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4장 6절~13절 설교 – 교만과 겸손의 대조

고린도전서 4장 6절~13절 본문

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 하려 함이라
7.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뇨
8.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 이미 부요하며 우리 없이 왕 노릇 하였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 노릇 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의 왕 노릇 하기를 원하노라
9.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 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10. 우리는 그리스도의 연고로 미련하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되 우리는 비천하여
11.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12.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13.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 같이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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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과 겸손의 대조 – 고린도전서 4장 6절~13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고린도전서 4장 6절에서 13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교만과 겸손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해 가르침을 전하면서, 그들이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겸손한 태도를 갖출 것을 촉구합니다.

바울은 먼저 자신과 아볼로를 예로 들어 성도들이 교만해져 서로 대적하는 일이 없도록 경고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과 뜻이 담긴 성경 말씀에서 벗어나 교만하게 독단적인 생각을 하지 말 것을 주문합니다. 이는 기록된 말씀을 따르는 것이 믿음의 경륜 속에서 겸손을 유지하는 핵심임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바울은 7절에서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들에 대한 인정과 감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성도들에게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며, 받은 은혜 앞에서 겸손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창조물이 본래 가져야 하는 태도임을 가르칩니다.

8절에서 바울은 성도들이 이미 부요하고 왕 노릇한다고 비판하며, 그들의 정신적인 교만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그의 비아냥거림 뒤에는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겸손히 살아가라는 간절한 바람이 숨어있습니다.

그리고 9절에서 바울은 사도로서 겪는 고난을 드러내며, 사도들이 고린도 성도들의 구경거리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는 사도들이 겪는 육체적, 사회적 고난이 그리스도를 위한 것임을 보여주며, 이 땅에서의 고난과 천국의 영광 사이의 긴장을 나타냅니다.

바울은 이어서 자신이 그리스도의 연고로 겪는 수많은 고난을 성도들에게 설명합니다.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매를 맞는 등의 고난이 그리스도를 따를 때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상황들입니다. 그는 이 모든 순간에도 사랑과 겸손을 잃지 않으며, 오히려 핍박 가운데서 더욱 축복하고, 비방을 당해도 권면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도 적용되는 교훈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재물이나 지위를 가졌든지, 우리가 감당해야 할 수많은 시련 가운데서도 겸손하고 사랑 넘치는 태도를 잃지 않고, 주님을 향한 충실함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고린도전서 4장 6절에서 13절까지의 본문은 겸손의 정신이야 말로 모든 믿는 이들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덕목이며, 이는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이 결합된 믿음의 삶에서 나온다는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모든 은혜를 기억하고, 겸손히 살면서도 다른 누구에게든지 대적하는 마음을 먹지 않고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고린도전서에 관하여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 도덕적 문제, 신앙의 혼란에 대응하여 쓴 서신입니다. 바울은 교회 내의 분쟁 해결, 성도들의 거룩한 삶, 성찬의 중요성, 영적 은사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부활의 교리를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다양성 속에서도 일치를 이루어야 하며, 사랑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특히 사랑의 최고성을 찬양하는 유명한 ‘사랑의 찬가'(13장)를 통해, 모든 영적 실천이 사랑 없이는 무의미함을 설명합니다.

그 중 고린도전서 4장은 사도 바울이 자신과 다른 사도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보며 겸손과 충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사람들의 판단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심판을 기다리며,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겸손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겸손과 충성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자신의 역할과 삶의 목적을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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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장 26절~31절 설교 – 하나님 앞에서의 진정한 자랑

고린도전서 1장 26절~31절 본문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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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의 진정한 자랑 – 고린도전서 1장 26절~31절 설교

하나님의 교회여, 주님의 부르심을 생각해보라. 우리 형제 자매여, 고린도전서 1장 26절에서 31절까지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깊이 있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세상의 가치 기준이 하나님 나라에서는 얼마나 다른지를 드러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능력, 지위, 재산과 같은 것들로 사람을 평가하며, 이를 통해 자기자신을 높이는데 열심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하나님께서는 이와는 정반대로,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약함’, ‘천함’, 그리고 ‘미련함’ 속에서도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신다고 말합니다.

첫 번째로, 우리는 세상의 표준에 따라 지혜로운 자, 능력 있는 자, 문벌 좋은 자들로서의 자리매김에 열중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세상적 기준은 하나님 나라에서의 우리 부르심과 정말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가 너무나 다르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이 미련하다고 여기고 천하게 여기며 멸시받는 이들을 오히려 사용하시며, 그들의 삶을 통해 그분의 능력을 드러내고,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가진 것은 무엇인지를 통해 자랑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어떠한 이유로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수 없으며, 우리의 자랑은 오직 주 안에서만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된 것임을 기억하게 합니다.

본문의 마지막 부분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게 된 모든 복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한 지혜와 의로움, 거룩함, 구속함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며, 우리의 자랑도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 있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는 성경 말씀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이 본문을 삶에 적용해봅시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성취와 성공, 또는 자신의 능력이나 외모로 인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서는 무가치한 존재이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를 귀하게 여기며 쓰임 받을 수 있게 합니다. 세상에서는 약해보이고 무시당할 수 있더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가장 큰 가치와 목적을 가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주안에서 자랑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 표현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는 자랑의 본질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우리의 삶은 세상적인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측정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랑, 우리의 성취, 우리의 모든 존재는 오로지 주 안에서만 의미를 갖습니다.

세상이 말하는 ‘지혜’나 ‘능력’, ‘문벌’에 의존하지 말고 주 안에서 더 깊은 의미와 가치를 찾고자 하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나오며, 우리의 자랑 또한 오직 주 안에 있다는 복음의 진리를 가슴에 품고 살아갑시다. 아멘.

성경 고린도전서에 관하여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 도덕적 문제, 신앙의 혼란에 대응하여 쓴 서신입니다. 바울은 교회 내의 분쟁 해결, 성도들의 거룩한 삶, 성찬의 중요성, 영적 은사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부활의 교리를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다양성 속에서도 일치를 이루어야 하며, 사랑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특히 사랑의 최고성을 찬양하는 유명한 ‘사랑의 찬가'(13장)를 통해, 모든 영적 실천이 사랑 없이는 무의미함을 설명합니다.

그 중 고린도전서 1장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의 시작부분입니다. 이 장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자만과 혼란에 대해 경고하고 교회의 단결과 순종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지혜가 세상의 지혜와는 다르다고 말하며, 인간의 자만과 지식에 의존하는 태도를 비판합니다. 그 대신에 하나님의 은혜와 힘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권면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자만과 혼란 사이의 대립을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찾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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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4장 13절~19절 설교 – 영적 선물과 교회의 성숙

고린도전서 14장 13절~19절 본문

13. 그러므로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할지니
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15.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16.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영으로 축복할 때에 무식한 처지에 있는 자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네 감사에 어찌 아멘 하리요
17. 너는 감사를 잘하였으나 그러나 다른 사람은 덕 세움을 받지 못하리라
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9.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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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선물과 교회의 성숙 – 고린도전서 14장 13절~19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전해 드리는 하나님의 말씀은 고린도전서 14장 13절에서 19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방언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을 담고 있으며, 영적 선물의 사용이 교회의 성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바울은 이 말씀에서 방언을 말하는 것은 은혜로운 일이나, 더 근본적인 것은 그 방언이 교회 가운데서 해석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방언은 하나님께 올려지는 기도로서 그 자체로 소중하지만, 만약 교회 공동체가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교회의 성숙과 더 불어 오는 열매를 맺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바울 자신은 방언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상당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노라”고 하면서도, 교회 안에서는 방언보다는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강조합니다. 바울의 이 메시지는 영적 선물의 사용이 개인의 영적 수련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가 장성하여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세워주는 데 있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웁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도 영적 선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이 중요한 도전입니다. 교회는 다양한 선물과 능력을 갖춘 성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각자의 선물이 공동체를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전한 메시지처럼,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게 전달하고 서로의 믿음을 세워가는 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에 성가대의 우렁찬 찬양이나 눈에 띄는 봉사활동이 교회와 성도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일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나 교회 공동체의 실제적인 성숙을 이루는 데 기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바울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각자가 가진 영적 선물은 교회의 성장과 성숙을 도모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영적 선물의 사용은 우리 모두에게 관계를 맺고 서로를 세워주며, 하나님 께 드리는 예배가 될 때에 그 가치가 배가됩니다. 우리의 기도와 찬미, 예배와 봉사가 개인적인 영적 수련에 그치지 않고, 교회가 성장하여 완전한 그리스도의 몸으로 다가가는 데 있어서 중축이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매 말씀과 행동으로 남을 가르치고 서로를 세워가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장성한 교회로 거듭날 것입니다. 아멘.

성경 고린도전서에 관하여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 도덕적 문제, 신앙의 혼란에 대응하여 쓴 서신입니다. 바울은 교회 내의 분쟁 해결, 성도들의 거룩한 삶, 성찬의 중요성, 영적 은사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부활의 교리를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다양성 속에서도 일치를 이루어야 하며, 사랑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특히 사랑의 최고성을 찬양하는 유명한 ‘사랑의 찬가'(13장)를 통해, 모든 영적 실천이 사랑 없이는 무의미함을 설명합니다.

그 중 고린도전서 14장은 교회의 예배와 올바른 예배 방식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혼란과 무질서한 예배를 경계하며,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와 말씀을 해석하는 사람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또한, 사랑과 조화로운 교회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각자의 은사를 발휘하여 교회를 섬기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올바른 예배의 중요성과 교회의 선두자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사랑과 조화로운 교회를 형성하는 데에 동참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고린도전서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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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6장 19절~24절 설교 – 신앙 공동체 속에서 나누는 사랑과 경고

고린도전서 16장 19절~24절 본문

19.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및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20.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21. 나 바울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하노니
22.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지어다 주께서 임하시느니라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24.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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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공동체 속에서 나누는 사랑과 경고 – 고린도전서 16장 19절~24절 설교

바울 사도는 후반부 편지에서 종종 감동적이면서도 중요한 권면을 남겨 놓습니다. 고린도전서 16장 19절에서 24절까지는 그의 진심 어린 인사와 함께, 신앙을 지켜가며 서로를 격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먼저 아시아 교회들과 아굴라와 브리스가, 그리고 그들의 집에 모인 교회가 건네는 문안을 전하며, 신앙의 형제자매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강조합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는 바울의 특별한 동역자로, 텐트 만드는 일로 바울과 직업적으로도 연결된 바 있으며, 교회를 자신들의 집에서 운영하면서 많은 성도들에게 영적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그 시대에는 오늘날과 같은 교회 건물이 없었기 때문에, 믿는 이들은 집에서 모여 예배하고 서로의 신앙을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신앙의 모임은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믿음을 공고히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바울은 형제자매들을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문안하라 권면합니다. 이 거룩한 입맞춤은 상호 간의 사랑과 일치를 상징하는 행위였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신앙 공동체 안에서 존중과 사랑을 표현하며, 서로를 세워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편지의 마지막 부분에서 바울은 강한 경고의 말을 덧붙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에게는 저주를 받으리라는 경고입니다. 여기서 바울은 신앙의 진지함을 강조하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 외에는 삶의 참된 목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이는 고린도교회의 특정 문제들에 대한 심각한 응답으로, 오로지 그리스도 안에서만 참된 사랑과 구원을 발견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이어서 나오는 말씀에서는 바울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고린도 신자들에게 보내는 자신의 사랑을 언급하며 이 편지를 맺습니다. 이는, 바울이 성도들과의 개인적인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동시에, 순례자로서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선한 소망과 격려의 말로서 작용합니다.

고린도전서의 이 말씀들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보면, 진정한 신앙 공동체는 서로를 사랑하고 격려하는 장소임을 일깨우며, 모든 교회 구성원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을 성실히 이루어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또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신자들에게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필요에 귀를 기울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바울이 전한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와 사랑이 두루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서로의 필요를 살피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이 역동적인 신앙 여정에서 서로의 발걸음을 격려하는 공동체일 때, 우리는 바울의 이 마지막 인사처럼 서로의 삶에 축복이 되는 존재가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문안하며, 화목을 도모하고, 사랑 안에 머무르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고린도전서에 관하여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 도덕적 문제, 신앙의 혼란에 대응하여 쓴 서신입니다. 바울은 교회 내의 분쟁 해결, 성도들의 거룩한 삶, 성찬의 중요성, 영적 은사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부활의 교리를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다양성 속에서도 일치를 이루어야 하며, 사랑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특히 사랑의 최고성을 찬양하는 유명한 ‘사랑의 찬가'(13장)를 통해, 모든 영적 실천이 사랑 없이는 무의미함을 설명합니다.

그 중 고린도전서 16장은 교회의 단결과 서로 돌봄에 대한 지시와 충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파울로가 고린도 교회에게 여러 가지 지시를 전하며, 교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돌보고 사랑하며 하나로 단결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교회의 모임과 기부에 대한 원칙을 설명하고, 파울로가 교회를 방문할 때 받아들여야 할 자세를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교회의 중요성과 서로를 돌보는 사랑의 가치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교회 내에서 협력하고 헌신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고린도전서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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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6장 13절~18절 설교 – 깨어 서는 신앙, 사랑으로 행하는 일

고린도전서 16장 13절~18절 본문

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
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15.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16. 이 같은 자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자에게 복종하라
17. 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의 온 것을 기뻐하노니 저희가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였음이니라
18. 저희가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케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자들을 알아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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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서는 신앙, 사랑으로 행하는 일 – 고린도전서 16장 13절~18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고린도전서 16장 13절부터 18절까지의 구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가 어떻게 신앙 생활을 이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바울의 권면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성경 구절을 통해 깨어 있으라, 믿음에 굳게 서라, 남자답게 강건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 강조하면서, 서로의 섬김과 봉사를 권장합니다.

나아가 바울은 스데바나의 집과 함께 일하고 모든 사람들이 수고하는 자들에게 복종할 것을 권합니다. 그는 또한 성도들의 부족함을 채워주어 마음을 시원하게 만든 사람들을 기억하고 존중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신앙공동체에서 함께 노력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인 사람들의 공동체이며, 각 구성원 모두가 귀하고 소중합니다. 이러한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를 섬기며, 또한 때로는 서로의 부담을 나누고 채워주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야 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각 성도가 가지는 영적 성숙함과 권위를 인정하며 그들에게 복종할 것을 권면합니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라고 한 바울의 말씀은 우리에게 믿음의 경주에서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인내와 꾸준함을 요구합니다. “남자답게 강건하여라”는 권면은 당시 사회에서 남성에게 기대되는 강인함과 책임감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그와 같은 강인함으로 믿음의 싸움을 잘 싸워 나가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는 말은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든 사랑을 매개로 모든 것을 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참된 기독교 신앙은 결국 사랑의 실천에서 나타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이웃에게 그 사랑을 전하는 것은 모든 믿음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수고와 봉사를 잊기 쉽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게 스데바나와 함께 온 동역자들의 귀함을 일깨웁니다. 우리 또한 교회 안에서 뒤에서 수고하는 이들,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수고를 인정하며 존중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오늘 이 말씀을 가슴에 새겨 하나님께서 주신 깨어 있는 영성과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는 증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서로를 섬기며 함께 일하고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와 존중을 전해, 하나되어 있는 교회의 아름다움을 실현해 가는 자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고린도전서에 관하여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 도덕적 문제, 신앙의 혼란에 대응하여 쓴 서신입니다. 바울은 교회 내의 분쟁 해결, 성도들의 거룩한 삶, 성찬의 중요성, 영적 은사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부활의 교리를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다양성 속에서도 일치를 이루어야 하며, 사랑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특히 사랑의 최고성을 찬양하는 유명한 ‘사랑의 찬가'(13장)를 통해, 모든 영적 실천이 사랑 없이는 무의미함을 설명합니다.

그 중 고린도전서 16장은 교회의 단결과 서로 돌봄에 대한 지시와 충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파울로가 고린도 교회에게 여러 가지 지시를 전하며, 교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돌보고 사랑하며 하나로 단결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교회의 모임과 기부에 대한 원칙을 설명하고, 파울로가 교회를 방문할 때 받아들여야 할 자세를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교회의 중요성과 서로를 돌보는 사랑의 가치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교회 내에서 협력하고 헌신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고린도전서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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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7장 36절~40절 설교 – 결혼, 선택,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의 자유

고린도전서 7장 36절~40절 본문

36. 누가 자기의 처녀 딸에 대한 일이 이치에 합당치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필요가 있거든 마음대로 하라 이것은 죄 짓는 것이 아니니 혼인하게 하라
37. 그러나 그 마음을 굳게 하고 또 부득이한 일도 없고 자기 뜻대로 할 권리가 있어서 그 처녀 딸을 머물러 두기로 마음에 작정하여도 잘 하는 것이니라
38. 그러므로 처녀 딸을 시집 보내는 자도 잘 하거니와 시집 보내지 아니하는 자가 더 잘 하는 것이니라
39. 아내가 그 남편이 살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자유하여 자기 뜻대로 시집 갈 것이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40.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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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선택,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의 자유 – 고린도전서 7장 36절~40절 설교

우리는 언제나 삶의 크고 작은 결정들 앞에 놓이게 됩니다. 특히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대한 사건은 많은 고민과 기도의 시간을 요구하는데, 고린도전서 7장 36절에서 40절까지는 바울이 결혼과 관련하여 그리스도인들에게 지혜로운 조언을 주는 부분입니다.

결혼은 교회 생활과 영적인 삶에서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사도 바울은 결혼하지 않는 것을 추천하면서도, 결혼을 선택하는 것이 죄가 되지 않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혼기를 넘겨도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혼인을 결정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라고 말함으로써 개인의 상황과 결정을 존중합니다.

성경은 결혼을 성스러운 연합으로 가르치며,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모든 이가 결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바울은 결혼과 독신의 생활을 둘 다 존중할 만한 선택지로 제시합니다. 바울은 상황에 따라 혼인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동시에 결혼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에 더 전념할 수 있는 자유도 존중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문제는 여전히 매우 관련성이 높습니다. 우리 사회는 종종 결혼을 당연한 삶의 과정이나 성취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각자가 처한 상황과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결혼과 독신 중 어느 쪽을 선택하든 간에 존중받고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결혼이든 독신이든, 모든 상황에서 주 안에서 자유롭게 살며 하나님의 뜻을 따를 권리가 있습니다.

이 본문에서 바울은 또한 장래의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에 아내가 다시 혼인할 수 있는 자유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특히 “주 안에서”라는 구절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의 결정과 행동을 강조합니다. 이는 당시 문화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남자 중심의 가치관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것으로, 그 시대 여성에게도 자신의 인생을 주도할 수 있는 권리와 자유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면서도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라고 추가함으로써 자신의 조언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근거하여 주어졌음을 나타냅니다. 결국,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의 상황에서 주님의 뜻에 합당한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모든 결정을 내릴 때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그분의 지혜를 구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현재와 미래에 있어 우리의 선택은 다양하게 편성되어 있으며, 바울의 말씀은 우리 각자가 처한 고유한 상황과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리도록 도울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자유와 책임을 기억하며, 결혼이든 독신이든, 우리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 안에서 기쁘게 선택하고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고린도전서에 관하여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 도덕적 문제, 신앙의 혼란에 대응하여 쓴 서신입니다. 바울은 교회 내의 분쟁 해결, 성도들의 거룩한 삶, 성찬의 중요성, 영적 은사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부활의 교리를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다양성 속에서도 일치를 이루어야 하며, 사랑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특히 사랑의 최고성을 찬양하는 유명한 ‘사랑의 찬가'(13장)를 통해, 모든 영적 실천이 사랑 없이는 무의미함을 설명합니다.

그 중 고린도전서 7장은 결혼과 신앙적 삶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신앙적인 삶과 결혼 생활을 어떻게 균형 있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바울은 결혼과 신앙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각각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결혼한 자들에게는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도록 권고하며, 결혼하지 않은 자들에게는 신앙적인 봉사와 목적을 추구하도록 격려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결혼과 신앙적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각각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따르는 지혜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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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3장 1절~3절 설교 – 사랑 없는 삶의 공허함

고린도전서 13장 1절~3절 본문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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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는 삶의 공허함 – 고린도전서 13장 1절~3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말씀은 사랑의 본질에 대한 깊은 묵상을 우리에게 전하는 고린도전서 13장 1절부터 3절입니다. 이 성경 구절들은 사랑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자, 모든 영적 은사와 행함이 진정한 가치를 가지려면 사랑에 근거해야 한다는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본문은 고린도 교회에 보내진 바울의 편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바울은 여기서 말하는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는데, 그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나 감상이 아니라 활동적이고 결정적인 신앙의 표현입니다. 이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준 희생적인 사랑, 즉 아가페 사랑을 의미합니다.

첫 번째 절에서 바울은 가장 아름다운 말로써 아무리 멋진 언어로 이야기하고, 심지어 천사의 말을 한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그저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와 같다고 말합니다. 이는 아무리 탁월한 음악적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사랑이 없다면 그것은 단순한 소음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두 번째 절에서 모든 비밀과 지식을 알고,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을 갖고 있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의 말은 아무리 뛰어난 지적 능력이나 영적 능력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그것들이 사랑을 통해 실천되지 않는다면 그 가치가 무너진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세 번째 절에서 바울은 자신의 모든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심지어 순교자의 결단을 내리며 자신을 희생하고자 해도, 이 모든 것이 사랑에서 비롯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유익도 되지 않는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진정한 기독교적인 자선과 희생이 사랑에 그 뿌리를 둬야 함을 말해 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말씀을 현재 우리 삶에 적용해 보면, 사랑이 바로 우리의 모든 능력과 재능, 그리고 행동을 이끌어야 하는 근본적인 기초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교회 안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 그것이 단지 의무나 책임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이웃을 향한 진정한 사랑에서 우러나와야 함을 상기해야 합니다. 우리의 헌금이나 시간을 기부할 때 그것이 자랑이나 덕을 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순수한 사랑에서 비롯되어야 온전한 헌신이 됩니다.

바울의 이러한 메시지는 오늘날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기독교인으로서 가져야 할 사랑은 세상이 가르치는 나약하고 한정된 사랑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무한하고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우리가 매일매일의 삶을 살아가면서 이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참된 기독교인의 길이며, 오직 그 사랑 안에서만 우리는 영원한 가치를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랑이 우리 삶의 중심에 있을 때, 우리의 말과 행동은 온전한 의미를 가지고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 사랑 없이는 우리의 모든 노력이 허무하고 공허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사랑을 우리 신앙의 핵심으로 삼아, 주님의 사랑을 반영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경 고린도전서에 관하여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 도덕적 문제, 신앙의 혼란에 대응하여 쓴 서신입니다. 바울은 교회 내의 분쟁 해결, 성도들의 거룩한 삶, 성찬의 중요성, 영적 은사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부활의 교리를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다양성 속에서도 일치를 이루어야 하며, 사랑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특히 사랑의 최고성을 찬양하는 유명한 ‘사랑의 찬가'(13장)를 통해, 모든 영적 실천이 사랑 없이는 무의미함을 설명합니다.

그 중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에 대한 놀라운 설명을 담고 있는 장입니다. 여기서 사랑은 모든 영적 선물과 능력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사랑은 인내하고 자비롭고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랑은 영적 성장과 교제의 핵심이며, 우리의 모든 행동과 말씨에 사랑을 녹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사랑의 의미와 그 우선순위를 깨닫게 하며, 사랑을 실천하여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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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8장 7절~13절 설교 – 사랑의 자유, 타인을 세우는 자세

고린도전서 8장 7절~13절 본문

7. 그러나 이 지식은 사람마다 가지지 못하여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악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8. 식물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아니하여도 부족함이 없고 먹어도 풍족함이 없으리라
9. 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10. 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어찌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11.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12.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13. 그러므로 만일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케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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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자유, 타인을 세우는 자세 – 고린도전서 8장 7절~13절 설교

교회에 있다 보면 성도님들 사이에서, 때로는 신앙의 깊이나 이해도에 따라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차이를 다루어야 할까요? 바울은 고린도전서 8장 7절부터 13절까지에서 이러한 상황에 대한 지혜로운 조언을 제공합니다.

본문의 맥락은 신유대의 종교 풍습에서 나온 우상의 고기를 먹는 문제에 관한 것입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 안에는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과 여전히 우상 숭배와 연관 지어 생각하는 사람들이 공존했습니다. 바울은 이 지식이 모든 사람에게 공유되지 않으며,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신앙 안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공동체 전체의 선을 위해 행사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바울은 우리에게 전합니다. 식물 자체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사랑과 행동이 공동체 안에서 얼마나 서로를 세우고 격려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만일 내가 가진 지식과 자유가 다른 이를 넘어뜨릴 수 있다면, 이는 내가 가진 자유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이와 같은 상황들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종종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주장하며 자신이 옳다고 믿는 행동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만약 그 행동이 다른 이의 믿음을 해치거나 양심을 상하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러한 자유의 행사를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소셜 미디어에서의 게시물, 대중적인 행사에서의 참여, 아니면 단순히 평범한 일상에서의 의사 결정에 이르기까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바울은 11절에서 “네 지식으로 그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고 말씀하시며, 모든 믿는 이는 그리스도의 값진 피로 사신 형제자매임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행위가 그들을 해치는 것은 결국 그리스도께 죄를 짓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 바울의 말씀입니다.

이러한 교훈을 유념하며, 성도 여러분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믿음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자유는 그 자체만으로 목적이 아니라 사랑으로 행해져야 합니다. 자유를 통해 다른 이들을 세우고 격려하며, 때로는 사랑의 표현으로 자기 자신을 제한함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한 진정한 순종을 삶으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 개개인의 작은 선택과 결정이 성도 여러분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의 영적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소중한 과정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의 자유를 올바르게 행사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더욱 성숙한 믿음의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더 큰 의미를 발견하며 영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서로를 세우고, 격려하고, 사랑하고, 때로는 서로를 위해 포기함으로써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물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고린도전서에 관하여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 도덕적 문제, 신앙의 혼란에 대응하여 쓴 서신입니다. 바울은 교회 내의 분쟁 해결, 성도들의 거룩한 삶, 성찬의 중요성, 영적 은사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부활의 교리를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다양성 속에서도 일치를 이루어야 하며, 사랑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특히 사랑의 최고성을 찬양하는 유명한 ‘사랑의 찬가'(13장)를 통해, 모든 영적 실천이 사랑 없이는 무의미함을 설명합니다.

그 중 고린도전서 8장은 이단에 대한 가르침과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단의 우상 숭배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고, 사랑과 자유로운 신앙 생활의 원칙이 설명되었습니다. 사랑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하며, 우리의 자유는 다른 사람들의 약점을 고려하고 그들을 건강한 신앙 생활로 인도하는 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사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유로운 신앙 생활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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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4장 34절~40절 설교 – 신앙 공동체의 질서와 조화

고린도전서 14장 34절~40절 본문

34.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저희의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35.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임이라
36.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37.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한 것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38. 만일 누구든지 알지 못하면 그는 알지 못한 자니라
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40.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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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공동체의 질서와 조화 – 고린도전서 14장 34절~40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논쟁 많은 고린도전서 14장 34절에서 40절까지의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이 구절들은 교회내 여성의 역할과 교회 예배의 질서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오늘날까지 많은 토론과 해석의 주제가 되어왔습니다.

성경의 특정한 구절들은 가끔 당시의 문화적, 사회적 맥락에 의해 색다른 의미를 지닐 때가 있습니다. 이 구절들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당시 고린도 교회의 혼란과 문제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는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었고, 그 중에서도 예배의 질서와 권위에 대한 문제가 두드러졌습니다.

바울은 예배 중 규율과 질서를 중시했고, 교회 공동체를 혼란에 빠뜨리는 어떠한 행위도 단호히 억제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예배 중 말하는 권위에 관하여, 바울은 여성이 공적으로 말하는 것을 금지하는 듯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여성의 목소리를 억누르려는 명령이라기보다는, 당시의 특정한 상황에 대한 지시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이와 상반되는 다른 구절들(예: 롬 16:1-2, 갈 3:28)로 볼 때 바울은 여성들의 봉사와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4장의 이 구절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교회가 공동체로서 신성한 예배 질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혜와 인내를 가르칩니다.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는 종결 구절은 신앙 공동체 내에서 질서와 조화를 강조하는 핵심적 가르침이며, 우리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하여 볼 때, 우리는 여전히 질서와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 모습을 구현해야 합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나 모임 내에서 서로의 차이점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균형 잡힌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각자 감당하는 역할에 대해 겸손하게 서로를 위한 것임을 이해하고, 끊임없이 배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또한 예배의 내용뿐만 아니라 형태에도 소중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올려드려야 합니다. 예배와 찬양, 기도에 있어서도 질서와 절제는 중요합니다. 서로의 신앙과 헌신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 된 몸으로 나타날 때, 교회는 건강하게 성장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외부로까지 빛내는 곳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서로 다른 역할과 기능을 가진 부분으로서 교회의 유기체적인 면모와 하나님의 다양한 선물을 기뻐해야 합니다. 예언과 방언 또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사이며, 이 또한 신앙 공동체가 건강하게 발전하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섬기는 데 기여합니다.

맺는 말씀으로, 신앙 공동체 안에서 모든 이들의 목소리와 기여는 존중받아야 하며, 또한 그 목소리가 공동체 안에서 질서를 만들어 내는데 필요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고, 그 부르심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되,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걸어갑시다. 아멘.

성경 고린도전서에 관하여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 도덕적 문제, 신앙의 혼란에 대응하여 쓴 서신입니다. 바울은 교회 내의 분쟁 해결, 성도들의 거룩한 삶, 성찬의 중요성, 영적 은사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부활의 교리를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다양성 속에서도 일치를 이루어야 하며, 사랑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특히 사랑의 최고성을 찬양하는 유명한 ‘사랑의 찬가'(13장)를 통해, 모든 영적 실천이 사랑 없이는 무의미함을 설명합니다.

그 중 고린도전서 14장은 교회의 예배와 올바른 예배 방식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혼란과 무질서한 예배를 경계하며,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와 말씀을 해석하는 사람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또한, 사랑과 조화로운 교회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각자의 은사를 발휘하여 교회를 섬기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올바른 예배의 중요성과 교회의 선두자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사랑과 조화로운 교회를 형성하는 데에 동참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고린도전서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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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4장 1절~5절 설교 – 하나님의 신실한 집사로서의 삶

고린도전서 4장 1절~5절 본문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고린도전서 4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하나님의 신실한 집사로서의 삶 – 고린도전서 4장 1절~5절 설교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 속에서 가장 큰 요구 중 하나는 충성입니다. 우리의 직업에서, 인간 관계에서, 그리고 우리 신앙의 여정에서 충성은 우리가 진정하게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비밀을 드러내는 데 필수적인 덕목입니다. 고린도전서 4장 1절부터 5절까지는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어야 하는지를 더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말씀대로라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이고,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겨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당신 나라의 비밀을 위한 책임을 맡기셨고, 이 책임을 다하기 위해선 우리의 충성이 필수적입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바를 성실하게 감당하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진정한 일꾼으로서의 증거가 됩니다.

바울은 자신이 겪는 판단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충성에 대해 더 심오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다른 사람이나 자신 자신의 판단에 의해 정당화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바울 자신도 자신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심판자는 오직 주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단지 표면적인 것만 볼 수 있지만, 주 하나님은 마음의 은밀한 곳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시간이 도래할 때까지 판단을 유보해야 하며, 주님의 심판을 기다려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자주 타인이나 자신을 한정된 시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동료로서, 조직의 일원으로서, 혹은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얼마나 헌신하는지를 평가받습니다. 이것은 필요한 일부분일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우리의 충성과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임무 수행에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명예를 세우기 위해 우리가 하는 모든 노력은 마땅히 칭찬받아 마땅하나, 우리가 수행하는 모든 좋은 일과 선행이 우리를 의로운 자로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만 진정한 판단을 받게 됩니다. 그분은 우리 삶의 모든 은밀한 면을 드러내시면서 진정한 동기와 마음을 공개하실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올바른 신앙적 자세와 태도입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의 삶은 겸손한 마음가짐과 함께 오로지 주님의 심판을 신뢰해야까지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판단이 아닌 하나님의 인정을 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판단보다 더 큰 가치인 하나님의 정의를 존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 삶에서 품어야 할 충성은 결코 작은 미덕이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맡은 모든 책임과 사명을 완수하는 데 있어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집사로서의 삶을 살며, 우리가 최종적으로 받게 될 심판은 주님의 사랑과 의로움으로 이루어질 것임을 기억합시다. 그러나 그때까지 우리의 진실한 충성과 봉사가 각 사람에게 주님으로부터 칭찬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고린도전서에 관하여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 도덕적 문제, 신앙의 혼란에 대응하여 쓴 서신입니다. 바울은 교회 내의 분쟁 해결, 성도들의 거룩한 삶, 성찬의 중요성, 영적 은사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부활의 교리를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다양성 속에서도 일치를 이루어야 하며, 사랑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특히 사랑의 최고성을 찬양하는 유명한 ‘사랑의 찬가'(13장)를 통해, 모든 영적 실천이 사랑 없이는 무의미함을 설명합니다.

그 중 고린도전서 4장은 사도 바울이 자신과 다른 사도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보며 겸손과 충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사람들의 판단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심판을 기다리며,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겸손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겸손과 충성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자신의 역할과 삶의 목적을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고린도전서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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