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3장 12절~18절 설교 – 하나님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라

욥기 33장 12절~18절 본문

12. 내가 네게 대답하리라 이 말에 네가 의롭지 못하니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니라
13. 하나님은 모든 행하시는 것을 스스로 진술치 아니하시나니 네가 하나님과 변쟁함은 어찜이뇨
14. 사람은 무관히 여겨도 하나님은 한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15.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의 이상 중에
16.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시나니
17. 이는 사람으로 그 꾀를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에게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18. 그는 사람의 혼으로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으로 칼에 멸망치 않게 하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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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라 – 욥기 33장 12절~18절 설교

욥기 33장 12절부터 18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이 인간과 소통하는 방식과 우리가 하나님의 목소리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탐색하는 매우 심오한 대목입니다. 이 본문은 엘리후가 욥에게 말하는 대목으로, 하나님의 크심과 사람의 오만함 사이의 긴장을 드러냅니다. 이 본문의 교훈은 단순하고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더 크시고, 그분의 말씀에 기꺼이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본문은 먼저 인간이 하나님의 경륜을 다 이해하지 못할 것을 인정합니다. “네가 하나님과 변쟁함은 어찜이뇨”라는 엘리후의 질문은 우리가 때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의로우심을 신뢰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설명하시지 않으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한한 신뢰와 온전한 순종입니다.

엘리후는 하나님이 침묵하시지 않고 말씀하심을 계속해서 강조합니다. “한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라고 엘리후는 말하며, 하나님이 사람의 귀를 여시고 교훈하는 방식을 언급합니다. 이는 우리 삶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지혜롭고 때 때로 은밀한 인도하심을 기다리라는 촉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방법으로 꿈과 밤의 이상을 들며, 이 시상들은 우리의 내면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하나님은 때로 꿈이나 명상, 자연의 아름다움, 사람들의 말을 통해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런 순간들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소통을 인정하여 그것에 순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의 악한 계획을 멀리하게 하시고 교만한 마음을 낮추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구덩이에 빠지거나 생명을 잃는 극단적인 상황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우리는 여러 형태의 소통에 눈과 귀를 열어놓고 살아갑니다. 사람들의 말, 미디어, 문화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소통도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그 순간들, 즉 조용히 기도할 때, 말씀을 묵상할 때, 성령님의 인도를 느낄 때, 우리는 마음의 문을 열고 그분의 말씀에 전적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는 것은 우리 영혼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의 길을 인도하는 지혜의 원천입니다. 은혜로운 안내를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하며, 그분의 교훈을 따르는 데서 참된 인생의 목적과 평안이 찾아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밀하신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지혜로 성장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욥기에 관하여

욥기는 인간의 고난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욥은 의로운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극심한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의 친구들은 그의 고난이 죄의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욥에게 나타나시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창조의 위대함을 설명하십니다. 욥기는 고난이 반드시 개인의 죄 때문은 아니며,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신앙인이 겪는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는 태도를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 중 욥기 33장은 엘리후의 말씀을 통해 욥과 하나님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엘리후는 욥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욥의 고통과 의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강조하며, 욥에게 회복과 변화의 기회를 주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중재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며, 욥과 같이 어려움과 시련을 겪는 우리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합니다.

욥기 3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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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3장 8절~11절 설교 – 하나님의 추궁, 인간의 오해

욥기 33장 8절~11절 본문

8. 네가 실로 나의 듣는데 말하였고 나는 네 말소리를 들었느니라 이르기를
9. 나는 깨끗하여 죄가 없고 허물이 없으며 불의도 없거늘
10. 하나님이 나를 칠 틈을 찾으시며 나를 대적으로 여기사
11. 내 발을 착고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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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추궁, 인간의 오해 – 욥기 33장 8절~11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함께 나눌 욥기 33장 8절부터 11절까지는 욥의 고통 가운데 나타나는 그의 심정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그의 인식을 보여줍니다. 이 시간을 통해 고난 받는 모든 이들이 갖게 되는 마음과 그 속에서 발견되는 하나님의 섭리를 깊이 성찰해 보려 합니다.

이 구절들은 욥의 방어적인 태도와 그가 느끼는 하나님에 대한 불만을 보여줍니다. 이 백성이 이스라엘 전통의 고난 담론 안에서 자신의 깨끗함과 무죄를 주장하며 자신의 고통이 하나님의 불공정한 처사라고 느끼는 심리 상태를 드러냅니다. 이는 우리에게 마치 하나님께서 인간을 무력하게 하고 모든 길을 감시하며 가혹하게 대한다는 잘못된 인식을 욥이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죄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그것을 처벌하려고만 계셨다고 호소합니다. 이는 고난을 당한 많은 이의 공통된 생각인데, 고통이 느껴질 때 하나님께서 그것을 허락하거나 조차 야기하셨다고 오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진실은, 하나님이 사람을 치시려고 찾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깊은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고난을 사용하셔서 우리를 향해 역사하시고, 우리에게 자신을 드러내시며, 우리의 신실함을 시험하시는 분이심을 가르칩니다. 이사야 48장 10절에 “보라, 나는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과 같지 않고 고난의 풀무로 너를 시련하였노라”라고 말씀하신대로, 고난은 우리를 상급을 위한 정화 과정으로 인도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종종 고난과 아픔을 겪으며 정당치 않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가령 자신은 선하고 정직하게 살았지만, 어려운 질환에 걸리거나 실직하는 등의 어려움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대한 불만과 원망이 생겨날 수 있지만, 실제로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나 부족함을 드러내시고 가르치려 하시는 분이십니다.

영적 교훈과 적용에서는, 고난이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이 있으며,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 성장과 믿음의 완성을 위해 그러한 상황을 허락하신다는 사실을 붙들어야 합니다. 욥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고난 중에도 끝까지 믿음을 지켜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욥기 33장 8절에서 11절까지의 말씀은 고난과 아픔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하나님의 부정적인 처사로만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섭리를 신뢰하며 찾아야 함을 제시합니다. 우리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신앙인의 삶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멘.

성경 욥기에 관하여

욥기는 인간의 고난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욥은 의로운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극심한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의 친구들은 그의 고난이 죄의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욥에게 나타나시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창조의 위대함을 설명하십니다. 욥기는 고난이 반드시 개인의 죄 때문은 아니며,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신앙인이 겪는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는 태도를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 중 욥기 33장은 엘리후의 말씀을 통해 욥과 하나님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엘리후는 욥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욥의 고통과 의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강조하며, 욥에게 회복과 변화의 기회를 주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중재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며, 욥과 같이 어려움과 시련을 겪는 우리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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