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6장 1절~8절 설교 – 구원의 기억과 지속적인 순종

신명기 16장 1절~8절-구원의 기억과 지속적인 순종

신명기 16장 1절~8절 본문

1.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 예식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2.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우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제사를 드리되
3. 유교병을 그것과 아울러 먹지 말고 칠 일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아울러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속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너의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4. 그 칠 일 동안에는 네 사경 내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할 것이요 또 네가 첫날 해 질 때에 제사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어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며
5. 유월절 제사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각 성에서 드리지 말고
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 질 때에 드리고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 고기를 구워먹고 아침에 네 장막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8. 너는 육 일 동안은 무교병을 먹고 제칠일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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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기억과 지속적인 순종 – 신명기 16장 1절~8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신명기 16장 1절부터 8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유월절과 무교절에 대한 지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애굽의 손아귀에서 구원하셨는지 기억하며 축제를 지키라는 명령을 담고 있습니다.

유월절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삶 속에서 계속해서 기념되며, 그들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강력한 손길로 구원받는 모습은 영원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유월절은 하나님의 구원이 단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그분의 백성들의 삶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바로 이 사실은 오늘날 우리의 신앙 생활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영적 애굽’에서 구원받았지만, 이는 우리가 그 구원을 기억하며 매일 매 순간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기념을 통해 왜 우리가 신앙의 길을 걷고 있는지, 하나님께 어떤 덕을 세우기 위해 살아야 하는지를 에너지로 삼고, 이를 우리의 삶, 즉 우리의 가정, 직장, 그리고 공동체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반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특별한 지시 사항을 살펴보면, 그들이 하는 모든 행동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누룩을 제거하는 것은 죄와 타락을 상징하며, 그것을 제거하는 행위는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순결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죄의 누룩을 자신의 삶에서 제거하고 하나님 앞에 단순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유월절 제사를 드리고 무교병을 먹으며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는 명령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헌신적인 시간을 갖고, 그분의 은혜와 구원의 기적을 다시금 되새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택하신 곳”에서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헌신이 공동체 내에서 지속적인 순종과 예배의 삶을 반영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현대 교회 공동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각자의 일상에서 신앙 생활을 실천하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서로를 섬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구원받은 자의 모습을 갖추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처럼 신명기의 이말씀은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고 계속해서 그 은혜 속에서 살아가라는 명령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자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성도로서 살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기억이 우리 삶의 근본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명기에서 말하는 유월절의 의미를 우리의 신앙 생활에도 적용해보십시오. 하나님이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을 기억하며, 그 사랑 안에서 매일매일을 살아가며 지속적인 순종의 삶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영적 자유인으로서의 우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갑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건한 예배와 공의로운 생활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명령한 세 가지 큰 절기인 유월절, 초막절, 오순절에 대한 규정과 의무를 설명합니다. 이 절기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역사를 기리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교훈과 도를 상기시키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이 장은 사회적인 공의와 정의를 강조하며, 가난한 이웃과 이민자, 고아, 과부 등을 돌보고 돕는 책임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16장은 우리에게 경건한 예배와 공의로운 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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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임스 권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내는 목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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