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0장 7절~15절 설교 – 참된 예배의 본질을 찾으라

시편 50장 7절~15절 본문

7.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8. 내가 너의 제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수염소를 취치 아니하리니
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11. 산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않을 것은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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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예배의 본질을 찾으라 – 시편 50장 7절~15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편 50장 7절에서 15절까지의 말씀은 참된 예배의 본질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묵상하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방식이 어떠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해 “내가 너에게 증거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직접적으로 말씀하시고 진리를 밝히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과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권위입니다. 하나님은 제물을 지적하시면서, 우리의 외형적인 제사보다 더 깊은 뜻을 가지신다는 것을 분명히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수소나 수염소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물의 창조주이심을 인식하는 마음을 원하십니다.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라는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세계의 모든 것은 대출받은 것이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의 풍성함이 아니라, 마음의 감사와 순종을 드리는 참된 예배를 원하십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라는 구절은 우리의 예배가 단지 의무적인 행위나 외부적인 규례에 국한되지 않아야 함을 일깨웁니다. 진심에서 우러나온 감사와 하나님을 향한 성실한 마음이 해야 하는 예배의 본질입니다. 환난의 날에 하나님을 부르는 것은 예배가 오로지 평안한 때에만 드려져서는 안 됨을 보여줍니다. 고통과 시련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부르며, 하나님께서 건져주실 때 우리는 그분을 영화롭게 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현대에 적용한다면,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과 태도를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와 신앙생활이 겉치레와 형식주의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를 드리며 살고 있는지를 자문해봐야 합니다. 현대의 바쁜 삶 속에서도 우리는 각자의 환경에서 하나님께 진실된 예배를 드리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매일 매순간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50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참된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이는 외적인 제사나 의식에 국한되지 않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창조물로서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환난 중에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여 그분을 영화롭게 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50장은 참된 예배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부름을 내리며, 참된 예배와 진정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외부적인 예배보다는 마음과 정성이 담긴 예배를 원하시며, 자신의 영광을 위해 우리의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악을 행하고 진리를 버리는 자들에게는 심판을 내리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참된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전하며, 우리의 예배와 삶을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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