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2장 10절~14절 설교 – 독수리의 날개 위에서

신명기 32장 10절~14절-독수리의 날개 위에서

신명기 32장 10절~14절 본문

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11.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13. 여호와께서 그로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14. 소의 젖 기름과 양의 젖과 어린 양의 기름과 바산 소산의 수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우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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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 날개 위에서 – 신명기 32장 10절~14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하게 될 말씀은 신명기 32장 10절부터 14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에 대해 노래로 가르치는 장면 중 일부입니다. 이 노래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긴 여정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세심한 보살핌을 받았음을 회상하며,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을 고마워하는 부모처럼 보호하고 인도하셨는지를 증거합니다.

본문은 여호와 하나님을 마치 독수리처럼 묘사합니다. 독수리는 자신의 새끼를 특별히 보살피는 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의 새끼에게 날기를 가르치기 위해 보금자리를 어지럽히고, 새끼가 곤경에 처했을 때는 날개를 펼쳐 받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비유를 통해 하나님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이스라엘 백성을 아끼시고, 그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역사하셨음을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며, 홀로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음을 강조함으로써, 하나님만이 그들의 독보적인 보호자이시고 인도자이심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모든 복은 그분의 선하신 주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구절을 우리 삶에 적용해보면,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신다는 위로와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불확실한 환경과 도전이 다가올 때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마치 독수리가 새끼를 날개 위에 올려 시험하고 보호하듯이, 하나님께서는 때로 우리를 믿음의 시험에 들게 하시며, 우리가 자라나고 단련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 삶에서 가장 거친 밭에서도 꿀을 찾게 하시고, 가장 메마른 반석에서도 신선한 물을 흘러나오게 하십니다. 이는 실제로 이스라엘 사막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스라엘 백성이 경험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 그리고 복이 당신의 백성에게 부어질 때, 그들은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풍성한 선물을 누리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는 인생의 사막과 황무지를 지나갈 때에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충분하고 잘 이겨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삶의 황무지 속에서라도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가슴 깊이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날개 위에서 우리는 안전함을 경험하며, 그분의 섭리 아래에서 우리는 언제나 풍성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어려움과 시험 속에서도 하나님은 변함없는 사랑과 보살핌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이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감사와 찬양으로 그분께 나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2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신실함과 백성의 패역을 경고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에게 배반하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고 용서하며 구원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실함과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순종에 대한 경고를 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그의 도를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명기 3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글쓴이: 제임스 권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내는 목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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