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6장 26절~51절 설교 –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끈 가문들

민수기 26장 26절~51절-이스라엘의 역사를 이끈 가문들

민수기 26장 26절~51절 본문

26. 스불론 자손들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세렛에게서 난 세렛 가족과 엘론에게서 난 엘론 가족과 얄르엘에게서 난 얄르엘 가족이라
27. 이는 스불론 종족들이니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만 오백 명이었더라
28. 요셉의 아들들은 그 종족대로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29. 므낫세의 자손 중 마길에게서 난 것은 마길 가족이라 마길이 길르앗을 낳았고 길르앗에게서 난 것은 길르앗 가족이라
30. 길르앗 자손은 이러하니 이에셀에게서 난 이에셀 가족과 헬렉에게서 난 헬렉 가족과
31. 아스리엘에게서 난 아스리엘 가족과 세겜에게서 난 세겜 가족과
32. 스미다에게서 난 스미다 가족과 헤벨에게서 난 헤벨 가족이며
33.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뿐이라 그 딸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니
34. 이는 므낫세의 종족들이라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이천칠백 명이었더라
35. 에브라임 자손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수델라에게서 난 수델라 가족과 베겔에게서 난 베겔 가족과 다한에게서 난 다한 가족이며
36. 수델라 자손은 이러하니 에란에게서 난 에란 가족이라
37. 이는 에브라임 자손의 종족들이니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삼만 이천오백 명이라 이상은 그 종족을 따른 요셉 자손이었더라
38. 베냐민 자손들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벨라에게서 난 벨라 가족과 아스벨에게서 난 아스벨 가족과 아히람에게서 난 아히람 가족과
39. 스부밤에게서 난 스부밤 가족과 후밤에게서 난 후밤 가족이며
40. 벨라의 아들은 아릇과 나아만이라 아릇에게서 아릇 가족과 나아만에게서 나아만 가족이 났으니
41. 이는 그들의 종족을 따른 베냐민 자손이라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오천육백 명이었더라
42. 단 자손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라 수함에게서 수함 가족이 났으니 이는 그들의 종족을 따른 단 가족들이라
43. 수함 모든 가족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만 사천사백 명이었더라
44. 아셀 자손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임나에게서 난 임나 가족과 이스위에게서 난 이스위 가족과 브리아에게서 난 브리아 가족이며
45. 브리아의 자손 중 헤벨에게서 난 헤벨 가족과 말기엘에게서 난 말기엘 가족이며
46. 아셀의 딸의 이름은 세라라
47. 이는 아셀 자손의 종족들이니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삼천사백 명이었더라
48. 납달리 자손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야셀에게서 난 야셀 가족과 구니에게서 난 구니 가족과
49. 예셀에게서 난 예셀 가족과 실렘에게서 난 실렘 가족이라
50. 이는 그 종족을 따른 납달리 가족들이니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오천사백 명이었더라
51. 이스라엘 자손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십만 일천칠백삼십 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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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역사를 이끈 가문들 – 민수기 26장 26절~51절 설교

우리가 오늘 읽게 될 민수기의 이 부분은 야곱의 손자들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 각 가문의 종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된 가문들은 나중에 자신들의 이름을 이어받은 지파가 되고, 이러한 지파들은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끌어 가는 근간이 됩니다.

민수기 26장 26절부터 51절까지는 광야에서의 장년인구 조사를 기록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전쟁 가능한 성인 남성 인구를 파악하고, 각 지파의 크기와 영향력을 측정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이 조사는 향후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과 정착, 그리고 땅 나누기에 중요한 기본 자료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인구 조사에서는 스불론 족속에서부터 납달리 족속에 이르기까지 부족별 인구를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기록은 단순히 숫자의 측정을 넘어서 각 가문과 종족이 지니고 있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이 아들이 아닌 딸들만 있었다는 특이한 사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나중에 딸들에게도 유산을 상속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이는 여성과 민족 구성원 모두에게 평등한 권리를 인정하는 초기의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구속 사역을 이루시는데 사용하고 계시는 귀한 가문의 일원입니다. 우리의 선대가 어떠했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과 목적을 얻게 됩니다. 바로 이 점이 우리가 이 전통적인 가계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구속 계획 내에서 각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이 가문들을 통해 기억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 역시 믿음의 세대를 이어가며 자녀들과 후대에 참된 신앙의 계승자가 되도록 교육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에베소서 2장 19절에서 바울이 말하듯 “그러므로 너희는 이제 더이상 나그네나 객이 아니라 성도들과 같은 시민이요 하나님의 집안 사람들이라” 함으로써 우리는 특별한 족속의 일원임을 상기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 가문들의 언급을 통해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부여하신 삶의 소명과 자리를 축복과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면서 각자에게 맡겨진 일을 성실히 이행해야 할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백성의 거룩한 역사 속에서 그들의 독특한 위치를 가지고 있음을 기억합시다. 이스라엘 자손들과 같이 우리의 신앙 역사도 때로는 힘들고 모진 안개 속을 헤매는 광야의 여정일 수 있으나,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고 돕고 기도하며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갑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의 섭리와 목적이 성취되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6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 조사와 하나님의 약속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헤브론에서 실시한 인구 조사 결과가 전해집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대로 백성이 번성하고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번영과 번성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글쓴이: 제임스 권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내는 목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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