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설교: 역사의 진실과 권력의 무게(열왕기하 14장 15절~22절)

열왕기하 14장 15절~22절 본문

15.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그 권력과 또 유다 왕 아마샤와 서로 싸운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6. 요아스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사마리아에 함께 장사되고 그 아들 여로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7. 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죽은 후에도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십오 년을 생존하였더라
18. 아마샤의 남은 행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9.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저를 모반한고로 저가 라기스로 도망하였더니 모반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어 저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
20. 그 시체를 말에 실어다가 예루살렘에서 그 열조와 함께 다윗 성에 장사하니라
21. 유다 온 백성이 아사랴로 그 부친 아마샤를 대신하여 왕을 삼으니 때에 나이 십육 세라
22. 아마샤가 그 열조와 함께 잔 후에 아사랴가 엘랏을 건축하여 유다에 돌렸더라

열왕기하 14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역사의 진실과 권력의 무게 – 열왕기하 14장 15절~22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열왕기하 14장 15절부터 22절까지의 구절을 통해 권력의 무게와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비극, 그리고 역사가 기록되는 방식에 대해서 함께 성찰해 보려 합니다. 이 본문은 고대 이스라엘의 왕들, 특히 요아스와 아마샤의 삶과 그들의 지배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주권 아래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본문에서 요아스는 자신의 권력적 업적과 군사적 성공, 그리고 아마샤와의 대결을 마친 후 선조들과 함께 잠들게 되는데, 그의 삶의 여로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잘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마샤 역시 십오 년의 생을 더 영위한 뒤 반란으로 인해 라기스로 피신하여 불행하게 살해되고, 그의 시신은 다시 다윗 성에 장사됩니다. 아사랴가 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고, 그가 엘랏을 재건하여 유다에 되돌리는 것으로 그의 통치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권력의 상승과 하락, 공과와 죽음에 이르는 역정을 보게 됩니다. 왕이 되는 것은 영광스럽고 권위 있는 일로 여겨지지만, 결국 그들도 고통과 반란, 심지어 죽음과 같은 인간의 연약함을 분명하게 경험하고 말았습니다. 역사는 이렇게 때론 긍정적으로, 때론 부정적으로, 때론 전혀 기록되지 않는 방식으로 이들의 생을 담아냅니다.

이러한 구절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과 권력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으며, 그들의 행적이 역사의 기록으로 남게 됩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 뒤에 숨겨진 교훈을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력이나 지위가 높은 이들조차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해야 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깊이 성찰해야 함을 일깨웁니다. 결국 모든 권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마샤의 가슴 아픈 죽음과 요아스의 사후 업적 미녹음은 우리에게 삶에서 참된 성공이 무엇인지, 어떻게 기억되고자 하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권력을 추구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분의 길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역사 속에 이름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록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갈 수 있게 선행과 신실함을 따르는 삶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맺는 말로, 요아스와 아마샤, 아사랴 왕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신앙의 길을 걷는 동안 이 땅의 권력과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권위를 우선시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요구합니다. 이것은 세상적인 성공을 뛰어넘어, 영원한 가치와 기억이 되는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진실된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14장은 유다 왕 아마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마샤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삶을 살았지만, 그의 판단과 선택에서는 결함이 있었습니다. 그는 에돔을 침략하려는데,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자신의 군대의 힘에 의지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마샤는 패배하고 포로가 되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판단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순종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하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열왕기하 14장 –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판단

열왕기하 14장 본문 읽기

1. 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 이년에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왕이 되니
2.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호앗단이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3.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 부친 요아스의 행한 대로 다 행하였어도
4. 산당을 제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5. 나라가 그 손에 굳게 서매 그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으나
6. 왕을 죽인 자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인하여 아비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비로 인하여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사람마다 자기의 죄로 인하여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7. 아마샤가 염곡에서 에돔 사람 일만을 죽이고 또 셀라를 쳐서 취하고 이름을 욕드엘이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니라
8. 아마샤가 예후의 손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 왕 요아스에게 사자를 보내어 이르되 오라 우리가 서로 대면하자 한지라
9.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유다 왕 아마샤에게 보내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들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느니라
10. 네가 에돔을 쳐서 파하였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니 스스로 영광을 삼아 궁에나 거하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하나
11.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유다 왕 아마샤로 더불어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12.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13.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아하시야의 손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14. 또 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금은과 모든 기명을 취하고 또 사람을 볼모로 잡아가지고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15.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그 권력과 또 유다 왕 아마샤와 서로 싸운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6. 요아스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사마리아에 함께 장사되고 그 아들 여로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7. 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죽은 후에도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십오 년을 생존하였더라
18. 아마샤의 남은 행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9.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저를 모반한고로 저가 라기스로 도망하였더니 모반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어 저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
20. 그 시체를 말에 실어다가 예루살렘에서 그 열조와 함께 다윗 성에 장사하니라
21. 유다 온 백성이 아사랴로 그 부친 아마샤를 대신하여 왕을 삼으니 때에 나이 십육 세라
22. 아마샤가 그 열조와 함께 잔 후에 아사랴가 엘랏을 건축하여 유다에 돌렸더라
23.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 십오년에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사십일 년을 위에 있으며
24.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25.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로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지경을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
26.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이 심하여 매인 자도 없고 놓인 자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도 없음을 보셨고
27.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의 이름을 도말하여 천하에 없이 하겠다고도 아니하셨으므로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
28. 여로보암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과 그 권력으로 싸운 일과 다메섹을 회복한 일과 이전에 유다에 속하였던 하맛을 이스라엘에 돌린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9. 여로보암이 그 열조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자고 그 아들 스가랴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열왕기하 14장의 내용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심판과 충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14장은 유다 왕 아마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마샤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삶을 살았지만, 그의 판단과 선택에서는 결함이 있었습니다. 그는 에돔을 침략하려는데,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자신의 군대의 힘에 의지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마샤는 패배하고 포로가 되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판단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순종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하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