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6장 5절~9절 설교 –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

시편 116장 5절~9절 본문

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는 어리석은 자를 보존하시나니 내가 낮게 될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7. 내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8.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9. 내가 생존 세계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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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 – 시편 116장 5절~9절 설교

우리가 겪는 인생의 고통과 시련은 때때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심하게 만들곤 합니다. 그러나 시편 116장 5절에서 9절까지의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 하나님의 선하심과 자비로운 성품을 상기시켜줍니다. 이 구절들은 시편 기자가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경험하는 과정을 노래합니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시도다”라고 고백하는 이 구절은 힘든 시간을 겪는 우리에게 큰 위안과 희망을 줍니다.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들까지도 보존하시며, 낮아진 자를 구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성도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실패와 좌절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와 구원의 손길이 있음을 보증하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내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는 구절은 내면의 평안을 찾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하나님의 후대함에 기초해야 함을 일깨웁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스트레스와 불안, 불확실성으로 계속 도전을 던지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평안을 회복시켜주시는 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혼을 사망에서 보존하셨음을 감사합니다. 즉, 하나님은 질병, 고통, 심지어 죽음의 그림자로부터도 우리를 보호하실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성도는 그러한 구원의 하나님 앞에 생존 세계에서 살아가며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이러한 진리는 여전히 적용됩니다. 위기의 시기, 고통과 곤경에 처했을 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당장의 상황이 어떻든,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건져주시는 분임을 우리는 늘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문제들,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고 이 모든 상황 위에서 우리를 구원해주실 것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지는 두려움과 걱정, 근심은 이러한 신뢰 속에 잠잠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우리도 이 세상에서 선하신 우리 하나님 앞에 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우리는 이미 우리를 위해 준비해두신 하나님의 복된 계획 안에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분의 은혜와 자비하심 안에서 우리마다 참된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16장은 하나님의 구원과 감사에 대한 찬양과 고백의 시입니다. 시인은 죽음의 고통과 재난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셨고 구원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감사와 사랑으로 시인은 하나님께 영원한 충성을 맹세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힘과 우리가 그에게 감사하고 충성을 바치는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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