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2장 1절~4절 설교 – 준비된 자의 승리

나훔 2장 1절~4절 본문

1.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2.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3.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철이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4. 그 병거는 거리에 미치게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 저리 빨리 가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 번개 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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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자의 승리 – 나훔 2장 1절~4절 설교

말씀을 전하기에 앞서, 나훔서는 오늘날 많은 성도들에게 다소 낯선 책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에 관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나훔 2장 1절에서 4절까지는 니느웨에 대한 심판의 예고와 이스라엘의 구속 속에 담겨 있는 희망과 준비의 중요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 ‘파괴하는 자’는 곧 심판을 감행할 바벨론 군대를 상징합니다. 이것은 니느웨나, 보다 넓게 볼 때 약탈과 파괴로 다른 민족을 괴롭힌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로 볼 수 있습니다.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라’는 말은 성도들에게 준비하라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그것은 물리적 준비뿐만 아니라 신앙의 굳건함을 의미합니다. 즉 견고하게 선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나훔 2:2는 하나님이 야곱 즉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았으며 그의 영광을 회복시키겠다는 약속입니다. 바벨론의 약탈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치와 상실을 겪었으나, 여기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영광을 여호와 자신의 영광과 같이 회복하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다음으로, 병거의 전쟁 준비 장면을 묘사한 3절과 4절은 니느웨에 대한 심판의 날을 생생하게 그립니다. 붉은 색은 전쟁을 상징하며, 번쩍이는 철과 소나무 창은 준비된 군대의 위용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위해 싸우시며 적들을 물리치실 것을 상징합니다.

나훔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결코 심판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일깨웁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시면서도 동시에 자비로우신 분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각종 혼란과 유혹,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의 믿음과 준비를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시대를 향해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본문은 현대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물질주의, 부정의, 폭력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심판의 예고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러한 문제에 맞서기 위해 견고히 무장하고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삶의 자리에서, 우리는 정의를 위해 서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어 주도적이고 굳건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 말씀은 또한 미래의 희망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 우리의 모습이나 상황이 처참하게 보일 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영광을 회복시키실 것이며, 우리의 명예를 다시 세우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고 계시며, 우리 개개인에게 주신 소명을 충실히 이루어가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훔 2장 1절에서 4절까지는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우리의 삶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동요하지 말고, 말씀에 기초하여 정의롭고 선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준비된 자의 승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함께 준비된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나훔에 관하여

나훔서는 니느웨의 멸망을 예언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그분의 백성에 대한 보호와 위로의 약속을 전합니다. 이 책은 앗시리아 제국의 수도인 니느웨가 그들의 잔혹함과 악행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동시에, 나훔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악에 대항하여 정의를 실현하실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품이 공의와 자비를 모두 포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서신입니다.

그 중 나훔 2장은 탐욕과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나훔이 아이삼의 포로로부터 탈출한 후, 그들의 탐욕과 부당한 행동을 보여줍니다. 나훔은 그들의 탐욕에 빠져 그들과 함께 불의한 행동을 하게 되고, 이에 하나님의 심판이 내려집니다. 하나님은 나훔과 그의 가족을 통해 탐욕과 부당한 행동에 대한 경고를 전하며, 그들의 죄악에 대한 심판을 행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탐욕과 부당한 욕망에 대한 경계를 주며, 하나님의 의로움과 심판에 대한 경외심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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