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6장 11절~19절 설교 – 우리의 속죄와 거룩한 중재자

레위기 16장 11절~19절-우리의 속죄와 거룩한 중재자

레위기 16장 11절~19절 본문

11. 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권속을 위하여 속죄하고 자기를 위한 그 속죄제 수송아지를 잡고
12. 향로를 취하여 여호와 앞 단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또 두 손에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채워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13.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우게 할지니 그리하면 그가 죽음을 면할 것이며
14. 그는 또 수송아지의 피를 취하여 손가락으로 속죄소 동편에 뿌리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15.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16.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 범한 모든 죄를 인하여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부정한 중에 있는 회막을 위하여 그 같이 할 것이요
17. 그가 지성소에 속죄하러 들어가서 자기와 그 권속과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고 나오기까지는 누구든지 회막에 있지 못할 것이며
18. 그는 여호와 앞 단으로 나와서 그것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곧 그 수송아지의 피와 염소의 피를 취하여 단 귀퉁이 뿔들에 바르고
19.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그 위에 일곱 번 뿌려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에서 단을 성결케 할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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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속죄와 거룩한 중재자 – 레위기 16장 11절~19절 설교

옛 이스라엘의 백성들에게 속죄라는 것은 삶의 근간이었습니다. 레위기 16장 11절부터 19절까지는 이스라엘의 대제사장 아론이 어떻게 자신과 백성의 죄를 위하여 속죄하는지를 상세히 기술합니다. 이 시기는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법을 주시고 그들이 지키도록 명령한 때입니다. 이 법 중에는 죄와 부정을 짊어진 백성들을 위한 속죄 절차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구절에 나타나는 속죄의식은 두 가지 큰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대제사장 개인과 그의 권속을 위한 속죄이며, 둘째는 이스라엘 온 백성을 위한 속죄입니다. 아론은 이를 위해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잡고 찬란한 장의 성소, 그 중에서도 지성소라 불리는 가장 거룩한 장소에 들어갑니다. 속죄소 위에 향을 분향하고 뿌린 피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상징하는 대속물로써 그의 은혜를 구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 말씀은 신약성경에 나타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중재자 역할과 연결되며, 더 깊은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히브리서 9장은 예수님이 한 번의 희생으로 죄들을 없애신 궁극적인 대제사장임을 선포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영적인 속죄를 받았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예수님은 태초부터 하나님이 계획하신 완전한 속죄의 어린양으로 우리를 위해 제물이 되셨던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해 볼 때, 우리 삶에서 속죄의의 의미는 변함이 없습니다. 죄와 잘못, 그리고 그로 인한 죄책감과 고통을 우리는 여전히 경험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우리는 새롭게 될 수 있음을 알지만, 우리는 또한 매일 매 순간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만 합니다. 이는 우리가 가진 의, 예배, 기도의 삶을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레위기의 이 속죄의식을 통해 우리는 죄와 속죄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성결함과 진지함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성결함을 추구하는 삶으로 응답해야 할 우리의 영적 책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공의롭고 성결한 삶을 살 것을 요구하신 것처럼, 우리는 이러한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거룩함으로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죄를 극복하고, 그분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바로 우리의 삶에서 죄와 싸우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거룩함과 정결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평안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6장은 속죄의 날, 즉 “여호와의 날”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대제사장이 어떻게 속죄를 위해 희생을 드리고 백성의 죄를 속죄하는지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 속죄의 날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죄를 용서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한 의례였습니다.그러나 이 속죄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이루어짐을 예고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되었으며, 그의 피를 통해 우리의 죄를 속죄하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시켜 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화목과 영원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얻습니다.

그러나 이 속죄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이루어짐을 예고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되었으며, 그의 피를 통해 우리의 죄를 속죄하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시켜 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화목과 영원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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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임스 권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내는 목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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