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2장 8절~12절 본문
8. 우리가 오늘날 여기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서는 하지 말지니라
9.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주시는 안식과 기업에 아직은 이르지 못하였거니와
10.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거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로 너희 사방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너희로 평안히 거하게 하실 때에
11.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한 곳을 택하실 그 곳으로 나의 명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 번제와 너희 희생과 너희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 서원하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12. 너희와 너희 자녀와 노비와 함께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도 그리할찌니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음이니라
순종으로 나아가는 영적 여정 – 신명기 12장 8절~12절 설교
우리가 살아가는 영적 여정에서 순종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필수적인 덕목입니다. 신명기 12장 8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 즉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면 이전과 다른 삶을 살 것을 명령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생활 중 각자 소견대로 행동했었지만,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는 여호와의 지시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는 지시를 받습니다. 우리는 이 지시를 통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르는 삶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말씀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을 알리고 있으며,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의미를 가집니다. 광야에서는 혼돈과 불확실성 속에 각자 생존을 위해 각기 소견대로 행동할 수밖에 없었지만, 약속의 땅에 들어서는 순간, 그들은 여호와가 중심이 되는 질서 있는 삶에 초점을 맞추어야 했습니다. 이는 교만하게 자신의 생각을 따르던 삶에서 떠나, 하나님의 뜻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계획 속에서 살아가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규칙과 질서를 담은 이 지시는 단순한 지시가 아닙니다. 여기에는 여호와와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할 백성으로서의 책임감과 지속적인 순종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시는 땅에 안착하게 될 때, 그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고, 자신들의 번제, 희생, 십일조 등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행위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삶을 위한 선택과 순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순종을 요구받습니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수많은 목소리와 기준 속에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삶의 최우선으로 두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선택과 결정을 내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먼저 생각하고 그분의 마음을 헤아려야 합니다. 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갈 때, 진정한 평안과 안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과 기업을 누릴 때, 레위인과 더불어 기쁨으로 여호와 앞에 나아와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공동체 의식을 배우게 됩니다. 모든 이들이 하나님을 경배하며 즐거워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개인적이 아니라 공동체로서의 신앙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 말씀은 사회적, 경제적, 영적으로 소외된 이들, 여기서는 레위인을 긍정하고 포용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르기 위해 자신의 생각과 방식에서 벗어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평안과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신앙을 실천하며,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기쁨을 누려야 한다는 교훈을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대로 우리의 영적 여정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2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경외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로운 땅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리는 방법과 장소를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고 오직 그를 위해 예배하고 순종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음식을 올바르게 드리고, 그들의 마음을 정결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지침을 받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예배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신명기 1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