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4장 17절~23절 설교 –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 사이에서

레위기 24장 17절~23절-하나님의 정의와 사랑 사이에서

레위기 24장 17절~23절 본문

17.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짐승을 쳐 죽인 자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을 것이며
19. 사람이 만일 그 이웃을 상하였으면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할 것이니
20. 파상은 파상으로
21. 짐승을 죽인 자는 그것을 물어 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지니
22. 외국인에게든지 본토인에게든지 그 법을 동일히 할 것은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23.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니 그들이 저주한 자를 진 밖에 끌어 내어 돌로 쳤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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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정의와 사랑 사이에서 – 레위기 24장 17절~23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성경 말씀은 레위기 24장 17절부터 23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법을 담고 있으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정의의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은 당시 사회에서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범죄를 다스리기 위한 물리적인 목적을 띤 정의의 표현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레위기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공정함과 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든 본토인이든 간에 법은 동일해야 한다”는 이 구절은 신분, 출신, 위치에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님 앞에는 동등하다는 원칙을 세웁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 이러한 구절을 적용할 때, 우리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로운 언약의 가르침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5:38-39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눈 대신에 눈, 이 대신에 이라는 말을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한 사람에게 대항하지 말라'”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용서와 자비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오늘날 우리는 사회적 정의와 인간 존엄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시스템의 공정함과 규칙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우리의 인간성을 인정하고 서로를 용서하며 화해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겪는 관계에서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고, 상처를 받은 경험을 통해 성장과 치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의의 실현과 정의를 행하는 과정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잊어선 안 됩니다. 참된 정의는 사랑에서 비롯되며, 진정한 평화는 멀리서 오는 것이 아닌 하나님 안에서 자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말씀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다소 엄격한 법리적 접근을 보여주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다른 차원의 정의와 평화를 배웠습니다. 만인 앞에 공평한 정의를 실현하는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정의와 사랑이 조화로워지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4장은 성스러운 삶과 하나님의 규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등불을 밝히고 상설적으로 유지하는 일과 떡의 진설을 갖추는 일에 대한 지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고 저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하나님은 이에 대한 벌을 명령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규율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언행과 태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강조합니다.

레위기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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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임스 권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내는 목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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