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설교: 순종과 헌신의 향기를 드리다(민수기 7장 54절~59절)

민수기 7장 54절~59절-순종과 헌신의 향기를 드리다

민수기 7장 54절~59절 본문

54. 제팔일에는 므낫세 자손의 족장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드렸으니
55.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56.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57.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58. 속죄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59.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의 예물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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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헌신의 향기를 드리다 – 민수기 7장 54절~59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는 민수기 7장 54절부터 59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나눌 것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족장들이 신성한 봉헌식에서 하나님께 드린 예물에 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정적으로, 므낫세 지파의 족장, 가말리엘의 예물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단순한 물질적 기부가 아닙니다. 각 예물은 그 당시 이스라엘 민족의 순종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의 정도를 상징합니다.

가말리엘을 포함한 족장들이 가져온 예물들이 상세히 기록된 이유에는 중대한 영적인 의의가 있습니다. 이 절묘한 기록은 하나님께 대한 이스라엘의 헌신과 갑옷을 갖추시는 하나님의 성소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냅니다. 예를 들면, 은반과 은바리는 순수함과 소중함을 상징하며, 소제물로 사용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는 가말리엘의 신앙의 순수함과 정결함을 상징합니다.

또한, 금숟가락에 채워진 향은 기도의 제물로서 화답되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기시킵니다. 하나님 앞에 그 향기를 올리는 행위는 오늘날 우리의 기도생활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시편 141:2는 이를 잘 나타내고 있지요, “내 기도가 주 앞에 분향하는 것 같이, 내 손 드는 것이 저녁 제물 같게 하소서.”

번제물로 드려진 수송아지, 수양, 어린 수양은 하나님께 대한 완전한 헌신과 순종을 의미하며, 속죄제물로 드려진 수염소는 이스라엘의 죄를 상징하며 하나님의 인자와 자비에 대한 필요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화목제물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상징합니다. 이로써 각 예물은 하나님 앞에 드려진 그들의 삶의 다양한 측면을 나타냅니다.

오늘날의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 자신의 예물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예물은 단지 물질적인 것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시간, 재능, 그리고 섬김은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인 제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사용해 주님의 나라를 위해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길 원하십니다.

가말리엘과 같이,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 우리의 최선을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순종과 신뢰, 사랑과 경배의 표현입니다. 로마서 12:1에서는 우리 몸을 거룩하고 살아있는 희생물로 하나님께 바치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우리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민수기 7장에서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며, 우리가 드려야 할 영적인 제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가말리엘의 예물처럼, 우리 자신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 삶의 순종과 헌신의 향기를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진정으로 기쁨이 되는 예배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7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성막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지파의 족장들이 예물과 헌신을 바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그들의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과 헌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우리의 삶과 자원을 헌신할 수 있을까요?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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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임스 권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내는 목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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