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0장 7절~15절 설교 – 참된 예배의 본질을 찾으라

시편 50장 7절~15절 본문

7.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8. 내가 너의 제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수염소를 취치 아니하리니
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11. 산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않을 것은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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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예배의 본질을 찾으라 – 시편 50장 7절~15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편 50장 7절에서 15절까지의 말씀은 참된 예배의 본질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묵상하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방식이 어떠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해 “내가 너에게 증거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직접적으로 말씀하시고 진리를 밝히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과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권위입니다. 하나님은 제물을 지적하시면서, 우리의 외형적인 제사보다 더 깊은 뜻을 가지신다는 것을 분명히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수소나 수염소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물의 창조주이심을 인식하는 마음을 원하십니다.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라는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세계의 모든 것은 대출받은 것이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의 풍성함이 아니라, 마음의 감사와 순종을 드리는 참된 예배를 원하십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라는 구절은 우리의 예배가 단지 의무적인 행위나 외부적인 규례에 국한되지 않아야 함을 일깨웁니다. 진심에서 우러나온 감사와 하나님을 향한 성실한 마음이 해야 하는 예배의 본질입니다. 환난의 날에 하나님을 부르는 것은 예배가 오로지 평안한 때에만 드려져서는 안 됨을 보여줍니다. 고통과 시련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부르며, 하나님께서 건져주실 때 우리는 그분을 영화롭게 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현대에 적용한다면,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과 태도를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와 신앙생활이 겉치레와 형식주의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를 드리며 살고 있는지를 자문해봐야 합니다. 현대의 바쁜 삶 속에서도 우리는 각자의 환경에서 하나님께 진실된 예배를 드리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매일 매순간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50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참된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이는 외적인 제사나 의식에 국한되지 않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창조물로서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환난 중에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여 그분을 영화롭게 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50장은 참된 예배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부름을 내리며, 참된 예배와 진정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외부적인 예배보다는 마음과 정성이 담긴 예배를 원하시며, 자신의 영광을 위해 우리의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악을 행하고 진리를 버리는 자들에게는 심판을 내리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참된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전하며, 우리의 예배와 삶을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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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 2장 18절~27절 설교 – 회복의 약속과 하나님의 중심

요엘 2장 18절~27절 본문

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땅을 위하여 중심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
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인하여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로 열국 중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20. 내가 북편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전군은 동해로 그 후군은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21.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주리니
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를 기이히 대접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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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 약속과 하나님의 중심 – 요엘 2장 18절~27절 설교

어두운 구름이 걷히고 평화로운 새벽이 찾아올 때의 그 기쁨과 안도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요엘 2장 18절부터 27절에 이르는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 후에 이스라엘에 대한 회복의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심판의 엄중함 뒤에 이어지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이 오롯이 담긴 메시지로, 영적인 갈증을 해소하고자 하는 신앙인들에게 끊임없는 위로와 희망을 선사합니다.

요엘이 선포한 이스라엘의 심판은 메뚜기 떼의 침략을 통해 형상화되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의로운 분노를 드러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순히 심판자로만 머무르지 않으셨고, 심판을 통해 이루고자 하셨던 목적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백성들의 회개와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신약성경에도 비슷한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4절은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애통하는 이들의 아픔을 아시고 그들에게 특별한 위로를 약속하십니다. 요엘의 말씀에서도 하나님의 중심이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분으로 묘사되며, 그분은 이스라엘을 풍족한 곡식과 포도주, 기름으로 축복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요엘은 빗물을 이른 비와 늦은 비에 비유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풍부하게 비유합니다. 이른 비는 파종시기에 필요한 비로 식물의 성장에 필수적이며, 늦은 비는 수확 전에 내려 작물의 결실을 완성시키는 비를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노력과 눈물의 씨를 뿌리는 시간에 충분히 적셔주실 것이며, 수확의 기쁨 또한 그들에게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회복의 메시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 각자는 삶에서 역경과 좌절을 경험하며 때로는 이러한 이유로 신앙의 길에서 방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이 없으며,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키는 순간 그분은 우리를 향한 복원의 일을 시작하십니다. 예를 들어, 한 친구가 사업 실패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었지만 진실한 기도와 교회 공동체의 지원을 통해 점차 다시 일어서기 시작한 경우, 이는 요엘서의 메시지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어려움과 실패조차도 하나님이 더 큰 축복과 성장을 위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엘서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깊은 영적 교훈은 하나님의 심판이 결국 우리를 더욱 하나님에 가깝게 이끌어 우리에게 회복의 길을 마련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가운데 계시며 그분 외에 다른 이가 없음을 우리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충성과 신뢰를 요구하시고, 그분을 향한 우리의 순종을 통해 우리 삶에서 기이한 역사를 이루십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삶을 회복하시고 선하게 이끌어가실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흔들림 없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회복은 우리 자신 뿐 아니라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세상에도 영향을 끼치며,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만방에 드러내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풍성한 축복 속에서 우리의 생명이야말로 기이하게 대접받는 존귀한 삶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요엘에 관하여

요엘서는 메뚜기 떼의 침략을 배경으로 하나님의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개, 그리고 그에 따른 회복을 다룹니다. 이 책은 재앙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경고하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촉구합니다. 요엘은 또한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약속하며, 회개하는 자들에게 영적 축복과 물질적 번영을 약속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모든 사람에게 내 영을 부어주겠다’는 유명한 예언을 포함하고 있어, 성령의 부으심과 종말론적인 희망을 전망합니다.

그 중 요엘 2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요엘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며, 이스라엘을 임하는 재앙과 심판에 대해 경고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회복의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요엘은 백성들에게 회개하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호소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을 찾아가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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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5장 2절~8절 설교 – 사랑의 그리움과 영적 갈망

아가 5장 2절~8절 본문

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4. 나의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동하여서
5. 일어나서 나의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
6.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가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구나
7. 성중에서 행순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매 나를 쳐서 상하게 하였고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이 나의 웃옷을 벗겨 취하였구나
8. 예루살렘 여자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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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그리움과 영적 갈망 – 아가 5장 2절~8절 설교

온전한 사랑과 연합을 추구하는 우리의 삶은 때때로 그리움과 간절한 마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수많은 성도들이 가슴 속에 품은 영적 갈망은 아가 5장 2절에서 8절까지의 구절에서 표현된 청춘의 소녀가 겪는 사랑의 그리움과 매우 흡사합니다. 이 시적이고 감성적인 본문은 우리의 영적 여정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얼마나 깊이 필요한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본문은 여인이 자신의 사랑하는 남성의 부재를 깊이 슬퍼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녀는 이미 편안함을 누리고 있었지만, 사랑하는 자의 부르는 목소리에 마음이 뛰며 분주하게 된 상황을 묘사합니다. 그녀의 노래는 사랑하는 이의 도착을 놓친 후의 공허함과 슬픔을 표현하며, 이는 하나님을 갈망하는 우리의 영혼 상태를 비유적으로 반영합니다.

성경은 종종 신랑인 예수님과 신부인 교회를 비유하는데, 이 장면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깊은 관계를 소망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세상에 깊이 빠져들어 원래의 사랑, 즉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갈망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이러한 비유적 표현은 고린도후서 11:2에도 나타나는데,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을 “순결한 처녀”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바치고 싶어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바울의 표현은 우리의 영적 질서를 위하여 예수님께 대한 첫 사랑을 회복하고자 하는 열망을 반영합니다.

아가서의 여인처럼, 우리도 자신의 삶에서 신앙의 불길이 사그라지거나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부르짖지만 대답이 없는 것 같고, 하나님의 임재가 멀게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녀는 성중을 돌아다니며 그녀의 사랑하는 자를 찾았지만, 찾지 못한 채 성벽을 지키는 자에게 상처를 받습니다. 이는 우리의 영적 여정에서 때때로 경험하는 시련과 어려움을 표현합니다. 그러나 여인은 자신의 그리움을 포기하지 않으며, 예루살렘의 여성들에게 부탁합니다. 자신의 사랑하는 자를 만나면 자신의 그리움의 상태를 전해달라고 청합니다.

이러한 사랑의 갈망은 세속적인 것들로 인해 방해받거나 잊혀질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우리 삶의 소란과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에베소서 3장 17-19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가 우리의 마음에 거하시길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넓고 길고 높고 깊은지를 알기를 소망합니다. 바울의 이러한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만족스럽게 경험하기를 간절히 바랐던 것으로, 이는 아가서 여인의 갈망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갈구하는 우리의 영혼을 묘사합니다.

이 비유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깊은 사몑과 영적인 갈망을 다시금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조용한 시간을 통해 그분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세상에서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더 깊은 연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을 향한 그리움으로 가득 찰 때, 우리는 그분의 소망과 평화를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그리움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기꺼이 받아주시며, 그분을 찾을 때 우리는 찾을 수 있습니다. 불성실하고 지친 심령을 그분께 내어 드리십시오. 그리하면 그분은 우리에게 새로운 힘과 평안, 그리고 무엇보다 그분의 무한한 사랑을 채워주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아가에 관하여

아가는 인간 간의 사랑과 정열을 노래하는 성경의 시집입니다. 이 책은 남녀 주인공 간의 사랑과 갈망, 그리고 그들의 관계가 성취되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묘사합니다. 아가는 또한 하나님과 그의 백성, 특히 그리스도와 교회 사이의 사랑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인간적인 사랑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동시에 신적인 사랑의 깊이와 헌신을 반영하는 신성한 비유로 읽힙니다.

그 중 아가 5장은 신부와 신랑 사이의 사랑과 애정을 묘사하는 시입니다. 이 장에서는 신부가 신랑을 그리워하며 그의 사랑을 갈망하는 모습이 전해집니다. 신랑은 신부의 문을 두드리고 그녀를 찾지만, 신부는 일어나지 않고 그를 기다리게 합니다. 마침내 신랑은 신부를 찾아내고 그들은 서로의 사랑을 나누며 서로를 기뻐하고 칭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귀한 사랑과 애정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관계를 형성하는데 영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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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장 46절~49절 설교 – 하나님의 지혜 앞에 경배하는 느부갓네살

다니엘 2장 46절~49절 본문

46.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드리게 하니라
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자시로다
48.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세워 바벨론 모든 박사의 어른을 삼았으며
49. 왕이 또 다니엘의 청구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도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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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지혜 앞에 경배하는 느부갓네살 – 다니엘 2장 46절~49절 설교

세상의 강대국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과 한 포로 청년 다니엘의 이야기는 지혜의 출처에 대한 깊은 교훈을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다니엘의 하나님, 곧 우주의 창조주와 역사의 주관자로서의 하나님은 인간이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그분의 작정과 계획을 다니엘을 통해 드러내시며, 세상의 왕조차 그 앞에 절하게 하십니다.

다니엘서 2장 46절부터 49절까지는 느부갓네살 왕이 이미 많은 현자들과 박사들을 청하여 자신의 꿈을 해몽하라 요구했지만 아무도 해결하지 못하던 문제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니엘만이 해결하게 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꿈이 가진 의미를 드러낸 다니엘은 단순한 인간의 지혜를 넘어서는 신적인 지혜를 드러냄으로써 왕으로부터 놀라운 존경과 경배를 받게 됩니다.

세상의 왕 느부갓네살은 장엄한 권세와 거대한 부를 가졌음에도, 다니엘과 그의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엎드려 절하고 예물과 향품을 바치며, “네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느부갓네살이 자신이 아무리 강력한 왕이라도, 다니엘의 하나님인 참된 지혜의 원천을 인정했다는 점입니다.

이 구절은 각자의 책임 있는 자리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도전과 난관, 그리고 결정들에 있어 우리도 다니엘과 같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현대 사회가 과학적 지식과 정보의 바다에서 살아가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진리와 지혜의 근원을 하나님으로부터 구해야 합니다. 기술의 발전, 사회의 변화, 문화의 흐름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은 믿음의 자세입니다.

다니엘은 단지 자신의 지위를 위해 살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부름과 사명을 이해하고 있었고, 그것을 통해 동료들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도우며 함께 하나님의 지혜로 세상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이것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공동체의 구원을 추구하는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포로 상태에서도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는 멈추지 않습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자신들의 삶이 어떤 영향력 있는 지위에 있든, 그것이 곧 하나님의 뜻 안에서 행해지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존경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지혜로우신 주관과 계획 속에서 우리 모두가 참된 지혜를 추구하고, 세상에서 겪는 도전과 난관 앞에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자신에게 부여된 사명과 직분을 충실히 다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지혜를 주시고, 그 지혜가 우리 주변 사람들을 돌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사용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다니엘에 관하여

다니엘서는 유다 백성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는 동안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겪는 시련과 승리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신실함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다니엘의 환상과 꿈 해석을 통해 미래의 사건들과 하나님의 왕국이 이 땅에 확립될 것을 예언합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사자 굴과 불타는 풀무불 속에서도 하나님께 충성을 보이며,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다니엘서는 하나님의 계획이 인간의 역사 속에서 펼쳐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신앙을 유지할 것을 독려합니다.

그 중 다니엘 2장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꿈과 다니엘의 해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느부갓네살은 꿈을 꾸었지만 그 의미를 알 수 없어 고민하고 근심합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그 꿈과 그 해석을 알려주어 느부갓네살을 안도시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꿈을 해석하고 느부갓네살에게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무능함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자신의 지혜와 능력에만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그에게 의지하여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니엘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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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0장 4절~9절 설교 – 인내와 구원의 약속

이사야 50장 4절~9절 본문

4.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5.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열으셨으므로 내가 거역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 뱉음을 피하려고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였느니라
7.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은즉 내가 수치를 당치 아니할 줄 아노라
8.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뇨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뇨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9.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뇨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에게 먹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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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구원의 약속 – 이사야 50장 4절~9절 설교

여러분,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이사야 50장 4절부터 9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신의 종, 곧 메시아 예언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며, 고통 중에서도 인내하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순종의 본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이 구절은 또한 어떻게 인내와 믿음을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넘어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님의 구원 약속의 역동적인 모습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 절인 4절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이 신의 종에게 학자의 혀를 주셔서, 곤핍한 자를 돕는데 필요한 지혜와 말을 알게 하셨다고 합니다. 학자의 혀는 여기서 깊은 이해와 지혜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깨어 있을 것을 요청하시며, 매일 우리에게 새로운 가르침을 주십니다. 우리의 귀를 깨우쳐 그분의 음성을 듣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절들에서는 신의 종이 겪었던 시련과 고난에 대해 말합니다. 그는 자신을 때리는 사람에게도 등을 돌리지 않고, 수많은 모욕들을 당하면서도 물러서거나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예표하는 듯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고난과 배신, 모욕을 겪었으나 결코 물러서지 않으셨습니다.

7절과 8절은 신의 종의 담대한 선언을 담고 있습니다. 주 여호와의 도우심에 힘입어 그는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어떠한 고난이라도 당차게 맞설 수 있음을 선언합니다. 내 대적이 누구인지 묻기보다는 하나님과 함께라면 누구도 그를 대적할 수 없다는 믿음의 확신을 나타냅니다. 이는 신앙인으로서 우리가 직면하는 내적 또는 외적 시험들 앞에서도 가져야 할 자세입니다.

마지막 9절은 하나님의 구원 약속을 확신하는 선언으로, 이사야는 주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실 것이며 정죄하는 자들은 결국 소멸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고난의 순간에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언제나 곁에서 지켜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표현이자, 우리 인생의 공방에서 결국 승리하신 왕, 예수 그리스도의 지극히 높으신 권능에 대한 선언입니다.

우리 시대에도 종종 자신을 반대하는 세력에 맞서야 할 때가 있고, 고난과 시험이 닥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의 종이 겪은 시련을 교훈으로 삼아 겸손하게, 그러나 담대히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어떠한 난관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사야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 견디고, 믿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 줍니다. 고난의 때에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은혜를 바라보는 것은 우리에게 힘이 되고, 구원으로 나아가는 길을 밝힙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인생에 빛이 되시어 정의와 신의 함께 하심을 경험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50장은 하나님의 구원과 인간의 응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이사야는 하나님이 자신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하신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운 구원자로서 자신의 백성을 이끌어 나가려 하지만, 백성들은 믿음 없이 반항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하나님의 구원의 의지와 자신의 소명을 받아들이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의지와 우리의 응답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믿음과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하나님의 계획에 협력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사야 5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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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3장 1절~15절 설교 – 지혜를 구하는 마음

열왕기상 3장 1절~15절 본문

1. 솔로몬이 애굽 왕 바로로 더불어 인연을 맺어 그 딸을 취하고 데려다가 다윗 성에 두고 자기의 궁과 여호와의 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이 필역되기를 기다리니라
2.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3.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 다윗의 법도를 행하되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6. 솔로몬이 가로되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저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7.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8. 주의 빼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저희는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
11.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13.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14.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15. 솔로몬이 깨어보니 꿈이더라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와 수은제를 드리고 모든 신복을 위하여 잔치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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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구하는 마음 – 열왕기상 3장 1절~15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성경 본문은 열왕기상 3장, 솔로몬 왕의 지혜에 대한 간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성경 구절은 솔로몬이 아직 어린 왕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하나님 앞에 겸손한 태도로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지혜롭게 통치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야기는 단순히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것을 넘어서, 우리 각자의 삶에서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바람직한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하실 때, 장수나 부, 복수의 기회를 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는 자신의 백성을 재판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였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최선으로 여기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단순히 솔로몬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을 주시며 솔로몬이 그의 나라와 그의 백성을 섬기는 데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솔로몬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오늘날의 리더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지도자는 자신의 성공과 영광을 추구하기보다 사람을 공정하게 재판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는 권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책임을 이행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된 기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서도 지혜롭게 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구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시편 111:10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가르치며, 우리 모두가 지혜의 근본을 추구하도록 격려합니다. 이는 성경이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뜻을 찾으려는 태도를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솔로몬의 기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태도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은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마음은 우리가 당면한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3장은 솔로몬 왕의 지혜와 의지를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솔로몬 왕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지혜를 바탕으로 지혜롭게 판단을 내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선택을 합니다. 솔로몬 왕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지혜를 구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솔로몬 왕의 솔직한 기도에 응답하여 지혜를 넘어 부와 명예까지도 주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지혜와 의지를 갖춘 지도자의 모델을 제시하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의지를 갖추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열왕기상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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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2장 1절~35절 설교 – 회복을 향한 첫걸음과 하나님의 기록

에스라 2장 1절~35절 본문

1.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의 자손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본성에 이른 자
2.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
3. 바로스 자손이 이천일백칠십이 명이요
4. 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5. 아라 자손이 칠백칠십오 명이요
6.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이 명이요
7. 엘람 자손이 일천이백오십사 명이요
8. 삿두 자손이 구백사십오 명이요
9. 삭개 자손이 칠백육십 명이요
10. 바니 자손이 육백사십이 명이요
11. 브배 자손이 육백이십삼 명이요
12. 아스갓 자손이 일천이백이십이 명이요
13.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육십육 명이요
14. 비그왜 자손이 이천오십육 명이요
15. 아딘 자손이 사백오십사 명이요
16.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팔 명이요
17. 베새 자손이 삼백이십삼 명이요
18. 요라 자손이 일백십이 명이요
19. 하숨 자손이 이백이십삼 명이요
20. 깁발 자손이 구십오 명이요
21. 베들레헴 사람이 일백이십삼 명이요
22. 느도바 사람이 오십육 명이요
23. 아나돗 사람이 일백 이십팔 명이요
24. 아스마웹 자손이 사십이 명이요
25. 기랴다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자손이 칠백사십삼 명이요
26. 라마와 게바 자손이 육백이십일 명이요
27. 믹마스 사람이 일백이십이 명이요
28. 벧엘과 아이 사람이 이백이십삼 명이요
29. 느보 자손이 오십이 명이요
30. 막비스 자손이 일백오십육 명이요
31. 다른 엘람 자손이 일천이백오십사 명이요
32. 하림 자손이 삼백이십 명이요
33.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칠백이십오 명이요
34. 여리고 자손이 삼백사십오 명이요
35. 스나아 자손이 삼천육백삼십 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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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을 향한 첫걸음과 하나님의 기록 – 에스라 2장 1절~35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은 에스라기 2장 1절부터 35절까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생활 후 예루살렘과 유다 땅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숫자와 이름의 나열이 아니라, 감동적인 회복의 이야기이자 하나님의 세심한 주의와 기록에 대한 강조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복귀하는 사람들의 정확한 명단과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목록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각 가문과 지파가 예루살렘과 유다 땅에 재정착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강조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바벨론으로 끌려갔던 백성들이 이제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조상의 땅으로 돌아오는 과정은 하나님의 자비와 구원 계획을 상기시켜줍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여정에도 명단과 같은 목록들은 존재합니다. 장부에 이름이 기록된다는 것은 그것이 중요하고 가치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삶과 신앙의 여정을 중요하게 여기시고 세심하게 기록하십니다. 성경에는 “하늘의 책에 기록되었다”는 표현이 여러 차례 등장합니다(예를 들어, 빌립보서 4:3, 계시록 20:15). 이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임무를 어떻게 충실히 이행하는지를 하나님께서 주시하는 친절한 관심을 나타냅니다.

우리 시대에서도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각자의 삶에서 회복을 경험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어려움과 실패, 심지어 포로 상태로 있었던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넘어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게 됩니다. 철저한 회계장부에 이름을 기록하는 것처럼 정확히,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과거와 현재, 미래의 순간을 알고 계시며, 모든 세세한 사항까지 주관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이 명단은 단순한 명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의 이야기를 보존하고 후대에 그들의 믿음을 기억하라고 한 기록입니다. 영적으로는, 우리가 겪는 모든 삶의 상황과 경험들이 하나님의 큰 계획 속에 디자인되고 기록되어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때로 우리는 자신의 삶이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거나 잊혀질까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이 명단을 통해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시며, 각자의 역사를 소중하게 다루신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에스라기 2장의 이 명단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각 개인과 가문의 소중함을 기억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반영합니다. 우리도 이러한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아, 주변 사람들의 가치를 인정하고, 모든 삶의 순간들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편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각자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 역시 하나님의 구원 역사 안에 귀한 한 부분임을 기억합시다. 아멘.

성경 에스라에 관하여

에스라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이 예루살렘과 성전을 재건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 땅에서 돌아와 신앙과 정체성을 회복하는 여정을 다루며, 하나님의 섭리와 충성을 강조합니다. 에스라는 제사장과 율법학자로서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하나님께 대한 경건한 삶을 촉구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주며, 공동체의 영적 갱신과 순종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에스라 2장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사람들의 명부가 기록된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축복과 회복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자유를 얻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며, 그들의 회복을 이루어 나가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회복의 의미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약속과 신실함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킵니다. 또한, 우리의 삶에서 회복과 축복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에스라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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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2장 17절~20절 설교 – 불가피한 거리, 변함없는 사랑

데살로니가전서 2장 17절~20절 본문

17.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18.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 번 두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단이 우리를 막았도다
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20.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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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한 거리, 변함없는 사랑 – 데살로니가전서 2장 17절~20절 설교

친애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나눌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2장 17절부터 20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교회 공동체와 신앙 안에서 형성된 깊은 유대와 사랑을 반영하며, 바울이 겪은 분리와 재회에 대한 갈망을 전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형제자매들과 얼굴을 마주하기 위한 그의 주려움을 드러내며, 그들이 그의 영적인 기쁨과 자랑임을 선언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단시간 떠난 것은 얼굴만이 분리되었을 뿐, 마음은 함께 있음을 확언합니다. 그는 신앙 공동체와의 실제적 만남에 깊은 가치를 두었으나, 그러한 만남이 사단의 방해로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토로합니다. 그렇지만 바울은 그의 자랑과 희망, 그리고 기쁨이 바로 그 형제자매들이라고 말하며, 그들 없이는 자신의 사역이 완성될 수 없음을 나타냅니다.

이 말씀은 물리적인 거리와 방해가 있더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잃지 않도록 도전합니다. 바울은 재회하지 못하는 아픔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깊은 연결고리를 느끼며, 믿음의 형제자매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표현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입니다. 우리가 가족, 친구, 교회 공동체와 떨어져 있을지라도, 마음과 기도로는 언제나 함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도 겪는 얼마나 많은 장애물 속에서도, 성도간의 사랑과 일치는 결코 약해지지 않아야 합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 느낀 그 열정과 떨어져 있음에도 끊임없는 관심은 우리에게도 실천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그의 ‘자랑의 면류관’이라고 언급함으로써, 우리 공동체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장과 확장, 그들의 믿음의 소망과 인내를 보며 자신의 사역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인지합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현재의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우리의 소망과 기쁨, 그리고 목적이 변하지 않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는 가운데, 우리의 신앙의 경주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주며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서로의 필요에 부응하며, 결국 예수 그리스도 앞에 우리 믿음의 성과를 나타낼 것을 고대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거리로 인해 떨어져 있을 때조차도, 사탄이 방해할 때조차도, 우리 마음과 믿음은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서로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기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어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나누는 모든 순간과 매 순간이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 앞에 내놓을 면류관이 될 것입니다.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아멘.

성경 데살로니가전서에 관하여

데살로니가전서는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로,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희망과 교회 공동체의 실천적 삶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교회가 겪는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믿음, 사랑, 그리고 소망의 덕을 지키며 살아갈 것을 격려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에서 성결하게 살아가고, 서로를 사랑하며, 근면하게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그 중 데살로니가전서 2장은 사도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섬기며 보여준 사랑과 섬김의 본보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도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섬기며, 성도들을 자기 자식처럼 돌보고 사랑하였습니다. 그들에게는 단순히 복음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생명까지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도들에 대한 사랑과 섬김의 본보기를 제시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섬기는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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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장 14절~17절 설교 – 순종의 향기를 바치는 삶

레위기 1장 14절~17절 본문

14. 만일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삼을 것이요
15. 제사장은 그것을 단으로 가져다가 그 머리를 비틀어 끊고 단 위에 불사르고 피는 단 곁에 흘릴 것이며
16. 멱통과 그 더러운 것은 제하여 단 동편 재 버리는 곳에 던지고
17. 또 그 날개 자리에서 그 몸을 찢되 아주 찢지 말고 제사장이 그것을 단 윗불 위의 나무 위에 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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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향기를 바치는 삶 – 레위기 1장 14절~17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레위기 1장 14절에서 17절까지를 묵상하며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 특별히 새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규정을 살펴보게 됩니다. 구약시대, 신앙생활의 중심은 성막에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번제는 헌신과 순종의 상징으로, 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의식이었습니다.

본문에서 소개된 산비둘기나 집비둘기처럼 소소한 새들도 제사에 쓰일 수 있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이에게 헌신의 기회를, 그들의 경제적인 상황에 상관없이 제공하셨음을 보여줍니다. 제사장은 이 새의 생명을 여호와 앞에서 주의 깊게 다루어야 했습니다. 그 머리를 비틀어 끊고, 피를 단 곁에 흘렸으며, 더러운 부분을 제하여 재 버리는 곳에 던졌습니다. 또한 새의 몸을 찢되 완전히 분리하지 않고, 찢어진 부분이 그대로 연결되어 있도록 하여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레위기의 제사 법규에서 우리는 순종과 헌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드릴 때, 우리 삶에서 벗어 버려야 할 더럽고 쓸모없는 것들을 정화해야 한다는 깊은 교훈을 얻습니다. 여기에서 새의 몸을 완전히 분리하지 않고 드린다는 것은 우리의 헌신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어떤 부분도 감추거나 남겨두지 않는 것입니다.

현대적 적용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 구절은 우리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드리는 제사, 곧 우리 일상의 희생과 사랑의 행위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을 줍니다. 예를 들어, 매일의 삶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시험과 고난, 성공과 실패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삶의 작은 성공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동시에, 우리의 실패와 죄에서도 회개하고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영적 교훈의 측면에서 볼 때, 레위기의 이 조그마한 새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크고 화려한 것만이 가치 있는 것이 아니며, 간소한 것이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순종의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최선을 다해 드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하나님께 삶을 제물로 드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 최초의 제사 법규들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이해하고자 해야 합니다. 우리가 작은 드림에도 하나님께서는 그 뒤에 담긴 마음과 태도를 보신다는 사실을 상기합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외적인 풍성함이 아닌, 내면의 향기로운 순종입니다. 마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제물이 되신 것처럼 말입니다. “그분은 외형이나 위엄이나 아름다움에 있어서 눈에 띄지 않았으나 주신 바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낮추셨습니다”(필립보서 2:7~8).

우리의 깊은 헌신과 순종이 하나님 앞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드러나듯,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드리는 순종이 하나님께 영광과 만족을 드리는 제물이 될 수 있게 기도하며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장은 예배와 헌신에 대한 지침과 의미를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향하는 예배의 형식과 의미를 상세히 설명하고,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전한 헌신과 예배를 요구하시며, 우리의 마음과 생활을 거룩하게 드리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와 헌신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레위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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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3장 1절~5절 설교 – 믿음의 달음박질과 신앙의 영광

데살로니가후서 3장 1절~5절 본문

1. 종말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달음질하여 영광스럽게 되고
2. 또한 우리를 무리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
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4. 너희에게 대하여는 우리의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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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달음박질과 신앙의 영광 – 데살로니가후서 3장 1절~5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전할 메시지는 데살로니가후서 3장 1절부터 5절에 담긴 바울의 간청입니다. 그의 말씀은 우리의 신앙 여정 속에서 맞닥뜨리는 도전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힘의 원천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자신과 동역자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합니다. 그는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달음질하여 영광스럽게 되고”라는 표현을 통해 복음이 퍼지는 속도와 효과를 달음박질에 비유합니다. 이는 복음이 단지 천천히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가파른 속도와 긴급함을 가져야 함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바울은 복음이 세상 곳곳에 빠르게 퍼져 나가기를 바랐으며, 이는 오로지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도들의 끊임없는 기도에 달려 있다는 믿음을 피력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의 사역과 성도들의 삶 속에서 무리하고 악한 사람들로부터 부딪히는 영적 전투도 잊지 않습니다.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며 믿음을 가진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를 지적합니다. 믿음은 선물이며, 이것이 우리를 악에서 보호하고 흔들림 없이 서 있도록 굳게 해줍니다.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는 말은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할 수 있음을 보증합니다.

바울은 또한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자신의 가르침을 행하고 계속 행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믿음이 행동으로 나타나야 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읽고 배운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으로 옮기고, 사랑과 선함의 일에 힘쓰면서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발맞춰 나아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도록 기도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내’는 단순한 오래 참음 이상입니다. 그것은 변함없는 끈기와 믿음으로 맞서는 태도, 심지어 핍박과 고난 가운데서도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시련과 어려움을 넘어서서도 변치 않는 믿음은 우리에게 큰 영광을 가져다 줍니다.

모든 성도에게 바울의 기도는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고 세상에서 복음이 퍼져 나가도록 돕는 길잡이가 됩니다. 우리 역시 오늘날,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속히 달려가 영광스러워지도록 하며, 그 사역에 필요한 모든 삶의 영역에서 믿음의 달음박질을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믿음으로 굳건히 설 때, 세상에 하늘 나라의 빛이 비추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깊은 사랑 안에서 우리 마음을 지키시고,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의 목적이 이뤄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데살로니가후서에 관하여

데살로니가후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된 교회의 태도와 행동에 초점을 맞춥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면서도 일상의 책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권면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법적인 사람, 즉 반역자의 출현과 최후의 날에 대한 교리를 다루며, 성도들이 믿음을 굳건히 하고 선한 일에 힘쓰도록 격려합니다. 바울은 교회가 혼란과 기만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동안 성실하게 살아갈 것을 당부합니다.

그 중 데살로니가후서 3장은 믿음과 일하기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믿음과 일의 조화를 강조하며, 게으름을 피하고 근면하며 힘쓰는 삶을 살도록 권고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예를 보여주며, 일하는 자에게는 음식을 주지 않을 것을 경고하고, 게으른 자에게는 권면하며 돌아서라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과 일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근면하고 헌신적인 삶을 살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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