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1장 1절~9절 설교 – 믿음의 길을 벗어난 자의 오류와 회개의 필요성

열왕기하 21장 1절~9절 본문

1. 므낫세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헵시바더라
2.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3. 그 부친 히스기야의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 왕 아합의 소위를 본받아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성신을 숭배하여 섬기며
4.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의 단들을 쌓고
5. 또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단들을 쌓고
6. 또 그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격발하였으며
7.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 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의 명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 열조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않게 하리라 하셨으나
9. 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열왕기하 21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믿음의 길을 벗어난 자의 오류와 회개의 필요성 – 열왕기하 21장 1절~9절 설교

기록된 성경의 역사 속에서 우리는 한 나라의 왕이 어떻게 그 나라의 영적 상태를 이끌어갔는지를 되돌아봅니다. 특히,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열왕기하 21장 1절부터 9절까지의 절에는 므낫세 왕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는 믿음이라는 길을 벗어난 자의 오류와 하나님 앞에서의 회개의 필요성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던져 줍니다.

므낫세 왕은 단지 역사상 유명한 왕 중 한 명이 아닙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이란 긴 세월 동안 통치했으며,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이스라엘은 지대한 영적인 혼란을 겪었습니다. 므낫세는 여호와를 섬기던 솔로몬 이후의 전통에서 벗어나 이방 종교의 우상 숭배를 실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부친 히스기야 왕이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이방신 바알을 위한 단을 쌓았습니다. 하늘의 일월성신을 숭배하였으며, 자신의 아들마저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등 여러 가지 가증한 행위를 행하며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켰습니다.

영적으로 길을 잃은 통치자의 결과는 단지 자신의 몰락만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므낫세의 이러한 행위는 그의 백성들에게도 영향을 끼쳤고,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 심하게 악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자신의 욕심을 따르는 것이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 얼마나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다양한 형태의 우상 숭배를 목격합니다. 물질주의, 개인주의, 권력과 명성의 추구 등 현대인들은 수많은 우상 앞에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므낫세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세상에 대한 사랑과 우상 숭배가 어떻게 영적인 비전을 흐리게 하는지 경계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공동체와 나라의 지도자들이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예의주시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므낫세의 삶은 회개와 하나님께로의 돌아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성경은 므낫세가 후에 강제로 끌려가 바벨론에서 깊은 고통 속에 하나님께 간절히 회개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역대하 33:12-13). 하느님께서는 죄인들의 회개를 기쁘게 받으시며, 사람이 잘못된 길로 갔을 때 돌아서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초대하십니다.

결국, 믿음의 길을 벗어난 자의 오류는 어둡고 고통의 길로 이끌지만, 회개와 하나님께로의 돌아옴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과 소망을 제공합니다. 우리 각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믿음의 길로 걸어가도록 촉구하는 이 구절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그분의 사랑과 자비로 다가오심을 기억합시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진정으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21장은 유다 왕 아하스의 부패와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하스는 악행을 저지르고 여러 우상을 숭배하여 하나님의 노여움을 샀습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패와 죄악이 어떻게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아하스의 예시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삶을 선택해야 한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열왕기하 2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열왕기하 12장 1절~3절 설교 – 올바른 지도자의 중요성과 미완성의 신앙

열왕기하 12장 1절~3절 본문

1. 예후의 칠년에 요아스가 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요아스가 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을 동안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3. 오직 산당을 제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열왕기하 12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올바른 지도자의 중요성과 미완성의 신앙 – 열왕기하 12장 1절~3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에는 역대의 지도자들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들 각자의 통치 기간 동안 하나님 앞에서 어떤 행실을 보였는지,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가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열왕기하 12장의 첫 세 절에 나타나는 요아스는 여러모로 눈에 띄는 지도자입니다. 그의 통치와 행실, 그리고 그가 남긴 유산에 대해 더 깊이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한 삶과 지도자로서 충실함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요아스 왕은 예후의 칠년에 즉위하여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 간 통치했습니다. 그의 장기 통치는 안정적인 왕국을 상징하며, 그의 모친 시비아의 명확한 언급은 요아스가 어떤 가문에서 왔는지를 중요하게 여겼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요아스가 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았고, 그 동안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도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가진 책임과 권한을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올바른 지도와 교훈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에는 요아스가 산당을 제거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그의 통치가 완벽하지 않았음을 나타내며, 당시 백성들이 산당에서 여전히 제사하고 분향했다는 사실은 백성들 사이에는 여전히 이방 신앙이 남아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온전히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는 계명을 완전히 이행하지 못했음을 나타냅니다.

요아스의 이야기는 현대 교회와 믿는 이들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적절한 지도와 멘토링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 각자의 삶에서 우리를 믿음에서 벗어나게 하는 사회적, 문화적, 심지어는 종교적인 ‘산당’들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우리의 신앙을 오롯이 하나님께만 집중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2장 37절에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신앙에서 방심할 여지를 주지 말아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요아스의 삶은 우리에게 자비와 인내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우리 모두는 완벽하지 않으며, 때로는 우리의 신앙이 미완성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우리의 신앙을 성장시키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교회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서로 충고하고 격려하며 지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유지한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더욱 힘차고 참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요아스 왕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올바른 지도자와 멘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우리의 믿음이 늘 완성되어 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우리 삶의 산당들을 제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삶을 살도록 격려하며, 미완성의 신앙 가운데서도 우리의 소명을 충실히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12장은 유다 왕 요아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요아스가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직한 삶을 살았지만, 그 후로는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와 부패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요아스는 제사장들과 함께 회개하고 하나님의 전을 수리하기 위해 백성에게 기부를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요아스의 회개를 받아들이고 그를 통해 유다를 구원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와 하나님의 은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에서 회개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복원하는 의미를 전합니다.

열왕기하 1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열왕기하 24장 8절~17절 설교 – 유다의 멸망과 여호야긴의 포로 생활

열왕기하 24장 8절~17절 본문

8. 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느후스다라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9. 여호야긴이 그 부친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0. 그 때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성을 에워싸니라
11. 그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12. 유다 왕 여호야긴이 그 모친과 신복과 방백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 왕 팔년이라
13. 저가 여호와의 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전의 금 기명을 다 훼파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4. 저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방백과 모든 용사 합 일만 명과 모든 공장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빈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15. 저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모친과 왕의 아내들과 내시와 나라에 권세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6. 또 용사 칠천과 공장과 대장장이 일천 곧 다 강장하여 싸움에 능한 자들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7. 바벨론 왕이 또 여호야긴의 아자비 맛다니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

열왕기하 24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유다의 멸망과 여호야긴의 포로 생활 – 열왕기하 24장 8절~17절 설교

성경은 하나님과 백성들과의 관계를 통시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오늘 나눌 말씀인 열왕기하 24장 8절부터 17절까지는 유다 왕 여호야긴의 짧은 통치와 이어진 바벨론 포로의 시작을 다룹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는지, 특히 하나님을 등진 결과로 무엇이 초래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여호야긴 왕은 겨우 18세의 젊은 나이로 왕위에 올랐지만, 단 석 달 만에 그의 국가는 내부의 부패와 외부의 압력에 의해 붕괴됩니다. 그의 부친 요시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왕이었으나, 여호야긴은 그 예를 따르지 않고 악을 행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야긴의 이러한 행위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정복할 수 있는 바탕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호야긴은 결국 바벨론 왕에게 항복하고, 그와 그의 가족은 포로로 잡혀갑니다.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의 중요한 인물들과 장인들, 용사들까지 바벨론에 끌려갔습니다. 고도의 기술을 가진 공장과 대장장이들의 이동은 단지 인구 감소 뿐만 아니라, 유다 왕국의 문화와 기술력 퇴보를 의미합니다. 느부갓네살의 이러한 조치는 유다 왕국을 약화시키고 통치하기 쉽게 만들려는 전략적 행동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역사적인 사실을 넘어, 하나님께서 행하는 정의의 실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지 않고 그를 등진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경고하셨지만, 그들은 그 말씀을 듣지 않았고 결국 심판을 받게 됩니다.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해 세워놓은 전과 그 전에 놓였던 보물이 약탈당하는 것 역시 하나님의 예언의 성취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많이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리더의 행동은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여호야긴과 같은 지도자가 부패할 경우, 그 피해는 자신 뿐만 아니라 거룩한 성전과 같은 문화적, 영적 유산에까지 미칩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순종을 요구하는 중대한 순간에 직면했을 때, 우리의 선택이 미래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도 성찰해 봐야 할 것입니다. 여호야긴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선조들이 걸었던 믿음의 길을 따르는 것보다는 자신의 방식대로 행동하는 것을 택했고, 그 결과는 불행과 멸망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여호야긴과 유다의 예에서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에 대한 충성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겉보기에 어두운 시간과 갈등에 직면했을지라도,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길을 믿고 그분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24장은 유다 왕 요야김의 패역과 하나님의 경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요야김이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악을 행하여 유다를 패역으로 이끌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경고하고 경고를 무시하는 요야김에게 벌을 내리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간의 패역과 하나님의 의로움 사이의 대립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요야김의 경고적인 사례를 통해 하나님의 도를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열왕기하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열왕기하 15장 8절~12절 설교 – 권력의 향연 속 숭고한 하나님의 말씀

열왕기하 15장 8절~12절 본문

8. 유다 왕 아사랴의 삼십팔년에 여로보암의 아들 스가랴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여섯 달을 치리하며
9. 그 열조의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한지라
10.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저를 모반하여 백성 앞에서 쳐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1. 스가랴의 남은 사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12.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네 자손이 이스라엘 위를 이어 사 대까지 이르리라 하신 그 말씀대로 과연 그렇게 되니라

열왕기하 15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권력의 향연 속 숭고한 하나님의 말씀 – 열왕기하 15장 8절~12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역사가 기록되고, 나라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우리는 과연 이러한 역사의 가르침을 어떻게 적용하고, 삶 속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열왕기하 15장 8절부터 12절까지는 짧지만 매우 중요한 역사의 한 단면을 전해 줍니다.

우리는 여호와 께서 예후에게 약속하신 내용과 예언의 성취를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후의 후손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것이라는 약속은 사대까지 이어진다고 하셨으며, 이는 스가랴에게 이르러 성취됩니다. 스가랴는 여로보암의 아들로, 비록 그의 통치는 여섯 달에 불과했지만, 그의 통치도 성경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스가랴는 그의 조상 여로보암의 죄악된 길을 따랐습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으며, 이는 이스라엘의 범죄를 이끌었습니다. 열왕기의 기록은 끊임없이 이스라엘 왕들의 행위를 여호와 보시기에 좋은가 악한가로 판단합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즉, 통치자의 행위는 하나님의 눈에 합당한 지 검토되어야 하며, 그들이 이끄는 백성들의 경건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살룸에 의해 모반과 암살로 스가랴의 생애가 마감되며, 그는 왕위에 오릅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권력의 전환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어쩌면 발견될 수 있습니다. 종종 리더십의 변화나 조직 내 갈등 등을 경험하지만, 우리가 진정 주목해야 할 점은 그러한 변화들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찾는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스가랴와 살룸과 같은 인물들은 오랜 시간이 흐르면 사라져버리는 이름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 어떤 권력보다도 오래 지속되고, 그 정의와 충실함은 시대를 넘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 삶에서 누구를 따르고 어떠한 길을 택할지에 대한 선택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역사적 사건은 우리에게 깊은 영적 교훈을 줍니다. 세상의 권력과 부귀는 일시적일 뿐이며, 때로는 멸망으로 치달을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참된 지혜와 영원한 가치를 가집니다. 우리는 매일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을 삶의 나침반이 되게 해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겸손과 순종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 속에서 당신의 뜻을 세우셨으며, 모든 권력은 나중에 그분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과 결정은 항상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야 합니다.

자매여러분, 형제여러분, 이 짧은 역사의 단면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세워지고 이루어지는지를 목격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큰 섭리 아래 있으며, 그분의 뜻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길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15장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들의 행위와 그들이 받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왕들의 통치 기간과 그들의 행위가 어떻게 하나님의 기준과 어긋나는지 보여줍니다. 몇몇 왕들은 하나님의 길을 따라 행하였지만, 대부분은 악을 행하고 우상 숭배를 지속했습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의 심판과 징벌을 받았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중요성과 그리스도인으로서 올바른 행동과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열왕기하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열왕기하 17장 1절~6절 설교 – 예속과 멸망의 시대, 그리고 하나님의 경고

열왕기하 17장 1절~6절 본문

1. 유다 왕 아하스 십이 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구 년을 치리하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 전 이스라엘 여러 왕들과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더라
3.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올라와서 호세아를 친고로 호세아가 신복하여 조공을 드리더니
4. 저가 애굽 왕 소에게 사자들을 보내고 해마다 하던 대로 앗수르 왕에게 조공을 드리지 아니하매 앗수르 왕이 호세아의 배반함을 보고 저를 옥에 금고하여 두고
5. 올라와서 그 온 땅에 두루 다니고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삼 년을 에워쌌더라
6. 호세아 구년에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취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가와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었더라

열왕기하 17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예속과 멸망의 시대, 그리고 하나님의 경고 – 열왕기하 17장 1절~6절 설교

우리는 역사를 통해 때로는 인류가 어떻게 실패와 멸망의 길을 걸었는지 목격합니다. 열왕기하 17장 1절부터 6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호세아와 종말을 맞이한 북이스라엘 왕국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단편은 불신앙의 결과, 정치적 허무주의, 그리고 하나님께 불순종한 국가의 최후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읽힙니다.

본문의 배경은 힘겨운 시대의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 호세아는 유다 왕 아하스의 통치 기간 중에 왕위에 오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많은 왕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지만, 그 전의 왕들처럼은 아니라고 평가받습니다. 호세아의 통치는 앗수르 제국의 왕 살만에셀의 지배력 아래 있었으며, 이는 조공을 통해 정치적인 예속 상태에 놓여 있음을 의미합니다.

호세아는 앗수르 왕에게 배반하여 애굽 왕을 구애하려 하지만 결국 살만에셀에게 붙잡혀 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후 앗수르군은 이스라엘의 땅을 침략하여 삼 년 동안 사마리아를 포위합니다. 결국 호세아의 구 년에 사마리아는 함락되고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로 잡혀 앗수르로 끌려가며 이는 북이스라엘 왕국의 비극적인 종말을 알립니다.

이 역사적 사건은 정치적인 생존전략이 하나님의 뜻과 대적할 경우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인간의 계획과 하나님이 정하신 길 사이에 모순이 발생할 때,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지를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인간적인 계산으로는 앗수르에게 예속되는 대신 애굽에 의존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으로 보일 수 있었지만, 호세아의 판단은 결국 그와 북이스라엘에게 재앙을 가져다 줍니다.

현재의 우리에게 이러한 역사의 교훈이 말해주는 바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 세상의 강대국과 그 속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는 각자 자신의 이익을 위한 계략과 연합이 쉴 새 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과 뜻을 이해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오늘날의 교회는 북이스라엘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 현명하고 신실한 행동을 구현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생각과 가치에 침식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드높이며 살아갈 때, 우리는 정치적인 환경이나 사회적인 압박에 굴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들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시간에 우리는 자신의 신앙과 하나님에 대한 충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세상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는가? 우리의 교회와 공동체가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압력에 흔들리지 않는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추구하는데 소비되고 있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이 곧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지시해 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열왕기하의 이 단편은 우리에게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경험한 예속과 멸망을 되돌아보게 하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길을 따라 성경적인 원칙에 기초해 살아갈지를 묵상하게 합니다. 우리는 이 교훈을 마음에 새겨야 하며, 우리의 삶과 신앙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데 진정한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17장은 이스라엘의 배반과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왕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며 죄악에 빠져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처벌하기 위해 앗수르 왕국을 일으켰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배반과 죄악이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그러나 이스라엘에게도 은혜를 베풀며 회개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개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삶을 바르게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열왕기하 1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열왕기하 16장 5절~9절 설교 – 왕의 선택과 하나님의 뜻 사이

열왕기하 16장 5절~9절 본문

5. 이 때에 아람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싸우려 하여 아하스를 에워쌌으나 이기지 못하니라
6. 당시에 아람 왕 르신이 엘랏을 회복하여 아람에 돌리고 유다 사람을 엘랏에서 쫓아내었고 아람 사람이 엘랏에 이르러 거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더라
7. 아하스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사자를 보내어 이르되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컨대 올라와서 나를 그 손에서 구원하소서 하고
8. 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금을 취하여 앗수르 왕에게 예물로 보내었더니
9. 앗수르 왕이 그 청을 듣고 곧 올라와서 다메섹을 쳐서 취하여 그 백성을 사로잡아 길로 옮기고 또 르신을 죽였더라

열왕기하 16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왕의 선택과 하나님의 뜻 사이 – 열왕기하 16장 5절~9절 설교

우리 삶에는 때때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때로 우리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지만, 또 어떤 순간에는 우리 자신의 힘을 신뢰하고 이 세상의 조력을 구할지도 모릅니다. 열왕기하 16장 5절부터 9절에 담긴 역사적 이야기는 바로 그런 선택의 순간과 그 결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열왕기하에서 우리는 유다의 왕 아하스가 겪는 위기적 상황을 목도합니다. 이스라엘 북왕국과 아람 왕국의 연합군이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정복의 칼날을 들이댑니다. 하지만 그들은 예루살렘을 함락시키지 못했습니다. 아람 왕국은 이 기회에 충분히 이용하여 엘랏 지역을 회복하고 유다 사람들을 축출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역동적인 정세 속에서 왕 아하스는 역사상 매우 결정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압박감 속에 아하스 왕은 여호와 하나님, 그가 섬겨야 할 진정한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는, 앗수르 제국의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는 앗수르 왕을 자신의 ‘신복’, 즉 종으로까지 표현하며 절박한 심정을 드러냅니다. 또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재산을 가져다가 앗수르 왕에게 선물로 바칩니다.

아하스의 선택은 단기적으로는 그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앗수르 왕은 아하스의 부름에 응답하여 다메섹을 쳐서 정복하고, 아람 왕 르신을 죽입니다. 예루살렘은 그 순간의 위험에서는 벗어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의 힘에 의존하는 결정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였을까요?

이러한 역사는 우리가 오늘날에도 직면하는 동일한 유형의 선택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삶의 어려움에 닥쳤을 때 어디에 의지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던집니다. 두려움과 불안이 파도처럼 몰아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그분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 아니면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세속적 권력에 손을 내미는 것이 옳은지 고민하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을 신뢰하는 것이 최선임을 가르칩니다. 시편 20편 7절은 “우리는 병거와 말을 기억하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리로다” 라고 선포합니다. 참된 승리는 인간의 힘과 전략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 안에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때로는 앗수르 왕에게 도움을 청하는 아하스 왕처럼 당장의 해결책을 찾으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뜻을 따르려는 깊은 신앙과 믿음으로 우리의 선택을 이끌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면한 모든 문제를 아시고 계시며, 때를 따라 그분의 방식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의 힘에 유혹받을 때,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하나님께 구하길 바랍니다. 아하스 왕의 예에서 배우듯,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이 단기적인 이득을 추구하는 것보다 결국은 우리에게 진정한 구원과 평안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그 믿음의 길을 걸어갈 때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우리에게 더욱 넘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16장은 아하스 왕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하스 왕은 압력과 공포에 직면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지 않고 자신의 힘과 다른 신들에게 의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하스 왕에게 충고를 주고자 선지자 이사야를 보내셨습니다. 이사야는 아하스 왕에게 하나님의 충실함과 신뢰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신뢰와 의지의 한계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충실함과 도움을 믿고 의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하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열왕기하 3장 21절~27절 설교 – 오해와 그로 인한 참화

열왕기하 3장 21절~27절 본문

21. 모압 모든 사람이 왕들이 올라와서 자기를 치려한다 함을 듣고 갑옷 입을 만한 자로부터 그 이상이 다 모여 그 경계에 섰더라
22. 아침에 모압 사람이 일찍이 일어나서 해가 물에 비취므로 맞은편 물이 붉어 피와 같음을 보고
23. 가로되 이는 피라 필연 저 왕들이 싸워 서로 죽인 것이로다 모압 사람들아 이제 노략하러 가자 하고
24. 이스라엘 진에 이르니 이스라엘 사람이 일어나 모압 사람을 쳐서 그 앞에서 도망하게 하고 그 지경에 들어가며 모압 사람을 치고
25. 그 성읍을 쳐서 헐고 각기 돌을 던져 모든 좋은 밭에 가득하게 하고 모든 샘을 메우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길하라셋의 돌들은 남기고 물맷군이 두루 다니며 치니라
26. 모압 왕이 전세가 극렬하여 당하기 어려움을 보고 칼 찬 군사 칠백을 거느리고 충돌하여 지나서 에돔 왕에게로 가고자 하되 능히 못하고
27. 이에 자기 위를 이어 왕이 될 맏아들을 취하여 성 위에서 번제를 드린지라 이스라엘에게 크게 통분함이 임하매 저희가 떠나 각기 고국으로 돌아갔더라

열왕기하 3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오해와 그로 인한 참화 – 열왕기하 3장 21절~27절 설교

구약 성경 열왕기하 3장 21절부터 27절까지는 모압과 이스라엘 간의 전쟁과 그것이 어떻게 참혹한 결과로 이어졌는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전쟁의 비극성과 신의 계시 없이 인간의 오해에 따른 잘못된 판단이 어떻게 파멸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의 한 조각입니다.

본문은 모압이 이스라엘의 군대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모든 이가 무기를 들고 경계에 선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이후 모압 사람들이 아침 일찍 해가 비치는 물을 보았을 때, 물의 붉은 빛을 피로 잘못 판단하고 이스라엘 진영의 내부 분열로 인해 서로 싸우고 자멸했다고 오해합니다. 이 오해는 모압에게 큰 착각을 불러일으켜 노략을 위해 싸움터로 나가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스라엘 진영에 이르렀을 때, 이스라엘은 준비된 군대로써 모압을 크게 이기고 오히려 그들을 쫓아내어 파괴의 길을 걷게 합니다.

이스라엘의 군대는 모압의 성읍들을 파괴하고, 농지와 샘을 손상시켰으며, 나무를 베어나가 삶의 터전을 짓밟았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승리를 받은 듯 모압을 짓눌렀고, 모압 왕은 결국 전세가 불리하다고 판단한 끝에, 극단적인 결정을 내립니다. 모압 왕은 자신의 맏아들을 제물로 바치면서 신의 은총을 구하려 하지만, 이로 인해 이스라엘 군대에게 큰 충격과 통분함을 안겨줍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인 이스라엘조차도 전승의 기쁨을 마음껏 즐기지 못하도록 하는, 즉 하나님의 의도에 어긋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함을 보여줍니다. 전쟁과 그로 인한 폭력, 오해는 오직 파괴와 죽음으로 가득 찬 길로만 이끌 뿐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러한 교훈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때로 우리가 정보를 잘못 해석하거나, 상대방의 의도를 오해하여 갈등이 발생하고 심지어 그 갈등이 큰 전쟁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가 왜곡되거나 잘못된 전제에서 출발할 때, 우리는 모압 사람들처럼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대비되지 않은 결과를 마주하게 될 수 있습니다.

통찰력의 결여가 얼마나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이 이야기는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을 내리고, 오해에서 비롯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철저한 의사소통을 지향해야 합니다. 더욱이 우리의 행동과 결정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지 끊임없이 숙고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해의 결과로 행해진 모압 왕의 극단적인 행위는 우리에게 절망 속에서조차 하나님께 옳지 않은 제물을 드리는 것이 아닌,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와 회개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줍니다. 전쟁의 참혹함과 더불어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행위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결국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에 있어 항상 주의 깊게 행동할 것을 권고합니다. 가혹한 전쟁의 결과로 아픔을 겪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평화와 정의가 이 땅에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갑시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3장은 이스라엘 왕 요람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요람은 모압과의 전쟁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자 선지자 엘리사에게 나아갑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요람에게 지혜롭게 행동하라고 충고합니다. 요람은 엘리사의 충고를 따라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지혜롭게 선택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열왕기하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열왕기하 24장 18절~20절 설교 – 진노하신 하나님과 불충한 왕

열왕기하 24장 18절~20절 본문

18.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19.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20.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저희를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열왕기하 24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진노하신 하나님과 불충한 왕 – 열왕기하 24장 18절~20절 설교

하나님의 진노에는 항상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열왕기하 24장 18절부터 20절은 이스라엘 역사의 비극적인 순간,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을 배반하고 스스로 파멸의 길을 걸었을 때의 사건을 다룹니다. 본문은 시드기야 왕의 통치와 그의 패역함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며, 유다 왕국이 결국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는 과정으로 귀결됩니다.

시드기야는 예루살렘의 왕으로 등극하였지만, 그는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지 못한 길을 걸었습니다. 그의 악행은 선조인 여호야김의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의 눈에 악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하였습니다. 이 구절에서 이 심각한 순간은 단순히 인간 왕의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파괴된 관계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여러 차례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율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충성과 순종을 요구하셨지만, 시드기야 왕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이를 무시하고 우상 숭배와 불의를 행했습니다. 이러한 불신과 불순종의 행위는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합니다.

현대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때때로 시드기야 왕의 예를 따라 진리에서 벗어나 우리의 길을 추구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여러 가지 타협과 유혹이 있고, 그것들이 우리를 떠나 혼란스러운 길로 이끕니다. 당면한 영적 갈등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를 등지고 세상적 가치와 잘못된 선택으로 자신의 길을 가려는 유혹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새겨듣고 그분의 뜻대로 살려는 순종의 마음입니다. 불신앙의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다시금 심판보다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에 의지하게끔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분의 은혜에 의존할 때, 우리는 바른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적 교훈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금 삶의 거울을 바라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어떠한 정치적 또는 세상적 상황에서조차도 우리의 외부 환경만이 아닌, 내적인 충성과 순종을 통해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배반해야만 하는 어려운 결정의 순간에 직면한다면, 시드기야의 오류에서 교훈을 얻어 올바른 선택을 하고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본문의 결론은 유다의 멸망과 연결되지만, 하나님은 항상 회복의 기회를 주십니다. 비록 우리가 실패하고 넘어질지라도, 하나님의 자비는 새로운 시작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받은 구원의 힘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고, 그분의 은혜와 긍휼에 집중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24장은 유다 왕 요야김의 패역과 하나님의 경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요야김이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악을 행하여 유다를 패역으로 이끌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경고하고 경고를 무시하는 요야김에게 벌을 내리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간의 패역과 하나님의 의로움 사이의 대립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요야김의 경고적인 사례를 통해 하나님의 도를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열왕기하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열왕기하 23장 28절~30절 설교 – 하나님의 말씀과 세상의 권력 사이에서

열왕기하 23장 28절~30절 본문

28.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9. 요시야 당시에 애굽 왕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하여 유브라데 하수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나가서 방비하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나본 후에 죽인지라
30. 신복들이 그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그 묘실에 장사하니 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저에게 기름을 붓고 그 부친을 대신하여 왕을 삼았더라

열왕기하 23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하나님의 말씀과 세상의 권력 사이에서 – 열왕기하 23장 28절~30절 설교

우리가 오늘 살펴볼 말씀은 열왕기하 23장 28절부터 30절까지입니다. 여기에서는 요시야 왕의 죽음에 대한 짤막한 기록을 마주하게 됩니다. 요시야 왕은 유다의 개혁자로 기억되며, 그의 통치는 하나님의 율법을 복원하려는 열정에 찬 시기로 평가받습니다. 하지만 요시야의 삶은 예상 밖의 방식으로 종결됩니다.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당시 역사 기록의 공식성을 강조하며, 세부적인 기록이 필요하다면 다른 문헌을 찾아보라는 일종의 안내입니다. 요시야의 행적과 개혁은 다른 말씀에서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지만, 오늘 본문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세상의 권세에 대한 교훈입니다.

본문에서 요시야 왕은 애굽 왕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기 위해 유브라데 하수로 행진하자 그를 막기 위해 나갑니다. 이는 정치적 결정에서 비롯된 행동이었으며, 요시야는 알지 못하는 상황의 위험을 감수합니다. 결국 므깃도에서 요시야는 애굽 왕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그의 후계자, 아들 여호아하스는 국민의 선택으로 왕위에 올랐습니다.

요시야의 죽음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과 세상의 권력 구조 사이에서 긴장감을 느낍니다. 요시야의 결정이 하나님의 인도에 부합했는지, 아니면 자신의 의지에서 나온 것이었는지를 성서적 맥락에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요시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분별하여 행동했다면, 더 평화로운 결과를 맞이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삶에서도 계속해서 우리 앞에 놓인 결정들에 대해 하나님의 인도를 구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제공하는 권력과 영향력에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에 더 귀 기울여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그로 인한 대가가 무겁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실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요시야의 삶과 그의 개혁을 고려할 때, 그가 겪은 실패 또한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선포하며 살아가는 것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구하고,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신앙의 길에서 굳건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열왕기하의 이 부분은 하나님의 말씀과 세상의 권력 사이에서 지혜로운 결정을 내리고자 노력했던 하나님의 종 요시야를 기억함으로써, 우리 스스로에게 더 큰 신중함과 영적 분별력을 갖춰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그분의 선하신 뜻 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모범을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23장은 유다 왕 요시야의 회개와 신앙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요시야가 왕위에 오르고 나서 악한 것을 제거하고 여호와의 율법을 다시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모든 우상과 제단을 파괴하고, 여호와의 집을 정비하며 예배를 회복시켰습니다. 요시야는 또한 선지자 스불과 여호와의 언약을 갱신하고, 백성들을 회개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와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삶을 거룩하게 사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열왕기하 2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열왕기하 10장 15절~17절 설교 – 열정의 진정한 방향

열왕기하 10장 15절~17절 본문

15. 예후가 거기서 떠나가다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이 맞으러 오는 것을 만난지라 그 안부를 묻고 가로되 내 마음이 네 마음을 향하여 진실함과 같이 네 마음도 진실하냐 여호나답이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가로되 그러면 나와 손을 잡자 손을 잡으니 예후가 끌어 병거에 올리며
16. 가로되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하고 이에 자기 병거에 태우고
17.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 남아있는바 아합에게 속한 자를 죽여 진멸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열왕기하 10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열정의 진정한 방향 – 열왕기하 10장 15절~17절 설교

영적 리더십과 열정에 대한 바른 이해는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열왕기하 10장 15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격동적인 시기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예후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 사이의 만남과 그들의 열정적인 행동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은 아합 왕과 그의 왕비 이세벨이 우상 숭배를 조장함으로써 신앙의 혼란을 초래한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에 개입하셔서 예언자 엘리야를 통해 아합 가문의 멸망을 선포하셨고, 그 말씀은 예후를 통해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예후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아합 가문과 모든 우상 숭배자들을 철저하게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여호나답과의 만남에서 예후는 그의 마음이 여호나답의 마음을 향해 진실하다면 그와 손을 잡으라고 제안합니다. 여호나답의 긍정적인 답변에 예후는 그를 병거에 끌어올려 같이 가면서 자신의 열정을 증명하려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위한 예후의 열심, 즉 그의 신앙적 열정을 표현하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이 열심이 과연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현대 교회와 우리의 신앙인으로서의 삶에서도 열정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그 열정이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지 않는지, 우리의 행동이 실제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기여하고 있는지를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예후는 하나님의 열심으로 사마리아에 남은 아합 가문의 후손을 철저하게 진멸했습니다. 이러한 결단력과 열정은 우리에게도 필요하지만, 우리의 열정이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 긍휼과 은혜의 가르침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동시에 필요합니다.

실제로 열왕기하 나중 장에서는 예후의 행동이 비록 아합 가문을 멸망시키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지만, 그의 행동이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예후의 사례를 통해 열정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할 때 진정으로 의미 있는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의 열정과 리더십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성찰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마음이 진실한 것은 좋지만, 그 마음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는 것이 우리의 소명임을 계속해서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여호와를 위한 참된 열심을 가지고 사랑과 정의, 그리고 은혜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10장은 솔로몬 왕과 세바 여왕의 만남과 그들 사이의 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와 권능에 대해 듣고 직접 솔로몬을 찾아가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 장은 솔로몬의 지혜와 권능이 여왕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혜와 권능을 갖춘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의 삶에서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열왕기하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