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8장 6절~9절 설교 – 노래로 울리는 의지와 구원의 찬양

시편 28장 6절~9절 본문

6.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8. 여호와는 저희의 힘이시요 그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산성이시로다
9.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저희의 목자가 되사 영원토록 드십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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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울리는 의지와 구원의 찬양 – 시편 28장 6절~9절 설교

여러분, 지금 여기 모인 우리 모두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힘과 방패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마주하는 삶의 난관과 위기 속에서, 우리는 무엇에 의지하며 도움을 얻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의 마음을 함께 열어볼 시편 28:6-9절에서는 우리가 진정 의지해야 할 분, 곧 우리의 힘과 방패이신 여호와를 찬양하는 다윗의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첫 번째로, 다윗은 여호와께 감사를 전합니다.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지만 다윗의 간구는 평생의 여정 동안 그가 직면한 많은 시험과 역경에서 나온 것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는 전쟁의 위협, 정치적 모략, 개인적 인순기 그리고 영적 싸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응답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음으로,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힘과 방패’라는 표현은 그가 체험한 하나님의 보호와 지원을 의미합니다. 힘은 우리가 견디고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내적인 힘이며, 방패는 외적인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보호입니다. 이 두 가지는 우리가 신앙의 길을 걷는 데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더 나아가, “여호와는 저희의 힘이시요 그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산성이시로다”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힘이신 것뿐만 아니라, 그분이 선출하신 이들, 즉 그리스도 안에서의 성도들에게도 구원의 산성, 곧 안전한 피난처가 되신다는 것을 보증합니다. 역사를 통틀어 하나님의 백성들은 반복적으로 외적인 위협과 내적인 갈등에 직면해 왔습니다. 그러나 신앙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구원의 산성, 우리의 안식처로 만납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은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저희의 목자가 되사 영원토록 드십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이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목자로 인식하는 중요한 진리를 배웁니다. 좋은 목자는 양들을 돌보고, 인도하며,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목자이십니다. 때로는 직접적인 방법으로, 때로는 우리가 생성하고 의지하는 인간적인 수단을 통해서라도, 그분은 우리를 돌보시고, 공급해주십니다.

이 말씀을 우리 삶에 적용해볼 때, 우리의 직업, 재산, 인간적인 우정 또는 우리 자신의 지혜에만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신 힘과 보호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의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힘과 방패로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의 종교적 행위나, 우리가 표방하는 신앙 고백 이상으로, 진심으로 거듭나고 변화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그 삶을 통해 우리의 신앙과 삶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마주할 모든 시험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는 크게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마음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삶의 곡조를 지휘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신적 목자, 우리의 궁극적인 방패와 힘이신 분을 찬양하는 노래로 우리의 삶을 물들이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에베소서 2:10절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하신 선한 일을 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서 어려움을 맞이할 때마다 여러분을 구원하시고 여러분에게 복을 내려 주시는 것을 체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목자가 되사 여러분을 영원토록 인도하시도록 하십시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28장은 저자가 어려움과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구하는 기도를 표현한 시입니다. 이 시에서는 저자가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소망하며, 동시에 악인들의 패역과 악행에 대한 심한 분노를 표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구원을 믿는 믿음의 힘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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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7장 27절~28절 설교 – 은혜로 채워진 소명의 길

에스라 7장 27절~28절 본문

27.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그가 왕의 마음에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을 아름답게 할 뜻을 두시고
28. 또 나로 왕과 그 모사들의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나의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두목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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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 채워진 소명의 길 – 에스라 7장 27절~28절 설교

하나님의 섭리와 그분의 은혜는 때로 우리의 삶 속에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드러나곤 합니다. 에스라 7장 27절과 28절에서 에스라는 자신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도전과 과제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와 함께하며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에스라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여호와의 전을 아름답게 할 사명을 받은 유대인 중 하나였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에스라에게 사명을 주신 것뿐만 아니라, 그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페르시아 왕의 마음까지 감화시키셨음을 알려줍니다. 이야기 속에서 에스라는 왕에게서 은혜를 얻고, 신임을 받아 이스라엘 중에 두목을 데리고 함께 올라가 여호와 전을 재건하는 놀라운 일을 단행하게 됩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강력하며, 때때로 가장 높은 권세가 있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움직이실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의 힘은 제한적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약함을 아시고 필요할 때 용기와 힘을 주십니다.

이 메시지를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한다면, 우리의 소명을 따르는 길에서 겪게 되는 리스트레인션즈와 도전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회에서, 교회에서, 또는 가정에서 사명을 찾는 순간, 우리의 매사에 하나님의 손길을 간구해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기대하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의 사역을 지지하고 우리를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 내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를 받기 위해 상사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상사의 마음이 열리기를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은혜로 그들 앞에서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영적 교훈과 적용으로서, 우리는 에스라의 모범을 따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서 이루고자 하시는 은혜와 목적을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손이 우리 위에 있음을 믿고, 그분의 은혜와 믿음으로 우리 소명의 길을 걸어갑시다.[]{“nl”=>”nl”}[]{“nl”=>”nl”}결론적으로, 에스라의 찬송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하고 그분의 은혜 안에서 우리가 부름 받은 사명을 수행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의 일부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 여정 속에서, 아무리 높고 강력한 장벽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손은 우리를 높이기 위해 일하고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은혜로 채워진 소명의 길을 발걸음에 담대함으로 나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에스라에 관하여

에스라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이 예루살렘과 성전을 재건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 땅에서 돌아와 신앙과 정체성을 회복하는 여정을 다루며, 하나님의 섭리와 충성을 강조합니다. 에스라는 제사장과 율법학자로서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하나님께 대한 경건한 삶을 촉구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주며, 공동체의 영적 갱신과 순종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에스라 7장은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을 중심으로 성경의 가르침을 전파하고자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법을 연구하고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을 모으며, 그들에게 축복과 은혜를 누리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는 중요성과 그로 인해 받게 되는 축복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주며, 우리의 삶에 성경을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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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7장 19절~22절 설교 – 지혜와 용서의 길

전도서 7장 19절~22절 본문

19. 지혜가 지혜자로 성읍 가운데 열 유사보다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20.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
21. 무릇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마음을 두지 말라 염려컨대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들으리라
22. 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한 것을 네 마음이 아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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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용서의 길 – 전도서 7장 19절~22절 설교

성경은 때로 아주 실제적인 현실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전도서 7장 19절에서 22절에 이르는 구절은 지혜의 힘, 인간의 불완전함,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남의 말에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오한 진리를 다룹니다.

“지혜가 지혜자로 성읍 가운데 열 유사보다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라는 말씀에서 우리는 지혜의 놀라운 힘을 일깨워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봅니다. 이슬이나의 잠언은 지혜의 중요성을 수없이 강조하는데, 여기에서는 지혜가 힘과 권위를 지닌 많은 지도자들보다 더 큰 능력을 가질 수 있음을 말합니다. 이는 힘이나 지위가 아니라, 진리와 올바른 판단을 가진 지혜로운 이가 진정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20절에서는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우리 모두의 불완전함을 지적하십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도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겸손한 자세를 갖도록 합니다. 아무리 지혜로우며 바르게 살기를 힘쓰더라도 우리 모두는 죄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21-22절은 “무릇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마음을 두지 말라”와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들으리라”라는 말로 마음의 자세를 다룹니다. 타인의 비판이나 부정적인 말을 들을 때 우리 내면의 반응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합니다. 특히 우리 역시 다른 사람들을 실수로 상처 줄 수 있음을 인식하고 용서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이는 마태복음 7장의 “네가 판단하는 그 판단으로 너도 판단을 받으리라”는 가르침과도 일맥상통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의 말에 지나치게 연연하며 살아갑니다. SNS와 인터넷이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면서 남의 말과 평가에 우리의 가치를 맡기며 살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본문은 우리에게 타인의 말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 것을 권면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베푸신 지혜를 사용해 진리를 추구하고, 잘못을 용서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지혜와 용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야 할 길입니다. 모든 지도자들과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지혜를 갖추길 기도하며, 우리 안에도 진리의 지혜가 넘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남에게 베푼 상처에 대해 용서를 구하며, 남이 우리를 상처 줄 때도 용서하는 마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더욱 겸손하고 지혜롭게 살아가며,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과 은혜 안에 거하는 삶을 이룰 것입니다. 아멘.

성경 전도서에 관하여

전도서는 삶의 허무함과 진정한 의미를 찾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일이 ‘헛되다’고 반복하여 선언하면서, 인간의 노력과 성취가 결국 허무함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전도서는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인간의 본분임을 강조합니다. 삶의 즐거움을 하나님의 선물로 받아들이고, 일상의 순간들에서 의미를 찾으며, 영원한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도록 독려합니다. 전도서는 결국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서 평가받을 것이며, 진정한 가치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발견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 중 전도서 7장은 노아의 방주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를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인류가 죄악과 부패로 가득 차서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는 사실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패역에 대한 심판으로 홍수를 일으키지만, 노아와 그의 가족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구원을 얻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죄악과 부패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찾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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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0장 31절~40절 설교 – 하나님의 정의와 회복의 약속

예레미야 50장 31절~40절 본문

31.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날 곧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32.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놓으리니 그 사면에 있는 것이 다 살라지리라
33.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엄히 지켜 놓아주지 아니하거니와
34.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결코 그들의 원을 펴서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거민으로 불안케 하리라
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거민의 위에와 그 방백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임하며
36. 칼이 자긍하는 자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37. 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잡족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부녀 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임하리니 그것이 노략될 것이요
38. 가뭄이 물 위에 그것을 말리우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우상에 미쳤음이니라
39. 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시랑과 함께 거기 거하겠고 타조도 그 중에 깃들일 것이요 영영히 거민이 없으며 대대에 거할 자가 없으리라
4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무너지게 한 것 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중에 우거하는 아무 인자가 없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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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정의와 회복의 약속 – 예레미야 50장 31절~40절 설교

예레미야서 50장 31절부터 40절까지의 말씀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선언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뿐만 아니라, 고난 받던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의 구속자로서의 하나님을 드러냅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존엄과 무소불능의 하나님이 어떻게 악의 세력에 응징을 가하시며, 동시에 자기 백성을 보호하고 회복시키시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교만한 힘, 교만한 자에 대한 심판의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 즉 바벨론을 걸려 넘어지게 하시고 그들의 성읍들에 불을 지르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 조각한 신상과 우상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심판은 두렵고 전면적일 것입니다. 끔찍한 심판의 그림이 그려지지만, 이는 당시 이스라엘과 유다가 감당해야 했던 억압과 핍박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로운 응답입니다.

독특하게도 34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분은 “만군의 여호와”로서,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의 구속자이십니다. 심판은 오직 악한 자들에게만 제한되며, 하나님의 백성은 구원받으실 것입니다. 이 약속은 단순히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 고난의 시간에도 적용되는 영구적인 진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구약의 여러 부분에서 반복되어 나타나는 주제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리신 것처럼 하신다는 비유는 하나님께서 악을 어떻게 단호하게 다루시는지를 보여줍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메시지는 위안과 희망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악한 제국을 무너뜨리시고 결국은 자신들을 구속하시리라는 희망 말입니다.

이 본문을 현재 우리 삶에 적용하면, 세상은 여전히 악과 불의로 가득해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뉴스에서 전쟁, 부정부패, 범죄와 같은 악한 소식을 매일 듣습니다. 때로는 그 속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과연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악을 심판하시며, 심지어 가장 어두운 시기에도 그분의 백성에게는 보호와 구속의 손길을 펴시는 분임을 확신시켜줍니다.

교만은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을 행위입니다. 우리 모두는 교만의 유혹을 경계하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가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며, 자신의 삶에 그분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이 약속된 자녀들에게는 구속과 평안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예레미야서 50장의 말씀은 하나님의 정의로움과 동시에 그분의 선하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은 결국 악한 자들을 무너뜨리지만, 그분의 사랑과 보호는 그분의 백성에게 회복과 평안을 약속합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50장은 바빌론 제국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바빌론이 하나님의 백성을 압제하고 학대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하나님은 이를 심판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겠다는 약속을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신실함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고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지배와 인도를 받는 의지를 불러일으킵니다.

예레미야 5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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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장 1절~16절 설교 –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서 걷는 의로움

사무엘하 1장 1절~16절 본문

1. 사울의 죽은 후라 다윗이 아말렉 사람을 도륙하고 돌아와서 시글락에서 이틀을 유하더니
2. 제삼일에 한 사람이 사울의 진에서 나왔는데 그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흙이 있더라 저가 다윗에게 나아와 땅에 엎드려 절하매
3. 다윗이 저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 왔느냐 대답하되 이스라엘 진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4. 다윗이 가로되 일이 어떻게 되었느뇨 너는 내게 고하라 저가 대답하되 군사가 전쟁 중에서 도망하기도 하였고 무리 중에 엎드러져 죽은 자도 많았고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도 죽었나이다
5. 다윗이 자기에게 고하는 소년에게 묻되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죽은 줄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6. 그에게 고하는 소년이 가로되 내가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라 보니 사울이 자기 창을 의지하였고 병거와 기병은 저를 촉급히 따르는데
7. 사울이 뒤로 돌이켜 나를 보고 부르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즉
8. 내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이니이다 한즉
9. 또 내게 이르되 내 목숨이 아직 내게 완전히 있으므로 내가 고통에 들었나니 너는 내 곁에 서서 나를 죽이라 하시기로
10. 저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 곁에 서서 죽이고 그 머리에 있는 면류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11.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12.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을 인하여 저녁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13. 다윗이 그 고한 소년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니이다
14. 다윗이 저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15. 소년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저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16. 다윗이 저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거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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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서 걷는 의로움 – 사무엘하 1장 1절~16절 설교

사울 왕의 죽음 후, 평화를 원한 다윗은 시글락에서 이틀 동안 머물렀습니다. 그의 마음은 사울과 아들 요나단에 대한 아픈 기억, 그리고 이제 왕이 되어야할 소명 앞에 심한 기로에 섰을 것입니다. 이때, 불행한 소식을 전하는 한 남자가 다윗 앞에 나타났습니다.

이 남자는 사울 왕의 진영에서 왔다고 했습니다. 그의 옷은 찢어지고 머리에는 흙을 뒤집어썼는데, 이는 중동 문화에서 전통적으로 애도를 표하는 방식으로 애도의 표식이었습니다. 다윗이 그를 추궁하자, 이 남자는 사울과 요나단 그리고 이스라엘 군사들이 전투에서 죽었다고 전합니다. 다윗에게 이것은 개인적인 상실뿐만 아니라, 왕국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 남자는 자신이 사울을 죽였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무엘상의 묘사를 통해 사울이 자신의 장검에 스스로 떨어져 죽었음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다윗이 그 남자에게 그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물었을 때, 남자의 대답은 그가 사울의 자결을 돕는 역할을 했다는 것으로, 이는 사울에 대한 공격적인 행동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어 다윗은 이 남자를 비난하며, 그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느냐’고 비난합니다. 여기서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으로 인한 경외심을 드러내며, 사울이 여호와의 선택받은 왕이었음을 인정합니다. 비록 사울이 다윗을 죽이고자 했더라도, 다윗은 사울을 하나님의 거룩한 권위 아래 있는 인물로 보았고 그를 건드리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존중했습니다.

다윗은 그 남자를 책임지게 하여 그의 죽음을 명령합니다. 이것은 다윗이 사울을 죽인 행위를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모독으로 여겼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다윗의 이 행동은 우리에게 은혜와 정의 사이의 균형을 찾으려는 그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서 걷는 의로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는 때로 인간적인 복수심보다는 하나님의 정의를 신뢰해야 합니다. 비록 당장의 정의가 실현되지 않더라도,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안에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현대의 우리에게도 이러한 이야기는 중요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하며 의로운 길을 걸어야 합니다. 자칫하면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는 유혹이 다가오지만, 우리는 다윗처럼 용기 있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결정을 내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권위와 권력, 그리고 우리가 가진 각자의 위치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로운 길을 걷는 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사회에서 하나님이 부르신 바른 심판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비록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의로운 선택을 바라보시며, 의롭게 행하는 자에게는 그 은혜를 내려주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하에 관하여

사무엘하는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 다윗의 통치와 그의 삶의 고난을 다룹니다. 이 책은 다윗이 왕으로서 겪는 정치적, 군사적 성공과 함께, 그의 개인적인 죄와 그로 인한 가정 내의 갈등과 국가적 위기를 기록합니다. 다윗의 간음과 우리아 살해 사건, 그리고 그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 등이 포함됩니다. 사무엘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 그리고 죄의 결과에 대한 경고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충실한 사람을 통해 그의 뜻을 이루시지만, 동시에 죄에 대해서는 정의를 실현하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하 1장은 다윗이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사망 소식을 듣고 슬픔에 잠기는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에 대한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며, 하나님의 축복과 인간의 순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는 삶의 가치를 가르치며, 다윗의 예를 본받아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을 존경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무엘하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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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장 8절~10절 설교 – 부와 사욕의 길에 대한 경고

이사야 5장 8절~10절 본문

8. 가옥에 가옥을 연하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서 홀로 거하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9.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귀에 말씀하시되 정녕히 허다한 가옥이 황폐하리니 크고 아름다울지라도 거할 자가 없을 것이며
10. 열흘갈이 포도원에 겨우 포도주 한 바트가 나겠고 한 호멜지기에는 간신히 한 에바가 나리라 하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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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사욕의 길에 대한 경고 – 이사야 5장 8절~10절 설교

이사야서 5장 8절부터 10절까지의 구절은 우리에게 부와 권력의 추구가 결국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 이르게 한다는 엄중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불공평한 부의 축적과 사회적 불평등이 만연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땅을 강탈하여 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자 하는 부자들의 욕심이 빈부 격차를 심화시켰고, 이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행위였습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이사야는 이러한 불공정한 행위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옥에 가옥을 연하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하는 행위는 결국 땅과 공동체의 붕괴로 이어지며, 그 결과로 “허다한 가옥이 황폐하리니 … 거할 자가 없을 것”이라고 하나님은 선포하십니다. 이는 폭력적인 부의 축적이 결국 자신을 파괴하고 사회를 황폐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풍부해 보이는 포도원에서도 수확은 초라할 것이라 경고합니다. “열흘갈이 포도원에 겨우 포도주 한 바트가 나겠고”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질서를 거스르면 비록 겉보기에 충만해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결실이 미미할 것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탐욕이 결과적으로 빈곤과 실패를 가져올 뿐이라는 엄중한 진리를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이러한 전고를 현대에 적용해 볼 때, 비단 개인적인 부의 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불평등과 탐욕이 얼마나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되새겨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불공정한 방식으로 부를 축적하는 행위가 여전히 관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의 경고는 모든 시대의 성도들에게 부와 권력에 대한 잘못된 추구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며, 결과적으로 사회적 불평등과 개인적인 실망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이사야서에서 우리가 배우는 교훈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행동하고, 우리 손의 작품과 수고를 통해 정직하게 부를 얻으며, 타인을 공정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수확에 감사하며,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누리는 것이 오히려 타인에게 고통과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닌지, 우리의 부가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증진시키는 데 사용되고 있는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강력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부, 권력, 사욕의 길을 경계하라고 하십니다. 이러한 길은 황폐화와 소외, 공동체의 분열을 가져옵니다. 우리가 깊은 영적 각성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사랑과 정의, 평화를 추구하면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그 실제적인 결실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 결실은 마음의 평안과 함께 사회적인 조화로움을 통한 진정한 번영이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5장은 “비유로서의 포도원”이라는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패역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이사야는 하나님의 포도원을 세우고 기대했지만 열매로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습니다. 포도원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상징하며, 하나님은 그들에게 많은 은혜와 축복을 베풀었지만 그들은 오히려 패역하고 부당한 행동을 했습니다. 이사야는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패역을 비교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움과 인간의 죄악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와 순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에서 패역과 죄악을 떠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사야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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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11절~14절 설교 – 하나님의 거대한 계획 속 우리의 위치

에베소서 1장 11절~14절 본문

11.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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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거대한 계획 속 우리의 위치 – 에베소서 1장 11절~14절 설교

우리는 때때로, 사는 것이 마치 하나의 거대한 퍼즐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놓으신 퍼즐 한 조각입니다. 에베소서 1장 11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서 우리 각자가 가지는 소중한 위치와 역할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구절을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떠한 기업을 받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어떻게 그 기업의 일부가 되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기업’이라는 단어는 당시 로마 제국 시대의 상속 개념과 연결되어있습니다. 한 사람이 자신의 후손에게 부와 지위를 물려주듯,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계획에 따라 우리에게 영적인 기업이 되셨습니다. 이 영적인 기업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스도의 몸의 한 부분이 되며, 거룩한 성령으로 인도받고, 최종적으로 영원한 구속을 얻게 됨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많은 것을 ‘바라’ 고 있습니다. 사명과 직장에서의 성공, 인간 관계에서의 평화, 건강과 안녕, 그리고 삶에 대한 의미와 목적을 찾고자 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 안에서 우리가 가지는 소망이 이 모든 세상적인 것들을 능가한다고 말합니다. 나아가, 우리의 영원한 소망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것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13절에서는 ‘진리의 말씀’, 즉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믿음으로 응답한 성도들이 약속된 성령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이 약속된 성령은 우리가 받을 구원의 보증이자, 하나님의 기업의 일부가 되었음을 보증하는 표시입니다. 마치 친필서명이나 인감 도장으로 서류에 정품임을 증명하듯, 성령은 우리의 구원이 진실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오늘날의 세상에서 우리는 종종 삶의 의미를 찾아 헤맵니다. 우리는 일상에 치여 미래에 대한 두려움, 불확실성, 끝없는 기대와 압박 속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바울이 에베소서를 통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이미 소망이 주어졌고, 우리 삶의 목적은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우리가 누리는 소망과 평안, 목적과 기업은 세상이 줄 수 있는 어떤 것들보다 뛰어나며, 그것은 성령 안에서 이미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큰 그림 속에서 바울은 우리에게 신실하게 자기 자리에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도록 권면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바로크처럼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겪는 문제든 기쁨이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초석이 됨을 이해하고,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빛으로 충만하게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정을 입은 자녀들입니다. 우리의 삶이 때로는 불안정하고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거대한 계획 속에 자리 잡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의 인치심은 하나님의 기업에 대한 보증이며, 결국 우리의 삶은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영원토록 그의 영광을 찬미하는 것입니다. 아멘.

성경 에베소서에 관하여

에베소서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며, 모든 신자들이 그 안에서 하나됨을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의 본질을 설명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서로 연합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전반부는 하늘에 있는 영적 복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구속과 은혜에 대해 설명하며, 후반부는 이러한 신앙의 진리가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서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 지침을 제공합니다. 에베소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서 빛으로 살아가며, 사랑과 선함, 진리를 추구하도록 격려합니다.

그 중 에베소서 1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얻는 구속과 죄 사함, 지혜와 깨달음, 상속과 성령의 인치를 알려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경외심을 느끼게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하고 축복받은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에베소서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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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7장 1절~2절 설교 – 믿음에서 우러나는 기적의 증인

열왕기하 7장 1절~2절 본문

1.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
2. 그 때에 한 장관 곧 왕이 그 손에 의지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엘리사가 가로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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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서 우러나는 기적의 증인 – 열왕기하 7장 1절~2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열왕기하 7장 1절부터 2절까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에 대한 예언과 그에 대한 인간의 믿음과 불신에 대해 함께 살펴볼 것입니다. 이 당시 사마리아는 아람군의 포위로 인한 극심한 기근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절망은 절정에 달했고, 백성들과 심지어 왕까지도 하나님을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절망 속에서도 여전히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말씀인 열왕기하 7장에서 선지자 엘리사는 사마리아 성문에서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당시의 현실은 상상을 초월하는 기근이었고, 이 기적이 일어나기란 인간의 눈에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말씀을 전했습니다. 놀랍게도 엘리사의 예언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왕의 장관, 즉 왕의 신임을 받는 자는 이 기적을 믿지 못했고, 그의 불신은 자신이 그 기적을 보지 못하게 될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포위와 기근, 절망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은 계속해서 역사하십니다. 인간적인 관점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들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며, 우리의 신앙을 더욱 견고히 하시고자 합니다.

우리는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우리의 삶에서도 때때로 기근과 같은 상황이 닥칩니다.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신뢰하는 것이 쉽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마리아 성문에서의 기적처럼 놀라운 일들을 성취하실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선지자를 통해 드러난 약속을 잡고, 그분을 믿어야 합니다. 때로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일들을 보며, 그저 믿음으로 순종해야 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대항했을 때, 그의 신뢰는 오직 하나님에 있었습니다. 사울 왕과 이스라엘 군대가 보기에는 다윗의 승리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지만, 다윗은 “여호와의 싸움”이라고 말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하심을 믿었습니다(사무엘상 17:47). 이렇게 우리도 우리 눈앞에 놓인 사마리아 성문에서의 기적, 즉 우리의 일상에서의 기적을 기대하며 신앙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이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반응은 어떠해야 할까요?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 얼마나 암울하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고, 우리가 그분을 완전히 신뢰할 때 기적을 일으키실 수 있습니다. 믿음의 자세는 기적의 증인이 되게 하는 열쇠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입니다.

교회의 역사를 보면, 많은 성인들이 엘리사처럼 하나님의 두려운 약속을 믿고 증언했습니다. 그 결과로, 믿음의 공동체는 성장하고 강해졌습니다. 우리가 믿음과 순종으로 반응하면, 그 약속은 우리 눈앞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비록 처음에는 그것이 어떻게 가능할지 모르더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당신의 매인 것을 기억하면서, 그 사랑과 은혜가 우리에게 늘 있으며, 우리의 믿음을 기쁘게 받으실 것임을 확신합시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7장은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있는 아람군의 굶주림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선지자 엘리사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전하고,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장관은 믿음 없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비웃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엘리사의 말씀대로 사마리아에 기적적인 축복을 내리며 이스라엘을 구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운 시련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의 태도를 배우게 합니다.

열왕기하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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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8장 40절~56절 설교 – 믿음의 접촉, 생명의 기적

누가복음 8장 40절~56절 본문

40.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41.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42.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먹은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옹위하더라
43.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44. 예수의 뒤로 와서 그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4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무리가 옹위하여 미나이다
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47.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연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고하니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49.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을 더 괴롭게 마소서 하거늘
50.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51.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및 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하지 아니하시니라
52.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53. 저희가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
54.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가라사대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55.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신대
56. 그 부모가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경계하사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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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접촉, 생명의 기적 – 누가복음 8장 40절~56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8장 40절부터 56절까지에서 두 가지 기적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의 사역과 믿음에 대하여 깊이 성찰해 보려 합니다. 이 구절들은 예수님과의 만남이 우리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극적으로 보여 줍니다.

먼저, 우리는 회당장 야이로의 딸과 그 소녀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합니다. 야이로는 매우 절박한 상황에서 예수님께 다가갑니다. 그의 집안은 외딸의 죽음 직전의 위기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야이로는 예수님께 가서 도움을 요청하며 발 아래 엎드립니다. 그의 행동에서, 우리는 절박함과 믿음이 뒤얽힌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집으로 가실 때,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다른 한 여인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이 여인은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고 있었고, 인간의 어떤 치료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댐으로서 즉각 치유됩니다. 이 행동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믿음을 품고 예수님을 찾는 용기를 보여 줍니다.

누가복음의 이 두 사건에서 예수님은 개별 사람의 필요를 아시고 그들을 향한 깊은 동정과 사랑을 보여 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라고 말씀하시며, 믿음이 우리 삶에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핵심임을 가르치십니다.

이 기적들은 예수님과의 접촉이 생명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짐을 상기시키며, 또한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 그 믿음이 구원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믿음은 단순히 정신적인 수준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과 선택에 영향을 미치며 삶의 모든 영역에 깊이 파고들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예수님과의 접촉을 통한 변화의 필요성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건강 문제, 관계의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과 같은 도전들이 우리 앞에 놓일 때, 우리는 야이로와 그 여인처럼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리고 믿음으로 그분을 찾아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가 믿음으로 예수님에게 다가갈 때, 우리는 신유와 구원,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은 변하지 않으셨으며, 우리의 절망과 고통 속에서도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단지 믿음으로 그분을 찾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때때로 어렵고 암담해 보일지라도, 구원의 약속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야이로의 딸처럼 죽음에서 살아난 이야기는 믿음으로 예수님과 접촉하는 모든 이에게 생명의 기적이 일어남을 알려줍니다. 예수님과의 믿음의 접촉이 여러분 개개인의 삶에서 생명을 변화시키는 귀한 기적을 목격하게 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성경 누가복음에 관하여

누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상세히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인간적인 면모와 동정심, 특히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들에 대한 그분의 관심을 강조합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비유와 가르침을 통해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모든 사람, 특히 이방인과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이 미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자비와 용서, 그리고 죄인들을 향한 구원의 손길을 보여주며, 모든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드러냅니다.

그 중 누가복음 8장은 예수님의 치유와 믿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이 여러 가지 질병과 고난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치유하시는 모습이 전해집니다. 그 중에는 혈루증으로 고생하는 여자와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는 것만으로도 치유를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의 힘과 예수님의 치유의 역사를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고,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예수님을 찾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누가복음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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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3장 12절~17절 설교 – 영원한 규례, 기름과 피의 이해

레위기 3장 12절~17절 본문

12. 만일 예물이 염소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13. 그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14. 그는 그 중에서 예물을 취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15.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16.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드리는 식물이요 향기로운 냄새라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17.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 모든 처소에서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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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규례, 기름과 피의 이해 – 레위기 3장 12절~17절 설교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에 대한 지침은 레위기를 통해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레위기 3장 12절부터 17절까지의 구절은 화목제의 일부로 염소를 예물로 드리는 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이러한 지침은 하나님 앞에 제물을 바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중요한 종교적 의식이자,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립하고 유지하는 필수적인 방법이었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예배의 절차는 신성하고 엄숙합니다. 예물이 되는 염소에게 안수하는 행위는 죄의 이전과 하나님 앞의 헌신을 상징합니다. 아론의 자손 즉 제사장은 피를 단 사면에 뿌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피가 삶과 속죄의 원천임을 나타내며, 제물의 생명이 하나님께 바쳐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제물에서 기름과 피를 분리하는 과정입니다. 내장의 기름, 콩팥의 기름, 간에 덮인 꺼풀은 모두 화제로 드려지며, 이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함을 나타내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제사의 과정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는 최고의 것, 순수한 것만이 어울린다는 원칙을 강조합니다.

또한 17절에서 하나님은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기름은 하나님의 것으로 간주되어 헌신의 대상이었고, 피는 생명의 근원으로 존중받았습니다. 이러한 규례는 대대로 영원히 지켜져야 하는 매우 중요한 법칙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구절에서 신앙의 고유한 방식뿐만 아니라, 생명의 존귀함과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대한 거룩함의 가치를 묵상할 수 있습니다. 비록 그 당시와 맥락이 다르지만, 이 원리는 오늘날 우리의 신앙 생활에도 여전히 적용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거룩하고 순결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 기름과 피를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기억합니다. 히브리서 9장 22절은 명확히 말씀합니다: “피 흘림이 없으면 죄 사함이 없느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피를 흘리신 것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완성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드리는 신앙적 헌신이 절대적인 순종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종합하면, 레위기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에 대한 교훈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의 삶 속에서 순수함과 거룩함을 추구하는 신앙을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사랑과 은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게 되었고, 하나님의 영원한 규례를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게 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3장은 번제와 화목제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예배와 헌신을 드리는 방법과 의미에 대해 알려줍니다. 번제와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소통과 감사의 표현으로, 동시에 죄의 속죄와 화해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감사와 속죄의 의식을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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