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0장 1절~16절 설교 – 하늘나라의 정의, 인간의 관점을 넘어서

마태복음 20장 1절~16절 본문

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 보내고
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5. 제 육 시와 제 구 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 제 십일 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7.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 제 십일 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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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의 정의, 인간의 관점을 넘어서 – 마태복음 20장 1절~16절 설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의 비유 중에서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 중 하나를 전달합니다. 이 비유는 마태복음 20장 1절부터 16절에 걸쳐 기록되어 있으며, 그 의미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도전을 던집니다.

이 비유의 배경은 간단합니다. 한 집주인이 포도원에서 일할 품꾼들을 고용하러 장터에 나갑니다. 이른 아침에 시작해 하루가 끝날 때까지 여러 차례 나가서 일할 사람들을 더 고용합니다. 특이한 점은 집주인이 일한 시간에 관계없이 모든 품꾼들에게 같은 일급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당시에도, 오늘날에도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행동입니다.

우리가 비유를 해석할 때는 당시의 사회적 맥락을 이해해야 합니다. 로마 제국 시대의 노동 시장에서 하루 일당으로 ‘한 데나리온’은 보통 노동자의 표준임금이었습니다. 이 비유에서 집주인은 품꾼들에게 익숙한 임금을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킵니다. 문제는 일의 양에 비해 모두 동일한 임금을 주었다는 데 있습니다. 이는 공정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으며 당시에도 그러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흔히 맞닥뜨리는 것이 ‘공정함’과 ‘공평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현실 세계에서 우리는 시간과 노력에 비례하여 보상을 받는 것이 공평하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 천국의 원리가 인간의 공정함 기준과 다름을 가르치십니다.

비유 속에서 불만족스러워하는 품꾼들은 자신들이 일한 시간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요구합니다. 반면, 집주인은 자신의 선함과 긍정적인 의도를 강조하며 개인적인 자유와 은혜로운 의지를 표현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가 정의의 기준이 되며, 거기에 인간의 관점이나 논리가 개입할 여지가 없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현대의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가 하면, 우리가 상대방에게 보이는 태도와 자세에서 은혜를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받아 마땅한 것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자신을 주변 사람들과 비교합니다. 우리의 노력과 성과, 심지어는 우리의 영적 성취까지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의 산물임을 잊고 말입니다.

이 비유는 또한 천국의 문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구원받은 생활에서 우리가 처음이나 나중이 되어 그리스도에게 나아갔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동일하게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를 입는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누구인가보다 우리가 누구의 것인가를 강조하는 것으로, 모든 신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평등하게 여김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0장의 이 비유는 우리 모두에게 천국의 정의를 인간의 관점을 넘어서 이해하도록 도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공로나 노력에 의존하지 않으며, 그것은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예상치 못한 축복입니다. 우리는 이 비유를 통해 우리 자신의 생각과 기대를 넘어서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에 대한 깊은 이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초대받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비유를 통해 배우길 원하는 것은 천국은 우리의 관점, 공정성, 또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정의의 장소임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어떤 배경에서 오든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사랑과 구원의 기회를 열어주신다는 기쁨과 감사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그 은혜 안에서 겸허한 마음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그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20장은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비에 대해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왕국의 일꾼들에 대한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의 노력이나 가치에 따라 달라지지 않고 동등하게 주어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에 온 일꾼들에게도 동일한 보수를 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며 자비롭게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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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1절~4절 설교 – 은밀한 선행의 아름다움

마태복음 6장 1절~4절 본문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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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선행의 아름다움 – 마태복음 6장 1절~4절 설교

우리의 삶에 어떤 의도로 행동하는가는 그 행동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의’ 즉, 선행이나 구제활동이 사람들의 칭찬이나 인정을 받기 위함이면, 그것은 결국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의가 아닙니다.

마태복음 6장 1절에서 4절까지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선행이 진실된 신앙에서 우러나와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청중들에게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의를 과시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만 드러내는 것이 보상을 약속받는 길임을 설명하십니다. 이 말씀은 당시 종교 지도자들의 외형적인 경건을 비판하며, 진실하고 겸손한 신앙 생활을 강조합니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자선활동을 통해 명성을 얻거나, 사회적 인정을 받기 위해 선행을 과시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SNS에 자신의 선행을 자랑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좋아요’나 적극적인 찬양을 기대합니다. 이런 모습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은밀한 선행과 대조를 이룹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할 때에도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가르치시어, 참된 선행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게 합니다.

선행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돕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선행, 한 조각의 빵을 나누는 것에서부터 큰 금액을 기부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눈에는 소중하며, 그것이 과시의 수단이 되지 않도록 은밀히 행해져야만 합니다. 우리는 과시가 아닌 믿음과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선행을 해야 하며, 그로 인하여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의 보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든 일터에서든 우리의 모든 선행은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 이웃의 이익을 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은밀한 중에 보시는 분이시며, 우리가 숨겨진 선함을 행할 때 그분께서 우리에게 보상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진리 속에서 겸손과 순수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나가야 하며,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모든 행동을 주도하게 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의, 즉 선한 행동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기억하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은밀하게 그 사랑을 전달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참다운 선행의 아름다움입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6장은 예수님의 산전에서의 설교 중 “금식, 기도, 구제”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이 자기들에게 칭찬받기 위해 경건한 행위를 공개적으로 행하는 것을 비판하며,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위해 행하는 경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알고 돌보심을 약속하셨으므로 불안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위한 순수한 경건과 하나님의 신뢰에 대한 도전과 권장을 제시하며, 우리의 삶과 신앙에 대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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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1장 28절~32절 설교 – 순종의 진정한 의미

마태복음 21장 28절~32절 본문

28.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29. 대답하여 가로되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30.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이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싫소이다 하더니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31. 그 둘 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32.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저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기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종시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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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진정한 의미 – 마태복음 21장 28절~32절 설교

말씀 속에는 종종 간단해 보이는 비유를 통해 깊은 영적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마태복음 21장 28-32절 역시 이와 같은 교훈을 담고 있는데, 이 비유는 순종의 본질과 진정한 회개에 대해 우리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비유는 한 아버지와 그의 두 아들을 등장시킵니다. 첫째 아들은 아버지의 명령에 처음에는 ‘예’ 라고 대답하지만, 실제로는 순종하지 않습니다. 반면 둘째 아들은 처음에는 거절하였으나, 후에 마음을 바꾸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동합니다. 예수님은 이 짧은 이야기를 통해 들은 사람들에게 묻습니다: “누가 아비의 뜻을 이행하였느냐?” 들은 모든 이들의 대답은 둘째 아들이었습니다.

이 비유는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 평범한 죄인들의 태도를 대비시키며, 하나님의 나라와 진입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순종의 말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진실된 회개와 순종임을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예’라고 말하는 것보다 후회와 뉘우침이 동반된 순종이 더 가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세리와 창기들도, 그들이 비록 사회적으로 멸시받는 존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했기에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교훈은 오늘날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단지 입으로 ‘예’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은 겸손과 회개의 자세로,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있어야 합니다. 때론 치열한 내적 갈등이나 투쟁 후에야 비로소 마음이 변화되고 온전한 순종이 이루어지곤 합니다. 회개와 변화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것임을 이 비유는 우리에게 일깨워 줍니다.

또한 예수님의 이 비유는 사회적 지위나 명성에 상관없이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종종 우리는 사회적 기준에 따라 사람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오직 마음을 보시고, 그 마음의 진정한 회개를 기뻐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가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뿐 아니라 마음의 변화와 완전한 순종을 향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매일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우리 자신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겸손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종교적 행위나 겉치레가 아닌, 진정한 마음의 회개와 순종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걸어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21장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과 성전 정화, 그리고 유익한 비유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의 권위와 진리가 드러나며, 그의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가르침과 경고가 전해집니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을 쫓아내며, 성전은 기도의 집이 되어야 한다는 진리를 강조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통해 열매를 맺지 않는 믿음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마태복음 21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권위와 진리에 대한 경외심을 심어주며, 하나님의 나라를 찾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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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17절~19절 설교 – 희생을 넘어서는 부활의 소망

마태복음 20장 17절~19절 본문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려 하실 때에 열 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박게 하리니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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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을 넘어서는 부활의 소망 – 마태복음 20장 17절~19절 설교

예루살렘으로의 여정은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에게 단순한 여행이 아니었습니다. 이 길은 십자가의 고통과 부활의 영광으로 이어지는 예언의 여정이었습니다. 마태복음 20장 17절부터 19절까지 우리는 예수님께서 친히 그분의 수난에 대해 보이지 않는 미래를 열두 제자들에게 미리 밝히시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반역과 그것이 이끌어낼 결과를 가감 없이 제자들과 나누십니다.

제자들은 아마 이 소식에 충격과 두려움, 의문을 갖지 않았을까 상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 있어서 가장 영적인 길로 여겨지던 예루살렘이 바로 그 곳에서 그들의 스승이며 메시아인 예수님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곧 종교 지도자들의 손에 넘겨질 예언적 장소로 변환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분이 ‘인자’, 즉 메시아로서 저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운명에 있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에서 보여지듯, 예수님의 수난에 대한 예언은 그분의 죽음을 멈추는 장면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그 다음 말씀은 고난을 넘어서는 승리와 소망의 약속입니다.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라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분의 수난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과정임을 가르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이 메시지는 강력하게 울려 퍼집니다. 우리는 인생의 여정에서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하는 순간을 맞닥뜨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을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는 고난과 고통이 완전한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자리하고 있음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이 메시지는 더없이 중요합니다. 질병, 상실, 실패, 불면,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 등 인생이 당면하는 각종 고난 속에서도,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약속을 붙잡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견뎌내야 할 무게만큼 희망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고난이 끝이 아님을 증명해주며, 우리에게 용기와 힘을 부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슬픔과 실망이 매우기 쉬운 시대를 살고 있지만,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에 깃든 영원한 진리를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고난도 알고 계시고, 모든 아픔의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 부활의 소망도 약속하셨습니다. 그 부활의 소망을 믿음으로 사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짊어진 십자가를 가볍게 만들며, 우리 발걸음을 제 삼일의 아침을 향하여 견고히 하는 길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님의 수난의 길을 거닐 때에도 우리가 참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어떠한 고난도 우리를 꺾지 못하도록, 우리 마음속에 부활의 소망을 영구히 품고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20장은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비에 대해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왕국의 일꾼들에 대한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의 노력이나 가치에 따라 달라지지 않고 동등하게 주어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에 온 일꾼들에게도 동일한 보수를 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며 자비롭게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태복음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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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19절~24절 설교 – 영원한 보물을 추구하는 삶

마태복음 6장 19절~24절 본문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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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보물을 추구하는 삶 – 마태복음 6장 19절~24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매우 중요한 질문 하나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의 보물은 과연 어디에 있습니까?” 이 질문은 우리의 삶의 방향과 우선순위에 대한 성찰을 요구합니다. 마태복음 6장 19절부터 24절까지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자리와 우리의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를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구절은 삶의 근본적인 가치와 우선순위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누적’과 ‘축적’은 우리 삶에서 매우 강조되는 행위들입니다. 사회는 끊임없이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많이 축적하라고 부추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세상의 가치관과는 전혀 다른 시각을 제시하십니다. 예수님은 임시적인 것이 아닌 영원한 것, 즉 하늘의 보물에 집중할 것을 가르칩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라는 말씀은 이 땅의 모든 것이 잠정적이고 변덕스러움을 상기시킵니다. 좀먹고 녹슬고, 도적맞는 이 땅의 재산은 결국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반면에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는 권면은 영적인 가치와 영원한 것들을 추구하라는 간절한 메시지입니다.

21절의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라는 구절은 우리의 마음의 방향과 우리가 가치를 두는 것 사이의 깊은 연결을 명확히 합니다. 우리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우리의 관심과 열정,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지가 그 보물의 위치를 결정합니다.

22절과 23절은 ‘눈’ 즉, 우리의 관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합니다. 우리가 올바른 것을 보고 추구할 때 우리의 삶 전체가 밝아집니다. 그러나 잘못된 것에 눈이 멀면 우리의 온 존재가 어두워집니다. 이는 물질주의와 영적 가치 사이의 갈등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영적 상태가 결정된다는 교훈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24절은 명확하게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선언합니다. 하나님과 재물은 본질적으로 서로 상반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삶은 영적인 풍요를 추구하는 삶이고, 반면에 재물을 섬기는 삶은 물질적인 추구에만 집중하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늘의 보물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할 것을 권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교훈은 여전히 매우 중요합니다. 물질주의가 강조되고, 개인의 성공과 축적이 강조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어떤 가치를 향해 살아가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재고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영적인 성장과 서로 사랑하는 관계, 내적인 평화와 기쁨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보물입니다.

종국에, 이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영생에 이르는 올바른 길을 걸어가도록 영감을 줍니다. 우리 삶의 최종 목적지는 이 땅이 아니라 하늘에 있음을 기억하며, 믿음, 소망, 사랑의 가치를 높이 살며 삶을 살아갑시다. 이러한 삶이야말로 진정한 풍요로움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보물을 어디에 쌓고 있느냐가 우리의 믿음의 여정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결정하게 할 것입니다.

늘 영원한 보물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 곳에 우리의 마음도 있을 것이며, 영원한 기쁨과 평강이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6장은 예수님의 산전에서의 설교 중 “금식, 기도, 구제”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이 자기들에게 칭찬받기 위해 경건한 행위를 공개적으로 행하는 것을 비판하며,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위해 행하는 경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알고 돌보심을 약속하셨으므로 불안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위한 순수한 경건과 하나님의 신뢰에 대한 도전과 권장을 제시하며, 우리의 삶과 신앙에 대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마태복음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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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장 13절~14절 설교 – 좁은 길을 걷는 용기

마태복음 7장 13절~14절 본문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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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을 걷는 용기 – 마태복음 7장 13절~14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마태복음 7장 13절과 14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 바른 신앙의 길과 그 길을 통해 얻는 진정한 생명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두 길을 비유로 설명합니다. 하나는 멸망으로 이끄는 크고 넓은 길이며, 다른 하나는 생명으로 이끄는 좁고 협착된 길입니다. 좁은 문과 그 길이 당시 로마 제국의 길들과 비교하자면, 로마의 도로는 그들의 권력과 질서를 드러내기에 적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걷고, 넓어서 누구나 편히 들어갈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반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좁은 문과 길은, 비좁고 때때로 험난하여 걸어가기 쉽지 않아 보이는 길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쉽고 편안하며 대중에게 명성을 주는 길을 약속하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좁은 문을 통해 들어가야 하며, 좁고 협착된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십니다. 신앙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종종 인기 있거나 널리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며, 때때로 외롭고, 비판과 오해를 받을 수도 있는 길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길이 진리로 이어지고, 생명으로 가는 길임을 우리는 믿습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현대 사회에서도 이로 인해 가치관의 충돌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이 인정하는 성공, 부와 명예, 즉각적인 만족과 행복이 우리를 끌어당깁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혹들은 잠시뿐일 수 있으며, 결국 우리를 멸망으로 이끄는 넓은 길일 수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12장 2절에서 “너희가 이 세상을 본받지 않고 오직 너희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아…”라고 말씀하시며, 우리가 세상의 가치 체계에 저항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속에는 그 길을 걷는 용기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소리없이 사라지는 대부분과 달리,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으로 이끄는 좁은 문을 통과하라고 초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왕국, 의로움, 믿음, 사랑, 평화를 추구하는 겸손한 삶을 살 것을 의미합니다.

좁은 길은 분명 에너지와 결단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서 세상과 구별됐으며, 우리의 소망이 세상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길을 함께 걷는 동안에 우리는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좁은 문과 좁은 길이 멸망이 아닌 생명으로 이끈다는 약속을 가지고, 우리는 세상의 가치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실해야 합니다. 이 길을 걷는 것은 용기와 믿음이 요구되며 때로는 외로울 수 있지만,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그 좁은 길의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기대하며, 오늘도 그 길을 걷는 용기를 가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7장은 예수님의 산에서의 설교 중 일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진리와 허위를 구별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자기만족적인 태도와 위선을 버리고, 진정한 변화와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찾도록 권고합니다. 마태복음 7장은 우리에게 진리와 허위를 구별하고 올바른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도록 도전하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마태복음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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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1장 25절~30절 설교 – 겸손한 마음으로 찾아오는 쉼

마태복음 11장 25절~30절 본문

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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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마음으로 찾아오는 쉼 – 마태복음 11장 25절~30절 설교

우리는 때때로 삶의 부담감과 스트레스에 압도되어 힘겨워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마태복음 11장 25절부터 30절에 담긴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신선한 위안과 힘이 됩니다. 예수님은 이 구절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신 뜻과 구원을 감사히 여기며, 모든 이들에게 안식의 초대를 하십니다.

이 말씀 속에서 예수님은 두 가지 중요한 진리를 드러내십니다. 첫째, 하나님의 지혜와 계시는 항상 우리 인간의 지식이나 경험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를 더 잘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세상의 교만과 편견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하게 세상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그분의 진리를 숨기시고, 오히려 믿음이 순수한 자들에게 나타내신다는 것을 감사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둘째,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안식을 약속하십니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초대는 모든 인간에게 개방된 약속입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그분의 멍에를 메고 배우면 마음의 쉼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멍에”는 주로 농사에서 소 등을 이용할 때 목에 얹는 연결구를 의미하지만, 여기서는 예수님과 함께 걷는 삶,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현대적인 관점으로 볼 때, 우리는 종종 삶의 힘듦과 책임으로 지쳐 있습니다. 일터에서의 스트레스, 가정에서의 갈등, 사회적 혹은 개인적 압박으로부터 오는 짐은 때로 우리를 짓누릅니다. 예수님의 초대는 이 모든 것에 대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이 쉼을 얻기 위해 그리스도의 온유함과 겸손함을 배워야 하며, 그분의 멍에, 즉 그분의 가르침과 생활 방식을 따라야 합니다.

영적으로 볼 때,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가져다 주는 평안함과 만족을 시사합니다. 세상의 멍에와 짐은 종종 우리를 무겁게 하며, 우리의 자유를 억압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은 진정한 자유와 평안으로 이끕니다.

이 말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적 교훈은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예수님께로 나아가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그분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름으로써 우리는 삶의 부담에서 벗어나 참된 안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영원한 안식을 축복으로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그분의 길을 배워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근심과 걱정, 수고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이 안식의 약속을 마음에 담고, 예수님께로 나아가 그분의 평안을 경험하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11장은 예수님의 부르심과 휴식을 찾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이 요한 세례자에게 보내신 사자들을 통해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증언하고, 또한 피곤하고 무거운 짐을 지닌 사람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전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을 찾아오고 휴식을 받으라고 부르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 휴식과 안식을 찾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수님의 사랑과 돌봄을 경험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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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1장 23절~27절 설교 – 권세의 근원을 묻는 질문

마태복음 21장 23절~27절 본문

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가로되 네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또 누가 이 권세를 주었느뇨
2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서 왔느냐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저희가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26. 만일 사람에게로서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백성이 무섭다 하여
27. 예수께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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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의 근원을 묻는 질문 – 마태복음 21장 23절~27절 설교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셔서 가르치실 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다가와서 예수님의 권세에 대해 묻습니다. “네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세를 주었느냐?”라고 질문하는 장면은 명령과 권리에 대한 세계적인 질문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당시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의 근원과 그의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도전하는 순간입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돌아왔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질문에 직접적으로 답하시지 않았습니다. 대신, 예수님은 다시 질문으로 반응하십니다.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서 왔느냐?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이 질문은 그들이 예수님의 권세에 대해 진심으로 알고 싶어하는지 그들의 심장을 감시하기 위해 던져졌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이 질문에 답하기를 주저하는 것은, 그들의 마음에 숨겨진 동기와 두려움을 드러냅니다. 하늘로부터 왔다고 하면, 그들은 왜 요한을 믿지 않았는지 자신들의 무신앙을 인정해야 하고, 사람에게서 왔다고 하면, 요한을 선지자로 믿는 백성들의 반응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들은 결국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고 답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들에게 무슨 권세로 자신이 일을 하는지 알려주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현실로 돌아와서, 종종 세상은 우리에게 권세의 근원을 물어옵니다. 우리의 신앙이나 믿음의 근거를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질문 앞에서 우리는 담대하게 우리가 믿는 바를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우리의 질문과 행동이 진정으로 하늘로부터 왔는지를 반성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질문은 또한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우리의 겸손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세상의 권권을 행사하거나 권위를 주장할 때, 그것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신 예수님, 진정한 권세의 주인이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권세를 자랑하거나 자신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권세를 가난한 이들, 병든 이들, 버려진 이들을 돌보는데 사용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권세 사용할 때 겸손과 사랑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결국 이 세상의 권세를 뛰어넘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권세를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도 같은 마음으로 권세와 권리에 대해 질문할 때, 우리 삶의 절대적인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추구해야 합니다. 모든 권세와 권리가 하늘로부터 오고 그것을 옳게 사용하는 것은, 우리가 주님을 따라 살아갈 때 깨닫게 되는 중요한 진리입니다.

결론적으로, 권세의 근원을 묻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합니다. 하나님의 위임과 부름을 우리 삶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우리의 모든 행동이 하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는지 성찰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진리의 길을 따라, 우리의 모든 권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21장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과 성전 정화, 그리고 유익한 비유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의 권위와 진리가 드러나며, 그의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가르침과 경고가 전해집니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을 쫓아내며, 성전은 기도의 집이 되어야 한다는 진리를 강조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통해 열매를 맺지 않는 믿음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마태복음 21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권위와 진리에 대한 경외심을 심어주며, 하나님의 나라를 찾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태복음 2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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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장 7절~12절 설교 – 진정한 회개의 증거

마태복음 3장 7절~12절 본문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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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회개의 증거 – 마태복음 3장 7절~12절 설교

우리가 살아가는 신앙의 여정에서, 우리는 회개라는 단어를 자주 듣고 사용하지만, 진정한 회개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3장 7절부터 12절까지는 세례 요한이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을 향해 외치는 강력한 회개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회개가 단순한 입밖으로 나는 말이 아닌, 삶의 변화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하는 실질적인 과정임을 일깨워줍니다.

세례 요한은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의 위선과 외식에 대해 날카롭게 질책합니다. 그들은 형식적인 의식을 통해 받는 세례에 만족하고 있었지만, 마음의 변화나 열매 맺는 삶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라는 그의 말은 그들의 가식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참된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세례 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선포합니다. 여기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란 단순한 후회나 참회를 넘어, 하나님의 뜻에 부응하는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또한 그는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종교적 혈통이나 조상인 아브라함에 기대어 자신들의 구원을 당연시하는 태도를 경고합니다. 이는 신앙생활에서 우리가 조상의 신앙이나 가문의 신앙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지고 살아가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이어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는 경고는 회개의 삶이 갖는 진지함과 그로부터 비롯되는 결과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에게 진정한 회개가 생명과 죽음에 직결된 중대한 문제임을 깨닫게 합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이 전하는 물의 세례가 회개의 외적 표시이지만, 이를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려는 마음을 보이는 것임을 설명합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요한이 예고하는 “내 뒤에 오시는 이”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는 점입니다. 예수님의 세례는 우리 마음과 삶을 견고히 하고 정결케 하며, 영적으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하는 하나님의 강력한 총명 작용을 상징합니다.

마지막으로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는 말씀은 최종적인 심판의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께서는 각자의 신앙과 삶을 살필 것이며, 참된 신앙의 증거가 될 ‘회개의 열매’를 찾으실 것임을 알려줍니다.

결국, 회개는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의를 쫓아 살아가기 위한 근본적인 단계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회개는 자기 부정과 세상적 가치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하늘 나라의 가치를 추구하는 완전한 마음의 변화를 수반합니다.

우리는 세례 요한의 이 강력한 메시지를 기억하고, 오늘날에도 진정한 회개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는 데 전념해야 합니다. 참된 회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누리는 은혜의 삶으로 이어짐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회개의 정수를 깨닫고 그에 따른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3장은 세례 요한이 나타나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을 예고하는 이야기입니다. 세례 요한은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죄를 고백하여 새로운 삶으로 돌아가라고 전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세례를 받으러 나타나시면서 세례의 의미와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와 세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삶으로 걸어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태복음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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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7장 9절~13절 설교 – 미안식된 예언자와 예수님의 고난

마태복음 17장 9절~13절 본문

9. 저희가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가라사대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제자들이 묻자와 가로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13. 그제야 제자들이 예수의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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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식된 예언자와 예수님의 고난 – 마태복음 17장 9절~13절 설교

예수님과 세 제자가 높은 산에 오른 날, 그곳에서 변모된 모습을 목격한 후, 그들은 큰 비밀을 안고 산 아래로 내려오게 됩니다. 마태복음 17장 9절부터 13절까지의 본문은 이 신비한 체험 후 제자들이 가졌던 깊은 궁금증과 예수님의 답변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산에서 목격한 변화의 장면을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말 것을 당부하시면서 시작됩니다. 이는 예언의 성취와 이해에 있어 당시 이루어지지 않은 사건들의 중요성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까지 본 사건을 비밀에 부치라고 하심으로써, 메시아의 고난과 부활이 이루어진 후에야 이 변화의 사건이 꽉 찬 의미를 가질 것임을 암시하셨습니다.

제자들이 가진 물음은 정통 유대 교리와 예언에 대한 혼동에서 시작됩니다. 이들은 본래 유대인이 믿는 바와 같이 엘리야가 메시아가 오기 전에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할 것이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질문합니다. 예수님이 주신 답변은 그들의 이해를 넘어섭니다. 예수님은 엘리야는 이미 왔으나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지 못했음을 밝히시고, 그가 받았던 고난은 메시아인 예수님이 받게 될 고난과 맥을 같이 한다고 가르칩니다.

이제야 제자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엘리야’가 바로 세례 요한임을 깨닫게 됩니다. 세례 요한은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열정적인 사역자였으나, 그의 본래 임무인 ‘모든 일을 회복’하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메시아의 등장을 예고하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엘리야의 신을 상징했지만, 그의 사역은 불완전한 채 순교로 마감됩니다. 이처럼 성경은 예언의 성취가 항상 예상한 방식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는 시대의 정신에 매몰되거나 세상적 성공만을 추구할 때,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간과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주변의 소란에 치우치지 않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우리의 삶에 깊이 새겨 성경이 말하는 진리를 일상에서 찾아내야 합니다. 때로 우리는 알아채지 못하는 와중에 세례 요한처럼 진리를 위한 용감한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매일 우리가 마주치는 엘리야들, 즉 세례 요한과 같은 진리의 증인들에게 마음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이들은 광야에서 외치는 목소리일 수도 있고, 사회의 변방에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이들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메시지처럼, 때로 우리의 기대와는 다른 방식으로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 삶과 역사 속에서 실현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간표와 우리의 시간표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우리의 믿음과 인내는 결국 모든 것이 완전하신 하나님의 선하심 안에서 성취될 것임을 확신하게 해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제자들처럼 예수님의 뜻을 깨달아가며, 때로 숨겨져 있는 그분의 선하신 계획 속에 발걸음을 맞추고자 기도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17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이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따로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거기서 예수님은 그의 영광을 나타내어 얼굴이 빛나고 의상이 희어졌습니다. 이 때,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장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신성과 권위를 보여주며, 그들의 믿음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예언을 전하고, 그를 따르는 데 필요한 믿음과 헌신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권위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고, 그를 따르며 헌신적인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태복음 1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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