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5장 8절~16절 설교 – 하나님의 능력과 의로움에 대한 신뢰

욥기 5장 8절~16절 본문

8.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9. 하나님은 크고 측량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10. 비를 땅에 내리시고 물을 밭에 보내시며
11. 낮은 자를 높이 드시고 슬퍼하는 자를 흥기시켜 안전한 곳에 있게 하시느니라
12. 하나님은 궤휼한 자의 계교를 파하사 그 손으로 하는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시며
13. 간교한 자로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며 사특한 자의 계교를 패하게 하시며
14. 그들은 낮에도 캄캄함을 만나고 대낮에도 더듬기를 밤과 같이 하느니라
15. 하나님은 곤비한 자를 그들의 입의 칼에서
16. 그러므로 가난한 자가 소망이 있고 불의가 스스로 입을 막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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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능력과 의로움에 대한 신뢰 – 욥기 5장 8절~16절 설교

욥기는 인간의 고통과 시련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본문은, 욥의 친구 엘리바스가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과 의로움을 선언하며 욥에게 하는 말씀으로, 슬프고 낮은 자를 높이시고 간교한 자의 계획을 좌절시키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묵상입니다. 욥기 5장 8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은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제시합니다.

엘리바스는 말합니다.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라고. 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의 희망과 신뢰가 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문제와 걱정을 맡기라는 당부입니다. 하나님은 크고 측량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며,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는 기이한 일을 하신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비를 내리시고 땅을 기름지게 하는 등, 자연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생각을 초월합니다.

본문은 또한 하나님께서 공의와 정의를 실행하시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낮은 자들을 높이시고 슬피는 자들을 기쁘게 하시며, 궤휼과 간교함을 가진 자들의 계획을 무너뜨리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어둠 속에서 길을 찾지 못하는 자들을 명확한 길로 인도하시고, 가난한 자들에게 소망을 주시며 불의가 스스로 입을 막게 하신다는 약속을 이 구절은 전해줍니다.

우리 자신의 삶 속에서 이 같은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시련과 고통이 올 때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뜻과 선하심에 의문을 가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엘리바스의 말을 듣는다면, 우리는 오히려 타락한 세상 속에서 더 크고 뛰어난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을 믿고 그분에게 의지해야 함을 상기하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고난을 견디는 힘과 인내를 가질 수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불변하는 성품과 역사의 중심에 계시는 것을 믿는 믿음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흠뻑 젖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로마서 8장 28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말씀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확신이며, 우리가 믿음으로 그분의 섭리를 신뢰하고 그 속에서 기뻐할 수 있는 근거입니다.

이제 결론적으로, 우리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에게 의탁해야 합니다. 시련과 고난이 올 때, 그리고 알 수 없는 미래 앞에서도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과 의로움에 대한 우리의 신뢰는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에게 공의와 의를 행하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문제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소망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으며,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선을 이루실 것임을 믿읍시다. 아멘.

성경 욥기에 관하여

욥기는 인간의 고난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욥은 의로운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극심한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의 친구들은 그의 고난이 죄의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욥에게 나타나시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창조의 위대함을 설명하십니다. 욥기는 고난이 반드시 개인의 죄 때문은 아니며,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신앙인이 겪는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는 태도를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 중 욥기 5장은 욥의 친구 엘리바스가 욥에게 이야기하는 대화를 담고 있습니다. 엘리바스는 인생의 시련과 고통이 욥에게 임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을 강조합니다. 그는 욥에게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의 은혜를 찾아보라고 권유하며,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에 따라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생의 시련과 고통이 있음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을 믿음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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