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0장 21절~27절 설교 – 하나님 앞에서 발견하는 기쁨과 하늘의 응답

역대하 30장 21절~27절 본문

21.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크게 즐거워하며 칠 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고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큰 소리나는 악기를 울려 여호와를 찬양하였으며
22. 히스기야는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통달한 모든 레위 사람에게 위로하였더라 이와 같이 절기 칠 일 동안에 무리가 먹으며 화목제를 드리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감사하였더라
23. 온 회가 다시 칠 일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이에 또 칠 일을 즐거이 지켰더라
24. 유다 왕 히스기야가 수송아지 일천과 양 칠천을 회중에게 주었고 방백들은 수송아지 일천과 양 일만을 회중에게 주었으며 성결케 한 제사장도 많았는지라
25. 유다 온 회중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온 회중과 이스라엘 땅에서 나온 나그네와 유다에 거한 나그네가 다 즐거워 하였으므로
26. 예루살렘에 큰 희락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희락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27.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들으신바 되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상달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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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발견하는 기쁨과 하늘의 응답 – 역대하 30장 21절~27절 설교

하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참된 마음으로 회복의 예배를 드릴 때 크게 기뻐하십니다. 역대하 30장 21절부터 27절에 기록된 말씀은 회복과 감사의 축제, 무교절을 지키며 기뻐하고 여호와를 찬양하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습을 그립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과거 유대인들의 경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깊은 영적 의미를 지닌 사건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히스기야 왕의 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신앙적으로 많이 퇴보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러한 어두운 시절에 하나님의 지시를 받은 히스기야 왕은 백성들의 마음을 다시 여호와께 돌이킬 필요성을 깨닫고,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삶 속에 진정한 예배의 회복을 추구했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교절을 지키며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칠 일간의 긴 예배를 통해 백성들은 자신들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하늘에 닿을 듯한 기쁨 속에 찬양을 드렸습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모여 예배할 때 기적 같은 기쁨과 동행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여호와는 공동체의 예배가 단순히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마음의 변화와 영적인 각성을 가져오는 시간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제한 없이 마음을 열고 감사와 찬양을 드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와 감동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느끼는 기쁨에 다양한 기준을 들이댑니다. 이를테면 사회적 성공, 물질적 풍요, 인간 관계의 만족 등이 우리의 행복을 좌우한다고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발견하는 기쁨은 이와는 전혀 다릅니다. 역대하 30장에 제시된 예처럼, 이 기쁨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릴 때 비로소 완전하게 됩니다.

우리가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고 축복할 때, 그 기도는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인 하늘에 상달됩니다. 같은 장의 마지막 절에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백성을 위해 축복을 내리는 것은, 우리의 기도와 축복의 말이 단순히 공기 중에 퍼져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귀에 들리고 응답받음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응답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우리도 사랑과 축복의 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은 우리에게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서로를 위해 축복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추구하는 삶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기쁨을 가질 때, 우리의 기쁨은 더 크고, 우리의 기도는 더 강력해집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 삶 속에서 현실이 되어, 모든 것이 여호와를 찬양하는 소리로 가득 차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30장은 다윗 왕이 이스라엘을 이끌어 하나님 앞에서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모임을 열었던 이야기입니다. 다윗 왕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기리기 위해 백성들을 모아 예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모임에서는 다윗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크신 일을 기억하고 그에게 감사하며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통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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