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8장 22절~29절 설교 – 헌신의 상징, 위임식을 통한 성별

레위기 8장 22절~29절-헌신의 상징

레위기 8장 22절~29절 본문

22. 또 다른 수양 곧 위임식의 수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수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23. 모세가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바르고
24.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25.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기름과 우편 뒷다리를 취하고
26.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개와 기름 섞은 떡 한개와 전병 한개를 취하여 그 기름 위에와 우편 뒷다리 위에 놓아
27.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28.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윗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29.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으니 이는 위임식 수양의 모세의 응식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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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상징, 위임식을 통한 성별 – 레위기 8장 22절~29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레위기 8장 22절부터 29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제사장인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특별한 위임식을 통해 하나님의 일에 부름 받는 상징적 행위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엄숙한 장면은 하나님이 정하신 예배의 순서와 טמ이디(계속된) 제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부분의 배경이 된 시대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 근처에 머무르고 있을 때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해야 할 제사의 법과 질서를 세우셨고, 특히 제사장들의 역할과 성별에 대해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우리가 보는 이 장면은 제사장으로서의 공식적인 성별을 받는 아론과 그의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로, 그들이 수행할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부름을 상징하는 행위이자, 그들의 헌신을 드러내는 순간입니다.

본문에서 모세는 수양을 바치고, 그 피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불, 손가락, 발가락에 바릅니다. 이 행위는 청종과 행동, 그리고 걸음걸이가 하나님께 거룩하기를 바라는 뜻을 지닌 기호적인 행동입니다. 이어서, 모세는 제사의 고유한 부분들과 빵을 성별된 자들에게 주어 여호와 앞에서 흔드는 것으로 제사를 계속합니다. 이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생활이 모든 일의 희생과 헌신을 포함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이 본문을 현대적으로 적용해본다면, 각자의 삶에서 헌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특정한 은사와 재능으로 봉사의 사역을 감당하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우리의 귀를 기울이고, 손과 발을 사용하는 방식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며, 우리의 선택과 행동을 통해 우리의 헌신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배는 단지 교회 건물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 학교, 가정, 그리고 다른 모든 장소에서도 예배가 계속되며,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제출되고 헌신된 감사의 표현이 되어야 합니다. 마치 제사장들이 그들의 사역에 위임되듯, 우리도 우리가 부름 받은 일상의 사역에 헌신되어야 합니다.

이 본문은 또한 우리에게 우리의 신앙이 어떤 것에 기초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각 제사의 요소들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겸손과 순종의 태도를 상징합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가려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경험한 것과 같이 거룩한 공동체로서의 책임을 잊지 말고 서로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스더서에서 아하수에로 왕이 우리에게 이르는대로 지혜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하나님의 섭리 또한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종종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의 예배와 헌신을 통해 큰 일을 이루시고 계십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서 그분의 사접이 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성별을 심오한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삶의 모든 측면에서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거룩한 헌신의 삶을 사는 데 있어서 굳건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잃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8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으로 세워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거룩함과 섬김의 의미를 체득하고자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들은 성물에 관여하고 제사를 드리며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깁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섬김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거룩하게 살아가고 섬기는지에 대한 영감을 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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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글쓴이: 제임스 권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내는 목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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