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장 18절~30절 설교 – 신뢰와 배신 사이의 얇은 경계

요한복음 13장 18절~30절 본문

18. 내가 너희를 다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19. 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에 민망하여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 제자들이 서로 보며 뉘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23.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의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24. 시몬 베드로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지 말하라 한대
25. 그가 예수의 가슴에 그대로 의지하여 말하되 주여 누구오니이까
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찍으셔다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주시니
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28.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이가 없고
29.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 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의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30.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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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배신 사이의 얇은 경계 – 요한복음 13장 18절~30절 설교

우리는 인간 관계에서 신뢰와 배신이라는 두 감정 사이의 미묘한 경계를 종종 경험합니다. 요한복음 13장 18절에서 30절까지는 이러한 심오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예수님이 직접 겪으신 배신의 순간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가르침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앙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심오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함께 하시면서 내밀하고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십니다. 그분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예고하시며, 동시에 성경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는 배신자가 필연적으로 필요함을 설명하십니다. 이때 예수님은 심령에 깊은 민망함과 슬픔을 느끼시면서 “진실로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고 예언하십니다.

제자들 사이에서는 혼란과 불안이 엄습합니다.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누가 배신자일지 의심하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의 사랑하시는 자’ 로 표현되는 제자인 요한에게 신호를 보내 배신자가 누구인지 물을 것을 부탁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가슴에 의지한 채로 이 질문을 하고, 예수님은 유다를 가리키며 그의 배신을 암시합니다.

이 일화는 예수님과 제자들 사이의 깊은 신뢰의 관계를 강조하면서도 인간의 약함과 배신에 대한 이야기를 드러냅니다. 유다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친교 속에서도 자신의 이기적인 결정을 내리고, 결국 예수님을 30 은전에 팔아넘기는 배신의 길을 걷습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볼 때, 우리는 때때로 신뢰를 저버리고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할 유혹에 직면합니다. 우리가 속한 직장, 교회, 가정 및 사회에서도 이러한 유혹은 존재합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배신의 유혹에 굴하지 않고, 깊은 신뢰와 성실함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의 모범을 따라 우리도 마음의 상처와 배신을 넘어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아킵보에게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는 바울의 권고처럼 우리의 삶에서도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과 책임을 다하는 것은 중요한 영적 수련입니다. 우리의 매일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서로에게 신실히 행동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걸어가는 길입니다.

요한복음에서의 이 장면은 예수님이 처한 고통과 배신, 그리고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만나게 될 온갖 도전들을 반영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이것은 믿음과 용서, 사랑의 힘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받으며, 우리는 삶의 여정을 견뎌내고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과 하나님의 용서하는 은혜, 인간 인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우리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희망의 빛을 비춰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심지어 배신을 당하심으로 우리에게 더 큰 사랑과 구원의 손길을 내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사랑의 희생을 기억하며, 신뢰와 배신 사이의 얇은 경계 위에서도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 안에서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을 충실하게 이행할 때에야만 진정한 평화와 위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밤이 온 세상을 덮을지라도, 우리의 빛은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밝게 빛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13장은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과 그의 제자들에게 보여준 섬김과 사랑의 본보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들에게 사랑으로 서로 섬기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의 본질이라고 가르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요한복음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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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장 14절~24절 설교 – 하나님의 교훈과 참된 판단

요한복음 7장 14절~24절 본문

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15. 유대인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를 인하여 괴이히 여기는도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주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주느니라
23. 모세의 율법을 폐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케 한 것으로 너희가 나를 노여워하느냐
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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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훈과 참된 판단 – 요한복음 7장 14절~24절 설교

우리가 일상에서 직면하는 것 중 하나는 사람들의 판단입니다. 종종 우리는 타인을 겉모습이나 첫인상으로 판단하곤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마주한 요한복음 7장 14절부터 24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에 대한 잘못된 판단과 하나님의 교훈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대해 깊이 성찰할 것을 요구합니다.

성전에서 예수님의 가르침들은 유대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들은 ‘이 사람은 배우지 않았는데, 어떻게 글을 아는가?’라며 의아해합니다. 예수님의 지식과 지혜는 그분의 신분이나 배경으로 설명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교훈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이는 진정한 지혜와 권위가 인간의 능력이나 학식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진리 하나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그것을 실천에 옮길 의지가 있을 때 영적인 진리를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누군가가 자신의 영광만을 구하는 자는 불의가 있지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자는 참되고, 그 속에는 불의가 없습니다.

모세의 율법과 안식일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당시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이해를 도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지적하시면서, 율법인 할례가 안식일에도 이루어진다면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만드는 것이 왜 옳지 않겠냐고 반문하십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율법의 본질적인 의미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시고, 형식적인 종교의 행위에 빠진 사람들의 이중적인 태도를 드러내셨습니다.

마지막 구절에서 예수님은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유대인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닙니다. 현대의 우리에게도 큰 교훈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판단할 때 성급하게 외모나 겉보기 행실에 기반하여 결정을 내리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공의와 진리를 항상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 일상에서 이러한 교훈을 적용한다면, 우리는 겸손과 공감의 태도로 서로를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비판과 판단보다는 이해와 수용을 선택함으로써, 우리는 표면적인 것에 속지 않는 참된 관계를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마음으로 우리가 겪는 내면적인 변화와 영적 성장으로,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선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영적 교훈은 명백합니다. 우리의 지혜와 통찰력은 인간의 교육이나 지식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믿음을 가져야 하며, 그것이 우리 마음속에서 자리잡을 때, 우리는 사람들을 바라볼 때 외모가 아닌 하나님의 진리와 공의로운 기준에 따라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성도 여러분, 우리는 각자 갖고 있는 선입견과 편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이해하고 행하기 위해 우리의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본을 따라,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방식에 참된 변화를 가져다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7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가 유대인의 축제인 초막절에 예루살렘에 나타나서 말씀을 전하고 기적을 행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를 부정하고 논쟁하며 그의 권위를 의심합니다. 그러나 예수는 자신의 권위가 하나님으로부터 오며, 믿는 자들은 그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예수를 믿고 따르는 것이 영생을 얻는 길임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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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장 48절~59절 설교 – 영원한 주와 변화무쌍한 세상

요한복음 8장 48절~59절 본문

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4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어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50. 나는 내 영광을 구치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52. 유대인들이 가로되 지금 네가 귀신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53.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어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55.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장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57. 유대인들이 가로되 네가 아직 오십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59. 저희가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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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주와 변화무쌍한 세상 – 요한복음 8장 48절~59절 설교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믿는 것과 대립하는 의견에 직면합니다. 요한복음 8장 48절부터 59절까지에서 예수님과 유대인들 사이에 이루어진 격렬한 대화는, 오늘날 우리가 마주치는 도전과 매우 유사합니다. 이 본문은 신앙의 핵심 진리와 영적 인식의 깊이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풀어냅니다.

대화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비하하고 ‘귀신이 들렸다’고 비난하며 시작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개인적인 모욕으로 넘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들의 말에 담긴 의도는 예수님이 가르치신 메시지의 신뢰성을 뿌리째 흔드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에 굴하지 않으시고, 자신이 귀신에 들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 곧 자신의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임을 밝히십니다.

이어진 명제에서 예수님께서는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영원한 생명과 영적 이해의 폭을 확장합니다. 유대인들은 이를 논리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사망의 영원한 극복에 대한 예수님의 권위를 부정합니다. 그들은 과거에 살았던 아브라함과 선지자들이 죽었다며 예수님의 진술을 반박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면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응답하십니다. 그분의 영광은 아버지로부터 비롯되며, 그분은 아버지를 알고, 그분의 말씀을 지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강조하심으로써, 신앙의 본질이 지켜야 할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드러내십니다.

바로 이러한 대화의 절정은 예수님께서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라고 선언하실 때 나타납니다. 이 발언은 예수님의 신성과 영원성을 명확히 밝히는 동시에, 성경에 일관되게 나타나는 주제인 하나님의 영원무궁함을 강조합니다. 이로 인해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돌로 치려 합니다. 예수님의 진리가 그들의 신념 체계를 너무나 극적으로 흔들어놓기 때문입니다.

이 본문의 이야기는 우리 자신의 신앙 여정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세상의 모순과 의문 속에서 진리를 지키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우리의 믿음을 비난하고 우리가 믿는 진리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자세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도 변함없는 주, 우리의 하나님께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영적인 진리를 담대하게 선포하는 것, 왜곡된 세상의 관념에 도전하는 것, 심지어 그것이 우리를 위협하더라도 믿음의 기초를 굳건히 세우는 것, 이것이 예수님으로부터 배울 교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실 때 이미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셨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을 마음에 지니고, 그분이 드러내신 진리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의 질서를 초월하시고, 모든 시대를 통하여 일하십니다. 우리가 이 시대의 문제를 직면할 때, 우리는 주님의 영원한 존재와 권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가 시련에 직면했을 때 우리 곁에 계신 그 영원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힘을 얻고, 진리를 붙잡아야 합니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8장은 예수님과 여러 사람들 간의 대화와 사건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오해와 도전을 하며, 예수님은 그들에게 사랑과 진리를 전합니다. 예수님은 맹인을 빛으로 구원하고, 죄인을 용서하며, 진리로써 자유를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도모하며, 우리의 삶에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를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요한복음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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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장 1절~13절 설교 – 하나님의 때와 시간에 순종하며 살기

요한복음 7장 1절~13절 본문

1. 이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5. 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10.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비밀히 하시니라
11. 명절 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12. 예수께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혹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하게 한다 하나
13.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를 말하는 자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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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때와 시간에 순종하며 살기 – 요한복음 7장 1절~13절 설교

우리 각자는 종종 자신의 삶에서 숨겨진 목적과 때를 발견합니다. 복음서 저자 중 한 사람인 요한은 예수님의 삶을 통해 이러한 목적과 때, 그리고 순종하는 삶의 모범을 보여 줍니다. 요한복음 7장 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의 봉사와 사역, 그리고 그분이 당면한 위험에 대한 이야기를 드러내며 그분의 신앙과 성향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당시 예수님은 유대인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에 교묘하게 움직이셔야 했습니다. 이 본문은 명절인 초막절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당시 유대인 명절인 초막절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기념하며,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보낸 시간을 기억하는 명절이었습니다. 예수님의 형제들은 대중 앞에서 그분의 기적과 가르침을 나타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을 세계에 나타내는 것이 단순히 명예나 인기를 얻기 위함이 아닌,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순응하는 것임을 알고 계셨습니다.

이 본문을 현대적 상황에 관련지어 본다면, 우리의 삶에서 “성공”이라는 명칭 아래 시간과 목적을 조급하게 서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타나기를 구하고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현대의 우격다짐은 예수님의 모습과 대조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에 순종하셨으며, 이는 우리에게도 중대한 교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도 “예수님의 때”를 주시며, 그분의 때에 순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형제들의 제안을 거절하시고 조용히 명절에 올라가셨을 때, 무리 속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이 오고 갔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분을 선한 사람이라 불렀고, 다른 이들은 그분을 미혹의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러한 대중의 갈등하는 반응은 오늘날 사회에서도 나타납니다. 좋은 의도와 선한 행동조차도 사람들의 다양한 해석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 행동의 동기와 결과보다 하나님의 뜻에 집중해야 함을 배웁니다.

결론적으로, 요한복음 7장의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때와 시간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예수님의 삶은 우리에게 올바른 동기와 태도, 그리고 때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시간표에 맞춰 살아가며, 우리가 당면한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을 취하도록 하심을 믿읍시다. 그리하여 우리도 그분처럼 무리와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참된 목적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7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가 유대인의 축제인 초막절에 예루살렘에 나타나서 말씀을 전하고 기적을 행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를 부정하고 논쟁하며 그의 권위를 의심합니다. 그러나 예수는 자신의 권위가 하나님으로부터 오며, 믿는 자들은 그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예수를 믿고 따르는 것이 영생을 얻는 길임을 알려줍니다.

요한복음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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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0장 11절~18절 설교 – 선한 목자, 예수님의 헌신과 사랑

요한복음 10장 11절~18절 본문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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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목자, 예수님의 헌신과 사랑 – 요한복음 10장 11절~18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공유할 요한복음 10장 11절에서 18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이 자신을 선한 목자로 드러내시며 자신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을 깊이 있게 탐색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바로 ‘선한 목자’라고 선언하시고, 그 의미를 구체화하심으로써 당신의 신성과 사랑의 본질을 말씀하시는데, 이는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비유를 통해 세 가지 중심적 인물, 즉 선한 목자, 삯꾼, 그리고 이리를 들어 대조를 보여주십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고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 자신이 십자가에서 행하신 최고의 희생과 사랑을 은유적으로 보여줍니다. 반면에 삯꾼은 진정한 목자가 아닙니다. 위험이 다가올 때 양들을 버리고 도망가 버리죠. 삯꾼의 태도는 직무에 대한 무책임함과 이기적인 태도를 반영합니다. 그리고 이리는 양을 해치는 존재로서, 이 세상의 악과 죄악을 상징하며 양떼를 위협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독특하고도 깊은 관계를 드러냅니다. 예수님과 양들 간의 관계는 개인적이고 서로가 서로를 아는 관계입니다. 마치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아시고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아시는 것처럼, 예수님은 당신을 믿는 우리 모두를 알고 계십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관계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과 그분의 희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의 삶을 버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밝히시며, 이는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이 본문에서 예수님은 또한 다른 양들의 존재를 언급하십니다. 이는 이스라엘 밖에 있는 이방인들을 가리키며, 그들도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한 목자의 양떼로 통합될 것임을 예언합니다. 예수님이 세우신 공동체는 모든 민족과 문화를 넘어선 하나님의 나라이며, 이 나라는 예수님의 보편적인 사랑과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면,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선한 목자이신 본질을 닮아 섬기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위험이 다가와 공동체와 가정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도망가는 삯꾼이 되지 않고, 예수님처럼 희생하며 양들을 돌보는 목자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난민, 소외된 이웃, 고통받는 가까운 사람들을 돕고 그들의 아픔을 분담할 때 나타납니다. 또한, 예수님과 양들 간의 관계에서 배우듯, 우리는 서로를 깊이 알고 이해하면서 동행하는 공동체를 형성해야 합니다. 우리의 교회가 예수님의 선한 목자로부터 배운 사랑과 헌신을 실천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이 선한 목자로 계심을 기억하며, 그분의 희생과 봉사, 그리고 사랑의 본을 따라 우리 삶 속에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친히 아시는 분,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으신 분에게 끝없는 신뢰와 경배를 드립니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10장은 예수님을 양의 목자로 비유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양의 목자로서 자기 양떼를 알고 돌보며, 양들은 그 목소리를 알아들으며 따르는 것이다. 예수님은 양들에게 영생을 주고, 그들을 안전하게 인도하며 보호한다. 그러나 도둑과 이리들은 양들을 해치려고 하지만 예수님은 양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그들을 구원한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보살핌을 경험하며 그의 목소리를 따르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예수님을 통해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합니다.

요한복음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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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9장 35절~41절 설교 – 신앙의 눈, 진정한 빛을 보다

요한복음 9장 35절~41절 본문

35.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가라사대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가로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4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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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눈, 진정한 빛을 보다 – 요한복음 9장 35절~41절 설교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는 때때로 현실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에 대해 당연히 여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신앙의 여정에서는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영적으로 깨달아야 할 진리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요한복음 9장 35절에서 41절까지의 본문은 예수님과 태어날 때부터 눈 먼 사람, 그리고 주변의 바리새인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진정한 신앙의 눈’에 대한 깊은 교훈을 우리에게 전달해 줍니다.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는 이야기는 태어날 때부터 눈 먼 사람을 말합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의 기적으로 눈을 열어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변화의 순간, 예수님은 그에게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 예수님이 인간의 삶에 개입하셔서 눈 먼 자를 고치셨음에도 그분의 정체를 이해하고 그를 믿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깨달음을 요구합니다.

그에 대한 답변은 믿음의 고백으로 이어집니다. “주여 내가 믿나이다” 이 말은 눈을 뜬 그 사람이 물리적인 빛뿐만 아니라 영적인 빛, 곧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인정하는 순간을 표현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물리적인 시력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영적인 진리를 보아 깨달을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그 후 예수님은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 되게 하려 함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영적인 진리에 눈을 뜨지 못하는 이들은 결국에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소경’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자신들도 소경인지 묻는 장면에서 예수님의 대답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라고 하심으로서 그들의 자만과 영적 둔감함을 지적하십니다.

이 본문은 우리에게 눈에 보이는 세계 안에서만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계시된 영적인 세계를 바라봐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눈을 열어달라고 요청하십니다. 교회 안에서 사역을 행하고, 주일 예배를 드리며, 성경을 읽는 행위는 모두 중요하지만, 그것들이 진정한 믿음과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여전히 영적으로 눈 먼 채 살아가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적인 삶 속에서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진리를 바라보며 살아가기 위한 영적인 눈을 열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할 때, 그분은 우리에게 진실된 빛을 비춰주시고, 보지 못하는 우리 눈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다 함께 이 빛 속에서 걸어갈 때, 그 어떤 어려움과 시련이 와서 우리의 물질적, 육체적 시력을 흐리게 하더라도, 우리의 영적인 안목은 우리를 인도하는 빛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교우 여러분, 오늘도 예수님께서 우리의 눈을 열어달라고 기도하며 그분을 믿고 따르는 믿음의 길을 걸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9장은 예수 그리스도가 소경을 치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의 능력과 권능이 나타나며, 그분이 어둠과 죄악을 극복하는 빛임을 보여줍니다. 소경은 예수님의 치유로 인해 눈을 얻게 되고, 그를 통해 신앙의 성장과 영적인 깨달음을 경험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와 그분이 우리 삶에 빛과 소망을 가져다 주는 것을 상기시키며, 우리가 어둠과 죄악에서 벗어나서 예수님의 빛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요한복음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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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장 23절~25절 설교 – 믿음의 본질을 향한 넘보기

요한복음 2장 23절~25절 본문

23.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 이름을 믿었으나
24.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 또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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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본질을 향한 넘보기 – 요한복음 2장 23절~25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요한복음 2장 23절에서 25절입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공생애 초기,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유월절을 맞이하시며 수행하신 여러 기적, 즉 ‘표적’들을 목도한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믿게 된 사건을 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믿음에 대해 특별한 신뢰를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시고 그들의 믿음이 겉치레가 아닌 깊은 연관에서 나온 것인지를 아셨습니다.

이 본문은 믿음이란 무엇이며, 예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어떻게 보시는가에 대해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많은 이들이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믿음을 가졌지만, 이러한 믿음이 과연 그들의 삶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예수님은 외적인 표적에 대한 반응보다는 인간의 마음과 영혼에 계신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더 깊이 중시하셨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러한 문제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종종 우리는 멋지고 눈에 띄는 것들, 예를 들어 성공적인 사역, 큰 교회, 강력한 설교 등에 감탄하며 그것들을 믿음의 척도로 삼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외적인 표증에 의지하기 보다는 우리의 내적인 믿음의 상태를 더 깊이 우려하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사무엘 상 16장 7절에서 하나님이 사무엘에게 말씀하신 “사람이 보는 것은 겉모양이요 여호와는 마음을 보느니라”는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이 메시지는 우리를 자각하게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구원을 받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구 또는 성공적인 삶을 이루고자 하는 이기적인 목표를 가진 것은 아닌지, 아니면 진정으로 예수님을 아는 것과 그분과 깊이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것에서 나온 것인지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믿음의 깊은 곳을 탐구하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계시고자 하는 참된 진리를 추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할 때, 겉으로 드러나는 표적이나 물적인 복을 추구하기보다는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추구합시다. 기적, 고난, 승리 뿐만 아니라 일상의 평범한 순간들에서도 주님과 동행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 안에서 견고히 서길 소망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믿음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예수님이 우리 각자의 마음과 삶 속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굳은 마음을 가집시다. 믿음은 단지 본 것에의 반응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위한 영적인 여정입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 깊이 뿌리내려 가는 믿음을 가꾸어 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2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첫 번째 기적인 가나 웨따 현수막에서의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는 일을 다룹니다. 이 기적은 예수님의 권능과 신성함을 나타내는 것뿐만 아니라, 그의 역할과 사명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장은 또한 예수님의 은혜와 축복을 통해 우리의 삶에 변화와 축복을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새로운 삶과 영적인 축복을 받을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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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장 15절~26절 설교 –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삶

요한복음 4장 15절~26절 본문

15.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16.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19.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25.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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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삶 – 요한복음 4장 15절~26절 설교

요한복음 4장 15절부터 26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를 통해, 예배의 본질과 그리스도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교훈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를 지나시다가 한샘에서 갈증을 해소하려 하심으로 시작됩니다. 여기서 부터 펼쳐지는 대화는 당시의 문화적, 종교적 장벽을 넘어서는 교훈을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인은 물을 긷고 있었고, 예수님은 자신이 줄 수 있는 ‘생수’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이 생수는 영적인 갈증을 해소하며, 영생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여자는 이 생수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에 물리적인 갈증과 일상의 번거로움을 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대화를 통해 여인과 영적 진리에 대한 대화로 이끌어 가십니다.

여인은 예수님께 자신에게 생수를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이때 예수님은 여인의 개인적인 삶으로 주제를 전환하심으로써, 영적인 갈증과 내면의 목마름에 대해 말씀하시고자 하셨습니다. 이에 여인은 자신의 삶 속에 숨겨진 실체를 드러내고, 예수님은 여인의 다섯 번의 결혼과 현재의 관계를 조명하심으로써 그녀가 참된 사랑과 보호를 필요로 함을 드러냅니다.

여인은 예수님을 선지자로 인식하고 예배의 장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예배의 본질이 장소에 달려 있지 않고, ‘신령과 진정’으로 이뤄져야 함을 가르치십니다. 이는 어떠한 특정한 산이나 성전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참된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가 중요함을 의미합니다.

이 대화에서 여인은 메시야에 대한 기대를 표현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바로 그 메시야, 즉 그리스도임을 밝히십니다. 이 고백은 사마리아 여인과 당시 사람들이 인포켓력있게 받아들이기 힘든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사이에는 깊은 종교적, 사회적 분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말씀을 실생활에 적용할 때, 매일 이 땅에서 우리의 신앙을 어떻게 살아내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일 예배에서 드리는 경배와 찬양이 주중의 삶에서도 신령과 진정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삶 속에서 우리의 관계, 우리의 말과 행동, 우리의 사랑과 섬김이 모두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마주치는 각자의 사마리아 여인은 우리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즉, 우리는 우리 삶의 깊은 곳에 있는 영적 목마름과 대면해야 하며,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께 우리 삶을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는 메시야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생명수를 통해 우리의 영적 갈증을 해소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참된 만족을 발견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4장의 이 대화는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단순히 형식적인 예배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매 순간 살아있는 참된 신앙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평범한 일상을 거룩한 예배로 바꾸고, 매 순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삶을 살아나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4장은 예수 그리스도와 사마리아 여인의 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여인에게 영적인 물을 주어 영혼의 갈증을 해소하고 진실한 예배의 중요성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자신이 곧 구원자이며 예배는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숭배하는 것임을 알리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진실한 예배의 중요성과 영적인 만족을 찾는 길을 제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요한복음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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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5장 18절~25절 설교 – 세상 속에서 거룩한 증인으로 서다

요한복음 15장 18절~25절 본문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더러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터이라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을 인하여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니라
22. 내가 와서 저희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23.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저희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면 저희가 죄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저희가 나와 및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25. 그러나 이는 저희 율법에 기록된 바 저희가 연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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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서 거룩한 증인으로 서다 – 요한복음 15장 18절~25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요한복음 15장 18절부터 25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세상으로부터 어떠한 반응을 받으셨는지, 그리고 제자들과 우리가 그 반응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구절들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세상의 적대감에 대해 예고하시는 부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선언하십니다.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왜냐하면 그들은 먼저 예수님을 미워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 속에서 필연적으로 직면하게 될 세상의 반대를 대비하도록 해줍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예수님은 우리가 이 땅 위에서 어떠한 존재로 존재해야 하는지 분명히 하십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것이 아니며, 이를 통해 세상의 가치 체계와 패턴에 묻어 살아가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하늘에 있으며, 우리의 소망 역시 하늘에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거부하고, 우리의 가치와 신념을 무시하며 경멸해도, 우리는 세상의 인정을 구걸할 필요가 없음을 예수님은 가르치십니다.

이것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사회적 어려움과 박해에도 깊이 연결됩니다. 오늘날 많은 신앙인들이 자신의 믿음을 공개적으로 증거하는 것에 대해 저항과 조롱을 받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의 방식은 현대 사회의 소비 지향적인 특성과 이익 추구에 역행하는 바가 많습니다. 우리가 소비보다 나눔을, 이익보다 희생을, 자아주의보다 타인을 섬김을 선택할 때, 우리는 분명히 세상과 충돌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겪으신 핍박과 반대는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도 똑같이 임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핍박과 반대가 올 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그것이 우리의 신앙의 건강한 지표이며, 우리가 예수님의 길을 걷고 있음을 증거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구절들 속에서 또한 자신을 미워하는 이들에 대해 언급하십니다. 그들의 적대감을 향한 죄의 실체를 지적하심으로써, 예수님은 그들의 거부가 단순한 개인적인 반감이 아니라 더 깊은 영적 맹목에 뿌리를 둔 것임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이는 그들에게 죄의 책임이 있음을 명백히 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행하신 이적을 통해 세상에 하나님의 빛을 비추셨지만, 사람들은 그 빛을 스스로 거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심으로써 그분과 그분의 아버지를 미워하는 것이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는 것임을 언급하십니다. 이것은 겉으로는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미워하는 모순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율법을 따른다는 이들이 실제로는 하나님의 실체를 거부하고 있다는 아이러니다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난은 우리의 신앙의 길에 따른 필연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고난을 두려워하거나 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대신에, 우리는 이러한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위해 더욱 담대하게 서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적대감에 직면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은 거룩한 증인으로 서야 합니다. 미움을 받는다면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길을 걸어가고 있음의 증거일 뿐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속한 자가 아니며,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따를 때 비로서 우리의 영원한 소망과 집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기억합시다.

우리 모두가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위한 참되고 거룩한 증인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의 은혜가 우리 모두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15장은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포도나무로 비유하고, 우리를 그의 가지로 비유합니다. 포도나무에서 가지가 떨어지면 열매를 맺을 수 없지만, 포도나무와 결합된 가지는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가 그와 결합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를 가르치고, 우리가 그의 사랑과 진리를 통해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깊은 연결과 열매 맺는 삶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예수님과의 관계를 통해 참된 의미와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요한복음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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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5장 1절~8절 설교 – 참 포도나무와 가지의 연합

요한복음 15장 1절~8절 본문

1.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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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포도나무와 가지의 연합 – 요한복음 15장 1절~8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나눌 복음의 메시지는 포도나무와 가지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을 비유한 요한복음 15장 1절부터 8절까지입니다. 예수님은 여기서 자신을 ‘참 포도나무’라고 하시며, 우리는 그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즉 ‘아버지’는 농부로서 가지를 가꾸고 다듬으십니다.

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주십니다. 첫째, 과실을 맺지 못하는 가지는 쳐내어진다는 것, 둘째,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잘 자라고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다듬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에 있어서도 영적 성장을 이루어내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본문의 3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이 이미 말씀을 통해 깨끗하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반응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4절과 5절에서는 예수님과 우리 사이의 긴밀한 관계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이 우리의 영적인 생명력의 원천이며, 이로 인해 우리는 과실을 맺게 됩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과실을 맺을 수 없듯이, 우리가 예수님과 연결되지 않으면 영적 생산성을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메시지는 형식적인 신앙이 아닌, 진정한 신앙이 예수님과의 실제적인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우리가 예수님과의 관계 안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그분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원하는 것을 구할 수 있고, 그것이 이루어진다고 7절에서 약속하십니다.

이런 연결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 우리의 가정, 직장, 교회 봉사 등에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일터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예수님 안에서의 믿음으로 접근할 때, 우리는 그 상황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혜와 인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우리가 과실을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참된 제자가 되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열매 맺는 삶이 되도록 주님과의 연합을 간구하며, 예수님을 따라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요한복음의 이 복음 메시지가 우리 마음에 깊이 새겨져, 우리 모두가 예수님과의 관계를 더 깊고 의미 있게 만들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깊은 사랑과 연합을 통해 참된 과실을 맺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15장은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포도나무로 비유하고, 우리를 그의 가지로 비유합니다. 포도나무에서 가지가 떨어지면 열매를 맺을 수 없지만, 포도나무와 결합된 가지는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가 그와 결합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를 가르치고, 우리가 그의 사랑과 진리를 통해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깊은 연결과 열매 맺는 삶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예수님과의 관계를 통해 참된 의미와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요한복음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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