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30장 1절~6절 설교 – 위기 속에서 힘을 얻는 법

사무엘상 30장 1절~6절 본문

1.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제삼일에 시글락에 이를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남방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2. 거기 있는 대소 여인들을 하나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에 이르러 본즉 성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4.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5.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6.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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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에서 힘을 얻는 법 – 사무엘상 30장 1절~6절 설교

사무엘상 30장 1절부터 6절까지 우리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는 큰 고통과 절망의 순간을 마주하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하나님 안에서 힘과 용기를 찾을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교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전투에서 돌아와 자신들의 집과 가족이 아말렉 사람들에 의해 약탈당하고 불타버린 것을 발견하고, 극도로 절망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런 상황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비극적 사건입니다. 이들은 고통이 너무 커서 더 이상 울 기력조차 남아 있지 않을만큼 깊은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

특히 6절에 다다르면, 다윗의 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그의 백성들은 자신들의 비참한 상황에 대한 책임을 다윗에게 돌리며 그를 돌로 쳐 죽이려 합니다. 다윗은 이때 이중의 고난을 겪습니다: 가족의 상실과 자신의 생명에 대한 위협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이 모든 것 가운데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고 기록됩니다.

이 구절은 현대 우리에게도 전달하는 메시지가 분명합니다. 우리 삶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쳤을 때, 그것이 직장 상실, 건강 문제, 가족의 위기이든, 우리는 다윗과 같이 하나님께 우리의 힘을 구해야 합니다. 다윗의 반응은 그가 외부 상황에 의해 지배당하기보다는 하나님과의 개인적 관계에 의지함으로써 내적인 힘을 얻었음을 보여줍니다.

본문은 또한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윗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힘을 얻는 것은 개인적인 면에서 중요하지만, 이는 또한 그가 공동체의 리더로서 부름을 받은 사명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필요한 힘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자신의 삶에서도 공동체 – 가족, 교회, 친구들 – 과 함께 할 때, 우리는 서로를 지탱하고 위로할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삶의 폭풍 속에서 우리에게 용기와 지혜를 줍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기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그의 문제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이러한 관계는 다윗이 그의 백성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 원천이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무엘상 30장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힘든 시기에도 하나님 안에서 용기를 찾아야 할 필요성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우리 모두가 위기에 부딪힐 때, 다윗과 같이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을 추구해야 하며,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위로를 나누고 상호 강하고 격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어떠하든, 여호와께서 용기와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30장은 다윗과 그의 군대가 아말렉 사람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그들의 가족과 재산을 빼앗기는 사건을 다룹니다.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큰 슬픔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쫓아가서 아말렉 사람들을 격파하고 모든 재산과 가족을 회복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패배를 경험할 때에도 하나님의 도움과 회복의 가능성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교훈을 전합니다. 우리는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찾아 기도하고 그의 지시를 따르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복과 승리를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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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7장 7절~11절 설교 – 기도의 능력과 하나님의 구원

사무엘상 7장 7절~11절 본문

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그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듣고 블레셋 사람을 두려워하여
8.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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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능력과 하나님의 구원 – 사무엘상 7장 7절~11절 설교

얼마나 자주 우리는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애쓰다가 결국 좌절의 늪에 빠지는가요? 그러나 오늘 우리가 살펴볼 사무엘상 7장 7절부터 11절까지의 구절은 우리에게 기도의 능력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는 진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블레셋의 위협 앞에 심각한 공포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들이 모인 미스바에서 블레셋이 다가온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그들의 반응은 당연히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두려움을 전투 준비로 전환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사무엘은 보통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워진 자로서, 기도를 통해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이끈 선지자였습니다. 그가 주된 어린 양을 번제로 드리며 하나님께 간구할 때,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심평한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큰 우뢰가 블레셋 사람들을 몰아쳐, 그들을 혼란에 빠트립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기회를 틈타 블레셋 군대를 공격하고 대승을 거둡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고 우리의 적들을 무찔러 주실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도가 얼마나 강력한 무기인지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이 시대에 적용해보면, 우리의 고난과 시험 또한 블레셋과 싸워야 했던 이스라엘 자손들의 고난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직면하게 되는 도전들 속에서 감당할 수 없는 위협을 마주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무력함을 하나님의 능력에 맡기는 행위입니다.

평소 우리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합니다. 그러나 사무엘의 모범을 따라, 우리의 어려움과 전투 속에서도 먼저 하나님께 우리의 심정을 호소하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주의 손이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사건은 그분의 구원의 역사가 확실하다는 것을 보증합니다.

그리고 사무엘은 단순히 기도하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기도와 함께 행동했습니다. 기도와 행동은 마치 두 날개와 같아서 하나 없이는 완전한 비행을 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행동을 준비하고, 행동은 기도의 응답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우리 개개인에게 부여된 일에 충실해야 함을 아킵보에게 보낸 바울의 권면에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직분을 삼가 이루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주신 책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일은 작은 것으로부터 큰 것까지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시며, 그분의 은혜 아래서 성취됩니다.

결론이자 제 개인적인 권면으로는, 두려움이나 염려가 다가올 때 용감하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기도는 우리가 맞닥뜨린 상황에 관해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는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영적 승리를 거머쥘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응답하시며, 우리의 전투에서 도우십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7장은 이스라엘의 회개와 하나님의 도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이스라엘은 자기들이 다른 신들을 따르고 하나님을 버렸다는 회개의식을 가지고 사무엘에게 나아갑니다. 사무엘이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이야기하고, 그들은 자신들의 우상들을 제거하고 하나님께 다시 전심으로 섬기기로 결심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개를 받아들이고 그들을 필요한 도움과 보호로 인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와 하나님의 도움을 청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에 응답하여 삶을 변화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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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1장 10절~15절 설교 – 위기 속에서 나타난 다윗의 지혜와 신뢰

사무엘상 21장 10절~15절 본문

10. 그 날에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가니
11. 아기스의 신하들이 아기스에게 고하되 이는 그 땅의 왕 다윗이 아니니이까 무리가 춤추며 이 사람의 일을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한지라
12. 다윗이 이 말을 그 마음에 두고 가드 왕 아기스를 심히 두려워하여
13. 그들의 앞에서 그 행동을 변하여 미친 체 하고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리매
14. 아기스가 그 신하에게 이르되 너희도 보거니와 이 사람이 미치광이로다 어찌하여 그를 내게로 데려왔느냐
15. 내게 미치광이가 부족하여서 너희가 이 자를 데려다가 내 앞에서 미친 짓을 하게 하느냐 이 자가 어찌 내 집에 들어오겠느냐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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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에서 나타난 다윗의 지혜와 신뢰 – 사무엘상 21장 10절~15절 설교

다윗의 인생 여정은 때로 기이한 방식으로 구불구불 펼쳐지곤 했습니다. 그의 삶은 큰 승리와 깊은 곤경이 교차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사무엘상 21장 10절에서 15절까지의 말씀은 다윗이 자신의 목숨을 위해 사울 왕으로부터 도망치는 과정에서 직면한 극심한 위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숙적인 가드 왕 아기스에게 도망쳤을 때, 예상치 못했던 위기에 처합니다. 아기스의 신하들은 다윗이 그 유명한 이스라엘의 영웅이라며, 그가 이스라엘에서 노래되었던 노래를 인용하며 아기스에게 즉시 보고합니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은 아기스를 두려워하며, 자신의 상황이 어떻게 전환될지를 바로 이해합니다. 생명의 위협을 감지한 다윗은 자신의 비상한 지혜를 사용하여 미친 척하는 수법으로 그 상황에서 벗어납니다.

이 이야기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헤쳐나가는 다윗의 지혜와 신뢰를 보여줍니다. 다윗은 가드의 왕이 자신을 죽일 수도 있는 위험한 위치에 있었음을 깨닫고, 용기 있게 그 상황에 맞서 미친 척하는 연기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그는 대문짝에 글씨를 적어대며, 침을 수염에 흘리며, 행동을 변화시킴으로써 가드 사람들이 그를 어리석게 보게 만듭니다.

우리 삶 속에서도 때로는 위기와 혼란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때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다윗의 이야기는 우리가 위기 속에서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신뢰하며 올바른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다윗은 자신의 판단과 지혜를 사용했지만, 그의 지혜와 행동 뒤에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깔려 있었습니다.

본문의 교훈을 오늘날에 적용해보면, 우리도 다윗처럼 우리의 지혜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결코 하나님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문제해결의 지혜를 찾는 동안에도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와 안내를 기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지혜는 세속적 판단만이 아니라 기도와 말씀을 통해 영적인 지혜를 갈망해야 합니다.

새언약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6:12에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라고 말씀하며 우리의 싸움이 영적임을 상기시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윗과 같이 영적인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신앙의 여정에는 가시밭길이 펼쳐질 때가 있고, 질서정연한 길이 펼쳐질 때도 있습니다. 다윗은 그 어려운 가시밭길 속에서도 생명을 건지기 위해 지혜롭게 나아갔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위기의 순간에 당황하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가진 모든 지혜와 능력을 사용하여 그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당면한 모든 상황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 강하게 하고, 더 지혜롭게 하며, 더 깊은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시기 위함임을 기억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견고해지고, 이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증거할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21장은 다윗이 사울의 박해를 피해 가족과 함께 필경에 있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다윗은 신앙과 의로움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데, 그는 신앙을 저버리지 않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힘을 얻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앙과 의로움을 지키는 데에는 어려움과 시련이 따르지만,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 아래에서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어려운 시기에도 신앙과 의로움을 지키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유지할 수 있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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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4장 24절~30절 설교 – 지혜롭게 명령할 때, 백성이 소생한다

사무엘상 14장 24절~30절 본문

24.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이 피곤하였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수하는 때까지 아무 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백성이 식물을 맛보지 못하고
25. 그들이 다 수풀에 들어간즉 땅에 꿀이 있더라
26. 백성이 수풀로 들어갈 때에 꿀이 흐르는 것을 보고도 그들이 맹세를 두려워하여 손을 그 입에 대는 자가 없으나
27. 요나단은 그 아비가 맹세로 백성에게 명할 때에 듣지 못하였으므로 손에 가진 지팡이 끝을 내밀어 꿀을 찍고 그 손을 돌이켜 입에 대매 눈이 밝아졌더라
28. 때에 백성 중 하나가 고하여 가로되 당신의 부친이 맹세로 백성에게 엄히 명하여 말씀하시기를 오늘날 식물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백성이 피곤하였나이다
29. 요나단이 가로되 내 부친이 이 땅으로 곤란케 하셨도다 보라 내가 이 꿀 조금을 맛보고도 내 눈이 이렇게 밝았거든
30. 하물며 백성이 오늘 그 대적에게서 탈취하여 얻은 것을 임의로 먹었더면 블레셋 사람을 살륙함이 더욱 많지 아니하였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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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 명령할 때, 백성이 소생한다 – 사무엘상 14장 24절~30절 설교

사울 왕이 이스라엘 백성의 첫 번째 왕으로 등극한 시절의 이야기는 지도자의 결정이 과연 얼마나 백성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생생히 보여줍니다. 사무엘상 14장 24-30절에서는 사울 왕이 싸움 중에 투입한 맹세가 백성들의 체력과 전투 의지에 차질을 가져왔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구절은 사울 왕이 블레셋과의 전투 중, 자신의 원수들을 물리칠 때까지 아무도 먹는 자가 없도록 맹세를 시킨 상황을 묘사합니다. 왕의 의도는 아마도 전투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고, 신속한 승리를 이끌어내려는 것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이 명령은 이스라엘 군사들이 긴 하루 동안 전투를 치르며 극도로 피곤해진 상황에서 내려졌고, 그 결과 그들은 매우 지쳐 있었습니다.

백성들의 힘이 소진되어 가는 상황에서, 꿀을 발견했음에도 먹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백성들은 맹세에 얽매여 생명을 주는 꿀조차 맛보지 못하게 됩니다. 이른바 지도자에 의한 억지 명령이 오히려 전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사울의 명령을 듣지 못한 상태에서 자연스레 꿀을 맛보고 눈이 밝아짐으로써 신체적으로 회복을 경험합니다. 요나단은 맹세의 무게보다 생명의 중요성을 알아차리고, 아버지의 명령이 백성을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갔음을 지적합니다. 그리고 그는 오히려 백성이 적절히 먹었다면 적을 더 많이 무찌를 수 있었을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에피소드는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영적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지도력은 백성의 필요와 현 상황을 깊이 헤아리고, 그들을 격려하며 힘을 실어주는 데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지도자가 내린 결정들이 의도와는 달리 백성에게 부담을 줄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8-30절에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 오라”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도하심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피로하고 지친 자를 소생케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울의 명령과는 달리, 예수님은 무거운 짐을 벗겨주시고 편안한 멍에를 지우시는 분입니다.

오늘날 우리 공동체에서도 사울 왕의 오류를 반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로운 지도력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도록 기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지도자의 명령이 지혜로움과 온전한 이해에 근거할 때, 백성은 소생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강해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러한 지혜롭고 온전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서로를 돕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14장은 사울 왕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병기사가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용기와 믿음을 발휘하는 이야기입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의 도움을 믿고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도전하며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믿음이 어떻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성공을 이끌어내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신뢰와 협력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어려운 시기에도 용기를 내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따르며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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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30장 26절~31절 설교 – 나눔을 통한 우정과 동맹의 강화

사무엘상 30장 26절~31절 본문

26. 다윗이 시글락에 이르러 탈취물을 그 친구 유다 장로들에게 보내어 가로되 보라 여호와의 원수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에게 선사하노라 하고
27. 벧엘에 있는 자와 남방 라못에 있는 자와 얏딜에 있는 자와
28. 아로엘에 있는 자와 십못에 있는 자와 에스드모아에 있는 자와
29. 라갈에 있는 자와 여라므엘 사람의 성읍들에 있는 자와 겐 사람의 성읍들에 있는 자와
30. 홀마에 있는 자와 고라산에 있는 자와 아닥에 있는 자와 헤브론에 있는 자에게와 다윗과 그의 사람들의 왕래하던 모든 곳에 보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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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통한 우정과 동맹의 강화 – 사무엘상 30장 26절~31절 설교

사무엘상 30장 26절부터 31절까지는 다윗이 시글락에서의 대승리 이후 행한 통 큰 나눔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는 승리로 얻은 탈취물을 자신의 친구이자 유다 장로들에게 나눠준 다윗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행동은 그가 단순히 전리품을 분배하는 정도를 넘어서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관계의 회복과 동맹의 강화,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공동체와 나누는 다윗의 지혜를 드러냅니다.

다윗은 암말렉 사람들에게서 도시 시글락을 탈환하고, 유다 지역의 여러 장로들에게 탈취물을 나눠주었습니다. 그가 보내준 곳들은 벧엘, 남방 라못, 얏딜, 아로엘 등 다양한 지역의 장로들에게 분배되었는데, 이는 그가 왕으로서의 리더십을 갖추어가는 과정에서 비롯된 지혜로운 조치였습니다. 또한 다윗이 탈취물을 보냄으로써, 자신이 여호와의 원수를 대적하여 싸우고 승리했음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그의 권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구절을 현대적 맥락으로 적용해봅시다. 우리의 삶에서도 성공과 승리의 순간이 있을 때, 우리는 그 영광을 홀로 차지하기보다는 함께 일한 이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다윗의 이러한 나눔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교훈이 되는데, 현대 사회에서 ‘네트워킹’의 중요성과 상호 의존성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성공 뒤에는 보이지 않는 많은 이들의 기여와 지원이 있음을 인정하고, 이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그 공로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적 교훈의 측면에서 이 구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개인의 부로 여기지 않고 공동체와 나눔으로써 더 큰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원수들로부터 탈취한 것이라고 언급함으로써, 그가 하나님의 의를 위해 싸웠지 자신의 영광을 위해 싸운 것이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의를 위해 얻은 승리는 개인의 것이 아니라 공동체와 함께하는 것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다윗의 시글락에서의 탈취물 나눔은 우리에게도 큰 영감을 주는 행동입니다. 우리가 어떤 성공을 이루든 그것은 단독으로 이룬 일이 아니며, 함께 도와주고 힘을 준 모든 이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도 공동체와 함께 하나님의 축복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강화된 동맹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30장은 다윗과 그의 군대가 아말렉 사람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그들의 가족과 재산을 빼앗기는 사건을 다룹니다.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큰 슬픔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쫓아가서 아말렉 사람들을 격파하고 모든 재산과 가족을 회복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패배를 경험할 때에도 하나님의 도움과 회복의 가능성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교훈을 전합니다. 우리는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찾아 기도하고 그의 지시를 따르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복과 승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 3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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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7장 5절~7절 설교 – 하나님의 방법과 우리의 피난처

사무엘상 27장 5절~7절 본문

5.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께 은혜를 받았거든 지방 성읍 중 한 곳을 주어 나로 거하게 하소서 당신의 종이 어찌 당신과 함께 왕도에 거하리이까
6. 아기스가 그 날에 시글락을 그에게 주었으므로 시글락이 오늘까지 유다 왕에게 속하니라
7. 다윗이 블레셋 사람의 지방에 거한 날 수는 일년 넉달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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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방법과 우리의 피난처 – 사무엘상 27장 5절~7절 설교

사무엘상 27장 5절부터 7절에 걸친 이 구절은 다윗이 그의 삶에서 전환점을 맞이하는 순간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순간들은 우리 각자의 삶에도 찾아오는데, 때로는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하나님께 간구할 때입니다. 다윗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에서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었습니다. 사울 왕에 의해 쫓기는 삶을 살았으며, 그는 자신과 그의 전사들이 안전하게 거할 수 있는 곳을 필요로 했습니다. 그는 아기스 왕에게 간청합니다, 당신의 종이 왕도에 거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 성읍 중 한 곳에서 거하게 해달라고요. 다윗은 당시의 상황에 가장 현명한 대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처신하며 해결책을 구할 때 종종 겪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기스 왕은 다윗의 요청을 들어줍니다. 그는 시글락이라는 성읍을 다윗에게 주었고, 이 성읍은 이후로 유다 왕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피난처와 안식처를 제공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곤란을 만났을 때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시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현대 사회의 도전들은 다윗의 것과 다를지 모르지만, 내면의 정신적 또는 영적 전쟁을 경험하는 것은 비슷합니다. 우리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가정 내의 갈등, 혹은 건강 문제와 같이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윗처럼 하나님의 인도와 지혜를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윗이 시글락에서 거한 시간, 일년 넉달 동안은 그에게 반드시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비록 빛나는 성전이나 장엄한 곳이 아닌 평범한 성읍에서 나그네처럼 살았지만, 하나님은 그곳에서도 다윗을 준비시키고 계셨을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21절에 “그러므로 사람이 이 모든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그는 거룩함에 쓰임 받는, 주인에게 유익한, 모든 선한 일에 준비된, 귀한 그릇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각자도 다윗처럼 현재의 위치에서 하나님의 선한 도구가 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무엘상 27장의 다윗의 이야기는 우리 삶에서 안식처를 찾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해주시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상황,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피난처가 되시며,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이 지구상에서의 삶에서 신앙의 여정을 걸어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제공하시는 안식처에서 평화와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27장은 다윗이 필리스티인 왕 아기스에게 피신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필리스티아로 가서 아기스에게 섬김을 드리게 됩니다. 그러나 다윗은 필리스티아 사람들을 속이고 악한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약점과 유혹에 대한 경고를 주며,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윗의 행동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사무엘상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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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8장 6절~16절 설교 – 열등감에서 비롯된 두려움과 하나님의 임재

사무엘상 18장 6절~16절 본문

6.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 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하고
9.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10. 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리매 그가 집 가운데서 야료하는고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2.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13. 그러므로 사울이 그로 자기를 떠나게 하고 천부장을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14. 그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 사울이 다윗의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함을 인함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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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에서 비롯된 두려움과 하나님의 임재 – 사무엘상 18장 6절~16절 설교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때때로 성공과 명성의 향연 같습니다. 누군가 승리하고 영광을 얻으면, 마치 전투에서 승리한 영웅처럼 환호받으니까요. 그러나 이러한 명성의 바탕에는 종종 다른 이들의 질투와 경쟁심이 깔려 있습니다. 사무엘상 18장 6절부터 16절까지의 본문은 바로 이러한 인간 내면의 갈등과 하나님의 능력, 그리고 인간적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 사울과 다윗의 관계는 당시 정치적, 군사적 상황이 얽힌 복잡한 드라마와 같습니다. 여인들이 춤을 추며 “사울이 천천을, 다윗은 만만을 죽였다”고 노래하자, 사울 왕의 마음에는 즉시 질투의 불길이 일었습니다. 이는 사울에게 열등감과 적개심을 심어주었고 결국 다윗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졌습니다.

두려움은 인간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으로부터 임한 악령에 시달리며 다윗을 직접 살해하려고 시도했지만, 다윗은 모든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심을 알고 있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두 번이나 위험에서 벗어납니다. 이 부분은 사울 왕의 정신적 고통과 하나님의 임재가 다윗을 통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극명하게 드러내 줍니다.

여호와와 함께하셨던 다윗은 그의 지혜로운 행동과 뛰어난 전술로 백성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 광경은 사울 왕에게 있어 다윗의 명성이 자신의 왕좌를 위협하는 것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사울 왕의 사랑과 존경은 다윗에게로부터 멀어지고, 백성들의 마음은 다윗에게 더욱 강하게 끌리게 됩니다.

우리가 이 본문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건, 하나님의 임재는 인간적인 욕심과 경쟁, 두려움으로부터 우리를 분리해준다는 사실입니다. 다윗의 삶이 보여주듯,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실 때 우리는 인간의 비판과 질투를 뛰어넘는 지혜와 평화를 갖추게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의 인생에 영적인 보호막을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 내면의 고귀함을 드러내주십니다.

현대인들도 질투와 두려움이 일상에서 자주 발견되는 감정입니다. 타인의 성공을 자신의 실패로 여기거나, 타인의 명성을 자신의 가치 평가의 척도로 삼기 쉽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이야기는 이러한 감정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위대하게 살아낼 수 있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우리는 사람들의 평가보다는 하나님의 눈에 귀한 존재임을 믿고 겸손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국 사울 왕의 이야기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크신 계획 안에서 자리를 잡으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할 때, 우리는 세상의 비난과 비평을 초월하는 지혜와 용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진리를 마음에 새기며 우리 각자도 인간적인 두려움과 경쟁을 넘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명예롭고 거룩한 부르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18장은 다윗과 사울의 관계와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윗이 사울에게서 큰 사랑과 신임을 받고, 그의 군사적인 성과와 지혜로 인해 사울의 눈에 띄게 됩니다. 그러나 사울은 다윗의 인기와 성공에 대한 질투와 불안감으로 인해 다윗을 쫓아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보호하고 축복하며, 다윗은 사울에게서 벗어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사울에게 충성을 지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간 관계에서의 질투와 불안에 대한 교훈을 전해주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충성을 지키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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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9장 6절~11절 설교 – 인생의 굽이길에서 찾는 하나님의 뜻

사무엘상 29장 6절~11절 본문

6.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 나와 함께 군중에 출입하는 것이 나의 소견에는 좋으나 장관들이 너를 좋아하지 아니하니
7. 너는 돌이켜 평안히 가서 블레셋 사람의 장관들에게 거슬려 보이게 말라
8.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내가 당신의 앞에 오늘까지 있는 동안에 당신이 종에게서 무엇을 보셨기에 나로 가서 내 주 왕의 원수와 싸우지 못하게 하시나이까
9. 아기스가 다윗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내 목전에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한 것을 내가 아나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은 말하기를 그가 우리와 함께 전장에 올라가지 못하리라 하니
10. 그런즉 너는 너와 함께 온 네 주의 신하들로 더불어 새벽에 일어나라 너희는 새벽에 일어나서 밝거든 곧 떠나라
11. 이에 다윗이 자기 사람들로 더불어 일찍이 아침에 일어나서 떠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가고 블레셋 사람은 이스르엘로 올라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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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굽이길에서 찾는 하나님의 뜻 – 사무엘상 29장 6절~11절 설교

사무엘상 29장을 통해 우리는 블레셋 사람들과 겹쳐진 다윗의 복잡한 관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아기스 왕의 군대에 있었지만, 블레셋의 방백들과 이스라엘 사이의 전쟁에서 어려운 선택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이 복잡한 상황은 인간의 계획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어떻게 뒤엉키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전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본문은 아기스 왕이 다윗에게 향한 신뢰를 계속하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는 말씀은 이교도 왕인 아기스조차 다윗의 선한 품성과 충실성을 인정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블레셋의 방백들의 신뢰를 얻지 못함으로 인해, 다윗은 블레셋 장관들과의 전쟁에 참여하지 못하게 됩니다.

다윗은 자신이 왜 전쟁에 참여하지 못하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없어하며, 자신의 충성을 아기스에게 호소합니다. 하지만 아기스는 다윗이 자신의 눈앞에서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하다면서도,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블레셋 방백들에게 거슬린다고 설명합니다. 그 결과, 아기스는 다윗에게 안전히 떠나라고 명령합니다.

이 순간 다윗은 겉보기에 하나님의 계획에서 멀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사람의 뜻을 초월합니다. 이야기의 뒷부분에서 우리는 다윗이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로 인해 이스라엘에 대한 충성심을 유지하고, 결국 이스라엘의 왕으로 인정받게 됨을 알게 됩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때때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때로는 우리의 앞길이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치 다윗이 전장에서 명예를 얻고자 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일과 인간관계에서 성공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이 항상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가 거부당하고, 다른 길로 인도되는 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인간적으로 보았을 때 실패와 좌절을 맞이했을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선한 순종의 삶을 살았고, 결국 하나님의 더 큰 섭리 안에서 큰 소명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에서 겪는 난관이 우리를 성장시키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이끌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조차도 하나님은 우리의 선을 위해 작용하십니다(로마서 8:28).

결론적으로, 사무엘상 29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신뢰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고유한 소명을 주셨으며, 우리가 당면한 모든 상황 속에서 그의 뜻을 이루어가시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굽이길에서, 내면에서의 평안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합시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29장은 다윗이 블레셋 왕 아각에게서 구원을 받는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블레셋과의 전쟁에 참전하려고 하지만 아각은 그를 믿지 않고 거부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이끌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보호하고자 하셨지만, 다윗은 아각의 거부로 인해 전쟁에 참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도와 인간의 의지의 상호작용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끄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의 선택과 의지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도를 탐구하고,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의 계획에 부합하도록 조절하는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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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9장 18절~24절 설교 – 선지자들의 도시에서 울려퍼진 예언의 노래

사무엘상 19장 18절~24절 본문

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고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거하였더라
19. 혹이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20. 사울이 다윗을 잡으려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의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신이 사울의 사자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1. 혹이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매 사울이 다른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고로 사울이 세번째 다시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2. 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이르러 물어 가로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혹이 가로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23.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신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행하며 예언을 하였으며
24. 그가 또 그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종일 종야에 벌거벗은 몸으로 누웠었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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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들의 도시에서 울려퍼진 예언의 노래 – 사무엘상 19장 18절~24절 설교

양떼를 지키던 어린 소년에서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왕으로의 부름을 받은 다윗. 이 이야기는 다윗의 삶과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 중, 하나님께서 어떠한 방식으로 그를 보호하고 인도하셨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무엘상 19장 18절부터 24절까지는 다윗이 전쟁과 사울 왕의 질투와 살기에서 도망친 극적인 상황을 묘사합니다.

다윗은 도망쳐 선지자 사무엘에게 갔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선지자들이 모여 예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던 라마의 나욧이라는 곳에서 그를 맞이했습니다. 다윗이 자신의 고난과 피난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을 때, 사울은 다윗을 붙잡고자 사자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 사자들이 나욧에 도착하자 의외의 일이 벌어집니다. 선지자 무리 가운데 계신 사무엘의 주재 아래, 하나님의 신이 사울의 사자들에게 내려와 그들도 예언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사울의 사자들이 보내졌고, 모든 그들은 나욧에서 예언자와 같이 된 것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기동력 있고 놀라운 권능을 보여주는 명확한 예증입니다. 마침내 사울 자신도 직접 다윗을 찾아 라마로 갔고, 그에게도 하나님의 신이 내려와, 그는 예언을 하며 사무엘 앞에서 옷을 벗고 하루종일과 밤새도록 벌거벗고 누워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역사의 대단원이며 속담으로까지 남았습니다: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이 본문은 고난과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당신의 사람을 보호하시는지를 강조하는 것 이상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내리시는 곳에서는 인간의 계획이 무산되고,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된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이는 우리가 처한 어떠한 상황, 심지어 적대적인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심을 상기시켜 줍니다.

오늘날 세상에서 우리는 여러가지 도전과 위협에 맞닥뜨립니다. 하지만 이 스토리 속에서 다윗과 사무엘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안전함을 느끼고, 두려움 가운데서도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선하심을 믿으며, 우리의 로마서 8:28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선을 이루실 거라는 믿음을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사울 왕이 선지자의 부르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멀리하여 그의 자리에서 벗어났음을 보여주는 이야기는 경계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통해 자신의 주권을 나타내셨지만, 그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향하고 있지 않은 상태였기에 결국 그는 망하고 말았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키며 그분의 뜻을 정성껏 구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속에서 우리는 선지자들의 도시에서 울려퍼진 예언의 노래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고 그분의 보호 아래에서 살아가게 되길 바랍니다. 벌거벗은 왕의 이야기가 된 사울의 예는 우리 모두에게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주권하에 거하는 것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모든 상황에서 엎드려 순종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19장은 다윗과 사울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계획하고 다윗은 사울의 악몽을 통해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다는 것이 전해집니다. 사울은 자신의 집안과 국가를 위협하는 다윗을 제거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보호하고 그의 계획을 무효화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사울의 악몽을 통해 하나님의 보호를 경험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과 함께하면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것임을 알려줍니다.

사무엘상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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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장 1절~10절 설교 – 풍성한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라

사무엘상 2장 1절~10절 본문

1. 한나가 기도하여 가로되 내 마음이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를 인하여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을 인하여 기뻐함이니이다
2.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보시느니라
4.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 유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않도다 전에 잉태치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9. 그가 그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으로 흑암 중에서 잠잠케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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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라 – 사무엘상 2장 1절~10절 설교

우리의 신앙은 때로 시련과 고난의 순간를 맞이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난의 순간마저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위한 배경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무엘상 2장 1절부터 10절에 나오는 한나의 기도는 바로 이러한 진리를 반영합니다. 한나는 긴 고통과 기다림 끝에 얻은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린 후,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찬양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한나의 기도는 그녀의 깊은 기쁨과 하나님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냅니다. 이 기도는 하나님의 권능과 구원의 역사를 은혜롭게 찬양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으며, 동시에 하나님께서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으시고 정의를 실현하실 것에 대한 소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특히 한나는 여호와가 유일한 거룩한 하나님이시며, 무너진 자를 일으키시는 능력의 주인이심을 선포합니다.

한나의 기도는 또한 실제적인 삶의 변화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실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돌보시고 그들의 존엄성을 회복시키실 수 있는 하나님의 공의를 상기시킵니다. 이는 당대의 사회 구조와 불의에 저항하는 강력한 메시지로 읽힐 수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도 한나의 기도는 소중한 가르침이 됩니다. 우리는 사회적으로 우월함을 자랑하거나, 교만한 말을 내뱉는 것에서 벗어나,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라는 말씀처럼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나타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받은 직분과 소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성취와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맞닥뜨리는 어떤 시련이라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로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나의 기도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권능과 구원의 힘을 보며, 우리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계획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계속 전진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라는 구절에서 우리는 최종적인 승리가 여호와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어떤 이기심과 오만함도 결국에는 무너질 것이며, 참된 승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의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이 승리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신앙인의 참된 삶의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찬양하며, 여러분의 삶에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충만하기를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2장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와 교만한 자의 대립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헤나의 아들 엘리의 가정에 축복을 내리고, 그의 아들 사무엘을 성장시키십니다. 그러나 엘리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법을 경멸하고 사울의 아들들과 같은 죄악을 저지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겸손과 교만의 차이를 보여주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가 축복을 받고 교만한 자는 심판을 받는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겸손한 삶을 살아가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교만과 자기중심을 버리는 동기를 얻습니다.

사무엘상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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