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2장 15절~21절 설교 – 우리의 선택과 하나님의 지시 사이

민수기 22장 15절~21절-우리의 선택과 하나님의 지시 사이

민수기 22장 15절~21절 본문

15. 발락이 다시 그들보다 더 높은 귀족들을 더 많이 보내매
16. 그들이 발람에게로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십볼의 아들 발락의 말씀에 청컨대 아무 것에도 거리끼지 말고 내게로 오라
17. 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케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컨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
18.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발락이 그 집에 은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어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19. 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하실는지 알아 보리라
20. 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21.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귀족들과 함께 행하니

민수기 22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우리의 선택과 하나님의 지시 사이 – 민수기 22장 15절~21절 설교

민수기 22장 15-21절까지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구별하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여기서 발람은 모압 왕 발락에게서 거듭된 요청을 받는데,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려는 소망으로 발람에게 큰 존귀와 보상을 제안합니다. 발람은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겠다고 약속하면서도 발락의 제안에 계속 마음이 얽매여 있음을 보여줍니다.

말씀에 따르면,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의 강함에 두려움을 느끼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기 위해 발람이라는 현자를 불러들입니다. 발람은 처음에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려 했지만, 발락의 끈질긴 설득과 큰 보상의 약속에 흔들립니다. 발락이 보낸 사절들에게 발람은 하나님의 지시에 무조건 순종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은 발락의 제안의 매력에 붙잡혀 있었습니다.

우리가 보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종종 우리는 발람과 같이 이 세상의 유혹에 마음이 흔들리며, 하나님의 뜻과 나의 욕망 사이에서 갈등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순간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한 진실한 성찰이 요구됩니다. 발람의 이야기는 명예와 재물에 대한 우리의 욕망이 하나님의 지시를 앞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매일의 선택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분의 지혜를 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발람의 경험은 우리에게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삶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성공과 성과에 몰두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놓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람이 야무니 대신 자극적인 제안의 유혹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지시에 귀를 기울였듯이, 우리도 우리 삶의 크고 작은 결정들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이 구절은 또한 성도들 사이의 관계 속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발람처럼 우리는 서로를 축복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때로는 잘못 인도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를 올바르게 인도할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해야합니다.

결론적으로 발람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매 순간에 하나님의 뜻과 교훈에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때문에 우리의 삶과 사역은 우리 개인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우리의 선택과 하나님의 지시 사이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2장은 발람과 발락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발람을 부른 후, 발람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을 축복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발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이용하려고 하며,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있는 선택을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외로움을 보여줍니다. 발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오용하고 외로움을 겪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고 돌보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외로움을 극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글쓴이: 제임스 권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내는 목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길 소망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