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9장 20절~32절 설교 – 부림의 기쁨, 기억과 전승의 힘

에스더 9장 20절~32절 본문

20.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아하수에로 왕의 각 도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무론 원근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21.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
22. 이 달 이 날에 유다인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23. 유다인이 자기들의 이미 시작한 대로 또는 모르드개의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24.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저희를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25. 에스더가 왕의 앞에 나아감을 인하여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 머리에 돌려 보내어 하만과 그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26.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좇아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을 인하여
27. 뜻을 정하고 자기와 자손과 자기와 화합한 자들이 해마다 그 기록한 정기에 이 두 날을 연하여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28. 각 도
29. 아비하일의 딸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가 전권으로 글을 쓰고 부림에 대한 이 둘째 편지를 굳이 지키게 하되
30. 화평하고 진실한 말로 편지를 써서 아하수에로의 나라 일백이십칠 도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에게 보내어
31. 정한 기한에 이 부림일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유다인 모르드개와 왕후 에스더의 명한 바와 유다인이 금식하며 부르짖은 것을 인하여 자기와 자기 자손을 위하여 정한 바가 있음이더라
32. 에스더의 명령이 이 부림에 대한 일을 견고히 하였고 그 일이 책에 기록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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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의 기쁨, 기억과 전승의 힘 – 에스더 9장 20절~32절 설교

인간의 역사는 승리와 패배의 순간들로 가득 차 있으며, 때때로 어두운 구름이 깔린 후에도 환한 빛이 비추기도 합니다. 에스더기 9장 20절부터 32절까지의 말씀은 유대인의 슬픔이 기쁨으로, 애통이 축제의 날로 변화된 역사적 순간을 다룹니다. 이는 원수에게서 해방되어 얻은 평안과 기쁨을 기념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도우며 이 빛나는 순간을 후세에 전승할 필요가 있음을 가르칩니다.

본문은 모르드개가 유다인의 대적인 하만의 악한 계획이 무산되고 이들이 얻은 승리를 모든 유대인에게 전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하만은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했지만, 여왕 에스더의 어진 중재 덕분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시고, 하만은 자신이 파한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이로써 부림절이라는 명절이 생겨났고, 유다인들은 이 날에 서로 예물을 주고 가난한 자를 구제함으로써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승리의 기록을 넘어 초대 교회를 비롯해 모든 성도들의 삶 속에 교훈을 줍니다. 각 세대는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기억하고 전승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날에도 과거 성도들의 신앙의 유산을 기리고 이를 후손에게 이어주어야 합니다. 본문이 다루는 부림절의 기념은 우리에게 신앙에서의 기억과 전승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이것은 우리가 사는 시대와 사회에도 넓게 응용될 수 있는 교훈입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기억하고 그분의 도우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를 후대에 전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간증을 나누며, 하나님의 크신 일들을 문서화하고, 이야기하며, 기념하는 것으로 우리의 신앙을 전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문은 나눔의 정신을 강조합니다.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는 부림절의 지시는 우리에게 축복을 받았을 때 이를 이웃과 나누어야 함을 일깨웁니다. 성도들은 자신이 받은 은총을 적극적으로 사회 속에 나누어, 사랑의 행동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야 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승리의 기쁨을 기념하고 이를 기록함으로써 하나님의 섭리를 잊지 않는 중요성을 배웁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겪는 모든 승리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승리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즐거움은 공동체 안에서 서로 나눌 때 가장 큰 의미를 갖습니다.

여러분, 오늘날에도 우리 각자는 우리의 승리와 축제를 기념할 기회를 가집니다.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전통을 전수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과 구원의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에서 어떤 승리를 기념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그 승리를 어떻게 후손에게 전할 것입니까? 공동체 안에서 나눔과 감사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예루살렘의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에스더에 관하여

에스더서는 페르시아 왕 아하수에로의 왕후가 된 유대인 여인 에스더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신의 섭리와 인간의 용기 있는 행동이 어떻게 역사를 구성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에스더와 그녀의 사촌 모르드개는 유대인을 멸망시키려는 하만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행동합니다. 이 서사는 위기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신의 능력과,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을 함으로써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에스더 9장은 헤만의 계획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과 유대인들의 구원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헤만이 유대인들을 멸망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지만, 하나님은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통해 유대인들을 구원합니다. 유대인들은 스스로를 보호하고 자기들을 공격한 자들을 물리치며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힘과 인류의 구원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과 지도 아래에서 우리의 삶을 살아가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구원을 믿고 희망을 가질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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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5장 5절~10절 설교 – 배신에 대한 심판과 하나님의 거룩함

에스겔 5장 5절~10절 본문

5.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것이 곧 예루살렘이라 내가 그를 이방인 가운데 두어 열방으로 둘러 있게 하였거늘
6. 그가 내 규례를 거스려서 이방인보다 악을 더 행하며 내 율례도 그리함이 그 둘러 있는 열방보다 더하니 이는 그들이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치 아니하였음이니라
7.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 요란함이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보다 더하여 내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도 행치 아니하였느니라
8.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저를 치며 이방인의 목전에서 너희 중에 벌을 내리되
9. 네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내가 전무후무하게 네게 내릴지라
10. 그리한즉 너희 중에서 아비가 아들을 먹고 아들이 그 아비를 먹으리라 내가 벌을 네게 내리고 너희 중에 남은 자를 다 사방에 흩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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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에 대한 심판과 하나님의 거룩함 – 에스겔 5장 5절~10절 설교

에스겔 5장 5절부터 10절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과 하나님의 거룩함을 엄중히 선포하는 구절입니다. 이 단락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의 규례를 거스렀는지, 그리고 그들이 이방인보다 더 악을 행했음을 지적하며 그에 대한 심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완전하신 뜻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의 배신을 극명하게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이방인 가운데 두시고, 열방으로 둘러싸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위치를 부여받은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법과 율례를 준수하며 거룩한 증거를 보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거스르는 길을 걸으며, 자신들이 둘러싸여 있는 이방인들보다 더 악한 행위를 저질러서 하나님의 분노를 샀던 것입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 삶에 적용해본다면,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함을 상기시키는 경고입니다. 오늘날의 교회와 믿는 성도들은 세상 가운데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는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적인 가치와 태도에 영향을 받기 쉽고, 이는 때로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반대되는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이스라엘이 져야 할 직책을 각성시키시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소명을 깊이 인지하고 살기를 거부했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다른 부분에서도 유사한 경고를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요한계시록 2~3장의 일곱 교회에게 주신 메시지는 성도들이 세상적인 요소에 물들지 않도록 각성하라는 하나님의 당부입니다.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 기준을 느슨하게 하고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자칫 심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에스겔에서 하나님은 예루살렘이 너무나 하찮은 짓을 할 때에는 가족 간에 말할 수 없는 비극이 일어난다는 매우 극단적인 예를 들어 심판의 무게를 설명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큰 것인지 예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하고, 그분의 율례와 규례를 지킬 때에만 우리가 거룩한 백성임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에스겔의 예언은 이스라엘백성이 당한 심판이 단지 고대 이스라엘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명확히 합니다. 그것은 모든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경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뜻대로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반성하는 우리의 삶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고, 우리 또한 그분을 닮아 거룩하게 거쳐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이 세대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직분과 책임을 기억하며, 그분의 말씀에 전심으로 순종하는 삶을 선택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될 것입니다.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5장은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죄악과 패역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내려짐을 전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여 그들의 죄악이 쌓여갔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인정하고 심판을 내리지만, 그 동시에 회복의 가능성을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 자비와 은혜를 나타내며, 회복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원리를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회복과 변화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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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5장 7절~15절 설교 – 변하지 않는 언약, 이어지는 축복

시편 105장 7절~15절 본문

7.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8. 그는 그 언약 곧 천 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9.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10.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한 언약이라
11.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12. 때에 저희 인수가 적어 매우 영성하며 그 땅에 객이 되어
13.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14. 사람이 그들을 해하기를 용납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연고로 열왕을 꾸짖어
15.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상하지 말라 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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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언약, 이어지는 축복 – 시편 105장 7절~15절 설교

하나님의 언약은 시간과 상황을 초월하는 그분의 계획과 목적을 드러냅니다. 시편 105편 7절부터 15절까지는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들에게 주신 영원한 언약을 회고하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단락은 하나님이 우리 모두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분명히 합니다. 그분의 판단은 온 땅에 미치며, 온 우주의 창조주로서 그분의 뜻과 목적이 모든 사물 위에 깃들어 있음을 선언합니다. 여기서 “판단”이라는 단어는 단순한 법적 판결을 넘어 하나님의 정의롭고 공정한 통치를 의미합니다.

특히 본문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과의 언약을 강조합니다. 이 언약은 시대를 초월해 천대에 이르러도 변치 않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의 만남에서 가나안 땅을 후손들의 기업으로 주겠다고 약속하셨고, 그 약속은 이삭과 야곱으로 계승되었습니다. 이로써, 믿음의 조상들을 통해 이스라엘의 땅과 민족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언약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우 구체적인 위안과 소망을 제공했습니다. 그들은 외국인으로, 종종 적은 수의 인구로 존재했고, 강대국들에게 쉽게 공격당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보호하셨고, 열왕이 이스라엘을 해치지 못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단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통해 그분의 뜻을 세상에 전달하려는 그분의 계획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인간 관계에서의 언약과는 다릅니다. 인간은 때때로 변할 수 있고, 언약을 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함없고, 오늘날에도 그분의 언약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알 수 있으며, 그분이 우리 삶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심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 언약의 진리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우리가 직면한 문제와 도전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회적인 소수자로 느껴질 때, 혹은 우리의 정체성과 소신이 도전받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언약은 우리의 안전과 정체성을 보장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름 부은 자를 만지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분이 부르시고 선지자로 세우신 자들을 향한 특별한 보호하심과 존중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모든 이들, 즉 우리의 목회자와 선교사, 신앙의 동역자들을 존중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에 계속 퍼져 나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105편 7절에서 15절은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언약을 강조하며, 이 언약이 우리에게 어떻게 소망과 격려가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고, 그분의 보호하심을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축복이 우리의 삶 속에 풍성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05장은 이스라엘의 역사와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찬양과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 헌신적으로 축복을 내리시며 이스라엘을 택하셨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내용이 전해집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해방되어 약속의 땅으로 인도받았으며, 하나님은 그들을 보호하고 인도하시며 기적과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경험하며 그의 은혜에 감사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시편 10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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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9장 29절~31절 설교 – 솔로몬의 유산과 지혜의 계승

역대하 9장 29절~31절 본문

29. 이 외에 솔로몬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나단의 글과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과 선견자 잇도의 묵시책 곧 잇도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대하여 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0.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사십 년이라
31. 솔로몬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부친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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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유산과 지혜의 계승 – 역대하 9장 29절~31절 설교

역대하 9장의 마지막 구절들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지혜로운 왕으로 일컬어지는 솔로몬 왕의 일생을 간략하게 마무리짓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행적과 업적은 많은 선지자들과 사기관들에 의해 다양한 기록과 예언, 묵시의 맥락 속에서 기술되었으나 흥미롭게도 모든 내용이 성경에 담기지 않았습니다.

본문에서 언급된 선지자 나단, 실로 사람 아히야, 선견자 잇도는 모두 솔로몬의 시대를 관통하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들입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시각과 방식으로 솔로몬의 통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잇도의 묵시책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 대한 예언으로 더욱 알려져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솔로몬의 왕국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할 기록들을 암시하지만, 동시에 그것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궁금하게 만듭니다.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40년간 다스렸다는 것은 튼튼한 통치기간을 가리키며, 열왕기상에서 전달된 그의 통치와 성과는 실로 기억에 남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평온과 번영의 시대 뒤에도 솔로몬에게는 과오와 책임이 따르며, 그의 죽음 이후에는 왕국이 분열되고 만듭니다.

솔로몬이 잠든 뒤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를 계승하지만, 그는 아버지와 같은 지혜를 발휘하지 못하고 나라를 분열로 이끕니다. 이는 권력과 지혜가 반드시 세대를 넘어 전해지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권력은 책임 감 있게 사용되어야 하며, 선행과 믿음의 터전 위에 세워야 합니다.

이 본문은 현대 교회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건설적인 유산을 남기기 위해 각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능력과 지혜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지도자든 일반 성도든, 우리 모두는 다음 세대를 위해 정직하고 지혜로운 유산을 남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게다가, 솔로몬의 삶은 그의 지혜와 부가 어떻게 하나님의 목적을 위에 사용되었는지를 보여주며, 우리도 우리가 가진 것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지도자의 개인적인 삶과 영적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강조합니다.

솔로몬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또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는 경건과 겸손을 간직하며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향력은 먼 미래까지 이어지므로, 르호보암처럼 분열이 아닌, 소통과 단결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솔로몬의 기록과 그 이후의 사건들은 지혜와 권력이 어떻게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우리에게도 그러한 책임이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우리가 어떤 마무리를 지을 것인지,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인지 고민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지혜롭게 걸어가야겠습니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9장은 솔로몬 왕의 영광과 성취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나라의 왕들이 솔로몬의 지혜와 부귀를 알아보고 그에게서 축복을 받으려고 찾아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지혜와 힘을 받아 국가를 번영시키고, 여러 나라와의 왕들과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간의 응답에 대한 교훈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를 받은 우리는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축복을 받았을 때 올바른 태도로 응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역대하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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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5장 10절~15절 설교 – 정의로운 삶을 향한 부르심

아모스 5장 10절~15절 본문

10. 무리가 성문에서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며 정직히 말하는 자를 싫어하는도다
11. 너희가 가난한 자를 밟고 저에게서 밀의 부당한 세를 취하였은즉 너희가 비록 다듬은 돌로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하지 못할 것이요 아름다운 포도원을 심었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2. 너희의 허물이 많고 죄악이 중함을 내가 아노라 너희는 의인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성문에서 궁핍한 자를 억울하게 하는 자로다
13. 그러므로 이런 때에 지혜자가 잠잠하나니 이는 악한 때임이니라
14.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15.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공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긍휼히 여기시리라

아모스 5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정의로운 삶을 향한 부르심 – 아모스 5장 10절~15절 설교

성서 안에서 하나님은 공평과 정의를 열망하시는 분으로 계시되 었다. 아모스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에 빠져 하나님이 바라는 정의로운 삶을 등진 시대의 모습을 고발합니다. 이 말씀은 그저 과거의 구절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크게 울려퍼지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아모스 5장 10절에서 15절까지의 본문은 두 가지 주제로 나뉩니다. 첫째는 정의를 외면하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고발이며, 둘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의롭고 선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본문은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 만연한 부정과 부패를 지적하는 아모스의 책망으로 시작됩니다. 진실을 말하는 이들이 미움받고 정직한 자들이 박해받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억압과 불의는 오늘날 사회에서도 여전히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성문에서, 즉 사회의 중심지에서 가난한 자가 억울함을 당하는 형국은 곧 서민들을 위한 정의가 실종된 사회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늘날 우리는 광장에서, 신문과 뉴스에서, 심지어 온라인 공간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을 목격합니다. 권력과 부를 가진 이들은 갈수록 부유해지고,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은 점점 더 어려움에 처하곤 합니다. 이러한 불평등은 일부 이익에 맞춰진 정책이나 경제 시스템에서도 나타나며, 이는 곧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며, 바로 그 아픔을 아모스는 목소리 높여 외칩니다.

아모스는 바벨론 포로기 전의 사회에서 불의가 판치고 생활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증언합니다. 불의에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 선을 행하고 사랑하며 공의를 세워야 한다고 그는 말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는 사회 곳곳에서 불의에 맞서 싸우고, 정의를 실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불의한 결정에 도전하고, 정의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디딤돌이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때때로 반대와 냉대를 받을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그런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아모스는 슬픔에 잠긴 요셉의 후손, 즉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시며,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설 때 용서와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정직하고 공평한 삶, 가난한 이웃에 대한 보살핌과 사랑,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삶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입니다. 우리 각자가 아모스의 책망을 현대적인 상황에 맞춰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의와 선을 사랑하며, 하나님 나라에서 기뻐하실 정의로운 삶을 추구합시다. 아멘.

성경 아모스에 관하여

아모스서는 이스라엘의 북왕국 시대에 하나님의 심판과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모스는 부와 안락함 속에서 불의와 억압을 일삼는 사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합니다. 특히, 부자와 권력자들이 가난한 자와 무력한 자를 억압하는 것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합니다. 아모스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것이 종교적 의식을 행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선포하며, 하나님께서는 형식적인 예배보다는 정의로운 삶을 원하신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사회적 책임과 올바른 행동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의를 실천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 중 아모스 5장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진실한 경건과 양심적인 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아모스는 외식적인 종교적 행위와 허위의 예배를 비판하며, 하나님께서는 진실하고 정의롭게 살아가는 마음을 원하신다고 전합니다. 하나님은 외면하고 양심적인 생활을 소홀히 하는 자들을 꾸짖으며, 진실하게 하나님을 찾고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양심적인 삶을 살아가는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외식과 허위의 예배를 버리고 진정한 경건과 순종을 추구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아모스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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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30장 1절~6절 설교 – 위기 속에서 힘을 얻는 법

사무엘상 30장 1절~6절 본문

1.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제삼일에 시글락에 이를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남방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2. 거기 있는 대소 여인들을 하나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에 이르러 본즉 성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4.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5.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6.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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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에서 힘을 얻는 법 – 사무엘상 30장 1절~6절 설교

사무엘상 30장 1절부터 6절까지 우리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는 큰 고통과 절망의 순간을 마주하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하나님 안에서 힘과 용기를 찾을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교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전투에서 돌아와 자신들의 집과 가족이 아말렉 사람들에 의해 약탈당하고 불타버린 것을 발견하고, 극도로 절망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런 상황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비극적 사건입니다. 이들은 고통이 너무 커서 더 이상 울 기력조차 남아 있지 않을만큼 깊은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

특히 6절에 다다르면, 다윗의 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그의 백성들은 자신들의 비참한 상황에 대한 책임을 다윗에게 돌리며 그를 돌로 쳐 죽이려 합니다. 다윗은 이때 이중의 고난을 겪습니다: 가족의 상실과 자신의 생명에 대한 위협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이 모든 것 가운데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고 기록됩니다.

이 구절은 현대 우리에게도 전달하는 메시지가 분명합니다. 우리 삶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쳤을 때, 그것이 직장 상실, 건강 문제, 가족의 위기이든, 우리는 다윗과 같이 하나님께 우리의 힘을 구해야 합니다. 다윗의 반응은 그가 외부 상황에 의해 지배당하기보다는 하나님과의 개인적 관계에 의지함으로써 내적인 힘을 얻었음을 보여줍니다.

본문은 또한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윗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힘을 얻는 것은 개인적인 면에서 중요하지만, 이는 또한 그가 공동체의 리더로서 부름을 받은 사명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필요한 힘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자신의 삶에서도 공동체 – 가족, 교회, 친구들 – 과 함께 할 때, 우리는 서로를 지탱하고 위로할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삶의 폭풍 속에서 우리에게 용기와 지혜를 줍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기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그의 문제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이러한 관계는 다윗이 그의 백성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 원천이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무엘상 30장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힘든 시기에도 하나님 안에서 용기를 찾아야 할 필요성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우리 모두가 위기에 부딪힐 때, 다윗과 같이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을 추구해야 하며,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위로를 나누고 상호 강하고 격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어떠하든, 여호와께서 용기와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30장은 다윗과 그의 군대가 아말렉 사람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그들의 가족과 재산을 빼앗기는 사건을 다룹니다.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큰 슬픔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쫓아가서 아말렉 사람들을 격파하고 모든 재산과 가족을 회복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패배를 경험할 때에도 하나님의 도움과 회복의 가능성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교훈을 전합니다. 우리는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찾아 기도하고 그의 지시를 따르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복과 승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 3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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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8장 1절~11절 설교 – 하나님의 연단과 변치 않는 충실함

이사야 48장 1절~11절 본문

1. 야곱 집이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으며 유다의 근원에서 나왔으며 거룩한 성 백성이라 칭하며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성실치 아니하고 의로움이 없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부르는 너희는 들을지어다
2. [1절과 같음]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옛적에 장래사를 고하였고 내 입에서 내어 보였고 내가 홀연히 그 일을 행하여 이루었느니라
4. 내가 알거니와 너는 완악하며 네 목의 힘줄은 무쇠요 네 이마는 놋이라
5.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옛적부터 네게 고하였고 성사하기 전에 그것을 네게 보였느니라 그렇지 않았더면 네 말이 내 신의 행한 바요 내 새긴 신상과 부어만든 신상의 명한 바라 하였으리라
6. 네가 이미 들었으니 이것을 다 보라 너희가 선전치 아니하겠느뇨 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비한 일을 네게 보이노니
7. 이 일들은 이제 창조된 것이요 옛적 것이 아니라 오늘 이전에는 네가 듣지 못하였느니라 그렇지 않았더면 네가 말하기를 내가 이미 알았노라 하였으리라
8. 네가 과연 듣지도 못하였고 알지도 못하였으며 네 귀가 옛적부터 열리지 못하였었나니 이는 네가 궤휼하고 궤휼하여 모태에서부터 패역한 자라 칭함을 입은 줄을 내가 알았음이라
9.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예를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
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11. 내가 나를 위하며 내가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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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연단과 변치 않는 충실함 – 이사야 48장 1절~11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은 이사야 48장 1절부터 11절까지 함께 나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그분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충실함에 대해 깊이 성찰해 보려고 합니다. 이 구절들은 조상들의 신앙을 물려받았지만, 그 정신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향한 성실함과 의로움에 결여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책망과 함께, 하나님의 연단의 목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는 강렬한 책망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다 출신이며, 여호와의 이름으로 자신들을 부르면서도 그분을 신실하게 섬기지 않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이것은 관습과 형식에 갇혀 내면의 변화와 진정한 신앙적 순종을 잃어버린 상태를 조명하는 것입니다. 말로만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지 않는 행위를 강하게 책망하십니다.

여호와께서는 과거에 이미 주님의 계획과 뜻을 밝히시면서도 백성들이 그 경고를 무시하고 애처로움으로 살아가는 것을 꾸짖으십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행위와 그분의 예고로운 실행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타락하고 완악한 상태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여기서 ‘완악하다’는 표현은 백성들이 교만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 백성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계속 보내셨지만, 그들은 여전히 비전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예상치 못한 하나님의 행동을 자신들이 이미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거짓된 신앙적 자세를 취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새로운 일을 이루러 하셨고, 이는 예전에 알려지지 않은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 점을 통해 백성들의 영적 귀를 여시려 하십니다. 새롭게 창조된 일들을 통해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경이로움을 일깨우시며, 그분의 계획이 얼마나 광대한지, 그리고 그분의 뜻이 새롭고 은밀한 방식으로 펼쳐질 수 있음을 보여주시려 하십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실상 성경 전체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종종 우리에게 예상치 못했던 방식으로 다가오십니다. 예를 들어, 룻기에 나오는 룻의 이야기를 통해 보면, 룻은 자신의 삶에서 예상치 못한 새 출발을 하게 됩니다. 처가인 나오미와 함께 새로운 땅으로 가게 되었고, 결국 그녀는 왕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우리의 삶에 개입하셔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신다는 진리를 룻의 이야기는 말해 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실성 없이 신에 대한 충성을 부르짖는 모습을 보고 경고의 말씀을 하십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인내와 긍휼의 영역에서 그분의 참을성이 우리 죄인들을 멸절시키지 않으시기 위함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기 위해 그분이 얼마나 많은 것을 참으시며 기다리시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을 다른 누구에게도 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오직 하나님만이 존귀하시고 그분을 향한 경배와 영광은 다른 어떤 존재에게도 돌릴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가 진정으로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형식에만 갇혀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 앞에 진실되게 자신을 드리고 있는지를 성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단순히 은처럼 정제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의 풀무를 통해 우리를 귀하게 여기고 선택하십니다. 우리의 고통과 시련은 결코 무의미하지 않으며, 그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더 큰 목적과 계획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여, 이사야의 말씀은 하나님의 깊은 연단과 변치 않는 충실함을 일깨워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도 충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분의 뜻에 따라 살도록 부르십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때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를 모양있게 하고 계심을 기억합시다. 그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드높이고, 우리의 신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진정한 해답을 찾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48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그들의 불순함에 대한 경고와 교훈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역사와 구원의 계획을 상기시키며, 그들이 어떻게 불순하고 순종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는지를 비판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풀지만, 그들은 여전히 순종하지 않고 다른 신들을 따르며 자신들의 길을 선택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우리의 불순함에 대한 경고를 주며, 하나님의 은혜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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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1절~16절 설교 – 하늘나라의 정의, 인간의 관점을 넘어서

마태복음 20장 1절~16절 본문

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 보내고
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5. 제 육 시와 제 구 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 제 십일 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7.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 제 십일 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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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의 정의, 인간의 관점을 넘어서 – 마태복음 20장 1절~16절 설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의 비유 중에서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 중 하나를 전달합니다. 이 비유는 마태복음 20장 1절부터 16절에 걸쳐 기록되어 있으며, 그 의미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도전을 던집니다.

이 비유의 배경은 간단합니다. 한 집주인이 포도원에서 일할 품꾼들을 고용하러 장터에 나갑니다. 이른 아침에 시작해 하루가 끝날 때까지 여러 차례 나가서 일할 사람들을 더 고용합니다. 특이한 점은 집주인이 일한 시간에 관계없이 모든 품꾼들에게 같은 일급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당시에도, 오늘날에도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행동입니다.

우리가 비유를 해석할 때는 당시의 사회적 맥락을 이해해야 합니다. 로마 제국 시대의 노동 시장에서 하루 일당으로 ‘한 데나리온’은 보통 노동자의 표준임금이었습니다. 이 비유에서 집주인은 품꾼들에게 익숙한 임금을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킵니다. 문제는 일의 양에 비해 모두 동일한 임금을 주었다는 데 있습니다. 이는 공정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으며 당시에도 그러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흔히 맞닥뜨리는 것이 ‘공정함’과 ‘공평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현실 세계에서 우리는 시간과 노력에 비례하여 보상을 받는 것이 공평하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 천국의 원리가 인간의 공정함 기준과 다름을 가르치십니다.

비유 속에서 불만족스러워하는 품꾼들은 자신들이 일한 시간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요구합니다. 반면, 집주인은 자신의 선함과 긍정적인 의도를 강조하며 개인적인 자유와 은혜로운 의지를 표현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가 정의의 기준이 되며, 거기에 인간의 관점이나 논리가 개입할 여지가 없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현대의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가 하면, 우리가 상대방에게 보이는 태도와 자세에서 은혜를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받아 마땅한 것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자신을 주변 사람들과 비교합니다. 우리의 노력과 성과, 심지어는 우리의 영적 성취까지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의 산물임을 잊고 말입니다.

이 비유는 또한 천국의 문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구원받은 생활에서 우리가 처음이나 나중이 되어 그리스도에게 나아갔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동일하게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를 입는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누구인가보다 우리가 누구의 것인가를 강조하는 것으로, 모든 신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평등하게 여김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0장의 이 비유는 우리 모두에게 천국의 정의를 인간의 관점을 넘어서 이해하도록 도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공로나 노력에 의존하지 않으며, 그것은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예상치 못한 축복입니다. 우리는 이 비유를 통해 우리 자신의 생각과 기대를 넘어서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에 대한 깊은 이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초대받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비유를 통해 배우길 원하는 것은 천국은 우리의 관점, 공정성, 또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정의의 장소임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어떤 배경에서 오든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사랑과 구원의 기회를 열어주신다는 기쁨과 감사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그 은혜 안에서 겸허한 마음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그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20장은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비에 대해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왕국의 일꾼들에 대한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의 노력이나 가치에 따라 달라지지 않고 동등하게 주어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에 온 일꾼들에게도 동일한 보수를 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며 자비롭게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태복음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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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9장 5절~18절 설교 – 여호와의 위엄 속에 찬양하라

시편 89장 5절~18절 본문

5. 여호와여 주의 기사를 하늘이 찬양할 것이요 주의 성실도 거룩한 자의 회중에서 찬양하리이다
6. 대저 궁창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권능 있는 자 중에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7.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회중에서 심히 엄위하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 위에 더욱 두려워할 자시니이다
8.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한 자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9. 주께서 바다의 흉용함을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평정케 하시나이다
10. 주께서 라합을 살륙 당한 자 같이 파쇄하시고 주의 원수를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나이다
11.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12.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을 인하여 즐거워하나이다
13.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으시니이다
14.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15.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은 유복한 자라 여호와여 저희가 주의 얼굴 빛에 다니며
16. 종일 주의 이름으로 기뻐하며 주의 의로 인하여 높아지오니
17. 주는 저희 힘의 영광이심이라 우리 뿔이 주의 은총으로 높아지오리니
18. 우리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고 우리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속하였음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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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위엄 속에 찬양하라 – 시편 89장 5절~18절 설교

찬양은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시작하여 그분을 찬양하는 노래로 뻗어나가기 때문입니다. 오늘 살펴볼 시편 89편 5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성실하심을 찬양하는 구절입니다. 이 성구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그분의 역사에 대한 신뢰를 가르치며, 우리의 찬양이 온전히 하늘과 땅에 가득 차도록 촉구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행적을 노래하며 전 우주에 그분보다 비교할 자가 없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단순한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위엄과 권능이 무한한 창조주로 경외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그분은 모든 피조물 위에 계시며, 거룩한 자의 회중 속에서 두려워할 자로 자리매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다와 같이 거친 자연 현상마저도 당신의 권능으로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시편 89편은 또한 하나님이 바다의 움직임을 평정하시고 거대한 악을 살륙하듯 큰 능력으로 파쇄하신다고 선포합니다. 하늘과 땅, 남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 능력은 그분이 만물의 주인임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창조적 행위와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존귀함을 노래합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의와 공정함이 그분의 보좌를 다지며, 그분의 인자함과 진실함이 그분의 길을 앞서 가도록 함을 상기시킵니다.

진실한 찬양의 본질에 대해 시편 기자는 여호와의 즐거움을 아는 백성은 복된 자임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얼굴 빛에서 살아가는 것은 그분의 인도하심과 보호 아래 있는 것을 의미하며, 그분의 이름과 의로 인하여 높아지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자 영광이며, 그분의 은총으로 그들은 강해집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은신처요 방패로,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와 동행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들은 특별히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과소평가하거나, 그분의 인도와 보호를 당연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문제와 역경이 닥쳤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권능을 의심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편 기자는 그 어떤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고유한 성품과 그분의 영원한 통치를 찬양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찬양의 자세를 본받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삶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얼마나 크게 역사하시는지를 다시금 깨닫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이시며 우리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방패이시고, 우리의 높임을 받으실 분임을 마음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의 위엄 속에서 끊임없이 찬양할 때, 우리는 그분의 성실하심과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그분에 대한 희망으로 기뻐하며, 매일 우리 삶의 모든 면에서 그분을 찬양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를 따르며 찬양하는 삶을 통해 우리는 참된 영적 완성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이제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여호와의 위엄 속에 찬양하며, 우리 삶의 기초를 그분의 의와 공의로 다지고, 그분의 인자함과 진실함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89장은 하나님의 충성과 인간의 불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과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충성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그러나 시편 89장은 또한 이스라엘의 현재 상황에서 하나님의 충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불신을 버리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시편 8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다니엘 7장 23절~28절 설교 – 장차 오는 왕국과 영원한 나라

다니엘 7장 23절~28절 본문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밞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 하여
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이 번민하였으며 내 낯 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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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오는 왕국과 영원한 나라 – 다니엘 7장 23절~28절 설교

다니엘서는 선지자적인 구절들로 가득 차 있으며, 미래에 대한 예언들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다루는 다니엘 7장 23절부터 28절까지는 다니엘에게 보여진 상징적인 환상에서 나오는, 특별히 고난의 시기를 예고하는 부분입니다. 이 환상은 장차 올 궁극적인 승리를 알리는데, 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모든 인간의 나라를 넘어서 영원하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환상 속의 넷째 짐승은 땅의 넷째 나라를 상징하며, 모든 나라보다 강력하고 멸망적인 세력을 묘사합니다.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수며 통치하는 모습은 두렵고 위협적인 이미지를 주는데, 이는 고대 역사 속 역왕들의 잔인한 통치를 떠올리게 합니다. 여기 나오는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을 상징하며, 그 후에 나타날 ‘또 하나의 왕’은 이전의 왕들과는 달리 더욱 강력한 권세를 가지고, 심지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로 묘사됩니다.

이 예언은 역사 속에서 공포와 탄압을 실행하는 권력들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등장해왔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성도들이 어떻게 고난을 겪어왔는지를 드러내줍니다. 하지만 말씀은 또한 이러한 압제자들이 결국 심판을 받고 하나님의 정의 앞에 붕괴될 것을 약속합니다.

이 예언의 중심에는 한 가지 가장 중요한 약속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이란 공동체가 등장하여, 그들에게 권세와 나라가 붙여질 것이며, 이 나라는 영원할 것입니다. 이는 장차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되고 완성될 영원한 나라를 가리키며, 모든 신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제공합니다. 오늘날 이 메시지는 세상의 어떠한 권력이나 정부도 하나님의 나라보다 강력하지 않음을 상기시켜주는 중요한 진리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많은 억압과 부정의가 존재합니다. 현대 사회의 다양한 구조 안에서도 공포를 조장하고, 선한 이들을 괴롭히며, 신의 법도를 변개하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니엘의 예언은 우리에게 이 시간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권세와 나라가 결국 하나님의 나라에 복종하게 될 것임을 확신하게 합니다.

오늘날 교회는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고, 일시적인 어려움과 시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니엘과 같이, 세상의 어둠과 싸우며 하나님의 의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싸움을 지속해야 하며, 또한 하나님의 최종적인 승리를 확신해야 합니다.

짐승과 열 뿔, 그리고 거만한 왕의 예언은 경계와 교훈의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에게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더 깊은 영적 깨달음을 추구하며, 하나님 나라의 부르심에 응답할 것을 재촉합니다. 우리는 다니엘의 예언을 마음에 간직하고, 이 세상이 우리의 집이 아니며, 우리는 하나님이 마련하신 영원한 나라를 소망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 예언이 주는 교훈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긴 임무와 책임을 이행하는 것이며, 세상에서의 투쟁 가운데에서도 하늘의 왕국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에서의 우리의 영원한 안식처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말처럼, 우리도 때로는 중심이 번민할 수 있고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그날까지, 우리는 이 땅에서 고난 받는 성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면서 견디어 나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다니엘에 관하여

다니엘서는 유다 백성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는 동안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겪는 시련과 승리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신실함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다니엘의 환상과 꿈 해석을 통해 미래의 사건들과 하나님의 왕국이 이 땅에 확립될 것을 예언합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사자 굴과 불타는 풀무불 속에서도 하나님께 충성을 보이며,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다니엘서는 하나님의 계획이 인간의 역사 속에서 펼쳐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신앙을 유지할 것을 독려합니다.

그 중 다니엘 7장은 다니엘의 비전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과 인간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 장에서 다니엘은 네 개의 큰 짐승과 그들의 왕국을 본 후, 하나님의 재판과 영원한 나라의 설립을 보게 됩니다. 이 비전은 인간의 군림과 권력이 어떻게 변화하고 끝나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권능과 계획이 인간의 역사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주권과 영원한 나라에 대한 희망을 주며, 우리의 삶과 미래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강화합니다.

다니엘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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