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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장 1절~12절 설교 – 목자의 열정과 회복의 기적

사도행전 20장 1절~12절 본문

1. 소요가 그치매 바울이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2. 그 지경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제자들에게 권하고 헬라에 이르러
3. 거기 석 달을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로 다녀 돌아가기를 작정하니
4.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오와 드로비모라
5. 그들은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더라
6.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7.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8. 우리의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았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층 누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 보니 죽었는지라
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저에게 있다 하고
11.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12. 사람들이 살아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위로를 적지 않게 받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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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 열정과 회복의 기적 – 사도행전 20장 1절~12절 설교

사도행전 20장 1-12절은 바울의 아시아와 유럽을 거친 전도 여정과 위험, 그리고 그 과정에서 벌어진 놀라운 기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구절은 리더십, 헌신, 공동체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신앙의 삶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의외의 위기와 하나님이 개입하시어 일으키시는 기적에 대해 묵상하도록 이끕니다.

이 말씀은 소요가 그친 후, 바울이 자신의 사명을 계속해서 이행하기 위해 마게도냐로 향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바울은 위협에 직면하고, 여정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을 강화시키며 여러 지역을 여행합니다. 바울은 동역자들과 함께 유대인들의 모의를 피해 다시 마게도냐로 회피하는 계획을 세웁니다. 등장하는 인물들, 소바더, 아리스다고, 세군도, 가이오, 디모데, 투기고, 트로비모는 바울의 사역에 깊이 참여한 동역자들입니다. 이들 각자는 바울의 사도적 사명을 지원하고 신앙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사건은 바울이 트로아에서 밤새도록 말씀을 전할 때 발생합니다. 유두고라는 젊은이가 창가에 앉아 깊이 잠들다가 세 층 높이에서 떨어져 죽는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의 몸을 안고 “생명이 저에게 있다”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를 살려냅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난 뒤, 바울은 계속해서 말씀을 전합니다.

이 사건은 현대의 성도들에게 여러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먼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칠 때,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능력과 소망을 붙잡아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유두고의 사례는 간혹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다소 지루하거나 힘들 수 있음을 나타내지만, 바울은 그의 영적인 열정과 말씀에 대한 사랑이 결국 사망을 이기는 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람들 사이의 깊은 유대감은 교회 공동체에 필수적입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 공동체는 위기의 순간에 더 강해집니다. 유두고가 살아난 것은 그가 바울과 제자들에 의해 회복되었을 뿐만 아니라, 공동체에 의해 위로를 받았음을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비록 우리의 사역이 어렵고 격동적일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인내,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위로받고, 기도를 통해 힘을 얻으며, 서로를 위해 손을 들어주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해갑니다. 바로 바울의 유두고에게 행한 바와 같이, 우리도 상처받고 지친 이들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의 능력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바울의 여정과 유두고의 기적은 우리가 사도행전을 통해 살펴본 기록된 말씀의 사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영적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벌어지는 일, 아무리 평범하거나 비극적일지라도, 하나님의 손길과 능력 앞에서는 변화될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기록을 통해 우리는 신앙 안에서 목자의 열정을 닮고, 우리 안에 임하시는 회복의 기적을 신뢰하며 사는 법을 배웁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20장은 사도 바울의 에베소에서의 이별 인사와 설교를 다루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명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헌신하며, 그리스도인들에게 올바른 가르침을 전하고 격려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사도 바울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본받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이해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믿음으로써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도행전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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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5장 7절~10절 설교 – 은혜 속의 속죄와 소망

레위기 5장 7절~10절 본문

7. 만일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속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로 가져 가되 하나는 속죄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
8. 제사장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을 먼저 드리되 그 머리를 목에서 비틀어 끊고 몸은 아주 쪼개지 말며
9. 그 속죄제물의 피를 단 곁에 뿌리고 그 남은 피는 단 밑에 흘릴지니 이는 속죄제요
10. 그 다음 것은 규례대로 번제를 드릴지니 제사장이 그의 범과를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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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속의 속죄와 소망 – 레위기 5장 7절~10절 설교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법은 완전하고 그의 요구는 정결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주신 법은 그들이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지침이었습니다. 레위기 5장 7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은 우리에게 희생 제사를 통한 속죄의 의미와 과정을 설명해줍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깊은 영적 교훈을 주는 동시에 그리스도가 완벽한 속죄제물로 오시게 될 놀라운 섭리를 예표합니다.

이 본문에서는,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죄에 대한 속죄 방법 중 하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허락없이 소유를 침해하거나 거짓 맹세와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그 죄를 깨달았을 때, 그리고 어린 양을 제물로 바칠 능력이 없다면, 그는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속죄제와 번제로 바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 규정은 모든 이가 하나님 앞에서 동등하게 은혜를 받을 기회를 가지며, 경제적 형편에 상관없이 죄를 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부터 돌아서려는 마음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긍휼을 베푸십니다.

이 구절을 통해 볼 때, 하나님은 오롯이 정성된 마음을 원하십니다. 속죄제의 피를 단에 뿌리고 나머지를 단 밑에 흘리는 행위는 죄로 인해 훼손된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가 재건되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죄에 대한 진지한 회개와 하나님께로의 돌아옴을 의미합니다. 번제는 속죄의 과정 이후에 드려지며 죄가 용서받고 깨끗한 상태로 본래의 관계로 돌아올 수 있는 기쁨과 보증을 제공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미리 예시하는 귀한 예표입니다. 신약 성경으로 바라본다면, 우리는 이 비둘기나 양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곧 완벽한 속죄제물을 통해 온전한 사함을 얻었습니다(히브리서 10:10).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감당할 수 없는 죄의 짐을 대신 지시고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그분의 피가 우리를 정결하게 하고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줬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습니까? 먼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은 항상 겸손하고 회개하는 자세여야 합니다. 우리가 저지를 수 있는 매일의 죄에 대해서도 정성을 다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또한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이 제사의식을 넘어 진정한 속죄를 경험하고, 그 사랑과 은혜 안에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더 이상 동물의 희생이 요구되지 않지만,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과 감사, 순종의 제사는 여전히 중요합니다(로마서 12:1).

결론적으로, 이 본문은 모든 이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접근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갖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얻게 된 영원한 속죄와 구원의 선물을 기억하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이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이 정결하고 거룩하게 이끌어 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5장은 이스라엘의 속죄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죄에 대한 속죄제와 회복제의 절차와 의미가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죄를 심각하게 여기며, 그러나 또한 회복과 속죄의 길을 제시하여 그들을 용서하고 회복시키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길을 이해하게 하며, 우리의 삶에서 속죄와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레위기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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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장 23절~29절 설교 – 율법에서 은혜로의 여정

갈라디아서 3장 23절~29절 본문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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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에서 은혜로의 여정 – 갈라디아서 3장 23절~29절 설교

우리의 영적 여정은 때로 율법과 그것이 가르치는 원칙들이 우리를 어떻게 이끌고 갈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3장 23절부터 29절까지에서, 율법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과거를 인정하면서도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받은 새로운 지위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말씀은 율법의 한계를 깨닫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이해하도록 안내합니다.

바울은 몽학선생의 비유를 사용하여, 율법이 그리스도에게 이르는 길을 준비하는 가르침의 도구였음을 설명합니다. 율법은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부족함을 드러낸 교사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유대인의 율법은 이제 우리를 그분께 이끄는 가르침의 역할을 마치고 우리는 믿음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 믿음의 선물은 세례를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되며, 세례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와 하나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되면,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그분을 입은 자로 취급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더 이상 유대인이나 헬라인, 종이나 자유인, 남자나 여자로 구별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그리스도의 몸의 일원이 되며, 아브라함의 약속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 사실은 우리가 서로를 대하는 방식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 와야 합니다. 사회의 경계와 분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왕국에서 인간으로서 우리의 구별된 정체성은 이제 무의미하게 되며, 우리는 모든 사람이 연합할 수 있는 공동체의 일부가 됩니다. 교회는 이러한 공동체의 정신을 반영하는 가장 좋은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현대의 맥락에서 볼 때, 각종 라벨과 정체성이 우리를 얼마나 분리시키는지를 자주 목격합니다. 인종, 성별, 경제적 지위와 같은 분리는 사람들 사이에 벽을 세우고 소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우리는 이러한 인간적 차이를 넘어서 함께 하나님 은혜 아래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실제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묵상하며, 율법에서 그리스도의 은혜로 완전히 옮겨갔는지 스스로를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의 사고와 행동, 우리가 구성하는 교회 공동체가 모든 사람에게 열린 장소인지, 그리스도의 사랑이 살아 숨쉬는 곳인지 묵상해보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도 바울의 말씀은 우리를 초대합니다. 그것은 율법에 얽매이지 않고, 그리스도와의 합일을 통해 우리가 새로운 정체성을 얻는 초청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배경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의 가족이며, 하나님의 아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약속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성경 갈라디아서에 관하여

갈라디아서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와 복음의 순수함을 지키는 것에 대해 강조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게 다른 복음에 현혹되지 말고,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자유를 소중히 하라고 권면합니다. 율법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으려는 시도를 경계하며,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강조합니다. 바울은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사는 삶을 권장하고, 서로 사랑하며 봉사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설명합니다. 이 서신은 복음의 진리를 변질시키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맞서며,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자유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그 중 갈라디아서 3장은 율법과 믿음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바울은 갈라디아인들에게 율법의 역할과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율법을 따르는 것만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믿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율법의 역할은 죄를 드러내고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의 중요성과 율법의 한계를 가르치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의롭다는 것을 깨닫고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줍니다.

갈라디아서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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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2장 13절~17절 설교 – 탐욕이 아닌 공평과 의로움을 추구하라

예레미야 22장 13절~17절 본문

13.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불공평으로 그 다락방을 지으며 그 이웃을 고용하고 그 고가를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4.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위하여 광대한 집과 광활한 다락방을 지으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창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 빛으로 칠하도다
15. 네가 백향목으로 집 짓기를 경쟁하므로 왕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비가 먹으며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공평과 의리를 행치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느니라
16.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그러나 네 눈과 마음은 탐남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압박과 강포를 행하려 할 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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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이 아닌 공평과 의로움을 추구하라 – 예레미야 22장 13절~17절 설교

예레미야 22장 13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교훈을 선명하게 전달합니다. 이 구절은 왕이 되고자 하는 사람의 탐욕과 불의를 규탄하며, 그 대조로 공평과 의를 실천한 이들의 삶을 칭찬합니다. 이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욕심과 불공평을 추구하는 삶의 반면교사로 공평과 정의를 사랑하시는 분임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유다의 왕에게 직접적으로 경고합니다. 왕이 자신의 부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서 불의로 자신의 집을 세우고, 이웃을 착취하며, 무료로 일하게 하고도 그들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주지 않음을 비판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지상에서 실현되기를 원하시는 공정하고 의로운 사회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이에 반해, 예레미야는 공평과 의를 행함으로써 형통했던 왕의 아비를 예로 듭니다.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도우는 데에 열심이었으며, 이를 통해 실제로 하나님을 알았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단지 지식적인 수준을 넘어 실천력 있게 복지와 나눔, 정의를 사회에 실현하는 일에 참여함으로 드러나는 것임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는 겉으로는 발전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예레미야 시대의 그 유다 왕과 전혀 다르지 않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경제적 빈부의 격차, 불공정한 노동 환경, 재화를 향한 탐욕 등이 사회 곳곳에 만연하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성경이 가르치는 정의로운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에 부합하는 사회적 실천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우리에게 부와 탐욕에 대한 경종을 울리며, 착취와 압박, 강포를 버리고 타인을 공정하게 대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통해 우리 삶에서 정의와 공평함을 위해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집니다. 정의로운 사회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우리 각자의 소소한 실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뜻이 왕과 같은 지도자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적용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우리 각자가 부여받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삶은 잘 알려진 대단한 일이 아니라, 일상에서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손을 내밀고, 타인의 노동에 존경과 보상을 제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결론적으로, 예레미야의 경고는 정의가 우리 사회뿐 아니라 개인의 삶에도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의를 따르는 것은 모든 신앙인의 몫이며, 이는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입니다. 우리 각자는 직접적인 이웃뿐 아니라 우리 사회 속에서 소외되고 억압받는 모든 사람들과 정의로운 관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의로운 삶을 추구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22장은 유다 왕들에 대한 예레미야의 경고와 훈계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왕들에게 정의와 인애를 행하고 가난한 자와 약자를 돌보는 책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왕들에게 권력을 부여하였지만, 그들은 이를 남용하고 부당한 행위를 저지르며 백성을 압제하고 억압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왕들에게 회개하고 올바른 행동을 취하라고 경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정의와 인애의 가치를 강조하며, 지도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인식하고 행동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예레미야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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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2장 8절~11절 설교 –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경고의 소리

시편 32장 8절~11절 본문

8.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9.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자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오지 아니하리로다
10.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1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 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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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경고의 소리 – 시편 32장 8절~11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시편 32장 8절부터 11절까지를 함께 묵상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그분이 주시는 경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갈 길을 가르쳐 주시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그 길을 따라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지도자이시며, 선생님이십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결정과 도전 속에서,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는 분이 바로 하늘 아버지이십니다.

이 말씀은 또한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들이고 따르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겸손한 태도가 필요함을 상기시킵니다. 받아들임에 있어서 우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라는 말씀을 통해, 스스로의 깨달음과 이해로는 충분치 않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는 것이 필수라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실 때 우리에게는 복종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마치 말과 노새가 주인의 인도를 받아야 하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를 거부하고 자신의 길을 고집하면, 악인에게 임하는 “많은 슬픔”과 같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시편 작가는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라며, 하나님의 신적인 자비와 보호를 강조합니다. 이 약속은 우리에게 큰 위안과 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리는 악인이 경험할 수 있는 고통과 슬픔으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매일매일 실체를 이루는 약속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라는 명령을 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행복에 대한 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 속에서 참된 기쁨과 만족을 찾는 삶의 방식을 강조하는 전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이들입니다. 우리가 정직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분을 사랑하고 섬길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영원한 즐거움과 평강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하심에 묶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분을 신뢰하고 순종할 때, 우리의 길은 분명해지고 평안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목하여 훈계하시는” 그분의 목소리에 우리의 귀를 기울이고, 우리의 삶을 그분의 사랑과 지혜 안에서 이끄시도록 허락합시다. 여러분의 마음이 정직한 깊이에서 나오는 찬양과 기쁨이 오늘 하나님께 올려지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32장은 참회와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참회하는 과정을 노래한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숨기지 않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경험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참회와 하나님의 은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용서와 새로운 시작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시편 3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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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7장 23절~28절 설교 – 장차 오는 왕국과 영원한 나라

다니엘 7장 23절~28절 본문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밞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 하여
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이 번민하였으며 내 낯 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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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오는 왕국과 영원한 나라 – 다니엘 7장 23절~28절 설교

다니엘서는 선지자적인 구절들로 가득 차 있으며, 미래에 대한 예언들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다루는 다니엘 7장 23절부터 28절까지는 다니엘에게 보여진 상징적인 환상에서 나오는, 특별히 고난의 시기를 예고하는 부분입니다. 이 환상은 장차 올 궁극적인 승리를 알리는데, 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모든 인간의 나라를 넘어서 영원하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환상 속의 넷째 짐승은 땅의 넷째 나라를 상징하며, 모든 나라보다 강력하고 멸망적인 세력을 묘사합니다.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수며 통치하는 모습은 두렵고 위협적인 이미지를 주는데, 이는 고대 역사 속 역왕들의 잔인한 통치를 떠올리게 합니다. 여기 나오는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을 상징하며, 그 후에 나타날 ‘또 하나의 왕’은 이전의 왕들과는 달리 더욱 강력한 권세를 가지고, 심지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로 묘사됩니다.

이 예언은 역사 속에서 공포와 탄압을 실행하는 권력들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등장해왔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성도들이 어떻게 고난을 겪어왔는지를 드러내줍니다. 하지만 말씀은 또한 이러한 압제자들이 결국 심판을 받고 하나님의 정의 앞에 붕괴될 것을 약속합니다.

이 예언의 중심에는 한 가지 가장 중요한 약속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이란 공동체가 등장하여, 그들에게 권세와 나라가 붙여질 것이며, 이 나라는 영원할 것입니다. 이는 장차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되고 완성될 영원한 나라를 가리키며, 모든 신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제공합니다. 오늘날 이 메시지는 세상의 어떠한 권력이나 정부도 하나님의 나라보다 강력하지 않음을 상기시켜주는 중요한 진리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많은 억압과 부정의가 존재합니다. 현대 사회의 다양한 구조 안에서도 공포를 조장하고, 선한 이들을 괴롭히며, 신의 법도를 변개하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니엘의 예언은 우리에게 이 시간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권세와 나라가 결국 하나님의 나라에 복종하게 될 것임을 확신하게 합니다.

오늘날 교회는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고, 일시적인 어려움과 시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니엘과 같이, 세상의 어둠과 싸우며 하나님의 의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싸움을 지속해야 하며, 또한 하나님의 최종적인 승리를 확신해야 합니다.

짐승과 열 뿔, 그리고 거만한 왕의 예언은 경계와 교훈의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에게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더 깊은 영적 깨달음을 추구하며, 하나님 나라의 부르심에 응답할 것을 재촉합니다. 우리는 다니엘의 예언을 마음에 간직하고, 이 세상이 우리의 집이 아니며, 우리는 하나님이 마련하신 영원한 나라를 소망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 예언이 주는 교훈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긴 임무와 책임을 이행하는 것이며, 세상에서의 투쟁 가운데에서도 하늘의 왕국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에서의 우리의 영원한 안식처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말처럼, 우리도 때로는 중심이 번민할 수 있고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그날까지, 우리는 이 땅에서 고난 받는 성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면서 견디어 나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다니엘에 관하여

다니엘서는 유다 백성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는 동안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겪는 시련과 승리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신실함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다니엘의 환상과 꿈 해석을 통해 미래의 사건들과 하나님의 왕국이 이 땅에 확립될 것을 예언합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사자 굴과 불타는 풀무불 속에서도 하나님께 충성을 보이며,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다니엘서는 하나님의 계획이 인간의 역사 속에서 펼쳐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신앙을 유지할 것을 독려합니다.

그 중 다니엘 7장은 다니엘의 비전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과 인간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 장에서 다니엘은 네 개의 큰 짐승과 그들의 왕국을 본 후, 하나님의 재판과 영원한 나라의 설립을 보게 됩니다. 이 비전은 인간의 군림과 권력이 어떻게 변화하고 끝나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권능과 계획이 인간의 역사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주권과 영원한 나라에 대한 희망을 주며, 우리의 삶과 미래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강화합니다.

다니엘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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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9장 5절~18절 설교 – 여호와의 위엄 속에 찬양하라

시편 89장 5절~18절 본문

5. 여호와여 주의 기사를 하늘이 찬양할 것이요 주의 성실도 거룩한 자의 회중에서 찬양하리이다
6. 대저 궁창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권능 있는 자 중에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7.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회중에서 심히 엄위하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 위에 더욱 두려워할 자시니이다
8.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한 자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9. 주께서 바다의 흉용함을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평정케 하시나이다
10. 주께서 라합을 살륙 당한 자 같이 파쇄하시고 주의 원수를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나이다
11.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12.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을 인하여 즐거워하나이다
13.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으시니이다
14.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15.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은 유복한 자라 여호와여 저희가 주의 얼굴 빛에 다니며
16. 종일 주의 이름으로 기뻐하며 주의 의로 인하여 높아지오니
17. 주는 저희 힘의 영광이심이라 우리 뿔이 주의 은총으로 높아지오리니
18. 우리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고 우리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속하였음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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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위엄 속에 찬양하라 – 시편 89장 5절~18절 설교

찬양은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시작하여 그분을 찬양하는 노래로 뻗어나가기 때문입니다. 오늘 살펴볼 시편 89편 5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성실하심을 찬양하는 구절입니다. 이 성구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그분의 역사에 대한 신뢰를 가르치며, 우리의 찬양이 온전히 하늘과 땅에 가득 차도록 촉구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행적을 노래하며 전 우주에 그분보다 비교할 자가 없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단순한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위엄과 권능이 무한한 창조주로 경외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그분은 모든 피조물 위에 계시며, 거룩한 자의 회중 속에서 두려워할 자로 자리매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다와 같이 거친 자연 현상마저도 당신의 권능으로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시편 89편은 또한 하나님이 바다의 움직임을 평정하시고 거대한 악을 살륙하듯 큰 능력으로 파쇄하신다고 선포합니다. 하늘과 땅, 남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 능력은 그분이 만물의 주인임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창조적 행위와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존귀함을 노래합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의와 공정함이 그분의 보좌를 다지며, 그분의 인자함과 진실함이 그분의 길을 앞서 가도록 함을 상기시킵니다.

진실한 찬양의 본질에 대해 시편 기자는 여호와의 즐거움을 아는 백성은 복된 자임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얼굴 빛에서 살아가는 것은 그분의 인도하심과 보호 아래 있는 것을 의미하며, 그분의 이름과 의로 인하여 높아지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자 영광이며, 그분의 은총으로 그들은 강해집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은신처요 방패로,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와 동행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들은 특별히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과소평가하거나, 그분의 인도와 보호를 당연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문제와 역경이 닥쳤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권능을 의심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편 기자는 그 어떤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고유한 성품과 그분의 영원한 통치를 찬양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찬양의 자세를 본받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삶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얼마나 크게 역사하시는지를 다시금 깨닫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이시며 우리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방패이시고, 우리의 높임을 받으실 분임을 마음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의 위엄 속에서 끊임없이 찬양할 때, 우리는 그분의 성실하심과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그분에 대한 희망으로 기뻐하며, 매일 우리 삶의 모든 면에서 그분을 찬양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를 따르며 찬양하는 삶을 통해 우리는 참된 영적 완성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이제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여호와의 위엄 속에 찬양하며, 우리 삶의 기초를 그분의 의와 공의로 다지고, 그분의 인자함과 진실함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89장은 하나님의 충성과 인간의 불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과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충성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그러나 시편 89장은 또한 이스라엘의 현재 상황에서 하나님의 충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불신을 버리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시편 8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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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1절~16절 설교 – 하늘나라의 정의, 인간의 관점을 넘어서

마태복음 20장 1절~16절 본문

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 보내고
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5. 제 육 시와 제 구 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 제 십일 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7.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 제 십일 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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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의 정의, 인간의 관점을 넘어서 – 마태복음 20장 1절~16절 설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의 비유 중에서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 중 하나를 전달합니다. 이 비유는 마태복음 20장 1절부터 16절에 걸쳐 기록되어 있으며, 그 의미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도전을 던집니다.

이 비유의 배경은 간단합니다. 한 집주인이 포도원에서 일할 품꾼들을 고용하러 장터에 나갑니다. 이른 아침에 시작해 하루가 끝날 때까지 여러 차례 나가서 일할 사람들을 더 고용합니다. 특이한 점은 집주인이 일한 시간에 관계없이 모든 품꾼들에게 같은 일급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당시에도, 오늘날에도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행동입니다.

우리가 비유를 해석할 때는 당시의 사회적 맥락을 이해해야 합니다. 로마 제국 시대의 노동 시장에서 하루 일당으로 ‘한 데나리온’은 보통 노동자의 표준임금이었습니다. 이 비유에서 집주인은 품꾼들에게 익숙한 임금을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킵니다. 문제는 일의 양에 비해 모두 동일한 임금을 주었다는 데 있습니다. 이는 공정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으며 당시에도 그러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흔히 맞닥뜨리는 것이 ‘공정함’과 ‘공평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현실 세계에서 우리는 시간과 노력에 비례하여 보상을 받는 것이 공평하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 천국의 원리가 인간의 공정함 기준과 다름을 가르치십니다.

비유 속에서 불만족스러워하는 품꾼들은 자신들이 일한 시간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요구합니다. 반면, 집주인은 자신의 선함과 긍정적인 의도를 강조하며 개인적인 자유와 은혜로운 의지를 표현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가 정의의 기준이 되며, 거기에 인간의 관점이나 논리가 개입할 여지가 없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현대의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가 하면, 우리가 상대방에게 보이는 태도와 자세에서 은혜를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받아 마땅한 것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자신을 주변 사람들과 비교합니다. 우리의 노력과 성과, 심지어는 우리의 영적 성취까지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의 산물임을 잊고 말입니다.

이 비유는 또한 천국의 문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구원받은 생활에서 우리가 처음이나 나중이 되어 그리스도에게 나아갔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동일하게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를 입는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누구인가보다 우리가 누구의 것인가를 강조하는 것으로, 모든 신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평등하게 여김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0장의 이 비유는 우리 모두에게 천국의 정의를 인간의 관점을 넘어서 이해하도록 도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공로나 노력에 의존하지 않으며, 그것은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예상치 못한 축복입니다. 우리는 이 비유를 통해 우리 자신의 생각과 기대를 넘어서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에 대한 깊은 이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초대받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비유를 통해 배우길 원하는 것은 천국은 우리의 관점, 공정성, 또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정의의 장소임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어떤 배경에서 오든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사랑과 구원의 기회를 열어주신다는 기쁨과 감사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그 은혜 안에서 겸허한 마음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그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20장은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비에 대해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왕국의 일꾼들에 대한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의 노력이나 가치에 따라 달라지지 않고 동등하게 주어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에 온 일꾼들에게도 동일한 보수를 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며 자비롭게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태복음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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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8장 1절~11절 설교 – 하나님의 연단과 변치 않는 충실함

이사야 48장 1절~11절 본문

1. 야곱 집이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으며 유다의 근원에서 나왔으며 거룩한 성 백성이라 칭하며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성실치 아니하고 의로움이 없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부르는 너희는 들을지어다
2. [1절과 같음]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옛적에 장래사를 고하였고 내 입에서 내어 보였고 내가 홀연히 그 일을 행하여 이루었느니라
4. 내가 알거니와 너는 완악하며 네 목의 힘줄은 무쇠요 네 이마는 놋이라
5.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옛적부터 네게 고하였고 성사하기 전에 그것을 네게 보였느니라 그렇지 않았더면 네 말이 내 신의 행한 바요 내 새긴 신상과 부어만든 신상의 명한 바라 하였으리라
6. 네가 이미 들었으니 이것을 다 보라 너희가 선전치 아니하겠느뇨 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비한 일을 네게 보이노니
7. 이 일들은 이제 창조된 것이요 옛적 것이 아니라 오늘 이전에는 네가 듣지 못하였느니라 그렇지 않았더면 네가 말하기를 내가 이미 알았노라 하였으리라
8. 네가 과연 듣지도 못하였고 알지도 못하였으며 네 귀가 옛적부터 열리지 못하였었나니 이는 네가 궤휼하고 궤휼하여 모태에서부터 패역한 자라 칭함을 입은 줄을 내가 알았음이라
9.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예를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
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11. 내가 나를 위하며 내가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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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연단과 변치 않는 충실함 – 이사야 48장 1절~11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은 이사야 48장 1절부터 11절까지 함께 나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그분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충실함에 대해 깊이 성찰해 보려고 합니다. 이 구절들은 조상들의 신앙을 물려받았지만, 그 정신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향한 성실함과 의로움에 결여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책망과 함께, 하나님의 연단의 목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는 강렬한 책망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다 출신이며, 여호와의 이름으로 자신들을 부르면서도 그분을 신실하게 섬기지 않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이것은 관습과 형식에 갇혀 내면의 변화와 진정한 신앙적 순종을 잃어버린 상태를 조명하는 것입니다. 말로만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지 않는 행위를 강하게 책망하십니다.

여호와께서는 과거에 이미 주님의 계획과 뜻을 밝히시면서도 백성들이 그 경고를 무시하고 애처로움으로 살아가는 것을 꾸짖으십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행위와 그분의 예고로운 실행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타락하고 완악한 상태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여기서 ‘완악하다’는 표현은 백성들이 교만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 백성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계속 보내셨지만, 그들은 여전히 비전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예상치 못한 하나님의 행동을 자신들이 이미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거짓된 신앙적 자세를 취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새로운 일을 이루러 하셨고, 이는 예전에 알려지지 않은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 점을 통해 백성들의 영적 귀를 여시려 하십니다. 새롭게 창조된 일들을 통해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경이로움을 일깨우시며, 그분의 계획이 얼마나 광대한지, 그리고 그분의 뜻이 새롭고 은밀한 방식으로 펼쳐질 수 있음을 보여주시려 하십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실상 성경 전체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종종 우리에게 예상치 못했던 방식으로 다가오십니다. 예를 들어, 룻기에 나오는 룻의 이야기를 통해 보면, 룻은 자신의 삶에서 예상치 못한 새 출발을 하게 됩니다. 처가인 나오미와 함께 새로운 땅으로 가게 되었고, 결국 그녀는 왕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우리의 삶에 개입하셔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신다는 진리를 룻의 이야기는 말해 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실성 없이 신에 대한 충성을 부르짖는 모습을 보고 경고의 말씀을 하십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인내와 긍휼의 영역에서 그분의 참을성이 우리 죄인들을 멸절시키지 않으시기 위함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기 위해 그분이 얼마나 많은 것을 참으시며 기다리시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을 다른 누구에게도 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오직 하나님만이 존귀하시고 그분을 향한 경배와 영광은 다른 어떤 존재에게도 돌릴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가 진정으로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형식에만 갇혀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 앞에 진실되게 자신을 드리고 있는지를 성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단순히 은처럼 정제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의 풀무를 통해 우리를 귀하게 여기고 선택하십니다. 우리의 고통과 시련은 결코 무의미하지 않으며, 그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더 큰 목적과 계획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여, 이사야의 말씀은 하나님의 깊은 연단과 변치 않는 충실함을 일깨워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도 충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분의 뜻에 따라 살도록 부르십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때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를 모양있게 하고 계심을 기억합시다. 그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드높이고, 우리의 신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진정한 해답을 찾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48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그들의 불순함에 대한 경고와 교훈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역사와 구원의 계획을 상기시키며, 그들이 어떻게 불순하고 순종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는지를 비판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풀지만, 그들은 여전히 순종하지 않고 다른 신들을 따르며 자신들의 길을 선택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우리의 불순함에 대한 경고를 주며, 하나님의 은혜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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