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장 1절~3절 설교 – 헌신의 아름다운 향기

레위기 2장 1절~3절 본문

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2.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 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기름 가루 한 줌과 그 모든 유향을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3.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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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아름다운 향기 – 레위기 2장 1절~3절 설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헌신은 우리 신앙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레위기 2장 1절부터 3절에 나오는 소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다양한 희생 제사 중 하나로, 그 의미와 실천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에서 하나님은 소제로 고운 가루와 기름, 그리고 유향을 사용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고운 가루는 곡식을 정성껏 갈아서 만든 것이며, 이는 노동과 신중한 준비의 상징입니다. 고운 가루에 기름을 붓고 유향을 놓는 행위는 우리의 헌신을 하나님께 아름다운 향기로 드리는 것을 상징합니다. 제사장은 이 중 일부를 단 위의 불에 던져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를 올립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의 자손들의 몫이 되는데, 이는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그의 사람들과 나누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우리의 헌신과 예배가 순수하고 진실해야 하며,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되어야 함을 배웁니다. 이는 마태복음 6장 33절에 나타난 “그러므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가르침과 일맥상통합니다. 우리의 어떤 예물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마음이야말로 진정으로 아름다운 향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치러야 하는 ‘소제’는 곡식과 기름, 유향을 사용하는 물질적인 제사가 아니라, 우리 삶의 일부를 하나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간, 재능, 자원 등을 하나님의 나라와 이웃을 섬기는 데 사용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소제의 예물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재능을 활용하여 교회에서의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우리가 가진 재정적인 축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것으로 하나님께 헌신의 예물을 드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헌신은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와 같이 아름답게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작은 헌신들이 지극히 거룩하고 의미 있는 것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가 현세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갈 때, 전심으로 헌신하며 살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렇게 우리의 헌신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여겨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최상의 예물인 우리의 삶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의 원천인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전파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주어진 소제물의 나머지처럼, 우리가 받은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두가 한 가족임을 기억하고, 우리의 헌신이 다른 사람들의 삶에 축복으로 퍼져 나가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드리는 헌신의 예물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향기와 같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장은 예물에 대한 규정과 예배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곡식과 기름을 통해 드리는 예물의 순전성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의미가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순전한 예물과 진심 어린 예배를 원하시며,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순전한 예물을 드리는 의미를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을 향한 예배로 채우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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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0장 9절~19절 설교 – 거절당한 돌이 모퉁이 머릿돌이 되다

누가복음 20장 9절~19절 본문

9.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심히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번째 종을 보내니 이도 상하게 하고 내어 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가로되 어찌할꼬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혹 그는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업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어 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가로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뇨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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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당한 돌이 모퉁이 머릿돌이 되다 – 누가복음 20장 9절~19절 설교

예수님의 비유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때로는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은 도전을 던지기도 합니다. 누가복음 20장 9절부터 19절에 나오는 포도원 농부들의 비유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의 메시지와 사자들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대담하게 드러냅니다. 이야기는 한 포도원 주인이 농부들에게 자신의 포도원을 맡기고 타국으로 떠난 뒤 일어난 사건들을 담고 있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자신의 종을 보내어 공정한 몫을 받아오려 했으나, 농부들은 종들을 때리고 모욕하며 거절합니다. 결국 주인은 사랑하는 아들을 보냅니다. 하지만 농부들은 아들을 죽여 그의 유산을 가로채려 합니다. 이 비유를 들은 청중들도 자신들의 잘못된 길에 대한 예수님의 경고를 듣고 놀랍니다.

이 비유가 담고 있는 핵심은 하나님 나라의 본질과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들어가려는 이들의 반응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에서 베어낼 것을 경고하십니다. 이는 거절당한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는 성경 속 상징적인 이미지를 통해 보여집니다(시편 118:22). 예수님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 즉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비유가 자신들을 직접 지목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비유는 현대 성도들에게도 여러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섭리를 거스르는 길은 종국에는 파멸을 자초한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종, 심지어 그의 아들까지 거부하는 행위는 영원한 구원의 기회를 스스로 박차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감사히 여기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입니다.

둘째로, 비유 속 주인의 인내심과 자비로움은 곧 하나님의 인내심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실수를 범할 때마다,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니다. 그러나 반복된 거부에도 불구하고, 기회는 영원한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셋째로, 이 비유는 비록 세상이 우리를 거부하고 버렸다 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찾는 가치와 정체성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비유에 나오는 돌이 버려졌으나 결국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 것처럼, 우리의 삶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이 비유는 우리에게 예수님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과는 다른 반응을 취할 것을 도전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는 이 비유가 담고 있는 진리가 여전히 적용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슬러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고,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존중을 잃어가는 현상들을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성경의 가르침을 듣고 그에 따라 살기로 결단한다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신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비유는 우리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신앙의 길을 걷는 데 끈기를 가질 것을 강조합니다. 거절과 핍박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믿는 진리에 대한 확신을 잃지 않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을 것이란 메시지에 굳건히 서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도 거절당한 돌이 모퉁이 머릿돌이 되길 소망하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바로 이것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복음의 진리이며, 이 진리를 실천하는 것이 우리가 세상에서 부름받은 진정한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우리는 거절당한 돌이었을지라도,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소중한 건축 자재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누가복음에 관하여

누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상세히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인간적인 면모와 동정심, 특히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들에 대한 그분의 관심을 강조합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비유와 가르침을 통해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모든 사람, 특히 이방인과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이 미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자비와 용서, 그리고 죄인들을 향한 구원의 손길을 보여주며, 모든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드러냅니다.

그 중 누가복음 20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사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여자들이 예수의 무덤에 가서 그를 발견하지만 그는 이미 살아나셨고, 제자들에게 나타나 말씀하시며 그들의 믿음을 강화시킵니다.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우리에게 영원한 희망을 주는 사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부활의 희망과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전파하며,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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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9장 11절~17절 설교 – 공의로 흐르는 의롭게 살아온 삶

욥기 29장 11절~17절 본문

11. 귀가 들은즉 나를 위하여 축복하고 눈이 본즉 나를 위하여 증거하였었나니
12. 이는 내가 부르짖는 빈민과 도와줄 자 없는 고아를 건졌음이라
13. 망하게 된 자도 나를 위하여 복을 빌었으며 과부의 마음이 나로 인하여 기뻐 노래하였었느니라
14. 내가 의로 옷을 삼아 입었으며 나의 공의는 도포와 면류관 같았었느니라
15. 나는 소경의 눈도 되고 절뚝발이의 발도 되고
16. 빈궁한 자의 아비도 되며 생소한 자의 일을 사실하여 주었으며
17. 불의한 자의 어금니를 꺾고 그 잇사이에서 겁탈한 물건을 빼어 내었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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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로 흐르는 의롭게 살아온 삶 – 욥기 29장 11절~17절 설교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욥의 목소리가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에게 들려옵니다. 욥기 29장 11절에서 17절에 이르는 말씀은 유난히도 인간의 고통과 인생의 고난, 그리고 그 중에서 나타나는 의인의 삶을 조명합니다. 욥의 말 속에서는 한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큰 고난 속에서도 불굴의 정신과 공의를 향한 그의 깊은 소명이 드러납니다. 이에 욥은 깊은 자기 성찰과 함께 그가 지나온 삶, 특히 그가 베푼 선행에 대해 회고합니다.

욥은 지나간 삶에서 공의를 옷처럼 걸치고 살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의로운 행동을 옷에 비유하여, 그의 정의감이 일상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었음을 시사합니다. 그는 소경에게 눈이 되어 주었고 절뚝발이의 발이 되어 줌으로써 자신이 의와 정의의 상징이된 삶을 살았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어떠한 형태로 삶에 반영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욥의 삶은 불의한 자들에게 강한 태도를 취함으로써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사회를 이루고 자하는 간절한 열망을 나타냅니다. 불의한 자의 어금니를 꺾고, 겁탈한 물건을 되찾아준 그의 실천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적극적인 사회적 행동으로서의 정의를 상징합니다. 과부와 고아의 부름에 응답하고, 빈민을 구제함으로써 스스로를 이 잘못되고 부조리한 세상 속에서 정의의 실천자로 분명하게 자리매김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욥의 삶 속의 구체적인 의로운 실천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줍니다. 우리 시대의 과부와 고아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정의와 공의는 그저 한때의 유행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구되어야 하는 가치입니다. 사회적 공정성에 대한 열망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그의 본보기를 따라 불의를 바로잡고, 약자를 돕는 실천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욥의 이러한 회고는 영적인 교훈을 담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불의에 맞서 싸우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정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부름을 받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개인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삶이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사회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욥처럼 우리의 삶이 의로움과 공의로 가득 차길 소망합니다.

이렇게 되돌아보고 자신을 성찰 할 때, 진정한 변화는 우리 각자의 내면에서 시작됩니다. 욥이 고난 속에서도 의로운 삶을 평가하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깊이 고민하며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욥의 이야기는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의로운 삶을 살아나가야 한다는 하나님의 뜻을 명확하게 전합니다.

선하신 하나님, 우리의 삶이 어렵고 힘든 시기일지라도 욥처럼 의롭게 살아갈 힘을 주셔서 세상에 정의를 실현하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다른 이들을 위해 일할 때 시선을 돌리고 귀를 기울이며 행동에 옮기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욥의 회고가 오늘날 우리에게 영감을 주어, 의와 사랑, 정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멘.

성경 욥기에 관하여

욥기는 인간의 고난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욥은 의로운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극심한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의 친구들은 그의 고난이 죄의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욥에게 나타나시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창조의 위대함을 설명하십니다. 욥기는 고난이 반드시 개인의 죄 때문은 아니며,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신앙인이 겪는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는 태도를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 중 욥기 29장은 욥기의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시련을 비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욥기는 자신이 부유하고 존경받는 삶을 살았던 시절을 회상합니다. 그는 자신의 영광과 권위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가난한 이들에게는 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시련과 고통에 시달리며 외로움과 절망을 겪고 있습니다. 이 장은 욥기의 영광과 시련을 통해 우리에게 인생의 변화와 시련에 대한 깊은 고민을 일깨워줍니다. 또한, 욥기의 믿음과 인내를 본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욥기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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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8장 8절~12절 설교 – 참지혜를 향한 경고

예레미야 8장 8절~12절 본문

8.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뇨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9.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수욕을 받으며 경황 중에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
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를 타인에게 주겠고 그들의 전지를 그 차지할 자들에게 주리니 그들은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11. 그들이 딸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12.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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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혜를 향한 경고 – 예레미야 8장 8절~12절 설교

성서에는 때때로 하나님의 날카로운 질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 예레미야 8장 8절에서 12절까지는 하나님의 백성이 경험하는 영적 방황과 참된 지혜로의 회복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구절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당시 유다 백성의 지도자들을 향해 우신 분노를 표하는 장면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먼저 본문은 ‘거짓된 서기관의 붓’으로 시작합니다. 서기관은 당시 유대 사회에서 말씀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왜곡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일부 종교 지도자나 정치인들이 권력을 유지하고 자신들의 입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성경이나 법률을 왜곡하는 모습과도 닮아 있습니다.

본문은 지혜롭다고 자부하는 자들이 실제적인 지혜를 잃었다고 지적합니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나옵니다 (잠언 9:10).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했기에 진짜 지혜를 얻을 길이 없었습니다. 오늘날 마찬가지로 진정한 지혜를 추구하는 우리는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를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의 지도자들이 탐욕과 거짓 행위에 빠져 공동체에 상처를 남겼다고 비판하십니다. 일견 평안해 보일 수 있지만, 그 평안이 공정함과 의로움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기에 결국은 허울 좋은 평화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언론이나 정치인 그리고 심지어는 종교 지도자들에게서 표면적인 평화와 안정을 강조하되, 진실되고 정의로운 삶의 기반이 결여된 메시지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예레미야는 그들의 부도덕한 행위에 대한 징계가 있을 것임을 예고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거나 부끄러워하는 법이 없었으며, 결국 그 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문화는 오늘날에도 존재하며, 우리는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참회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은 우리에게 참된 지혜의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세상의 모습에 속아 거짓된 평화와 지혜를 추구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은혜로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 속에서 진정한 지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고는 무거운 징계로 다가오기 전에 우리의 길을 돌아보고 올바르게 행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교훈을 가슴에 새기고 하나님 앞에서 진실된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8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패역과 회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거짓을 따르며 죄악에 빠져들었다는 사실이 전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에게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사랑과 은혜의 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백성에게 회개하고 하나님의 도로로 돌아가라고 강조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와 하나님의 은혜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우리의 삶에서 회개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예레미야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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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8장 22절~25절 설교 – 폭풍 속의 평화, 믿음의 권능

누가복음 8장 22절~25절 본문

22.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저희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23.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24.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25.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저희가 두려워하고 기이히 여겨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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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의 평화, 믿음의 권능 – 누가복음 8장 22절~25절 설교

폭풍의 중심에서도 찾을 수 있는 평화에 대해 오늘 함께 묵상해보려 합니다. 누가복음 8장 22절에서 25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경험한 극적인 사건, 호수 위의 폭풍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상의 평화로운 순간에서 갑자기 폭풍이 몰아치며 위태로움이 찾아왔던 그 순간들을 통해 믿음의 진정한 의미와 그 권능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호수 저편으로 함께 가자고 하십니다. 배에 오른 그분과 제자들 앞에는 불확실한 여정이 펼쳐져 있었지만, 예수님은 당신의 목적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평화로운 출발은 예기치 않게 폭풍우에 직면하며 급변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삶의 여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할 때, 예수님의 안내를 따르고 있다 하더라도 항상 평탄치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폭풍이 몰아쳤을 때 제자들은 공포에 휩싸입니다. 그들의 반응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우리가 느끼는 인간적인 감정과 두려움을 담고 있습니다. 그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예수님을 깨워 도움을 청합니다. 예수님은 잠에서 깨어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심으로써 평화를 가져오십니다. 이는 하늘과 땅, 자연 세계 그 자체가 예수님의 음성에 순종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분의 권능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것, 바로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제자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이 진정으로 누구신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우리의 친구이자 동행자만이 아니라, 생명과 자연의 근원이며 모든 권능을 가진 분임을 깨닫습니다. 이 깨달음과 함께 예수님은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심으로써 제자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믿음의 권능과 중요성에 대해 일깨우십니다.

우리의 현대적 적용에서 이 말씀은 우리 각자가 폭풍우 같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우리가 어디에 믿음을 두고 있는지를 반성하게 합니다. 어려움과 고난의 시기에 우리는 주위의 바람과 물결에 포커스를 맞추기 쉽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본질적인 문제를 직면할 것을 요청하십니다: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이 질문은 우리의 신앙이 진정으로 무엇에 기반을 두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호수 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폭풍우 속에서도 하나님께 우리의 온전한 신뢰를 두는 데 있습니다. 믿음은 우리의 두려움보다 크며, 우리가 예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그분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폭풍이 몰아치는 환경에서도 우리는 “잔잔해지더라”는 그 마저도의 평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폭풍우 속에서도 평화를 찾는 믿음의 권능에 대해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어려움과 도전은 믿음을 쌓고, 우리를 단련시키려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진정한 평화는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우리가 진정으로 믿음을 가졌다면, 폭풍우와 같은 삶의 환경에서도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누가복음에 관하여

누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상세히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인간적인 면모와 동정심, 특히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들에 대한 그분의 관심을 강조합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비유와 가르침을 통해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모든 사람, 특히 이방인과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이 미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자비와 용서, 그리고 죄인들을 향한 구원의 손길을 보여주며, 모든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드러냅니다.

그 중 누가복음 8장은 예수님의 치유와 믿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이 여러 가지 질병과 고난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치유하시는 모습이 전해집니다. 그 중에는 혈루증으로 고생하는 여자와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는 것만으로도 치유를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의 힘과 예수님의 치유의 역사를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고,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예수님을 찾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누가복음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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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3장 13절~15절 설교 – 함께 세워가는 재건의 기적

느헤미야 3장 13절~15절 본문

13. 골짜기 문은 하눈과 사노아 거민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분문까지 성벽 일천 규빗을 중수하였고
14. 분문은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15. 샘문은 미스바 지방을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고 덮으며 문짝을 달며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왕의 동산 근처 셀라 못가의 성벽을 중수하여 다윗 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이르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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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세워가는 재건의 기적 – 느헤미야 3장 13절~15절 설교

우리는 때때로 큰 파괴와 폐허 앞에서 무력감을 느낍니다. 역사는 파괴되고 다시 재건되는 연속적인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느헤미야서 3장 13절부터 15절에 나타난 내용은 본질적으로 파괴에서 재건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고대 예루살렘 성벽 중수 작업에 대한 상세한 기록을 제공합니다. 이 시기는 느헤미야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주전 445년 경 파괴된 예루살렘의 성벽과 문을 재건하는 과정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특별한 인물들은 하눈과 사노아 거민들, 벧학게렘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 그리고 미스바를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입니다. 이들 각자는 자신들이 맡겨진 성벽과 문의 중수 작업을 담당하며, 전체 재건 사업에 기여합니다. 그들의 노동과 노력은 예루살렘 성벽 재건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었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시금 도시를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재건의 작업은 당시 백성들에게 단순한 노동을 넘어서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공동체의 회복, 안전과 보호, 또한 하나님께 대한 신실한 응답이었습니다. 그들의 노력은 각각의 개인적인 헌신을 넘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공동체적인 사명을 완수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의 가르침을 적용해본다면, 우리 각자가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자주 개인적인 성공에만 집중하며 타인의 기여를 간과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을 교훈합니다. 우리의 직장, 교회, 가족, 지역 사회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이 협력 정신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구절에서 우리는 각자가 맡은 임무에 대한 신실함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상상해보십시오. 만약 누군가가 문짝을 달기를 게을리하거나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는 일을 소홀히 하였다면, 재건의 작업은 결코 완성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본문의 인물들처럼, 우리 모두가 신실하게 우리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수행함으로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느헤미야서의 말씀은 우리에게 공동체 재건의 작업이 개인의 헌신과 협력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눈과 사노아 거민들, 말기야, 살룬과 같은 이들은 성경 속의 이름들일 뿐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협력과 신실함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주는 실제적인 전례들입니다. 우리의 목소리와 손길, 기도와 헌신이 합쳐져 하나님의 뜻이 세상에 이루어지도록, 우리 모두 각자에게 맡겨진 성벽을 재건하는 일꾼들이 될 때, 예루살렘 성벽 재건과 같은 기적을 우리 삶과 공동체에서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느헤미야에 관하여

느헤미야는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의 성벽을 재건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주며, 백성들을 동원하여 물리적인 재건뿐만 아니라, 영적인 회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책은 외부의 적대적인 세력과 내부의 사회적, 경제적 문제들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하나님의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백성들의 결단을 보여줍니다. 느헤미야는 물리적인 재건과 함께 공동체의 영적 각성과 헌신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삶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그 중 느헤미야 3장은 예루살렘 성벽의 수리 공사를 위해 다양한 사람들이 협력하고 공동으로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 레위인, 성읍 주민들, 여성들, 상인들 등 다양한 직업과 계층의 사람들이 각자의 역할과 위치에서 일하며 성벽을 수리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를 통해 협력과 공동 노력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협력과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함께 일하는 가치를 전달합니다.

느헤미야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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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9장 13절~22절 설교 –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찾아서

욥기 19장 13절~22절 본문

13. 나의 형제들로 나를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내게 외인이 되었구나
14. 내 친척은 나를 버리며 가까운 친구는 나를 잊었구나
15. 내 집에 우거한 자와 내 계집종들은 나를 외인으로 여기니 내가 그들 앞에서 타국 사람이 되었구나
16. 내가 내 종을 불러도 대답지 아니하니 내 입으로 그에게 청하여야 하겠구나
17. 내 숨을 내 아내가 싫어하며 내 동포들도 혐의하는구나
18. 어린 아이들이라도 나를 업신여기고 내가 일어나면 나를 조롱하는구나
19. 나의 가까운 친구들이 나를 미워하며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이켜 나의 대적이 되었구나
20. 내 피부와 살이 뼈에 붙었고 남은 것은 겨우 잇꺼풀뿐이로구나
21. 나의 친구야 너희는 나를 불쌍히 여기라 나를 불쌍히 여기라 하나님의 손이 나를 치셨구나
22.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처럼 나를 핍박하느냐 내 살을 먹고도 부족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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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찾아서 – 욥기 19장 13절~22절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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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말씀은 고난의 사람 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욥기 19장 13절에서 22절까지는 극심한 고난 속에서도 강인한 믿음을 지닌 욥의 고백입니다. 욥은 재산과 자녀를 한꺼번에 잃고, 가장 끔찍한 병에 걸린 채로 삶의 밑바닥을 경험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에서는 자신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가까운 사람들의 배신과 외면에 대한 아픔도 토로합니다.

13-14절에서 욥은 사랑과 우정, 가족 관계가 얼마나 쉽게 깨질 수 있는지를 솔직하게 표현합니다. 자신의 형제들이 멀리 도망치고 친구들마저 잊었다고 말합니다. 15절에서는 더 나아가 자신이 키우던 종들과 이방인과 같이 대우받는다고 토로합니다. 욥의 상황은 물질적 손실을 넘어 고립되어 버림받은 채로 인간관계의 파편들 속에 홀로 남겨진 모습을 그립니다. 가장 힘들 때 가장 가까운 이들의 지지와 격려를 받기를 기대했을 욥은 정반대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19-20절에서 욥은 자신의 신체적인 고통을 표현합니다. 피부와 살이 뼈에 붙어 남은 것이 잇꺼풀뿐이라는 그의 말은 심각한 신체적 고난을 가리킵니다. 욥은 모든 것을 잃고 신체적인 고통 속에도 하나님을 향해 손을 듭니다. 22절에서 욥은 너무나도 깊은 고난 속에서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처럼 나를 핍박하느냐”라며 외칩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탄의 절규 속에서도 그는 여전히 하나님과의 대화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성도 여러분, 욥의 고통은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인생의 고난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중 일부는 지금 욥의 아픔에 공감하며 비슷한 시험을 겪어 나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외면당하거나, 갑작스러운 재앙으로 인해 홀로 남겨진 듯한 외로움을 겪을 때, 이 구절들은 우리의 마음을 울리며, 우리 스스로 고민하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성경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약속합니다. 시편 34:18은 “여호와는 상심한 자들에 가까이 계시며, 심령이 꺾인 자를 구원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11:28-30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이 약속들이 욥의 이야기를 읽는 우리에게 위로와 긍정적인 반전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욥의 이야기를 통해, 고난을 인내하며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려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찾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겪는 각종 시험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잊지 않고, 서로를 위해 힘써 기도하며, 모든 고난에서 보다 높은 하나님의 섭리를 일깨우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부디 이 말씀이 고난 중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평강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가진 고난도, 시험도, 어둠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해 주시려는 그분의 섭리 앞에서는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이 아니란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욥의 고백처럼,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함께 통과해 나갈 수 있도록 서로를 돌아보고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욥기에 관하여

욥기는 인간의 고난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욥은 의로운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극심한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의 친구들은 그의 고난이 죄의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욥에게 나타나시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창조의 위대함을 설명하십니다. 욥기는 고난이 반드시 개인의 죄 때문은 아니며,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신앙인이 겪는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는 태도를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 중 욥기 19장은 욥의 고통과 시련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욥은 신의 의지에 따라 모든 재산과 가족을 잃고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난을 겪습니다. 그러나 욥은 여전히 하나님을 믿고 그의 의를 지키며, 자신의 믿음을 유지합니다. 이 장은 욥의 믿음과 인내를 통해 우리에게 고통과 시련이 와도 하나님을 믿고 굳게 서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또한, 욥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의지와 계획이 미지의 상황에서도 역사를 이끌어 나가는 것을 알려줍니다.

욥기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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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9장 18절~24절 설교 – 선지자들의 도시에서 울려퍼진 예언의 노래

사무엘상 19장 18절~24절 본문

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고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거하였더라
19. 혹이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20. 사울이 다윗을 잡으려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의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신이 사울의 사자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1. 혹이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매 사울이 다른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고로 사울이 세번째 다시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2. 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이르러 물어 가로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혹이 가로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23.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신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행하며 예언을 하였으며
24. 그가 또 그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종일 종야에 벌거벗은 몸으로 누웠었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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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들의 도시에서 울려퍼진 예언의 노래 – 사무엘상 19장 18절~24절 설교

양떼를 지키던 어린 소년에서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왕으로의 부름을 받은 다윗. 이 이야기는 다윗의 삶과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 중, 하나님께서 어떠한 방식으로 그를 보호하고 인도하셨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무엘상 19장 18절부터 24절까지는 다윗이 전쟁과 사울 왕의 질투와 살기에서 도망친 극적인 상황을 묘사합니다.

다윗은 도망쳐 선지자 사무엘에게 갔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선지자들이 모여 예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던 라마의 나욧이라는 곳에서 그를 맞이했습니다. 다윗이 자신의 고난과 피난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을 때, 사울은 다윗을 붙잡고자 사자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 사자들이 나욧에 도착하자 의외의 일이 벌어집니다. 선지자 무리 가운데 계신 사무엘의 주재 아래, 하나님의 신이 사울의 사자들에게 내려와 그들도 예언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사울의 사자들이 보내졌고, 모든 그들은 나욧에서 예언자와 같이 된 것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기동력 있고 놀라운 권능을 보여주는 명확한 예증입니다. 마침내 사울 자신도 직접 다윗을 찾아 라마로 갔고, 그에게도 하나님의 신이 내려와, 그는 예언을 하며 사무엘 앞에서 옷을 벗고 하루종일과 밤새도록 벌거벗고 누워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역사의 대단원이며 속담으로까지 남았습니다: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이 본문은 고난과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당신의 사람을 보호하시는지를 강조하는 것 이상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내리시는 곳에서는 인간의 계획이 무산되고,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된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이는 우리가 처한 어떠한 상황, 심지어 적대적인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심을 상기시켜 줍니다.

오늘날 세상에서 우리는 여러가지 도전과 위협에 맞닥뜨립니다. 하지만 이 스토리 속에서 다윗과 사무엘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안전함을 느끼고, 두려움 가운데서도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선하심을 믿으며, 우리의 로마서 8:28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선을 이루실 거라는 믿음을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사울 왕이 선지자의 부르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멀리하여 그의 자리에서 벗어났음을 보여주는 이야기는 경계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통해 자신의 주권을 나타내셨지만, 그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향하고 있지 않은 상태였기에 결국 그는 망하고 말았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키며 그분의 뜻을 정성껏 구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속에서 우리는 선지자들의 도시에서 울려퍼진 예언의 노래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고 그분의 보호 아래에서 살아가게 되길 바랍니다. 벌거벗은 왕의 이야기가 된 사울의 예는 우리 모두에게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주권하에 거하는 것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모든 상황에서 엎드려 순종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19장은 다윗과 사울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계획하고 다윗은 사울의 악몽을 통해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다는 것이 전해집니다. 사울은 자신의 집안과 국가를 위협하는 다윗을 제거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보호하고 그의 계획을 무효화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사울의 악몽을 통해 하나님의 보호를 경험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과 함께하면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것임을 알려줍니다.

사무엘상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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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9장 15절~23절 설교 – 거짓을 넘어 진리로

예레미야 29장 15절~23절 본문

15. 너희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바벨론에서 우리를 위하여 선지자들을 일으키셨다 하므로
16. 여호와께서 다윗의 위에 앉은 왕과 이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 곧 너희와 함께 포로되어 가지 아니한 너희 형제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칼과 기근과 염병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로 악하여 먹을 수 없는 악한 무화과 같게 하겠고
18. 내가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따르게 하며 그들을 세계 열방 중에 흩어 학대를 당하게 할 것이며 내가 그들을 쫓아 보낸 열방 중에서 저줏거리와 놀램과 치소와 모욕거리가 되게 하리니
19. 이는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그들에게 보내되 부지런히 보내었으나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듣지 아니하며 듣지 아니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0. 그런즉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보낸 너희 모든 포로여 나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한 자라 보라 내가 그들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너희 목전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라
22. 너희 바벨론에 있는 유다 모든 포로가 그들로 저줏거리를 삼아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너로 바벨론 왕이 불살라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리니
23.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행음하며 내가 그들에게 명하지 아니한 거짓을 내 이름으로 말함이니라 나는 아는 자요 증거인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였더라

예레미야 29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거짓을 넘어 진리로 – 예레미야 29장 15절~23절 설교

여러분, 영적인 여정에서 우리는 종종 가장 큰 도전들 중 하나로 거짓과 진리 사이에서 길을 찾기 위해 고심하게 됩니다. 예레미야 29장 15절부터 23절까지의 말씀은 그러한 여정의 한 부분을 깊이 있게 다뤄 논리적이고 영적인 깊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의 다른 구절들과 일치하며, 그분이 세계를 통해 사역하시고 계심을 나타냅니다.

이 말씀에서 예레미야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들에게 전해진 하나님의 책망의 메시지를 부지런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많은 포로된 유대인들은 바벨론에서 하나님이 자신들을 위하여 선지자들을 일으키셨다고 믿었지만, 예레미야는 여호와께서 직접 정치적 지도자와 용감한 영웅들에게 경고하시며, 그들이 하나님을 듣지 않는 탓에 겪게 될 엄청난 고통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또한 거짓 선지자인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를 통해 거짓 예언의 결과를 계시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을 전달한다고 주장했지만, 사실 그들은 그분의 이름으로 거짓을 말하며 이스라엘 중에서 행음과 같은 망령됨을 저지른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느부갓네살 왕에게 붙여 죽이게 하심으로, 거짓에 대한 심판을 실행하시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깨달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거짓을 용납하지 않으심과 그분이 원하시는 것은 그분의 백성들이 진리의 조명 아래에서 살아가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현대의 선지자들이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하나님의 진리를 올바르게 전하는 이들도 있지만, 불행히도 거짓을 말하며 현혹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진리를 분별할 지혜가 필요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별력을 갖추라고 가르칩니다. 사도 요한은 “여러분이 듣는 영을 믿지 말고 시험하여 여러분에게 영이 하나님께 속한 것인지 알아보라. 거짓 선지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이다” (요한일서 4:1)라고 조언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경계를 일깨우고, 진리가 무엇인지 탐구하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줍니다.

결론적으로,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거짓으로부터 진리로 이끄시려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역할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하여 거짓 선지자들의 말에 현혹되지 않는 것입니다. 때로는 진리가 우리가 듣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고, 거짓이 달콤하게 들릴 수 있지만, 우리는 오직 거룩함과 거짓 없는 진리로 어둠을 밝히는 빛의 자녀로 부름받았습니다. 이 진리 안에서 우리가 겸손하게 서로를 사랑하고 지지하며, 우리의 삶을 조명해 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우리 공동체가 거짓을 넘어 진리 안에서 피어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29장은 바벨론으로 사로잡힌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편지를 전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평안과 번영을 약속하며, 그들이 바벨론에서 장기간 거주해야 할 것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며, 그들이 그곳에서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희망을 찾는 길을 가르치며,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의 뜻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예레미야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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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6장 16절~30절 설교 – 신앙 유산의 전승과 우리의 소명

역대상 6장 16절~30절 본문

16. 레위의 아들들은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며
17. 게르손의 아들의 이름은 립니와 시므이요
18. 그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19. 므라리의 아들들은 말리와 무시라 이 레위 사람의 집들이 그 종족을 따라 이러하니
20. 게르손에게서 난 자는 곧 그 아들 립니요 그 아들은 야핫이요 그 아들은 심마요
21. 그 아들은 요아요 그 아들은 잇도요 그 아들은 세라요 그 아들은 여아드래며
22. 그핫에게서 난 자는 곧 그 아들 암미나답이요 그 아들은 고라요 그 아들은 앗실이요
23. 그 아들은 엘가나요 그 아들은 에비아삽이요 그 아들은 앗실이요
24. 그 아들은 다핫이요 그 아들은 우리엘이요 그 아들은 웃시야요 그 아들은 사울이며
25. 엘가나의 아들들은 아마새와 아히못이라
26. 엘가나로 말하면 그 자손은 이러하니 그 아들은 소배요 그 아들은 나핫이요
27. 그 아들은 엘리압이요 그 아들은 여로함이요 그 아들은 엘가나며
28. 사무엘의 아들들은 맏아들 요엘이요 다음은 아비야며
29. 므라리에게서 난 자는 말리요 그 아들은 립니요 그 아들은 시므이요 그 아들은 웃사요
30. 그 아들은 시므아요 그 아들은 학기야요 그 아들은 아사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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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유산의 전승과 우리의 소명 – 역대상 6장 16절~30절 설교

레위 부족의 역사는 신앙의 유산을 후대에 전달하는 데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역대상 6장 16절부터 30절까지의 기록은 레위 자손의 계보와 그들의 종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단순한 가계도 이상의 것을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의 계승, 즉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이 세대를 이어 계속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메시지입니다.

레위 부족은 이스라엘 열두 부족 중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들은 힘과 부가 아니라 대대로 신앙의 봉사자로서의 지위를 물려받았습니다. 레위인들은 성막과 그 뒤에 이은 성전에서의 예배 봉사를 책임졌으며, 하나님의 계명과 법규를 지키고 가르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계보기록은 레위인들의 헌신이 그저 일회성의 사건이 아니라, 세대를 넘어서 이어져 나가는 영적 유산임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세대 간 전승의 중요성은 현대 교회에도 여전히 적용됩니다. 우리는 레위인들처럼 각자가 받은 신앙의 유산을 세심히 가꾸고 지켜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단순히 지식의 전달을 넘어, 삶의 모델을 보여주고, 믿음의 원칙과 가치를 다음 세대에 심어주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자식에게, 스승이 제자에게, 그리고 모든 교회 성도가 서로에게 믿음의 유산을 전달하는 일이야말로 중요합니다.

본문은 그 시대의 중요한 레위인들의 이름을 일일이 기록하여 그들이 각 시대마다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무엘의 계보는 그가 이스라엘의 중요한 선지자이자 마지막 사사로서 어떤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이처럼 우리 각자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소명을 찾아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유산의 전달자로서의 소명을 맡았습니다. 이는 세상의 많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믿음의 본을 후대에 전달해야 하는 중대한 책임입니다. 현대 사회는 매우 복잡하며, 많은 문화적, 정신적, 영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역대상에 기록된 레위인들처럼, 우리도 기록된 역사 속에서 우리의 이름이 믿음의 사람으로 기억되길 소망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인들의 계보는 우리에게 신앙을 후대에 전하는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 헌신된 삶이 어떻게 세대간에 이어져 왔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 각자가 받은 소명을 충실히 이행하며 신앙의 좋은 유산을 다음 세대에게 전해주는 일에 헌신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상에 관하여

역대상은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특히 다윗 왕의 통치와 그의 준비한 성전 건축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책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는 방대한 족보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선택되고 보존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의 통치는 이스라엘의 황금기로 묘사되며, 그의 신앙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후대의 지도자들에게 모범이 됩니다. 역대상은 하나님의 약속이 세대를 거쳐 이어지고, 신앙의 유산이 어떻게 전승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그 중 역대상 6장은 다윗의 후손들인 레위 사람들의 계보와 그들이 섬기는 성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한 약속을 이루기 위해 레위 사람들을 특별히 택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성소에서 예배와 제사를 수행하며 백성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그에 대한 충실을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의 섬김을 받아들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역대상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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