 아래 평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현대인에게도 깊은 공명을 불러일으킵니다. 사회적, 정신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치유와 평안, 그리고 궁극적인 구원을 가져다주실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징계의 순간을 통과하며 받는 고통이 결코 불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그런 경험을 통해 우리는 더욱 강인해지고, 인내를 배우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 징계는 필히 겪어야 할 과정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9절에서도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자.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려니와 거두리라”라고 하십니다. 징계의 시기를 견디고 낙심하지 않을 때, 우리는 결국 축복을 거두게 되는 법입니다.

욥기의 말씀은 고통 끝에 오는 평화와 번영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끝없는 투쟁과 고통의 연속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 속에서 평안함과 안식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징계가 있을 때 겸손히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묵상하며, 그분이 허락하시는 평안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징계는 우리 삶에 필수적인 과정으로, 그것을 통해 우리는 정화되고, 성장하며, 참된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경책을 업신여기지 말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발견하길 기도합니다. 욥의 경험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고난의 시간 속에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진리입니다.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경 욥기에 관하여

욥기는 인간의 고난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욥은 의로운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극심한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의 친구들은 그의 고난이 죄의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욥에게 나타나시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창조의 위대함을 설명하십니다. 욥기는 고난이 반드시 개인의 죄 때문은 아니며,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신앙인이 겪는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는 태도를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 중 욥기 5장은 욥의 친구 엘리바스가 욥에게 이야기하는 대화를 담고 있습니다. 엘리바스는 인생의 시련과 고통이 욥에게 임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을 강조합니다. 그는 욥에게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의 은혜를 찾아보라고 권유하며,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에 따라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생의 시련과 고통이 있음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을 믿음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욥기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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