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5장 11절~13절 설교 – 하나님의 자비, 모두를 위한 속죄의 길

레위기 5장 11절~13절-하나님의 자비

레위기 5장 11절~13절 본문

11. 만일 힘이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둘에도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인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예물로 가져다가 속죄제물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을 놓지 말고
12. 그것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기념물로 한 움큼을 취하여 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속죄제라
13. 제사장이 그가 이 중에 하나를 범하여 얻은 허물을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그 나머지는 소제물 같이 제사장에게 돌릴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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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비, 모두를 위한 속죄의 길 – 레위기 5장 11절~13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나눌 말씀은 레위기 5장 11절부터 13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소에서 속죄제를 드리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특히, 속죄의 과정이 경제적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고대 이스라엘의 제사 체계를 들여다보며, 하나님의 법이 어떻게 모든 사람에게 사함을 허락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시대에는 속죄제물로 보통 동물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동물을 드릴 형편이 되지 않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은 고운 가루를 예물로 드리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제사의 형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성실한 마음으로 돌아오는 자세입니다.

이 규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깊은 자비와 공평을 깨닫게 합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배제되는 일 없이 속죄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는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능력에 관계없이 하나님 앞에서 모두 동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과 부유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그분의 은혜 아래 서도록 하셨습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우리가 사회에서 볼 때 사람들은 많은 부분에서 차별을 받기 쉽습니다. 경제적 능력, 학력, 사회적 지위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다른 대우를 받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이러한 인간적인 차이가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모든 죄에 대한 최종적이고 완벽한 속죄제물이며, 이는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열려 있습니다.

영적 교훈으로, 이 말씀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한 영혼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는 삶을 살도록 도전합니다. 가난한 사람이라도 온전하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주신 하나님의 성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는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선물을 공평하게 받았으니, 이제 저희는 이 세상에서 그 사랑과 자비를 나누는 일에 힘쓰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5장의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모든 이에게 열려 있음을 상기시키며, 하나님 앞에 우리 모두가 받은 사랑과 은혜를 세상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임을 알려줍니다. 신분과 재산의 차이를 넘어서 모두를 포용하는 하나님의 자비를 기억하십시다.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풍성하게 임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5장은 이스라엘의 속죄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죄에 대한 속죄제와 회복제의 절차와 의미가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죄를 심각하게 여기며, 그러나 또한 회복과 속죄의 길을 제시하여 그들을 용서하고 회복시키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길을 이해하게 하며, 우리의 삶에서 속죄와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레위기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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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임스 권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내는 목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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