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5장 21절~22절 설교 – 사랑의 불길로 적을 변화시키다

잠언 25장 21절~22절 본문

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식물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우라
22. 그리하는 것은 핀 숯으로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는 네게 상을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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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길로 적을 변화시키다 – 잠언 25장 21절~22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잠언 25장 21절과 22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깊은 지혜와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두 구절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보이는 그리스도인의 자세에 대해 매우 강력하고 명확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식물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우라”라는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적대적인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역설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에서 상금을 받기 위해 상대의 살점을 자르는 것보다, 자비를 통해 삶을 얻으라고 조언하는 포르시아의 말이 떠오르는 이 말씀은, 적을 대하는 것이 복수가 아닌 사랑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가르칩니다.

다음 구절인 “그리하는 것은 핀 숯으로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는 네게 상을 주시리라”는 죄를 용서하고 적에게 사랑을 베푸는 행위가, 결국은 그들을 부끄러움과 변화의 길로 이끌 수 있음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로마서 12장 20절에서도 같은 말씀을 되풀이하며, 우리의 선한 행위가 원수를 변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점차 이기적이고 복수심에 휩싸인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서 직장, 학교, 심지어 교회 안에서조차 불화와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 속에서 잠언의 교훈은 더욱 도전적입니다. 우리는 적대적인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선한 행위를 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속한 공동체 내에서 의견 차이나 오해로 인해 관계가 멀어진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잠언의 말씀은 우리가 그 사람을 향해 첫 번째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그 손길은 사소한 친절일 수도 있고,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말씀이 말하는 ‘핀 숯’과 같은 효과를 가져옵니다. 당시에는 핀 숯이 머리 위에 놓이는 것이 적에게 수치와 깊은 반성을 가져오는 징벌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에서 핀 숯은 부끄러움을 가져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화해와 평화를 이루어내기 위한 선한 도구로 변환됩니다. 우리가 적을 사랑하는 행동으로 임할 때, 하나님은 결국 우리를 축복하실 것입니다.

이 지혜는 곧 영적 교훈으로 연결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5장 44절에서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사랑은 변화를 가져오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원수까지도 포용하는 이 사랑은 결국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의 반영이며, 우리에게 하늘의 상을 약속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가 부딪히는 분쟁과 적대감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원수에게 사랑을 베푸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부드러운 대답이 분노를 돌이키는 것처럼(잠언 15:1), 사랑의 행위는 적을 친구로 바꿉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상에 대한 기대 속에서, 우리는 원수에게도 선행을 베풀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대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이 미묘한 균형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을 믿으며, 우리 모두 그 사랑을 실천하는 행위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잠언에 관하여

잠언은 지혜와 명철을 추구하며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선포하며, 도덕적, 윤리적, 그리고 실제적인 삶의 문제들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잠언은 선과 악, 정의와 불의, 게으름과 근면 등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교훈을 제시하며, 성실, 절제, 정직과 같은 덕목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지혜의 원천으로,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 중 잠언 25장은 지혜로운 행동과 겸손의 가치에 대해 가르치는 구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자기 자신을 높이지 말고 겸손하게 행동하며, 충분한 지혜와 판단력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지향해야 한다는 가르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분쟁을 피하고 화목을 추구하며, 자기를 다스리고 자기 통제를 하는 데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지혜롭고 겸손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행동과 태도에 영감을 주어 더 나은 인간관계와 성장을 이루도록 도와줍니다.

잠언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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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5장 16절~20절 설교 – 지혜로운 삶을 위한 네 가지 교훈

잠언 25장 16절~20절 본문

16. 너는 꿀을 만나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과식하므로 토할까 두려우니라
17. 너는 이웃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18. 그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살이니라
19. 환난날에 진실치 못한 자를 의뢰하는 의뢰는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 같으니라
20.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쏘다 위에 초를 부음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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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삶을 위한 네 가지 교훈 – 잠언 25장 16절~20절 설교

속담에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것도 지나치면 해가 된다는 뜻입니다. 잠언 25장 16절에서 20절까지의 말씀은 바로 이러한 지혜를 오늘 우리에게 전달해 줍니다. 이 구절들은 인간 관계, 진실과 거짓, 그리고 동정심과 같은 우리 일상에서 중요한 네 가지 주제에 대해 간결하지만 강력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가장 먼저 우리는 “너는 꿀을 만나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꿀은 자연적인 단맛을 통해 생명과 에너지를 주는 귀한 선물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절제’입니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 우리가 좋아하는 것일지라도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소비주의 문화 속에 살고 있으며, 때로는 ‘더 좋은 것’, ‘더 많은 것’을 쫓는 데 급급합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우리에게 무엇이 진정으로 필요한지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누려야 적당한지 숙고하게 합니다.

이어진 말씀은 인간 관계에 대한 교훈입니다. “너는 이웃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는 경고를 통해 우리에게 개인적 공간과 경계에 대한 존중을 일깨웁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상호 존중의 표시이며, 이는 건강한 관계를 이어가는 데 필수적입니다. 너무 자주 방문하거나 친밀감을 강요하면, 그것이 역효과를 낳아 관계를 손상시킬 수 있음을 우리는 깨닫습니다.

잠언은 또한 정직과 신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거짓 증거하는 이는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살”과 같으며, 그러한 사람과의 관계는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과 같다고 경고합니다. 즉, 우리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상기시킵니다. 누군가를 의지할 때 우리는 그의 진실성과 신뢰성을 전제로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언행이 반드시 진실과 정직에 기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잠언은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쏘다 위에 초를 부음 같으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다른 사람의 감정과 상황에 대해 얼마나 세심하고 공감적인지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상황이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은 동정과 위안이지, 무심한 조언이나 비웃음이 아닙니다. 힘든 시간에 사람들은 격려와 이해가 필요하며, 때때로 공감적인 마음 하나로 분위기가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지혜는 많지만, 오늘 잠언에서 배운 바에 따르면 자기 절제, 인간 관계의 적절한 거리, 정직함과 신뢰, 그리고 공감과 동정심이라는 네 가지 기둥이 우리가 세워야 할 바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어진 삶 속에서 이 네 가지 교훈을 잘 실천한다면 우리는 보다 지혜롭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 통찰력 있는 교훈들을 마음에 새기고 삶 속에서 그것들을 살아내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여러분과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잠언에 관하여

잠언은 지혜와 명철을 추구하며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선포하며, 도덕적, 윤리적, 그리고 실제적인 삶의 문제들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잠언은 선과 악, 정의와 불의, 게으름과 근면 등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교훈을 제시하며, 성실, 절제, 정직과 같은 덕목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지혜의 원천으로,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 중 잠언 25장은 지혜로운 행동과 겸손의 가치에 대해 가르치는 구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자기 자신을 높이지 말고 겸손하게 행동하며, 충분한 지혜와 판단력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지향해야 한다는 가르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분쟁을 피하고 화목을 추구하며, 자기를 다스리고 자기 통제를 하는 데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지혜롭고 겸손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행동과 태도에 영감을 주어 더 나은 인간관계와 성장을 이루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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