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6장 1절~8절 설교 – 믿음의 여정과 약속의 실현

출애굽기 6장 1절~8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을 더하므로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을 더하므로 바로가 그들을 그 땅에서 쫓아 내리라
2.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로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의 우거하는 땅을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을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을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 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7.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줄 너희가 알지라
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하셨다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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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여정과 약속의 실현 – 출애굽기 6장 1절~8절 설교

출애굽기 6장 1절부터 8절까지의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애굽에서의 구출 사건, 그들의 믿음의 여정과 하나님의 약속 이행의 시작을 알립니다. 우리는 여기서 이스라엘의 구원과 더불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도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구원의 행위를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며,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줄 것이며 마침내 그들을 그 땅에서 내쫓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구절에서 ‘강한 손’이란 표현은 하나님의 무한한 권능과 주권을 드러냅니다. 이는 우리의 삶 속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상기시켜줍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자신을 ‘여호와’로 소개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본질과 성품을 나타내는,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한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언약을 맺으셨고, 그 언약에 충실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신실함에 대한 확신을 줍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고난에서 구출하실 것이고, 이스라엘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형식적 구출이 아닌, 근본적인 신분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그곳을 기업으로 주겠다는 맹세를 재확인하십니다.

우리의 삶은 종종 고난과 어려움, 불확실성으로 가득합니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자주 갇혀 있는 느낌을 받으며, 구원과 자유를 간절히 원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여전히 유효하며,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보증합니다. 우리는 그 약속을 믿으며, 하나님이 우리를 구속하시고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과거의 이스라엘 백성만이 아니라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약속의 땅, 즉 그분이 준비하신 축복과 새로운 기업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어려움을 겪으며 여정을 걷고 있지만, 그것은 최종적인 목적지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출애굽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권능, 그리고 우리를 향한 그분의 계획을 믿으라고 격려합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여정과 고난은 유한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합니다. 때로는 보이지 않는 길을 걷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 앞에 열린 문과 우리가 상속받을 약속의 땅을 예비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가십시다.

바로와 같이 저항하는 적이 있을 때조차, 하나님의 ‘강한 손’이 우리를 지켜내고 구출해내실 것입니다. 과거의 언약이 어떻게 이행되었는지를 통해, 오늘날에도 궁극적인 승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며, 하나님의 목적이 우리의 삶 속에서 완성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그분의 신실하심에 대한 확신을 지니고 살아갑시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6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위한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을 보여주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타나서 애굽에서의 백성의 고난을 끝내고, 그들을 자유롭게 하고 자기 백성으로 받아들일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이름을 통해 그들에게 자기의 신실함과 능력을 알리며, 앞으로 이루어질 출애굽의 계획을 밝힙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에 대한 확신을 주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능력과 충실함에 의지하여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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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3장 12절~16절 설교 – 하나님과의 동행, 우리의 구별된 증거

출애굽기 33장 12절~16절 본문

12.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나더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13.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컨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1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로 편케 하리라
15.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16.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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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동행, 우리의 구별된 증거 – 출애굽기 33장 12절~16절 설교

역사의 수렁에 빠져 허덕이는 인간에게 하나님의 영속적인 임재는 지친 영혼을 치유하고 가는 길을 밝히는 등대와 같습니다. 출애굽기 33장 12절부터 16절까지의 구절들은 모세와 여호와 사이의 대화를 통해, 믿음의 인도자로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얼마나 필수적인지를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 없이는 우리의 존재가 얼마나 불완전한지,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할 때 우리는 어떻게 구별되는지를 깊이 성찰하게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는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면한 문제에 직면하여, 모세는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께 그의 두려움을 털어놓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부르셨을 때 사명과 동시에 그의 인도하심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간구는 단순한 길 안내를 넘어서는 깊은 갈망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주님을 더욱 깊이 알기를 원하며, 이 족속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기를 구합니다.

여호와의 답변은 간결하면서도 힘이 넘칩니다: “내가 친히 가리라.” 이 짧은 선언은 모든 불안과 의문을 씻어내는 약속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그의 백성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심으로써, 모세는 하나님이 친히 길을 인도하실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그 약속이 없는 여정에 차라리 발걸음을 떼지 않겠다고 대답합니다. 여호와와의 동행 없이는 이스라엘의 여정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 대화는 우리가 살아가야 할 신앙의 여정에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하실 때만이 우리의 삶이 참된 의미를 갖고, 우리가 진정으로 구별된 존재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사회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고, 뛰어난 능력을 가질 수도 있으나,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동행 없이 이루어질 때 그것은 공허한 울림과 다름없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으면 깊을수록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가 더욱 짙어질수록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참된 정체성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구별해 냄으로써, 우리의 삶과 사역이 다른 이들에게 빛이 되고 소금이 되게 합니다.

이 본문은 또한 영적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 아래에서 얼마나 겸손하고 순종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모세의 모델을 따르는 우리 모두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분의 임재 안에서 평안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길을 따르며 그분과 친밀한 관계를 추구할 때, 비록 세상은 우리를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의도하신 목적대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세의 이 구절에서의 행동은 우리에게 겸손의 본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자신만의 힘과 지식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오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대신, 우리는 모세가 한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겠다는 겸손한 마음을 가질 때 비로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과의 동행 속에서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참된 의미의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과 도전, 그리고 삶의 굴곡 속에서도 하나님의 동행하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전진해 나갑시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야말로 세상에 있어 우리의 가장 귀한 증거이자 구별된 정체성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골든 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은 후, 모세가 회막 밖에서 하나님과의 대화를 나누는 이야기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며 동행하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비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그들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동행과 은혜를 경험하며 그에게 의지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그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3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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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장 7절~10절 설교 –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우리의 부르심

출애굽기 3장 7절~10절 본문

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8.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9.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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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우리의 부르심 – 출애굽기 3장 7절~10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가장 깊은 고난의 순간들 속에서도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출애굽기 3장 7절부터 10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받는 고통을 바라보시며, 그들을 구하려는 하나님의 구체적인 계획이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분명히 보여 줍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너무나 진지하게 그의 백성들의 고통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밝히십니다.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간역자로 인해 부르짖음을 듣고”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얼마나 가까이서 그들의 아픔을 주목하시는지, 그들의 부르짖음을 얼마나 귀 하게 들으시는지 말해줍니다. 더 나아가 이 말씀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일하시며 구원하실 방법을 찾고 계신다는 걸 알려줍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그리고 “네가 가서 인도해”라는 말씀으로 동사 ‘내려간다’와 ‘인도하다’를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직접 우리의 상황에 개입하십니다. 그리고 이것은 단지 구약의 역사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신약에서도 우리는 같은 성품의 하나님을 만납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라는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 삶 속으로 “내려오셨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줍니다.

사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에 부딪힙니다. 영적인 억압은 물론 정치적, 경제적 불의에 직면한 수많은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이 여기에 해당될 것입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을 때, 고립과 외로움을 겪을 때, 우리는 본문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의 고통을 보고 있으며 반드시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잡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출애굽기의 이 부분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언제나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희망을 줍니다. 하지만 그만큼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혹은 이 구절에서 하나님이 부르신 모세와 같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부르심과 사명도 있습니다. 모세에게 주어진 부르심은 바로 왕 대왕이 계시는 곳으로 가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각자에게도 주어진 소명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그것은 때로 두려움과 불확실함을 동반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놀라운 일을 이루었음을 증거합니다. 예를 들어, 사도행전에서 우리는 초기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각종 핍박과 도전에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했는지 보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우리의 위치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성도 여러분, 우리가 겪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신뢰하며, 주어진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길 격려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주신 특별한 사명과 적극적인 역할을 주셨습니다. 매일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에 심어주시는 소명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여러분들에게 항상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장은 모세가 시내 광야에서 양을 치던 중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불타는 가시나무에서 말씀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자유로운 땅으로 인도하라고 명령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는 사명을 맡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부름과 우리가 어떻게 그에게 응답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며, 모세의 순종과 신뢰를 본받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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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8장 20절~29절 설교 – 잊지 말아야 할 하나님의 경고

신명기 28장 20절~29절 본문

20. 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공구와 견책을 내리사 망하여 속히 파멸케 하실 것이며
21. 여호와께서 네 몸에 염병이 들게 하사 네가 들어가 얻을 땅에서 필경 너를 멸하실 것이며
22.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상한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케 할 것이라
23. 네 머리 위의 하늘은 놋이 되고 네 아래의 땅은 철이 될 것이며
24. 여호와께서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네 땅에 내리시리니 그것들이 하늘에서 네 위에 내려서 필경 너를 멸하리라
25. 여호와께서 너로 네 대적 앞에 패하게 하시리니 네가 한 길로 그들을 치러 나가서는 그들의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며 네가 또 세계 만국 중에 흩음을 당하고
26. 네 시체가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짐승들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들을 쫓아 줄 자가 없을 것이며
27. 여호와께서 애굽의 종기와 치질과 괴혈병과 개창으로 너를 치시리니 네가 치료함을 얻지 못할 것이며
28. 여호와께서 또 너를 미침과 눈멂과 경심증으로 치시리니
29. 소경이 어두운데서 더듬는 것과 같이 네가 백주에도 더듬고 네 길이 형통치 못하여 항상 압제와 노략을 당할 뿐이니 너를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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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아야 할 하나님의 경고 – 신명기 28장 20절~29절 설교

신명기 28장 20절에서 29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백성에게 보내신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직전, 모세를 통해 전달된 이 경고는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할 경우, 하나님이 정하신 법도와 계명을 무시할 경우, 넘어지게 되는 충격적인 결과를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그들이 경건한 삶을 이탈할 때 직면하게 될 저주의 심각성을 밝히시며, 이는 단순한 법칙이나 규율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즉 신앙의 근본에 관한 문제임을 역설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악을 행하여 그를 잊는’ 것은 단순히 잘못된 행동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배와 사랑을 망각하는 근본적인 신뢰의 파괴를 의미합니다.

이 말씀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것이지만, 오늘날 우리 성도들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일상에서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지 자문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주의하게 세상의 가치에 빠져 하나님의 뜻을 망각할 때, 그 결과는 우리의 영적인 삶뿐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염려되는 상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할 범위 넓은 재난들, 즉 질병, 가뭄, 패배, 사회적 혼란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심판을 예고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단지 악인을 징벌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죄에서 돌아서도록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시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 이 구절을 적용할 때,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 혹은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목격합니다. 때로 이러한 고통은 자연재해나 실수로 인해 발생하지만, 때때로 우리 자신의 죄악된 선택과 행동의 결과로도 나타납니다. 하나님과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할 때, 우리 삶에는 치유할 수 없는 상처와 함정이 생겨나곤 합니다. 우리는 어두운 길을 더듬어 가는 소경과 같이 혼란스러운 삶을 살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계명을 따라야 합니다.

영적인 교훈으로는, 이 구절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의 본질을 반영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고 죄에 대한 정의로운 심판을 가하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자녀들이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항상 열어 두셨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그분의 계명을 삶에서 실현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결정을 내릴 때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고, 죄와 고통에서 우리를 멀리 인도하실 그분을 신뢰하는 것을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그분의 놀라우신 섭리를 성도들에게 일깨워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사는 동안 하나님을 잊지 않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신명기의 경고는 우리가 우리의 길을 면밀히 살피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걸어가도록 권고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8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과 저주의 선택을 제시하는 경고와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복종하는 자에게 풍족한 축복을 내리시고, 반역하는 자에게는 재앙과 저주를 내리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명령을 주시고 그들의 길을 지키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그 명령을 지키면 번영하고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반역하면 재앙과 저주가 그들을 따를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복종과 축복, 반역과 저주의 선택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를 따르는 삶의 의미와 결과를 생각하게 합니다.

신명기 2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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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15장 16절~24절 설교 – 하나님의 예배, 함께하는 축제

역대상 15장 16절~24절 본문

16. 다윗이 레위 사람의 어른들에게 명하여 그 형제 노래하는 자를 세우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 등의 악기를 울려서 즐거운 소리를 크게 내라 하매
17. 레위 사람이 요엘의 아들 헤만과 그 형제 중 베레야의 아들 아삽과 그 동종 므라리 자손 중에 구사야의 아들 에단을 세우고
18. 그 다음으로 형제 스가랴와 벤과 야아시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운니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마아세야와 맛디디야와 엘리블레후와 믹네야와 문지기 오벧에돔과 여이엘을 세우니
19. 노래하는 자 헤만과 아삽과 에단은 놋제금을 크게 치는 자요
20. 스가랴와 아시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운니와 엘리압과 마아세야와 브나야는 비파를 타서 여창에 맞추는 자요
21. 맛디디야와 엘리블레후와 믹네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과 아사시야는 수금을 타서 여덟째 음에 맞추어 인도하는 자요
22. 레위 사람의 족장 그나냐는 노래에 익숙하므로 노래를 주장하여 사람에게 가르치는 자요
23. 베레갸와 엘가나는 궤 앞에서 문을 지키는 자요
24. 제사장 스바냐와 요사밧과 느다넬과 아미새와 스가랴와 브나야와 엘리에셀은 하나님의 궤 앞에서 나팔을 부는 자요 오벧에돔과 여히야는 궤 앞에서 문을 지키는 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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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예배, 함께하는 축제 – 역대상 15장 16절~24절 설교

우리는 모였습니다. 공동의 목적 아래, 우리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오늘, 역대상 15장 16절부터 24절까지의 본문을 통해 우리는 다윗 왕의 때,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올바르게 운반하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여행을 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에게 예배와 공동체성의 가치를 재확인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 시절, 다윗 왕은 은혜로운 시간을 계획하셨습니다. 레위 사람의 어른들에게 명하여 노래와 악기의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였습니다. 다윗의 선택을 받은 노래하는 자는 헤만, 아삽, 에단이었고, 이들은 함께 비파와 수금, 제금 등의 악기를 크게 울려 즐거운 소리를 냈습니다. 이르시면, 이들은 당시 최고의 음악가들이었고, 하나님 앞에서 높은 기도와 찬양을 드리는 책임을 맡았습니다.

이 본문은 단순한 악기 연주가 아닌, 예배의 깊은 의미를 내포합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교제, 그분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는 것이며, 우리가 그분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반성을 필요로 합니다. 다윗의 시대에 찬양은 왕과 그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 머무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찬양과 예배는 우리가 기뻐하는 소리로써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제사가 되어야 합니다.

이 본문에 나타난 찬양과 예배의 모습은 현재 우리의 공동체 안에서도 그대로 연결됩니다. 오늘날 교회 공동체에서 찬양과 예배 사역자들은 다윗 시대의 레위인들처럼, 교회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들은 악기를 다루고, 합창을 이끄는 등의 서로 다양하고 특별한 방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현대의 예배와 찬양은 다양한 스타일과 형태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영적인 가사와 선율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영혼을 하늘로 끌어올리며, 우리가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도록 돕습니다. 찬양은 또한, 개인의 기도 생활뿐만 아니라 공동체 내에서의 연합과 일치를 촉진하는 힘이 있습니다.

예배와 찬양이 개인의 신앙 생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관계 속에서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 본문은 잘 보여줍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진심어린 찬양을 바치는 것과 동시에 백성들 간의 일치와 공동체성을 중요시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공동체의 각 구성원이 서로 협력하여 예배의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하나님 앞에서 열정적으로 자리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결론적으로, 고대 이스라엘의 예배에 참여한 노래하는 자들과 악기 연주자들은 당대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하나님께 최선을 다하여 제공하였습니다. 오늘날에는 각자가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위대하심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소리와 마음을 드리는 예배는, 영적으로 다른 이들을 세울 수 있는 하나님의 예배, 함께하는 축제여야 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상에 관하여

역대상은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특히 다윗 왕의 통치와 그의 준비한 성전 건축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책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는 방대한 족보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선택되고 보존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의 통치는 이스라엘의 황금기로 묘사되며, 그의 신앙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후대의 지도자들에게 모범이 됩니다. 역대상은 하나님의 약속이 세대를 거쳐 이어지고, 신앙의 유산이 어떻게 전승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그 중 역대상 15장은 다윗 왕이 여호와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기 위한 예배와 찬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다윗 왕은 이전에 궤를 옮기려다 실패한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규정을 따르고 예배를 바르게 행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통해 예배와 찬양을 제대로 준비하고 진행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와 찬양이 하나님과의 교통수단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중요한 행위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한, 예배와 찬양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강화하고 하나님과의 교통을 더욱 깊게 이루어 나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역대상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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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2장 6절~7절 설교 – 은신처, 기도의 힘

시편 32장 6절~7절 본문

6.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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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처, 기도의 힘 – 시편 32장 6절~7절 설교

시편 32장 6절과 7절은 우리 신앙 생활의 중요한 두 가지 측면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안전과 평안을 주시는 은신처임과 기도의 필요성입니다. 이 두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찾고, 삶의 폭풍 속에서도 주님을 만나 기도할 수 있는 평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경건한 자, 즉 하나님을 공경하며 그분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부여된 약속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찾는 이들은 모든 정황 속에서 주님께 기도함으로써 위로와 평안을 얻습니다. 무릇 경건한 자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오는 안정감을 가지고 바람이 몰아치고 물결이 높아져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노아의 홍수 사건을 연상시키며, 여기서 홍수는 삶의 큰 시련과 도전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장애에도 불구하고 그분을 찾는 이들을 보호하십니다.

7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제공하시는 치유와 구원의 능력에 대한 찬양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 그분을 향해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안전한 은신처입니다. 이 시편의 기자는 하나님을 자신의 은신처, 즉 어떠한 위험으로부터도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로 묘사함으로써, 하나님의 구원의 노래로 저희를 에우신다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현대 사회에서도 많은 위험과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와 압박, 건강 문제, 인간 관계의 갈등,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홍수처럼 범람하는 도전들과 마주할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말씀은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우리는 은신처를 찾을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시편 기자는 성경 전체를 통해 반복되는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의 주제를 여기서 재확인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39절에서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땅에 있는 것들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이러한 구절들은 불안과 공포가 주변을 에워쌀 때에도 우리에게 안정감과 평화를 줄 수 있는 영적 진리입니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은신처 역할을 하고 계시며, 어떻게 우리를 환난에서 보호하시며 구원의 노래로 우리를 에우시는지를 묵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거닐 때마다, 도전을 직면할 때마다, 그리고 특히 앞이 보이지 않아 두려울 때마다 하나님을 찾고 그분에게 기도함으로써 경험할 수 있는 복입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32장 6절과 7절은 위기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은총 안에 있는 평화를 간직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기도의 힘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는 은신처이시고,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키시며, 우리의 마음을 환난에서 구하시는 구원의 노래이심을 기억합시다. 은혜의 순간을 타서 주님에게 기도함으로써 우리 믿음의 궤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32장은 참회와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참회하는 과정을 노래한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숨기지 않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경험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참회와 하나님의 은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용서와 새로운 시작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시편 3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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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1장 19절~26절 설교 – 변화의 물결, 예수의 이름으로

사도행전 11장 19절~26절 본문

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컫음을 받게 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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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물결, 예수의 이름으로 – 사도행전 11장 19절~26절 설교

우리가 오늘 살펴볼 말씀은 사도행전 11장 19절부터 26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초대 교회가 처음으로 이방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의 사건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때의 역사적 배경은 스테반의 순교 이후 믿는 이들이 전방위적인 박해를 피해 흩어져 각 지역으로 이주하던 시기입니다. 이 박해는 예상치 못하게 복음 전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본문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복음이 유대인만의 것이 아니라 헬라인들에게도 전해지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복음이 처음 시작될 때는 유대인들에게만 전해졌으나, 구브로와 구레네 출신 몇몇 사람들은 헬라인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예수님을 믿는 이들의 숫자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은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열려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21절에서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의 사역을 축복하셨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돌아왔음을 뜻합니다. 초기 교회의 전파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될 때 주님의 임재와 함께하는 손길이 요구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바나바는 이러한 운동이 일어난 안디옥으로 파견되어, 이곳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이들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고 권면합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으로서 성령과 믿음이 충만해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에게 나아오도록 격려했습니다. 바나바의 역할과 기여는 초대 교회의 확장과 복음 전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바나바의 활동에 또 다른 중요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것은 사울, 즉 후에 바울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찾기 위해 다소까지 여행을 하고, 그를 안디옥으로 데리고 와서 함께 교회를 세웠으며, 한 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이곳 안디옥에서 제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사실은 이 운동이 기독교 신앙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우리 시대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복음이 모든 인종과 민족에게 전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존중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전 세계 곳곳에서 여러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하고 주의 신실한 증인이 되어야 할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 본문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초대 교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행하실 위대한 일들을 기대해야 합니다. 모두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되어 예수의 이름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부르심입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1장은 복음의 확장과 이방인들의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베드로가 예루살렘 교회의 형제들에게 가서 이방인인 가이오와 그의 가족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이는 이방인들도 복음의 구원의 일부가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를 듣고 예루살렘 교회의 형제들은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를 인정하고 이방인들을 환영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복음의 확장과 이방인들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우리 역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가지게 함을 강조합니다.

사도행전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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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장 11절~18절 설교 – 영원한 제물, 영원한 구원

히브리서 10장 11절~18절 본문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15.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거하시되
16.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17.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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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제물, 영원한 구원 – 히브리서 10장 11절~18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히브리서 10장 11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은 구약의 제사제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비교하여 우리에게 놀라운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어떻게 구약의 지속적인 제사와 다르며, 그분의 한 번의 제사가 어떻게 영원한 구원을 가져다주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본문은 구약의 제사장들이 매일같이 제사를 드렸지만, 그 제사들이 죄를 완전히 없애지 못했음을 말씀합니다. 제사는 반복적이고 끝나지 않는 일과였으며, 이것은 죄에 대한 인간의 필요가 지속적임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위해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그로 인해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깊은 위로와 소망을 얻습니다. 우리의 죄를 위한 예수님의 희생이 영구적이며, 그것으로 인해 우리는 온전히 거룩하여질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도 이 영원한 구원을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증거하십니다. 새로운 언약의 기초 위에 세워진 우리의 관계는 하나님의 법이 우리 마음 위에 쓰여지고 생각에 새겨지는 것으로 나타냅니다. 이 새로운 언약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시며, 사함을 받았으므로 더 이상 죄를 위한 제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현대인으로서 쉽게 과거에 집착하고, 잘못에 사로잡혀 죄책감과 수치를 경험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한 번의 제사는 이러한 잘못을 영원히 물리치고, 우리를 새로운 삶으로 초대합니다. 우리는 성경이 약속하는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과 용서 안에서 살 수 있고, 영원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일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시며, 우리를 깨끗하게 하고 정결케 하셨습니다. 이 진리는 우리가 어떠한 죄로도 자신을 정죄해서는 안 됨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저지른 죄에 대해 참회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기억하지 않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제거하십니다.

영원한 제물인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모든 죄를 정결케 하는 완전한 대속의 수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과거의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이제는 죄의 종이 아닌 의의 도구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 놀라운 복음의 진리를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청지기로서, 우리는 믿음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선한 일을 위해 일치감 있게 행동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더 이상 죄의 종살이를 하는 존재가 아니라 거룩하게 된 자들, 영원히 온전케 된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새로운 언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고, 한 번의 제사로 이루어진 영원한 구원 안에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히브리서에 관하여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의 제도와 예언을 완성하신 완벽한 중보자이며, 그분의 제사장직과 희생이 구약의 모든 제사를 초월한다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서신은 그리스도의 사역이 영원하고 변하지 않으며, 그분을 통해 새로운 언약이 성립되었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신자들에게 믿음을 굳건히 지키고, 소망을 잃지 않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선한 행위를 계속하도록 독려합니다. 히브리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달려갈 것을 권면하는 서신입니다.

그 중 히브리서 10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속죄 행위와 믿음의 삶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전의 제사와 제물들이 일시적이고 불완전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한 번의 희생으로 우리의 죄를 완전히 속죄하셨다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또한, 우리는 이 속죄의 힘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통해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행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에 바탕으로 변화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히브리서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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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장 10절~13절 설교 – 경건한 헌신의 표징

레위기 1장 10절~13절 본문

10. 만일 그 예물이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은 수컷으로 드릴지니
11. 그가 단 북편에서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12. 그는 그것의 각을 뜨고 그 머리와 그 기름을 베어 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다 단 윗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13.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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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헌신의 표징 – 레위기 1장 10절~13절 설교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제사를 드리던 고대 레위기의 시대에도, 바로 그 제사의 정중함과 세밀함이 우리의 신앙 생활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레위기 1장 10절부터 13절까지는 번제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를 담고 있으며, 이는 한 개인이 하나님께 드리는 경건한 헌신의 전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본문의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드리던 방식에 대해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번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죄의 용서를 구하고, 자신의 전체적인 헌신을 나타내는 중요한 예식 중 하나였습니다. 이 예식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하는 심오한 방법이었습니다.

본문에서 언급된 번제의 규정은 각 단계마다 신중하게 행해야 할 절차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번제의 동물로는 흠 없는 수컷 양이나 염소가 드려져야 하며, 단 북편에서 여호와의 앞에서 잡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은 피를 단 사면에 뿌리고, 연기와 함께 상승하는 기름이 여호와께 흡족한 향기로 함께 올라가도록 제물을 조리합니다. 이러한 상세한 절차는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제사가 단순한 일상의 행위가 아닌, 신성한 예배의 일부임을 강조합니다.

현대의 우리에게 이 구절들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첫째, 우리가 드리는 모든 예배와 헌신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믿음과 철저한 준비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의 마음과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매일 드리는 기도, 예배 참석, 신앙생활의 각 부분은 모두 정성스러움과 순종이 필요한 행위입니다.

둘째로, 이 구절들은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단순히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헌신함으로써 전체 예배가 하나님께 향기롭게 완성되는 것입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의 지체로서 공동체를 섬기는 것은 신앙 안에서의 중대한 의무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구절들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져가는 모든 것이 정결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성경은 분명히 정갱이와 내장을 물로 씻으라 명합니다. 이는 외형적인 정결함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우리 자신을 검토하고, 씻어내어 경건의 제사를 드리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죄와 결점을 깨닫고 회개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사입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헌신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몸을 통해 경건한 헌신을 기뻐하십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통전성을 추구하고, 그분의 거룩하심 앞에 경외심을 가지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믿음, 사랑, 정결함으로 가득 찬 신실한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장은 예배와 헌신에 대한 지침과 의미를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향하는 예배의 형식과 의미를 상세히 설명하고,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전한 헌신과 예배를 요구하시며, 우리의 마음과 생활을 거룩하게 드리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와 헌신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레위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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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1절~4절 설교 – 은밀한 선행의 아름다움

마태복음 6장 1절~4절 본문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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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선행의 아름다움 – 마태복음 6장 1절~4절 설교

우리의 삶에 어떤 의도로 행동하는가는 그 행동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의’ 즉, 선행이나 구제활동이 사람들의 칭찬이나 인정을 받기 위함이면, 그것은 결국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의가 아닙니다.

마태복음 6장 1절에서 4절까지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선행이 진실된 신앙에서 우러나와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청중들에게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의를 과시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만 드러내는 것이 보상을 약속받는 길임을 설명하십니다. 이 말씀은 당시 종교 지도자들의 외형적인 경건을 비판하며, 진실하고 겸손한 신앙 생활을 강조합니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자선활동을 통해 명성을 얻거나, 사회적 인정을 받기 위해 선행을 과시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SNS에 자신의 선행을 자랑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좋아요’나 적극적인 찬양을 기대합니다. 이런 모습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은밀한 선행과 대조를 이룹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할 때에도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가르치시어, 참된 선행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게 합니다.

선행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돕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선행, 한 조각의 빵을 나누는 것에서부터 큰 금액을 기부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눈에는 소중하며, 그것이 과시의 수단이 되지 않도록 은밀히 행해져야만 합니다. 우리는 과시가 아닌 믿음과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선행을 해야 하며, 그로 인하여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의 보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든 일터에서든 우리의 모든 선행은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 이웃의 이익을 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은밀한 중에 보시는 분이시며, 우리가 숨겨진 선함을 행할 때 그분께서 우리에게 보상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진리 속에서 겸손과 순수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나가야 하며,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모든 행동을 주도하게 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의, 즉 선한 행동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기억하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은밀하게 그 사랑을 전달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참다운 선행의 아름다움입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6장은 예수님의 산전에서의 설교 중 “금식, 기도, 구제”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이 자기들에게 칭찬받기 위해 경건한 행위를 공개적으로 행하는 것을 비판하며,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위해 행하는 경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알고 돌보심을 약속하셨으므로 불안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위한 순수한 경건과 하나님의 신뢰에 대한 도전과 권장을 제시하며, 우리의 삶과 신앙에 대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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