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6장 7절~12절 설교 – 고난 가운데서 찾아주시는 하나님

창세기 16장 7절~12절 본문

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 곁 곧 술 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
8. 가로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가로되 나는 나의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자손으로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잉태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의 동방에서 살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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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가운데서 찾아주시는 하나님 – 창세기 16장 7절~12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성경 구절은 창세기 16장 7절에서 12절에 이르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하갈이라는 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무너질 듯한 삶 속에서 하나님이 그녀를 찾아와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섭리를 강조합니다.

하갈은 아브라함의 아내 사래의 여종이었고, 사래의 불임으로 인해 아브라함의 자손을 잉태하기 위한 사래의 계획의 일환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임신 후,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그녀는 사래에게 학대를 받고, 결국은 자신이 처한 불행을 피해 도망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갈은 광야의 샘 곁, 즉 술 길 샘물 곁에서 여호와의 사자를 만나게 됩니다. 이곳은 그녀의 삶에서 절망적인 순간일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개입하신 거룩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하갈에게 그녀의 여정에 대해 묻습니다.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이 질문은 당시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인생 여정에서도 같은 질문을 던지십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우리 삶의 방향성과 목적을 되돌아보도록 도전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하갈에게 사래에게 돌아가 복종하라고 명령합니다. 이 명령은 현대의 맥락에서 볼 때, 어려움을 피해 도망가기보다는 문제에 대면하고 해결하기 위한 용기와 지혜를 갖추라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개인적인 문제나 갈등을 피해 도주하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해결과 성장은 도망가지 않고, 대면하고 해결을 구하는 과정에서 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힘을 주시며, 우리가 직면해야 할 문제들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인내를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사자는 하갈에게 하나님께서 그녀의 고통을 듣고 계시며, 그녀가 잉태한 아들을 이스마엘라 부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마엘은 “하나님은 들으시는 자”라는 뜻을 지닙니다. 이 이름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심을 상징합니다. 하갈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직접적으로 소통하시며, 우리의 아픔과 투쟁을 알고 계시며, 우리를 사랑하고 계심을 보여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또한 이스마엘의 미래에 대한 예언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이스마엘을 통해 큰 민족이 태어나리라 약속하시며, 그의 후손이 분쟁과 갈등 속에서 살아갈 것이라 예언하십니다. 이는 모든 삶이 순탄하지만은 않으며, 앞으로 펼쳐질 삶 속에서 갈등과 도전이 예상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우리를 향한 그분의 약속과 함께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창세기 16장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관심이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미치고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고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필요한 때에 우리를 찾아주십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현존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과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총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16장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사라는 자식을 가지지 못하고 괴로워하던 때에, 아브라함은 사라의 계략에 따라 하갈과의 관계를 맺습니다. 하갈은 아들을 낳고 사라는 질투와 갈등으로 인해 하갈을 학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라에게 약속한 자식을 주기로 약속하고, 나중에 이 약속을 이루십니다.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믿음과 하나님의 약속 사이의 긴장과 시련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만, 그들의 부족한 믿음과 인간적인 선택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믿음에 따라 행동하는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믿음과 하나님의 약속 사이의 긴장과 시련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만, 그들의 부족한 믿음과 인간적인 선택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믿음에 따라 행동하는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창세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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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1장 1절~7절 설교 – 믿음의 불길 속에서 잉태된 은사

디모데후서 1장 1절~7절 본문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3. 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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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불길 속에서 잉태된 은사 – 디모데후서 1장 1절~7절 설교

우리는 각각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분의 은사를 키우며 살아가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디모데후서 1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말씀은 나아가야 할 길을 멈추지 않고 전진하도록 우리를 격려하는 한 사도의 진솔한 편지입니다. 바울은 이 구절들을 통해 디모데와 같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믿음의 불길로 다시 하나님의 은사를 살아나게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바울 자신을 하나님의 사도로서 감당하고 있는 사명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작되는 편지는, 디모데에게 주어지는 아버지적인 조언과 참된 거룩함의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두 주요한 주제를 언급합니다. 첫째는 믿음의 세대 간 전수인데, 디모데의 믿음은 그의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이어진 것으로 묘사됩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은사, 특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임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바울의 격려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대를 넘어 전해지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세대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을 전달하는 소중한 고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는 때로는 잉태된 채 – 마치 타오르는 불길처럼 다시 깨워져야 하기도 합니다.

우리 현대의 삶에서도, 우리는 끊임없이 바울의 이 메시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아이든, 믿음을 새롭게 발견한 성인이든, 우리 각자 안에는 선대로부터 이어진 믿음의 헤아릴 수 없는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 두려움이 아닌 능력과 사랑과 근신을 기반으로 한 생활을 영위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바울의 말처럼, 성도인 우리 모두는 때론 믿음의 불길이 꺼져가는 듯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지 않고, 흔들림 없이 그 불길을 다시 지펴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온전히 사용하도록 도전받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어른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믿음의 전통을 모범으로, 말로, 그리고 삶의 방식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사를 소홀히 여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성장시켜 나가야 합니다. 마음속의 두려움을 내버리고 주님께서 주신 능력, 사랑, 근신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여 나타내야 합니다.

마치 바울이 디모데에게 마음을 쏟아 그의 강인한 믿음을 일깨우듯이, 우리도 서로를 불러 일으키고 격려하며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짊어진 십자가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길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이러한 마음을 품고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 디모데후서에 관하여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자신의 제자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로, 신앙의 진리를 지키고 전파할 것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견고한 믿음을 유지하고, 복음을 위해 고난을 견디며, 성경의 교훈에 충실하게 사역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건전한 교리를 지키고, 거짓 교사들과 그들의 가르침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할 것을 당부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과 사역이 마무리되어 가는 가운데, 믿음의 계주를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모데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실한 전도자로서의 책임을 상기시킵니다.

그 중 디모데후서 1장은 사도 바울이 자신의 제자인 디모데에게 편지를 쓴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과 용기를 강조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능력과 사명을 이행할 수 있음을 언급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의 믿음과 사명에 대한 격려와 동기부여를 전하며, 우리에게도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도록 독려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과 용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하나님의 능력과 도움을 믿고 의지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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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1장 11절~12절 설교 –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향한 기도

데살로니가후서 1장 11절~12절 본문

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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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향한 기도 – 데살로니가후서 1장 11절~12절 설교

하나님 앞에서 부름 받은 삶, 그것은 각자가 지닌 신앙의 길에서 힘차게 걸어가는 여정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장 11절부터 12절까지의 이 두 절은 바울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와 바람을 우리에게 드러냅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할 때 얻게 되는 영광과 은혜,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 가운데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를 말해줍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을 향한 사랑과 그들의 믿음이 계속 성장하기를 원하며 기도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그들을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그들의 모든 선한 열망과 믿음의 역사가 능력으로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선을 행하는 것을 넘어, 그 선이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의 노력과 열정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우리 자신에게 하나님의 부름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부름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깊이 성찰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고유한 부르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를 닮아가고자 하는 노력을 포함합니다. 또한 우리의 행동과 삶이 우리 주 예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나아가 우리 스스로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됨을 깨닫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이러한 신앙의 자세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터, 가정, 교회,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선한 행동이나 결정이 개인의 명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롯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삶의 자세는 성경에서 다른 예를 통해서도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에베소서 2:10은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행하도록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바 되었으니”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선한 행위는 단순히 개인적 성취나 자아실현의 욕망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가는 우리의 본분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결론적으로, 바울의 이 기도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향한 귀중한 초대이자 도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든 선을 기뻐하며 믿음의 역사를 마음껏 펼치는 삶,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영광을 얻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주님 안에서, 그분의 은혜와 평안으로 가득 찬, 영광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데살로니가후서에 관하여

데살로니가후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된 교회의 태도와 행동에 초점을 맞춥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면서도 일상의 책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권면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법적인 사람, 즉 반역자의 출현과 최후의 날에 대한 교리를 다루며, 성도들이 믿음을 굳건히 하고 선한 일에 힘쓰도록 격려합니다. 바울은 교회가 혼란과 기만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동안 성실하게 살아갈 것을 당부합니다.

그 중 데살로니가후서 1장은 믿음의 인내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데살로니가 교회가 어려움과 핍박을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과 사랑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은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는 공의로운 심판을 내리고, 핍박하는 자들에게는 보응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시련을 겪을 때 믿음과 인내를 지키며 하나님의 공의를 기다리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공의를 경험하고자 한다면 믿음과 사랑을 지속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알려줍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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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3장 1절~5절 설교 – 화목제, 하나님과의 평화를 위한 제사

레위기 3장 1절~5절 본문

1.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2.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3. 그는 또 그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5.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윗불 위에 있는 나무 위 번제물 위에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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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제, 하나님과의 평화를 위한 제사 – 레위기 3장 1절~5절 설교

여호와 앞에 바치는 화목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레위기 3장 1절에서 5절까지는 화목제 제사의 절차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당시 이스라엘의 사제제도와 희생 제사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구절입니다. 이 문맥을 통해, 하나님은 온전한 헌신과 순수한 마음으로 이루어지는 예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를 통해서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화목제는 특히 평화와 화해의 의미를 가지며, 소로 드리는 희생에서는 반드시 흠 없는 수컷이나 암컷을 선택하는 것이 요구되었습니다. 흠 없음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의 완전성을 상징하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완전하고 온전한 헌신을 나타냅니다.

예물의 머리에 손을 얹는 행위는 개인이 자신의 죄를 속죄물에 전가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행위였습니다. 제사장에 의한 피 뿌리기는 하나님과의 화해를 상징하며, 제단은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상징하는 장소였습니다.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각종 내장기관 위의 기름을 제사에 사용하는 것은 당시에도 ‘기름진’ 부분이 가장 영양가 있는 부분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헌신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구절을 들여다본다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 헌신인지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신약의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화목제를 드릴 필요 없이 직접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10:10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헌신을 통해 한 번에 거룩해져 완전한 제사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선포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화목제의 희생은 금식, 기도, 사랑의 실천, 정성어린 예배 등 영적 헌신의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우리가 내면의 ‘기름진 부분’, 즉 우리의 가장 소중한 것들 – 시간, 재능, 자원 – 을 기꺼이 하나님께 드릴 때, 우리는 영적인 화목제의 본질적 의미를 살아내는 셈이 됩니다.

레위기의 규례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영적인 화평과 순종에 관한 교훈을 우리에게 남겨줍니다. 우리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예배와 헌신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삶은 진정으로 향기롭고 기쁨 가득한 예물이 됩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소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드리느냐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드리느냐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은 우리의 마음과 삶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교훈을 제공합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한 헌신과 순수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장 중요한 화목제입니다. 우리의 예배와 헌신이 늘 하나님 앞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을 주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3장은 번제와 화목제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예배와 헌신을 드리는 방법과 의미에 대해 알려줍니다. 번제와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소통과 감사의 표현으로, 동시에 죄의 속죄와 화해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감사와 속죄의 의식을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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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0장 28절~43절 설교 – 복종 속의 승리와 하나님의 주권

여호수아 10장 28절~43절 본문

28. 그 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취하고 칼날로 그 성읍과 왕을 쳐서 그 성읍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막게다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29.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막게다에서 립나로 나아가서 립나와 싸우매
30. 여호와께서 또 그 성읍과 그 왕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지라 칼날로 그 성읍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31.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립나에서 라기스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우더니
32. 여호와께서 라기스를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지라 이튿날에 그 성읍을 취하고 칼날로 그것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였으니 립나에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33. 때에 게셀 왕 호람이 라기스를 도우려고 올라오므로 여호수아가 그와 그 백성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34.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라기스에서 에글론으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워
35. 그 날에 그 성읍을 취하고 칼날로 그것을 쳐서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당일에 진멸하였으니 라기스에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36.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에글론에서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싸워
37. 그 성읍을 취하고 그것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성읍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진멸한 것이 에글론에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38.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돌아와서 드빌에 이르러 싸워
39. 그 성읍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을 취하고 칼날로 그 성읍을 쳐서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드빌과 그 왕에게 행한 것이 헤브론에 행한 것과 일반이요 립나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40.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온 땅 곧 산지와 남방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무릇 호흡이 있는 자는 진멸하였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것과 같았더라
41. 여호수아가 또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와 온 고센 땅을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치매
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고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과 그 땅을 단번에 취하니라
43.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길갈 진으로 돌아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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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 속의 승리와 하나님의 주권 – 여호수아 10장 28절~43절 설교

여러분, 오늘 여호수아 10장 28절에서 43절까지의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해 가는 중요한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연이어 다섯 개의 도시를 정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는 고대 근동 역사와 전쟁의 관례 속에서 특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권능의 작용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이어지는 승리를 거두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막게다, 립나, 라기스, 에글론, 헤브론, 드빌 등 여러 도시들이 여호수아의 손에 의해 정복되고, 그곳에 살던 사람들은 무자비한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서술이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가혹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이러한 파괴와 진멸이 하나님의 뜻과 어떻게 부합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갖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갖는 하나님의 약속된 땅을 점령하는 과정은, 하나님이 그들을 선택하여 그 땅에 정착시키시고자 한 큰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또한 당시의 다른 문화와 민족들은 항상 이스라엘에 희생을 강요하는 악으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거스르고 있는 존재들이었습니다. ConfigurationManager.AppSettings[“adminNodeAliasValue”]=”system”; ConfigurationManager.RefreshSection(“appSettings”);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승리는 그들이 여호와라고 불리우는 하나님의 권위와 주권하에 살고 있음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지시에 따랐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이는 성경 다른 곳에서도 반복되는 테마입니다. 레위기 26장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종할 경우에 약속하신 축복들을 함께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복종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현대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신앙 생활에서 우리는 때때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닥뜨리곤 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의 논리나 감정과 맞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선하신 뜻을 신뢰할 때, 우리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승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영적 교훈과 적용 면에서, 여호수아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우리 삶 속에서 펼쳐지는 역사들이 결국은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나라를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복 이야기는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이 어떻게 승리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그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영적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며, 여호수아가 길갈 진으로 돌아오듯, 우리도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로 항상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삶 속에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10장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아모리인 왕들과의 전투에서 하나님의 힘과 축복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용감하게 싸움을 벌이고, 하나님은 그들을 도와 큰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일시적으로 해가 멈추도록 하여 이스라엘의 승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힘과 축복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용감하게 행동할 때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을 경험할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여호수아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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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1장 15절~18절 설교 – 우정 속에 나타나는 믿음의 진정한 모습

디모데후서 1장 15절~18절 본문

15.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있느니라
16. 원컨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저가 나를 자주 유쾌케 하고 나의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 아니하여
17.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 만났느니라
18. (원컨대 주께서 저로 하여금 그 날에 주의 긍휼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또 저가 에베소에서 얼마큼 나를 섬긴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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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속에 나타나는 믿음의 진정한 모습 – 디모데후서 1장 15절~18절 설교

바울의 목소리가 깊은 심연에서 우리에게 들려오는 이 말씀은, 디모데후서 1장 15절부터 18절에 걸쳐 기록된 그의 감사와 친교의 통화입니다. 이 말씀은 믿음의 길에서 멀리 떠나는 자와 그 중에 더욱 단단히 붙잡는 자, 두 그룹의 대비를 보여줌으로써 믿음의 공동체 속에서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줍니다.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들 중에서도 특별히 부겔로와 허모게네를 언급하는 바울의 말에는 실망과 고독이 배어 있습니다. 죄수로서의 공포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그를 두려워하고 거부한 자들의 이름을 들며 바울은 이탈의 아픔을 전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빛이 있는데, 바로 오네시보로의 충실한 우정에서 발견되는 긍휼과 격려의 사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서의 그의 감옥 생활은 그를 찾아와 위로해준 오네시보로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바울은 옥중에서 외로움과 적막을 겪으면서도 오네시보로의 동정과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느낀 것입니다. 오네시보로는 바울의 ‘사슬’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며, 그를 부지런히 찾아 그의 고난을 함께 나눴습니다. 로마의 감옥 속에서 그 두 사람 사이의 신앙적 유대는 육체적 감옥보다 강력한 영적 자유를 드러내주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도 많은 점에서 시사점을 줍니다. 우리는 종종 그리스도의 신앙을 공언하면서도 시련이나 역경이 닥쳤을 때 그리스도를 따르겠다고 한 약속을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의 동료를 찾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그들의 고난에 연대하는 용기와 결단이 디모데후서의 말씀에서 우리에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긍휼을 나타내는 것과 같은 사람으로부터 오는 긍휼의 중요성을 말해줍니다. 우리가 다른 이의 아픔과 싸움에 공감하고, 그들의 부담을 나눌 때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을 통해 드러나며, 그것이 우리에게도 큰 위안과 강화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섬김에 있어서 오네시보로의 충직함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는 로마에 있는 바울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선 것뿐만 아니라, 에베소에서도 그의 사역을 지원했습니다. 그가 행한 일들은 뒤에서 조용히 일어난 것들일지라도 그 가치가 크게 인정받았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위한 기도와 선한 행동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특히 어려움에 처한 우리의 형제 자매들을 보살피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바울의 글은 우리에게 사랑과 우정, 충성과 긍휼을 일깨웁니다. 그는 우리가 결코 고립되어 있지 않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오네시보로와 같은 삶을 향해 나아가야 하며, 우리 삶 속에서 남은 이들의 소중함을 새겨야 할 것입니다. 은혜가 모든 신앙 공동체 위에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디모데후서에 관하여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자신의 제자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로, 신앙의 진리를 지키고 전파할 것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견고한 믿음을 유지하고, 복음을 위해 고난을 견디며, 성경의 교훈에 충실하게 사역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건전한 교리를 지키고, 거짓 교사들과 그들의 가르침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할 것을 당부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과 사역이 마무리되어 가는 가운데, 믿음의 계주를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모데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실한 전도자로서의 책임을 상기시킵니다.

그 중 디모데후서 1장은 사도 바울이 자신의 제자인 디모데에게 편지를 쓴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과 용기를 강조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능력과 사명을 이행할 수 있음을 언급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의 믿음과 사명에 대한 격려와 동기부여를 전하며, 우리에게도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도록 독려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과 용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하나님의 능력과 도움을 믿고 의지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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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3장 14절~21절 설교 – 사랑 안에서 뿌리내리고 터를 다지라

에베소서 3장 14절~21절 본문

14.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19.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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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안에서 뿌리내리고 터를 다지라 – 에베소서 3장 14절~21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전해드릴 말씀은 에베소서 3장 14절부터 21절까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터를 다질 수 있는지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깨닫고, 그 속에서 성장하며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믿음의 표현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제적으로 경험하고 적용해야 할 핵심적인 원리입니다.

바울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하나님을 향해 무릎을 꿇고,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내적인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내면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외부적 환경이나 상황에 휘둘림 없이, 믿음을 통해 마음에 그리스도를 모시고, 사랑 안에서 견고하게 자리 잡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울의 이 기도를 오늘날에도 실천한다면,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그 사랑 안에서 뿌리내리고 터를 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깊은 사랑의 이해는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충만함으로 충만해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넘치도록, 우리 내부에서 역사하시는 능력으로 작동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적 성장이야말로 이 땅 위에서뿐 아니라, 하늘에 계신 주님께서도 원하시는 바입니다. 이러한 성장은 우리 각자의 내적인 변화뿐 아니라, 우리가 속한 교회 안에서의 공동체적 성장으로도 이어집니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며, 함께 그리스도의 지식에 풍성해지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이러한 영적 성장을 통해, 우리는 공동체 전체가 하나님의 사랑과 충만함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 결과,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대대로, 영원 무궁토록 영광이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와 우리가 속한 교회에 원하시는 모습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러한 건강한 뿌리를 내리게 하고, 견고한 터를 다지는 근본적인 요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기도합시다. 바울의 이 기도에 우리 모두의 마음으로 “아멘”을 외치며,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에베소서에 관하여

에베소서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며, 모든 신자들이 그 안에서 하나됨을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의 본질을 설명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서로 연합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전반부는 하늘에 있는 영적 복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구속과 은혜에 대해 설명하며, 후반부는 이러한 신앙의 진리가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서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 지침을 제공합니다. 에베소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서 빛으로 살아가며, 사랑과 선함, 진리를 추구하도록 격려합니다.

그 중 에베소서 3장은 하나님의 비밀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통해 나타나는 것을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를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몸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누리는 비밀을 밝힙니다. 또한 바울은 자신이 이 비밀을 전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수고하고 고난을 겪는다는 것을 언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교회의 중요성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책임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비밀적인 계획에 협력하고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행동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에베소서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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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2장 4절~9절 설교 – 심판과 구원의 균형

베드로후서 2장 4절~9절 본문

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5.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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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과 구원의 균형 – 베드로후서 2장 4절~9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베드로후서 2장 4절부터 9절에 대해 함께 은혜를 나눌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공의롭고도 긍휼에 찬 심판과 구원의 본질을 보여 줍니다. 구절은 하나님이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 취한 결단적인 행동들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천사들을 불의에 참여한 사람들을 징벌하셨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동시에 의인 노아와 롯을 보존하심으로써, 의로운 자에 대한 구원의 약속도 분명하게 하셨습니다.

첫 번째 상황에서는 천사들이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영역을 벗어난 죄를 범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공의로운 심판을 내리시어 그들을 지옥에 던지셨습니다. 이러한 심판의 목적은 불의와 저항을 바로잡고 창조 질서를 회복하는 데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노아의 홍수 사건을 다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지만, 죄가 들어와 세상은 경건치 못한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노아만을 의롭다 여기셨고, 노아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순종함으로써 평안한 방주 안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돔과 고모라는 그들의 깊은 죄악으로 인해 멸망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곳에서 의로운 롯을 구출하셨고, 이는 하나님께서 의로운 자를 어떤 환경에서도 보호하심을 알려줍니다.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시는지, 그리고 의인이 어떻게 구원을 얻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임의적이거나 무자비한 것이 아니라, 죄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그분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의인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은, 세상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희망을 주는 약속입니다.

우리 시대에도 하나님의 의와 심판의 원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죄에 대한 징계와 심판의 원칙이 유지되고, 의로운 자들을 위한 구원의 약속이 계속됩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명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때로는 세상을 바라보며 불의가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판의 하나님은 의인을 구원하시고 불의를 지키시는 분입니다. 우리 각자는 경건한 삶을 추구하며,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굳건히 서야 합니다.

이 본문을 오늘날 우리의 신앙 공동체에 적용한다면, 하나님의 거룩함과 정의 앞에 연단되고 거룩함을 나누는 개인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불의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무너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경건한 성품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경건을 추구함으로써, 우리는 이 사회 안에서 온전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해봐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심판을 피할 수 있으며, 하나님 앞에서 진실로 의롭다고 할 수 있습니까? 바울은 고린도전서 11장 31절에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잘 심판하면 주에 의해 심판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며 우리의 삶을 재평가하고 회개하는 자세가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구원은 공의롭고 사랑이 가득한 주님의 손길로부터 오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은 경건한 자들을 시험에서 건지시고, 각자의 삶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에게 두려움 대신 희망을 주며, 갈등과 혼란의 시대 속에서도 단단한 믿음을 붙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심판과 구원의 균형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손길 아래에서 우리 모두 경건하게 살아가며, 주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의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베드로후서에 관하여

베드로후서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과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계를 강조합니다. 베드로는 믿는 이들에게 덕을 더하고 지식을 쌓으며, 하나님의 부르심과 선택을 굳게 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거짓 선생들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그들의 부도덕하고 이기적인 동기를 폭로합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재림에 대한 확신을 강조하며, 그 날을 준비하는 삶의 태도를 견지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 책은 진리 안에서 굳건히 서며, 믿음을 통해 은혜와 평강이 풍성해지기를 바라는 베드로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 중 베드로후서 2장은 거짓 선지자와 그들의 부패한 행위에 대해 경고하고, 진리와 의로움의 길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거짓 선지자들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진리를 왜곡하여 그들을 멸망으로 이끄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진리를 사랑하시고 의인들을 구원하십니다. 베드로는 우리에게 거짓 선지자들의 속임수에 주의하고, 진리를 따르며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진리를 분별하고 거짓으로부터 멀리하며, 하나님의 길을 따라 올바르게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베드로후서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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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7장 30절~38절 설교 – 믿음의 회복과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이사야 37장 30절~38절 본문

30. 왕이여 이것이 왕에게 징조가 되리니 금년에는 스스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제이년에는 또 거기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제삼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나무를 심고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니이다
31. 유다 족속 중에 피하여 남는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히리니
32. 이는 남는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3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 대하여 가라사대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한 살도 이리로 쏘지 못하며 방패를 가지고 성에 가까이 오지도 못하며 흉벽을 쌓고 치지도 못할 것이요
34. 그가 오던 길 곧 그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35. 대저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36.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 중에서 십팔만 오천 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37. 이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38. 자기 신 니스록의 묘에서 경배할 때에 그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한고로 그 아들 에살핫돈이 이어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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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회복과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 이사야 37장 30절~38절 설교

이사야 37장의 말씀 속에서 우리는 위기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의 역사를 목격합니다. 이 본문은 유다 왕 히스기야의 믿음과 기도 앞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놀라운 승리를 주셨는지를 보여줍니다. 앗수르 군대에 포위당한 예루살렘이라는 도시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봅니다.

우선, 30~32절은 히스기야 왕에게 주어진 징조입니다. 이는 유다 백성들이 진정으로 회복될 것이며, 피폐해진 땅에서 다시 풍성함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금년과 내년, 스스로 날 것을 먹으며, 제삼년에는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는 이 구절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분의 복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다음으로, 33~35절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는 앗수르 왕 산헤립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앗수르는 당시 거대한 제국이었고 그들의 군대는 막강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산헤립이 이 성에 이르지 못할 것이며, 심지어는 방패를 들고 성에 가까이 오지도 못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무력과 군사적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으로 이루어지는 승리를 예고합니다.

본문의 36~38절은 이 구원의 역사가 실제로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대한 강력한 증언입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진영을 침입하여 무려 십팔만 오천명에 이르는 병사들을 쳐 죽이게 합니다. 이 놀라운 일을 통해 예루살렘은 구원을 받고, 앗수르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또한 산헤립 자신도 본국으로 돌아갔으나 그의 아들들에 의해 살해되는 신세가 되고 말지요.

이 말씀은 우리 삶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의 위기와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승리를 주시는 분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은 강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다양한 시험과 위기,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심을 믿습니다.

우리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 그리고 어떤 적대세력도 하나님의 뜻을 저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 본문은 분명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유지할 수 있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된 피난처와 구원의 근원임을 고백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사야 37장의 이 부분은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시험이나 전쟁과 같은 문제들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강력하게 개입하시어 우리를 보호하고 구원하실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선하시고 능력이 있으신 우리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구원의 약속을 붙들어 굳건한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37장은 앗수르 왕 산헤립과 예루살렘을 둘러싼 전쟁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산헤립은 예루살렘을 공격하고자 했지만,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예루살렘을 지키라고 권고합니다. 이에 믿음을 가진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하여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앗수르 왕을 쳐서 예루살렘을 구원하고, 산헤립은 패배하고 돌아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신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어떤 어려움이든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이사야 3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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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9장 7절~11절 설교 – 거짓과 파멸, 그리고 회복의 소망

예레미야 9장 7절~11절 본문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딸 백성을 어떻게 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8. 그들의 혀는 죽이는 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중심에는 해를 도모하는도다
9. 내가 이 일들을 인하여 그들에게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10. 내가 산들을 위하여 곡하며 부르짖으며 광야 목장을 위하여 슬퍼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불에 탔으므로 지나는 자가 없으며 거기서 가축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며 공중의 새도 짐승도 다 도망하여 없어졌음이니라
11. 내가 예루살렘으로 무더기를 만들며 시랑의 굴혈이 되게 하겠고 유다 성읍들로 황폐케 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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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파멸, 그리고 회복의 소망 – 예레미야 9장 7절~11절 설교

여러분, 오늘 제가 여러분과 함께 묵상하고자 하는 예레미야서 9장의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과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슬픔,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교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깊은 반향을 일으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7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내 딸 백성을 어떻게 처치할꼬”라며 백성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다짐을 시작하십니다. 이어지는 구절들에서는 이스라엘 백성, 하나님의 딸이라고 표현된 유다의 부패한 상태를 지적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입으로는 평화를 말하면서 중심에는 해를 도모하는 이중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백한 법칙을 어기는 행동이었고, 이로 인해 심판하심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심판의 결과는 10절과 11절에서 묘사됩니다. 하나님은 산들과 광야 목장을 위한 슬픔을 표현하십니다. 이것은 그곳이 불타버린 땅이 되어 가축의 소리도, 새나 짐승도 들을 수 없을 만큼 황폐해진 상황을 비유하여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의 황폐화를 예고하십니다. 이는 당시 사회의 부패와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말씀은 단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은, 하나님은 거짓과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시지만, 동시에 회복과 변화를 향한 열린 문을 제시하시는 분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에서 엿볼 수 있는 것은 심판과 파괴 뒤에 나타날 회복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도 이 이중적인 태도는 명백히 존재합니다. 우리는 언행일치의 중요성을 배우며, 진정으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삶 속의 모든 영역에서 진실함을 요구하시며, 우리의 불의에 대해 회개하고 그분에게 돌아갈 때 진정한 평화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고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서도 우리는 진실되고 사랑 가득한 삶을 살아야 함을 배웁니다. 마태복음 22장 37-39절에서 예수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시고, “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랑이 우리의 삶에 진정으로 행해질 때, 우리 사회는 변화할 것이며, 건강한 공동체가 형성될 것입니다.

예레미야 서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역사 속에서의 역할을 묵상하고,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 속에서 거짓과 불의를 배제하며 하나님의 교훈에 따라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초대받습니다. 회복과 변화의 소망을 잃지 마시고,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소망에 붙들려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9장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레미야는 자신의 민족의 패역과 죄악에 대해 슬픔과 애도를 표하며, 하나님께서 진실하고 의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을 찾으시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예레미야는 진실한 지식과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를 간절히 바라며, 하나님의 교훈과 도를 따르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진실하고 깊은 지식을 얻기 위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를 간절히 바라는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예레미야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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