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장 12절~17절 설교 – 의의 하나님, 회개의 선택

시편 7장 12절~17절 본문

12.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13. 죽일 기계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 만든 살은 화전이로다
14. 악인이 죄악을 해산함이여 잔해를 잉태하며 궤휼을 낳았도다
15. 저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16. 그 잔해는 자기 머리로 돌아오고 그 포학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17. 내가 여호와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극히 높으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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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 하나님, 회개의 선택 – 시편 7장 12절~17절 설교

우리는 때때로 죄와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이 매우 단호하고 엄격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시편 7장 12절부터 17절의 말씀은 죄와 그에 따르는 심판, 그리고 회개의 중요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신 재판관이시며, 회개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심판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2절은 사람이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칼을 갈고 활을 당기어 예비하셨다고 말합니다. 이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일깨웁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하나님께서는 회개를 원하시며, 회개하는 마음이 있는 자에게는 용서와 은혜를 베푸신다는 거입니다.

13절과 14절에서는, 악인이 죄악을 해산하고 궤휼을 낳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죄와 불의는 마치 생명을 부여하는 과정처럼 묘사되어, 결국에는 파괴를 가져오는 함정을 만들게 되고, 결국은 자신에게 미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갈라디아서 6장 7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는 말씀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15절에서는 악인이 자신이 파 놓은 함정에 스스로 빠진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는 악행이 결국 자신에게 회귀한다는 자연스러운 법칙을 드러냅니다. 이는 잠언 26장 27절 “구덩이를 파는 자는 그 안에 빠지리라” 를 연상시킵니다. 죄는 자신을 해하고,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자기자신에게 돌아오는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16절에서는 이러한 만행이 결국 악인의 머리 위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정의롭게 판결하실 것임을 암시하며, 우리 모두가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고 심판 앞에 서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반면, 마지막 17절에서는 다윗이 여호와의 의를 감사하며 찬양하는 모습으로 전환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의를 인정하며, 이를 찬양함으로써 신앙인의 바른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사무엘하 22장 31절 “하나님의 길은 완전하다”는 말씀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의롭고 완전하신 성품을 안심하고 찬양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현대적 적용으로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는 무수히 많은 선택을 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도덕적 선택, 직업적 결정, 인간 관계의 문제 등 모든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의를 따르는지, 아니면 세상의 유혹과 잘못된 길을 따르는지 결정해야 합니다. 다윗은 시편 119장 105절에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그러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이 시편은,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을 피하고자 하는 진실한 회개의 필요성을 상기시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의를 따라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 신앙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자세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마음을 절대로 멸시하시지 않으시며, 오히려 우리가 신실하게 돌아설 때 우리를 용서하시고 축복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누구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복음에 대한 강력한 대답입니다. 우리가 악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은혜 안으로 들어가길 선택할 때, 우리는 영적인 자유와 구원, 새 삶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의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께 인생의 모든 영역을 드리고,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며 살아가도록 함께 기도해 봅시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7장은 다윗이 하나님께 구원을 청하는 기도와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에 대한 노래입니다. 다윗은 억울한 대우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며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의로운 심판으로 악을 벌하고 의로운 자를 보호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과 의로움을 믿고 의로운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억울함과 어려움을 당할 때에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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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8장 13절~18절 설교 – 율법 안에서 공동체를 세우다

느헤미야 8장 13절~18절 본문

13. 그 이튿날 뭇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의 곳에 모여서
14. 율법책을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칠월 절기에 초막에 거할지니라 하였고
15.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 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취하여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하였는지라
16. 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무 가지를 취하여 혹은 지붕 위에
17.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 무리가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함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즐거워하며
18.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칠 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제팔일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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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안에서 공동체를 세우다 – 느헤미야 8장 13절~18절 설교

우리가 오늘 살펴볼 본문, 느헤미야 8장 13절에서 18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재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체를 재건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율법의 문자를 읽는 행위를 넘어서 그 어떤 환희보다 강한, 신앙 공동체의 핵심을 재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 포로 생활 이후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상황으로, 그들은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신앙적, 정체성적 기반을 재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었습니다. 이 공동체의 지도자들이 학사 에스라에게 모여 율법의 말씀을 밝혀 달라고 요청한 것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그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법이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깊이 이해하고 싶어했던 간절한 마음의 표현이었습니다.

느헤미야 기사는 이 시점에서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율법에 따라 초막절을 지키는 재발견의 순간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초막절을 처음 지키는 것은 아니었지만, 율법에 기록된 대로 정확히 그리고 성실하게 지킨 것은 이 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이 순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돕고, 격려하며 살아가겠다는 깊은 약속의 시간이었습니다.

현대 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어느 때보다 복잡한 문제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느헤미야 시대의 백성들처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신앙 생활과 공동체 의식을 재건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오늘날의 “초막절”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말씀을 살아내야 함과 동시에, 공동체로서 서로를 지원하며 말씀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교회의 소그룹 모임이나 성경 공부는 이러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서로의 신앙을 세워주는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본문에 나오는 에스라의 행적은 오늘날의 목사님과 선생님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그들은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가르치며, 성도들이 그것을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내려 노력할 때 공동체는 참된 의미의 신앙적 동역자로 성장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느헤미야 기사를 통해 우리는 신앙 공동체의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 삶에서 실천하는 것의 가치를 배웁니다. 우리가 각자의 삶에서 말씀에 순종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살아간다면, 느헤미야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크게 즐거워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느헤미야에 관하여

느헤미야는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의 성벽을 재건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주며, 백성들을 동원하여 물리적인 재건뿐만 아니라, 영적인 회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책은 외부의 적대적인 세력과 내부의 사회적, 경제적 문제들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하나님의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백성들의 결단을 보여줍니다. 느헤미야는 물리적인 재건과 함께 공동체의 영적 각성과 헌신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삶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그 중 느헤미야 8장은 예루살렘의 성벽을 수리한 후에 백성들이 모여 성전 앞 광장에서 성경을 듣고 이해하는 모임을 가지는 이야기입니다. 에스라가 성경을 펼쳐 읽고 해석하며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뜻을 깊이 생각합니다. 이 장은 성경의 가치와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영적인 지식과 지침을 얻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우리에게는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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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8장 1절~6절 설교 – 여호와의 승리와 다윗의 정복

사무엘하 8장 1절~6절 본문

1. 이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항복 받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으니라
2. 다윗이 또 모압을 쳐서 저희로 땅에 엎드리게 하고 줄로 재어 그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3. 르흡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자기 권세를 회복하려고 유브라데 강으로 갈 때에 다윗이 저를 쳐서
4. 그 마병 일천칠백과 보병 이만을 사로잡고 병거 일백 승의 말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5. 다메섹 아람 사람들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을 죽이고
6.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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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승리와 다윗의 정복 – 사무엘하 8장 1절~6절 설교

우리의 삶에서 전투와 전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복과 승리의 이야기를 다루는 성경의 구절들, 특히 오늘 본문인 사무엘하 8장 1절부터 6절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진 정복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깊게 탐색하게 해줍니다. 이 본문은 다윗 왕이 주변 여러 민족을 정복하며 이스라엘의 영토를 넓혀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인, 모압인, 소바의 하닷에셀, 그리고 다메섹 아람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적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둡니다. 특히 2절에서는 모압인을 쳐서 정복하는 과정에서 무자비한 방법이 사용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줄을 사용하여 적들을 줄 세워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고 나머지를 죽이는 방법은 현대인의 관점에서 용납하기 어려운 잔혹한 행위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이러한 전쟁은 하나님의 약속된 땅을 차지하고 국가의 안전을 확보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본문을 통해 더 집중해야 할 메시지는 병력의 강함이나 전략의 지혜가 아니라, 6절에 있는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모든 승리의 근원이 다윗의 능력이나 노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계셨기 때문에 그는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볼 때, 우리는 상황과 환경을 넘어 하나님의 부르심과 도우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 삶에 닥친 문제들, 적대적인 상황들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의 곁에 계시며 우리를 도와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경쟁적인 분위기와 불공정한 대우로 인해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는 자신의 힘과 지혜로만 상황을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영적 교훈과 적용으로는, 신자로서 우리가 마음가짐을 바로 세우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합니다. 다윗은 정복을 통해 하나님의 의지를 이루었지만, 그것은 결코 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다윗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과 같이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의 승리가 임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다윗의 승리보다는 그 승리를 이루게 하신 여호와, 즉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서도 문제와 도전을 당할 때마다 이 승리의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의 손 안에서 여러분 모두가 여호와의 승리를 경험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하에 관하여

사무엘하는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 다윗의 통치와 그의 삶의 고난을 다룹니다. 이 책은 다윗이 왕으로서 겪는 정치적, 군사적 성공과 함께, 그의 개인적인 죄와 그로 인한 가정 내의 갈등과 국가적 위기를 기록합니다. 다윗의 간음과 우리아 살해 사건, 그리고 그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 등이 포함됩니다. 사무엘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 그리고 죄의 결과에 대한 경고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충실한 사람을 통해 그의 뜻을 이루시지만, 동시에 죄에 대해서는 정의를 실현하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8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원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거부하는 이야기입니다. 백성들은 다른 나라들처럼 왕을 갖고 싶어하며, 사무엘에게 왕을 세우도록 요구합니다. 하나님은 이를 경고하지만 백성들은 그 뜻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왕을 원합니다. 이에 사무엘이 하나님의 경고를 전하고 왕이 가져올 문제와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욕심과 하나님의 주권 사이의 대립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지도와 계획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무엘하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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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9장 1절~11절 설교 – 개혁을 통한 회복과 새로운 시작

역대하 29장 1절~11절 본문

1. 히스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비야라 스가랴의 딸이더라
2.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3. 원년 정월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4.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편 광장에 모으고
5. 저희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케 하고 또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이하라
6. 우리 열조가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이켜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7.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한고로
8.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시고 내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 바라
9. 이로 인하여 우리의 열조가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가 사로잡혔느니라
10. 이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로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
11.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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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을 통한 회복과 새로운 시작 – 역대하 29장 1절~11절 설교

성서 속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겪는 수많은 시련과 그에 대한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히스기야 왕의 이야기는 신실한 지도자가 어떻게 개혁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백성을 새로운 시작으로 인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제 우리는 역대하 29장 1절부터 11절까지를 통해 하나님 앞에 거룩함과 정결함을 회복하는 중요성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타락한 시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한 백성과 지도자들로 인해 여호와의 성소는 피폐해졌고, 이스라엘은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셨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이 부정과 회개하지 않는 죄악에 직면하여 담대하게 하나님께 돌아서는 결단을 내립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이루어진 첫 번째 행동은 여호와의 성전 문을 여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상태를 정화하고, 하나님께 돌아가 회복의 길을 걷겠다는 강렬한 상징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히스기야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소집하고, 그들로 하여금 성전을 성결케 하며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본연의 직무로 돌아가도록 격려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집, 즉 여호와의 전을 청소하고 정결케 함으로써, 전에 우리들이 저지른 죄악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히스기야의 명령은 단순한 정화 작업을 넘어, 영적으로 거룩함을 회복하는 행위였습니다.

현대적 적용을 하자면, 우리의 삶 또한 히스기야 왕의 당시 상황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쉽게 영적인 타락상태로 빠질 수 있습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험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어 우리의 신앙을 퇴색시키며, 때로 우리는 주님과 멀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인지하고, 마음과 영혼을 정결케 하여 다시금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우리 신앙의 본질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한 말처럼, 우리 개개인도 주님 앞에서 자신의 직분을 신실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 공동체에서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해야 함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항상 우리의 영과 마음이 성결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거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히스기야 왕의 이야기는 영적 신실함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사랑 속으로 돌아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우리의 삶에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올 때, 하나님의 선하심에 의지하고 그분의 법궤 앞에서 우리의 신앙을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과 같은 영적 리더십을 우리의 삶에서 발휘하여,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려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역대하 29장 1절부터 11절까지는 개혁을 통한 회복과 새로운 시작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직분과 책임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 가운데서, 우리 모두가 회개하고 거룩함을 온전히 회복하여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가는 영적 개혁가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29장은 다윗 왕이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기 위해 백성을 모으고 헌신하는 이야기입니다. 다윗 왕은 백성에게 하나님의 위대함과 은혜를 상기시키며, 그들을 독려하여 헌신적인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도록 이끕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며 헌신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역대하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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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9장 1절~7절 설교 – 낯선 땅에서 피어나는 평화와 번영

예레미야 29장 1절~7절 본문

1.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같은 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겨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보내었는데
2. 때는 여고니야 왕과 국모와 환관들과 및 유다와 예루살렘 방백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
3.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가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의 손에 위탁하였더라 이렀으되
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하며 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6. 아내를 취하여 자녀를 생산하며 너희 아들로 아내를 취하며 너희 딸로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생산케 하여 너희로 거기서 번성하고 쇠잔하지 않게 하라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하기를 힘쓰고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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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에서 피어나는 평화와 번영 – 예레미야 29장 1절~7절 설교

예레미야 29장 1절부터 7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겪어야 했던 포로 생활에 대한 하나님의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나라와 도시, 심지어 성전을 떠나 낯선 땅에 머물며 미래에 대한 불안과 절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를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메시지는 그들의 상황에 대한 통찰과 지혜, 그리고 희망을 제시합니다.

당시 예루살렘의 장로들과 제사장들, 선지자들 그리고 남아있는 백성들은 극심한 혼란과 슬픔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들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포로로 잡혀 그들의 본향을 떠나 살고 있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합니다. 편지를 운반한 엘라사와 그마랴는 유다 왕 시드기야를 통해 이 중요한 임무를 맡았던 인물들입니다.

하나님은 포로들에게 그들이 처한 곳에서 집을 짓고 정착하여 전원을 일구고, 가정을 이루며 자녀를 낳도록 명하셨습니다. 이것은 강제로 떠난 땅에서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보고 계시며, 그들의 삶이 계속될 것임을 보여주는 메시지였습니다. 이러한 지시는 포로들이 바벨론에서도 적극적인 삶을 살아야 함을 시사합니다; 불안정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이 번성하고 평안을 누리기를 원하셨습니다.

또한, 예레미야는 포로들에게 그들이 사는 바벨론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고 명령합니다. 이것은 그들이 살고 있는 곳의 복지에 연루되며 그곳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라는 의미입니다. 포로의 신분으로 살면서도, 그들이 그 땅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기도함으로써 자신들의 평화도 찾을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을 적용해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과 책임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자신의 신앙이나 상황에 대해 알아차리지 못하고 살아가기 쉽지만, 예레미야를 통해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안위와 번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우리는 살고 있는 곳에서 어떻게 소금과 빛이 될 수 있는지를 모색하며, 건강한 가정을 이룩하고, 사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고, 그들의 복지를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결론적으로, 예레미야서의 이 구절들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하나님의 손길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살며 사회 속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임을 일깨웁니다. 우리의 삶에서 평화를 추구하고, 공동체 안에서 선을 행하는 것은 우리에겐 주어진 숭고한 소명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29장은 바벨론으로 사로잡힌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편지를 전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평안과 번영을 약속하며, 그들이 바벨론에서 장기간 거주해야 할 것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며, 그들이 그곳에서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희망을 찾는 길을 가르치며,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의 뜻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예레미야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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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40장 5절~16절 설교 – 하나님의 세밀한 질서 속에 숨겨진 의미

에스겔 40장 5절~16절 본문

5. 내가 본즉 집 바깥 사면으로 담이 있더라 그 사람의 손에 척량하는 장대를 잡았는데 그 장이 팔꿈치에서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자로 육 척이라 그 담을 척량하니 두께가 한 장대요 고도 한 장대며
6. 그가 동향한 문에 이르러 층계에 올라 그 문통을 척량하니 장이 한 장대요 그 문 안통의 장도 한 장대며
7. 그 문간에 문지기 방들이 있는데 각기 장이 한 장대요 광이 한 장대요 매방 사이 벽이 오 척이며 안 문통의 장이 한 장대요 그 앞에 현관이 있고 그 앞에 안 문이 있으며
8. 그가 또 안 문의 현관을 척량하니 한 장대며
9. 안 문의 현관을 또 척량하니 팔 척이요 그 문 벽은 이 척이라 그 문의 현관이 안으로 향하였으며
10. 그 동문간의 문지기 방은 좌편에 셋이 있고 우편에 셋이 있으니 그 셋이 각각 한 척수요 그 좌우편 벽도 다 한 척수며
11. 또 그 문통을 척량하니 광이 십 척이요 장이 십삼 척이며
12. 방 앞에 퇴가 있는데 이편 퇴도 일 척이요 저편 퇴도 일 척이며 그 방은 이편도 육 척이요 저편도 육 척이며
13. 그가 그 문간을 척량하니 이 방 지붕 가에서 저 방 지붕 가까지 광이 이십오 척인데 방 문은 서로 반대되었으며
14. 그가 또 현관을 척량하니 광이 이십 척이요 현관 사면에 뜰이 있으며
15. 바깥 문통에서부터 안 문 현관 앞까지 오십 척이며
16. 문지기 방에는 각각 닫힌 창이 있고 문안 좌우편에 있는 벽 사이에도 창이 있고 그 현관도 그러하고 그 창은 안 좌우편으로 벌여 있으며 각 문 벽 위에는 종려나무를 새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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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세밀한 질서 속에 숨겨진 의미 – 에스겔 40장 5절~16절 설교

에스겔서 40장은 매우 독특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에스겔은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성전의 모습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장은 에스겔이 보았던 비전 속에서 성전의 측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밀한 설명은 단순히 건축물의 구체적인 모습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질서와 설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에스겔이 본 환상 중 하나로, 그는 하나님의 지시와 함께 한 천사 같은 인물이 성전을 측정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이것은 척량하는 장대를 사용해 성전의 다양한 부분들의 크기를 측정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 측정의 정밀함과 체계성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보여주신 질서와 계획을 상징합니다. 각 측정치는 이상적인 성소를 향한 하나님의 청사진을 나타내며, 그 성소는 결국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될 모습을 예표합니다.

오늘날 성도들에게 이러한 본문이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물질적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종종 혼돈과 무질서를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장대한 설계와 계획 아래에 있다는 확신을 줍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각자의 삶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세밀한 손길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작동하는지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질서가 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질서와 계획을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질서를 기도와 말씀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삶의 방향과 목적을 제시하십니다. 이것은 에스겔이 성전 측정을 통해 드러냈던 것과 같이, 영적인 질서를 우리에게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절에서 언급된 닫힌 창과 새겨진 종려나무는 하나님의 성전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성결을 상징하는 공간임을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실제 삶에서 성전의 측정처럼 세밀한 질서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 작업 공간을 정리하거나, 가정에서의 일상적인 루틴을 설정하는 것은 우리 삶에 질서를 창조합니다. 이러한 작은 행동들은 거룩한 삶을 사는 것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반영하고,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이 본문은 또한 우리가 어떻게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성전의 각 부분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전체적인 모습을 이루듯, 교회 공동체의 각 구성원들도 서로 연결되어 하나님의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교회는 단지 건축물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연결된 신자들의 공동체입니다.

결국, 성전의 측정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세밀한 질서 속에서 각자가 지닌 특별한 위치와 역할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더 큰 전체의 한 부분으로서,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에스겔이 전해준 성전의 비전은 오늘날 우리에게 하나님의 질서, 설계,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우리의 위치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며,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우리 삶의 질서를 발견하길 기도하며 성전 측정의 비전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기억하고 그분 앞에 겸손히 나아가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40장은 선지자 에스겔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통한 예루살렘의 회복과 복원의 비전을 전합니다. 이 장에서는 에스겔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예루살렘의 재건과 성전의 모습을 상세히 보여주며,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이 회복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통해 우리의 삶과 상황을 회복하고 복원할 수 있는 희망을 주며,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에스겔 4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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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8장 19절~33절 설교 – 슬픔 속에서도 찾아오는 평안

사무엘하 18장 19절~33절 본문

19.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가로되 청컨대 나로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20. 요압이 저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날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 하고
21.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께 고하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
22.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 청컨대 아무쪼록 나로 또한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음질하게 하소서 요압이 가로되 내 아들아 왜 달음질하려 하느냐 이 소식으로 인하여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 하되
23. 저가 아무쪼록 달음질하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가로되 그리하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서니라
24. 때에 다윗이 두 문 사이에 앉았더라 파수꾼이 성문루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보니 어떤 사람이 홀로 달음질하는지라
25. 파수꾼이 외쳐 왕께 고하매 왕이 가로되 저가 만일 혼자면 그 입에 소식이 있으리라 할 때에 저가 차차 가까이 오니라
26. 파수꾼이 본즉 한 사람이 또 달음질하는지라 문지기에게 외쳐 이르되 보라 한 사람이 또 혼자 달음질한다 하니 왕이 가로되 저도 소식을 가져오느니라
27. 파수꾼이 가로되 나 보기에는 앞선 사람의 달음질이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의 달음질과 같으니이다 왕이 가로되 저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 오느니라
28. 아히마아스가 외쳐 왕께 말씀하되 평안하옵소서 하고 왕의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여 가로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리로소이다 그 손을 들어 내 주 왕을 대적하는 자들을 붙여 주셨나이다
29. 왕이 가로되 소년 압살롬이 잘 있느냐 아히마아스가 대답하되 요압이 왕의 종 나를 보낼 때에 크게 소동하는 것을 보았사오나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였나이다
30. 왕이 가로되 물러나 곁에 서 있으라 하매 물러나서 섰더라
31. 구스 사람이 이르러 고하되 내 주 왕께 보할 소식이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왕을 대적하던 모든 원수를 갚으셨나이다
32. 왕이 구스 사람에게 묻되 소년 압살롬이 잘 있느냐 구스 사람이 대답하되 내 주 왕의 원수와 일어나서 왕을 대적하는 자들은 다 그 소년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33.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루로 올라가서 우니라 저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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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속에서도 찾아오는 평안 – 사무엘하 18장 19절~33절 설교

비극적인 긴장의 순간에서 시작되는 사무엘하 18장 19-33절의 이야기는 전쟁터에서의 승리와 충돌하는 가족간의 정서를 적나라하게 그려냅니다. 이 구절들은 다윗 왕의 아들 압살롬과의 내전이 끝난 후의 상황을 묘사하는데, 여기서 우리는 충실한 부하와 슬픔에 잠긴 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히마아스는 사독의 아들로서 자신을 신속하게 왕에게 보내어 전투에서 승리한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요압은 아히마아스에게 오늘은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소식이라는 것이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죽음과 관련이 있으므로, 이는 기쁜 소식만이 아니라 슬픔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다윗 왕의 캠프로 두 명의 소식 전달자가 접근하는 모습이 묘사됩니다. 아히마아스는 더 빠른 길을 통해 달립니다. 있으며, 그는 도착해서 왕께 평안을 선포합니다. 그의 메시지는 승리의 축하가 아니라 여호와의 손길이 있었음을 인정하는 찬양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왕이 가장 우려하는 질문, 즉 압살롬의 안위에 대한 질문에는 분명한 답변을 주지 않습니다.

구스인 전달자는 더 직설적입니다. 그는 다윗에게 여호와께서 원수들을 갚으셨고, 압살롬이 죽었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다윗은 이 소식에 큰 슬픔에 잠깁니다.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이라는 다윗의 탄식은 갈등과 내전으로 찢긴 가슴을 나타냅니다.

이 긴장된 말씀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 께서 때로는 우리의 소망이나 기대와 다르게 행동하시지만, 여전히 그분의 평안이 우리에게 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우리에게 가끔은 승리가 고통을 동반한다는 점,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의 인간적인 감정과 언제나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일깨워줍니다.

현대적인 적용에서, 우리는 좋은 소식과 악조건, 승리와 패배, 기쁨과 슬픔이 섞여 있을 때 늘 존재하는 하나님의 평안을 사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성취를 이루거나 목표를 달성했을 때조차도,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상처받았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시간에 우리는 승리의 기쁨보다는, 그 상황에서도 우리 마음에 주어진 하나님의 평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이 본문은 우리에게 도전을 줍니다. 하나님의 뜻 속에서 작은 승리에 안도하고, 그러나 큰 스펙트럼 안에서는 역사의 흐름과 그 하나님이 우리의 상황을 어떻게 다루고 계신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우리가 겪는 슬픔과 아픔이 크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에 안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윗과 아히마아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충실함과 의무, 충돌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분의 평안을 신뢰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이 본문의 결론을 통해 성도 여러분, 귀하의 슬픔 속에서도 찾아오는 하나님의 평안을 구하고, 그 평안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하에 관하여

사무엘하는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 다윗의 통치와 그의 삶의 고난을 다룹니다. 이 책은 다윗이 왕으로서 겪는 정치적, 군사적 성공과 함께, 그의 개인적인 죄와 그로 인한 가정 내의 갈등과 국가적 위기를 기록합니다. 다윗의 간음과 우리아 살해 사건, 그리고 그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 등이 포함됩니다. 사무엘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 그리고 죄의 결과에 대한 경고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충실한 사람을 통해 그의 뜻을 이루시지만, 동시에 죄에 대해서는 정의를 실현하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하 18장은 다윗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우정과 다윗을 배신한 사울의 대립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이 깊어지고 서로를 사랑하며 서로를 돕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사울은 다윗의 성공과 인기에 시기와 질투를 느끼며 다윗을 쫓아내려고 합니다. 이 장은 우정과 배신의 대립을 통해 우리에게 진정한 우정과 충성을 이해하고, 배신과 시기로부터 멀리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전합니다.

사무엘하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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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3장 14절~20절 설교 – 여호와의 손길 안에서

스바냐 3장 14절~20절 본문

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15.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18. 내가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를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너의 치욕이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느니라
19.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로 칭잔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20.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로 천하 만민 중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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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손길 안에서 – 스바냐 3장 14절~20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의 삶에는 수많은 굴곡과 전환점이 존재해왔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틀어 비추어 볼 때,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 속에서 백성들이 회복의 역사를 맞이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바냐서 3장 14절부터 20절까지의 구절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대한 회복과 구원의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시온의 딸은 예루살렘을 상징하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직접적인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5절에서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하나님 자신이 왕으로서 “너의 중에” 있다는 선포는 깊은 안도감과 기쁨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져다 줍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그들이 다시는 두려움에 떨지 않게 하며, 구원의 확신을 심어줍니다.

16절과 17절에서는 하나님의 감정이 언급됩니다. 전능하신 여호와께서는 백성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고, 잠잠히 사랑하는 분으로서 그들로 인하여 즐거워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모습은 그 분이 단지 권위 있는 판결자로서만이 아니라, 깊은 사랑으로 다가오시는 아버지로서 우리 가운데 계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18절에서 하나님은 근심과 기쁨이 공존하는 회중을 함께 모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고난과 흩어짐의 역사를 가진 이스라엘의 백성에게 특별히 깊은 의미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거기에 멈추지 않고, 백성이 온 세상의 치욕과 수욕 속에서도 칭찬과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19절과 20절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구체적인 구원 계획과 미래에 대한 약속을 설명합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국에는 그분의 백성을 구원하시리라는 소망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흩어지고 사로잡힌 이들이 다시 모여 명성을 얻게 될 것이며,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세상의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스바냐서가 선포하는 회복과 소망의 메시지를 마음에 품을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각종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가운데 계시며, 위로와 평화를 가져다주시는 손길로 존재하십니다.

우리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이나 사회적 곤경에 대한 우리의 반응도, 스바냐가 전하는 메시지를 반영해야 합니다. 두려움에 굴복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그분의 구원의 손길 안에서 회복과 치유를 경험하도록 힘을 모아야 합니다. 세상에는 많은 분열과 갈등, 불의가 존재하지만, 우리는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사랑하시고 즐거워하신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스바냐서의 이 부분은 우리에게 구체적인 희망과 위로,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현재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하늘에 계신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소망과 기쁨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의 친히 이루실 회복의 역사를 믿음으로 기대합시다.

여호와의 손길 안에서 우리는 언제나 안전하며, 영원한 사랑과 은혜 안에 머물러 있음을 기억하는 오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스바냐에 관하여

스바냐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이스라엘 및 주변 민족들에 대한 그분의 최종적인 계획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날, 즉 심판의 날에 대한 경고로 시작하여, 이스라엘의 죄악, 우상 숭배, 그리고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스바냐는 또한 회개와 겸손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회복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통해 정의를 실현하시고,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구원과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이 서신은 하나님의 심판이 공의로우며, 그분의 사랑과 자비가 영원함을 상기시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 중 스바냐 3장은 하나님의 사랑과 회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예루살렘의 죄악과 패역이 비난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자비와 사랑으로 그들을 돌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고, 그들에게 새로운 축복과 기회를 주기를 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회복의 크기와 깊이를 보여주며, 우리가 죄악과 패역에서 돌이킬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회복을 받아들이고, 변화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희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바냐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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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3장 1절~7절 설교 – 다윗의 유언과 정의로운 다스림

사무엘하 23장 1절~7절 본문

1.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올리운 자
2. 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바위가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4. 저는 돋는 해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5.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 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로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케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6. 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어 버리울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
7.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철과 창자루를 가져야 하리니 그것들이 당장에 불사르이리로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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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유언과 정의로운 다스림 – 사무엘하 23장 1절~7절 설교

사무엘하 23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시인인 다윗의 마지막 말을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그의 마지막 순간에서조차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다윗의 이 마지막 표현은 그의 삶, 그의 신앙, 그의 왕노릇에 대한 신성한 요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의 말은 신의 신성한 영감으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분명하게 밝히며 시작합니다. “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라는 말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과 그의 메시지가 다윗을 통해 나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예언자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다윗의 역할을 상기시키며, 그가 단순히 왕이 아니라 하나님의 메신저이며 하나님의 도구임을 나타냅니다.

다음으로, 다윗은 공의에 대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로 시작하는 이 부분은 정의로운 통치의 이상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통치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다윗 시대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다윗은 또한 자신이 하나님이 주신 약속 속에서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약속이 그에게 안전과 구원, 그리고 그의 모든 소망을 이루는 데 있어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다윗이 겪어낸 시험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그를 어떻게 성실하게 인도하셨는지를 강조합니다.

반면에 “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어 버리울 가시나무 같으니”라는 구절을 통해 다윗은 정의로운 다스림 속에서 사악함이 배제되어야 함을 역설합니다. 부정의와 사악함이 긍정적 정의를 위해 내어 쳐져야 함을 가르치며, 이는 당시 뿐만 아니라 모든 시대에 걸쳐 지도자들에게 요구되는 면모입니다.

현재의 세계에서 이 말씀을 다시 생각해보며, 우리 각자가 당면한 각자의 삶에서 어떻게 다윗과 같은 공정함과 정의를 이루어낼 것인가 자문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몸담고 있는 커뮤니티, 조직, 심지어 가정에서도 정의롭고 공평한 태도로 각자의 자리에서 봉사해야 합니다. 운동장에서의 공정한 경쟁, 직장에서의 투명한 업무 처리, 교회 커뮤니티 안에서의 배려와 사랑의 실천 등 다윗이 이루려 했던 이상은 오늘날에도 우리 각자의 삶을 통해 실현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생애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살아가는 모범을 우리에게 남겼습니다. 그의 마지막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남겨진 유산이며, 하나님의 진리가 삶 속에 실현되는 영웅적인 증거입니다.

다윗처럼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삶을 추구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이 드러나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주님이 약속하신 참된 소망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바로 오늘 여러분의 삶 속에서 시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다윗의 유언은 우리 각자의 심장에 각인되어 역사해야 할 살아 있는 말씀이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하에 관하여

사무엘하는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 다윗의 통치와 그의 삶의 고난을 다룹니다. 이 책은 다윗이 왕으로서 겪는 정치적, 군사적 성공과 함께, 그의 개인적인 죄와 그로 인한 가정 내의 갈등과 국가적 위기를 기록합니다. 다윗의 간음과 우리아 살해 사건, 그리고 그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 등이 포함됩니다. 사무엘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 그리고 죄의 결과에 대한 경고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충실한 사람을 통해 그의 뜻을 이루시지만, 동시에 죄에 대해서는 정의를 실현하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하 23장은 다윗 왕의 용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윗 왕과 함께 싸우며 믿음과 충성을 지킨 용사들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굴의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싸움을 벌였으며, 다윗 왕을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믿고 충성을 지키는 용사적인 삶의 모델을 제시하며, 어려움과 시련을 극복하는 믿음의 힘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그의 뜻을 따르며 용기와 충성을 발휘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무엘하 2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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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장 1절~4절 설교 – 부름 받은 자들의 사명

마태복음 10장 1절~4절 본문

1.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4.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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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 받은 자들의 사명 – 마태복음 10장 1절~4절 설교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 각자에게 부여된 독특한 역할과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인 마태복음 10장 1절부터 4절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을 부르시고 권능을 주신 장면을 살펴봄으로써, 이 사명의 중요성을 깊이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열두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만을 명령하신 것이 아니라, 두려운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이들을 고치는 권능까지 부여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물리적, 영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섬기고, 치유하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각 제자의 이름은 그들의 정체성과 사명을 나타냅니다. 베드로라고 불리는 시몬부터 시작해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매, 가나안인 시몬과 가룟 유다에 이르기까지, 이 열두 사도는 예수님을 따르기로 선택된 다양한 배경과 성향을 가진 이들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으로 언급된 가룟 유다는 나중에 예수님을 배반하게 되는 인물이지만, 예수님은 알고 계시면서도 그를 사도로 부르셨습니다. 이는 심지어 불완전한 인간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본문은 당시 예수님의 권능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성도들에게 살아있음을 확인시켜줍니다. 우리는 이러한 권능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야 합니다. 세상은 다양한 병리와 영적인 고난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그중에서도 가장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치유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도 병든 이들을 찾아가 하나님이 주신 권능으로 섬기고, 치유하고, 위로할 책임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제자들을 부르신 예수님의 행적은 우리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이들까지 손을 뻗치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라는 명령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지역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기도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문은 각 제자의 독특한 배경과 특성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 각자를 개별적으로 부르시고 하나님 나름의 방식으로 사용하실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각자가 주어진 사명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병든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이 드러나도록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제자라는 고귀한 사명을 받았습니다. 마치 열두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이 땅에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그러므로 우리 각자가 부름받은 자의 사명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며 섬기는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10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어 복음을 전파하고 치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보내신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권한을 주시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과 마음가짐을 가르치십니다. 또한, 제자들이 마주할 어려움과 핍박에 대해서도 경고하시면서 그들에게 용기와 믿음을 주십니다. 마태복음 10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사명과 제자들의 미션에 대한 이해와 그들의 예시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도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며, 그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치유하고 구원하는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마태복음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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