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9장 19절~21절 설교 – 거룩한 부르심에 바치는 거룩한 헌신

출애굽기 29장 19절~21절 본문

19. 너는 다른 수양을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수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20. 너는 그 수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그 아들들의 오른 귓부리에 바르고 그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21. 단 위의 피와 관유를 취하여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리라 그와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이 거룩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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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부르심에 바치는 거룩한 헌신 – 출애굽기 29장 19절~21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거룩하게 헌신하며 섬기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출애굽기 29장 19-21절은 청지기의 역할을 받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 거룩한 부르심을 부여하는 과정에 대해 말씀합니다. 이 구절들은 제사장 직분과 관련된 중요한 성별식을 나타내며, 온전한 순종과 헌신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수양의 안수와 피의 의식을 살펴보며 직책에 대한 주님의 거룩한 기름 부으심의 의미를 이해해야 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하나님 앞에서 손을 얹고 책임 감당을 준비하는 영적 세마포를 씁니다. 수양을 잡고 그 피를 아론뿐만 아니라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부리, 엄지손가락, 엄지발가락에 바르라는 명령은 민감한 감각 기관과 행동의 시작 부분에 바른 거룩함을 상징합니다. 이는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손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며, 그들의 발로 거룩한 땅을 밟아야 한다는 신성한 호출입니다.

더 나아가, 단 주위에 피를 뿌리고 관유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뿌리는 행위는 사제와 제사와 관련된 모든 것이 거룩함으로 구별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 구별된 생활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적용되는 중대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직분을 성실하게 이행할 때 거룩한 기름부음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세속적인 것들과 구별되어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 각자는 많은 책임과 직책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 속에서 온전히 헌신하며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모든 행동, 말, 심지어 생각까지도 하나님 앞에서 성결하게 유지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일터에서 정직함으로 행하고, 가정에서 사랑과 인내로 서로를 섬기며, 공공장소에서는 그리스도의 빛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특별한 목적을 위해 부르셨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개개인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독특하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자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의 직분이 무엇이든지 간에, 우리는 바로 그 위치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전심을 다해 그분의 뜻을 이루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출애굽기의 이 구절은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거룩하게 드리라는 강력한 호소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거룩한 부르심을 기억하고, 그 부르심에 걸맞은 헌신을 보여야 합니다. 이 거룩한 부르심에 바치는 헌신을 통해, 우리는 거룩한 구별된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그리스도의 사역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9장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이 제사장으로 세분되는 과정과 그들이 성소에서 수행해야 할 성사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으로 세분되는 과정과 그들이 거룩하게 섬기는 일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또한, 성소에서의 제사와 예물을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와 속죄의 의미가 전해집니다. 출애굽기 29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섬김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출애굽기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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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9장 – 거룩한 제사장과 하나님의 성소

출애굽기 29장 본문 읽기

1. 너는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로 거룩하게 할 일이 이러하니 곧 젊은 수소 하나와 흠 없는 수양 둘을 취하고
2. 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
3. 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고 그것을 광주리에 담은 채 그 송아지와 두 양과 함께 가져 오고
4.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5. 의복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에봇에 공교히 짠 띠를 띠우고
6. 그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위에 성패를 더하고
7. 관유를 가져다가 그 머리에 부어 바르고
8.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9.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서 제사장의 직분을 그들에게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
10. 너는 수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어 오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할지며
11. 너는 회막문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고
12. 그 피를 네 손가락으로 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을지며
13.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고
14.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
15. 너는 또 수양 하나를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수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16. 너는 그 수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단 위의 주위에 뿌리고
17. 그 수양의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어 각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
18. 그 수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19. 너는 다른 수양을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수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20. 너는 그 수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그 아들들의 오른 귓부리에 바르고 그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21. 단 위의 피와 관유를 취하여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리라 그와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이 거룩하리라
22. 또 너는 그 수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우편 넓적다리를 취하라 이는 위임식의 수양이며
23.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덩이와 기름 바른 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취하고
24.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25. 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26. 너는 위임식 수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는 너의 분깃이니라
27. 너는 그 흔든 요제물 곧 아론과 그 아들들의 위임식 수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
28.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29. 아론의 성의는 아론의 후에 그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그들이 그것을 입고 기름 부음으로 위임을 받을 것이며
30. 그를 이어 제사장이 되는 아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성소에서 섬길 때에는 칠 일 동안 그것을 입을지니라
31. 너는 위임식 수양을 취하여 거룩한 곳에서 그 고기를 삶고
32. 아론과 그 아들들이 회막문에서 그 수양의 고기와 광주리에 있는 떡을 먹을지라
33. 속죄물 곧 그들을 위임하며 그들은 거룩하게 하는데 쓰는 것은 그들은 먹되 타인은 먹지 못할지니 이는 성물이 됨이며
34. 위임식 고기나 떡이 아침까지 남았으면 그것을 불에 사를지니 이는 거룩한즉 먹지 못할지니라
35. 너는 내가 무릇 네게 명한 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그같이 하여 칠 일동안 위임식을 행하되
36. 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며 또 단을 위하여 깨끗케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
37. 네가 칠 일 동안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면 지극히 거룩한 단이 되리니 무릇 단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38. 네가 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니
39.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릴지며
40.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지며
41.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으로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지니
42.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43.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을 인하여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44. 내가 그 회막과 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45.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46.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출애굽기 29장의 내용

출애굽기는 신의 구속과 율법의 제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중 출애굽기 29장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이 제사장으로 세분되는 과정과 그들이 성소에서 수행해야 할 성사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으로 세분되는 과정과 그들이 거룩하게 섬기는 일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또한, 성소에서의 제사와 예물을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와 속죄의 의미가 전해집니다. 출애굽기 29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섬김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출애굽기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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