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2장 1절~4절 설교 – 창조와 함께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말씀

신명기 32장 1절~4절 본문

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2.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 비로다
3.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위엄을 우리 하나님께 돌릴지어다
4. 그는 반석이시니 그 공덕이 완전하고 그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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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함께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말씀 – 신명기 32장 1절~4절 설교

하늘과 땅은 창조 이후 늘 존재했고, 모든 역사를 목격해왔습니다. 그들에게는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의 대화가 녹음된, 살아 있는 기록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신명기 32장 1절부터 4절까지의 구절은 이스라엘의 역사와 하나님의 공평하신 길을 언급하며 독특한 은유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진실함을 노래로 전하고 있으며, 그 이야기는 그 자체로 가르침과 말씀, 그리고 축복의 요소로 가득 차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하늘’과 ‘땅’은 창조시부터 인류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증인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하나님의 창조질서 내에서 중요한 존재입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이 마치 비와 이슬과 같이 생명에게 생기를 주고 성장을 돕는 새벽의 단비와도 같은 것임을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수와 같이 소중하다는 것은 우리에게도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적 성장을 돕고 마음에 평화를 주며, 살아가는 길에 지침서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진리 안에서 온전하고 공평하신 분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변함없는 반석이시며, 그분의 공덕은 완전합니다.

본문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의 의무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경이로운 속성을 통해 우리에게 권위 있고 거룩한 존재임을 보여 주십니다. 그분의 모든 길은 공평하고, 그분의 행하심은 정직하며, 공의를 실천하십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도전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성품에 대한 이해는 우리에게 강한 믿음과 확신을 줄 수 있습니다.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2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신실함과 백성의 패역을 경고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에게 배반하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고 용서하며 구원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실함과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순종에 대한 경고를 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그의 도를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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