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0장 15절~17절 설교 – 열정의 진정한 방향

열왕기하 10장 15절~17절 본문

15. 예후가 거기서 떠나가다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이 맞으러 오는 것을 만난지라 그 안부를 묻고 가로되 내 마음이 네 마음을 향하여 진실함과 같이 네 마음도 진실하냐 여호나답이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가로되 그러면 나와 손을 잡자 손을 잡으니 예후가 끌어 병거에 올리며
16. 가로되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하고 이에 자기 병거에 태우고
17.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 남아있는바 아합에게 속한 자를 죽여 진멸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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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진정한 방향 – 열왕기하 10장 15절~17절 설교

영적 리더십과 열정에 대한 바른 이해는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열왕기하 10장 15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격동적인 시기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예후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 사이의 만남과 그들의 열정적인 행동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은 아합 왕과 그의 왕비 이세벨이 우상 숭배를 조장함으로써 신앙의 혼란을 초래한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에 개입하셔서 예언자 엘리야를 통해 아합 가문의 멸망을 선포하셨고, 그 말씀은 예후를 통해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예후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아합 가문과 모든 우상 숭배자들을 철저하게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여호나답과의 만남에서 예후는 그의 마음이 여호나답의 마음을 향해 진실하다면 그와 손을 잡으라고 제안합니다. 여호나답의 긍정적인 답변에 예후는 그를 병거에 끌어올려 같이 가면서 자신의 열정을 증명하려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위한 예후의 열심, 즉 그의 신앙적 열정을 표현하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이 열심이 과연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현대 교회와 우리의 신앙인으로서의 삶에서도 열정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그 열정이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지 않는지, 우리의 행동이 실제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기여하고 있는지를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예후는 하나님의 열심으로 사마리아에 남은 아합 가문의 후손을 철저하게 진멸했습니다. 이러한 결단력과 열정은 우리에게도 필요하지만, 우리의 열정이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 긍휼과 은혜의 가르침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동시에 필요합니다.

실제로 열왕기하 나중 장에서는 예후의 행동이 비록 아합 가문을 멸망시키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지만, 그의 행동이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예후의 사례를 통해 열정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할 때 진정으로 의미 있는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의 열정과 리더십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성찰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마음이 진실한 것은 좋지만, 그 마음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는 것이 우리의 소명임을 계속해서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여호와를 위한 참된 열심을 가지고 사랑과 정의, 그리고 은혜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10장은 솔로몬 왕과 세바 여왕의 만남과 그들 사이의 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와 권능에 대해 듣고 직접 솔로몬을 찾아가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 장은 솔로몬의 지혜와 권능이 여왕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혜와 권능을 갖춘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의 삶에서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열왕기하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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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0장 – 솔로몬의 지혜와 여왕의 찬사

열왕기하 10장 본문 읽기

1. 아합의 아들 칠십 인이 사마리아에 있는지라 예후가 편지들을 써서 사마리아에 보내어 이스르엘 방백 곧 장로들과 아합의 여러 아들을 교육하는 자들에게 전하니 일렀으되
2. 너희 주의 아들들이 너희와 함께 있고 또 병거와 말과 견고한 성과 병기가 너희에게 있으니 이 편지가 너희에게 이르거든
3. 너희 주의 아들들 중에서 가장 어질고 정직한 자를 택하여 그 아비의 위에 두고 너희 주의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더라
4.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 왕이 저를 당치 못하였거든 우리가 어찌 당하리요 하고
5. 궁내 대신과 부윤과 장로들과 왕자를 교육하는 자들이 예후에게 말을 전하여 가로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라 무릇 명하는 것을 우리가 행하고 아무 사람이든지 왕으로 세우지 아니하리니 당신의 소견에 좋은 대로 행하라 한지라
6. 예후가 다시 저희에게 편지를 부치니 일렀으되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말을 들으려거든 너희 주의 아들 된 사람들의 머리를 취하고 내일 이맘때에 이스르엘에 이르러 내게 나아오라 하였더라 왕자 칠십 인이 성중에서 그 교육하는 존귀한 자들과 함께 있는 중에
7. 편지가 이르매 저희가 왕자 칠십 인을 잡아 몰수히 죽이고 그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이스르엘 예후에게로 보내니라
8. 사자가 와서 예후에게 고하여 가로되 무리가 왕자들의 머리를 가지고 왔나이다 가로되 두 무더기로 쌓아 내일 아침까지 문 어귀에 두라 하고
9. 이튿날 아침에 저가 나가 서서 뭇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의롭도다 나는 내 주를 배반하여 죽였거니와 이 여러 사람을 죽인 자는 누구냐
10. 그런즉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 종 엘리야로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
11. 예후가 무릇 아합의 집에 속한 이스르엘에 남아 있는 자를 다 죽이고 또 그 존귀한 자와 가까운 친구와 제사장들을 죽이되 저에게 속한 자를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12. 예후가 일어나서 사마리아로 가더니 노중에 목자가 양털 깎는 집에 이르러
13.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만나 묻되 너희는 누구냐 대답하되 우리는 아하시야의 형제라 이제 왕자들과 태후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러 내려가노라
14. 가로되 사로잡으라 하매 곧 사로잡아 목자가 양털 깎는 집 웅덩이 곁에서 죽이니 사십이 인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15. 예후가 거기서 떠나가다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이 맞으러 오는 것을 만난지라 그 안부를 묻고 가로되 내 마음이 네 마음을 향하여 진실함과 같이 네 마음도 진실하냐 여호나답이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가로되 그러면 나와 손을 잡자 손을 잡으니 예후가 끌어 병거에 올리며
16. 가로되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하고 이에 자기 병거에 태우고
17.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 남아있는바 아합에게 속한 자를 죽여 진멸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8. 예후가 뭇백성을 모으고 이르되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
19. 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빠치지 말고 불러 내게로 나오게 하라 무릇 오지 아니하는 자는 살리지 아니하리라 하니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궤계를 씀이라
20. 예후가 바알을 위하는 대회를 거룩히 열라 하매 드디어 공포하였더라
21. 예후가 온 이스라엘에 두루 보내었더니 무릇 바알을 섬기는 사람이 하나도 빠진 자가 없이 다 이르렀고 무리가 바알의 당에 들어가매 이편부터 저편까지 가득하였더라
22. 예후가 예복 맡은 자에게 이르되 예복을 내어다가 무릇 바알 섬기는 자에게 주라 하매 저희에게로 예복을 가져온지라
23. 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으로 더불어 바알의 당에 들어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에게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 바알을 섬기는 자만 여기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너희 중에 있지 못하게 하라 하고
24. 무리가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려고 들어간 때에 예후가 팔십 인을 밖에 두며 이르되 내가 너희 손에 붙이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도망하게 하는 자는 자기의 생명으로 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리라 하니라
25. 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장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장관들이 칼로 저희를 죽여 밖에 던지고
26. 바알의 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27.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당을 훼파하여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28.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29.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0.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 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 대를 지나리라 하시니라
31.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로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2. 이 때에 여호와께서 비로소 이스라엘을 찢으시매 하사엘이 그 사방을 치되
33. 요단 동편 길르앗 온 땅 곧 갓 사람과 르우벤 사람과 므낫세 사람의 땅 아르논 골짜기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과 바산까지 하였더라
34. 예후의 남은 사적과 무릇 행한 일과 모든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5. 예후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 아들 여호아하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36. 예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린 햇수는 이십팔 년이더라

 

열왕기하 10장의 내용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심판과 충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10장은 솔로몬 왕과 세바 여왕의 만남과 그들 사이의 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와 권능에 대해 듣고 직접 솔로몬을 찾아가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 장은 솔로몬의 지혜와 권능이 여왕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혜와 권능을 갖춘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의 삶에서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열왕기하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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