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9장 21절~26절 설교 –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역사의 교훈

열왕기하 9장 21절~26절 본문

21. 요람이 가로되 메우라 하매 그 병거를 메운지라 이스라엘 왕 요람과 유다 왕 아하시야가 각각 그 병거를 타고 가서 예후를 맞을새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토지에서 만나매
22. 요람이 예후를 보고 가로되 예후야 평안이냐 대답하되 네 어미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가 이렇게 많으니 어찌 평안이 있으랴
23. 요람이 곧 손을 돌이켜 도망하며 아하시야에게 이르되 아하시야여 반역이로다
24. 예후가 힘을 다하여 활을 당기어 요람의 두 팔 사이를 쏘니 살이 그 염통을 꿰뚫고 나오매 저가 병거 가운데 엎드러진지라
25. 예후가 그 장관 빗갈에게 이르되 그 시체를 취하여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지라 네가 기억하려니와 이전에 너와 내가 함께 타고 그 아비 아합을 좇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이 아래 같이 저의 일을 예언하셨느니라
2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젯날에 나봇의 피와 그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노라 또 말씀하시기를 이 토지에서 네게 갚으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 시체를 취하여 이 밭에 던질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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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역사의 교훈 – 열왕기하 9장 21절~26절 설교

역사의 기록을 통해 우리는 온갖 고난과 승리, 패배와 실패의 순간을 목격합니다. 성경 역시 그러한 기록을 통해 인간의 행동이 불러오는 결과와 하나님이 이끄시는 공의로운 심판의 일부를 보여 줍니다. 열왕기하 9장 21절부터 26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담고 있는 대목입니다.

이 본문에는 필사적인 전투와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되는 모멘트가 나옵니다. 이스라엘 왕 요람과 유다 왕 아하시야는 예후를 만나러 갑니다. 그 곳은 그들이 직면할 역사적 심판의 무대인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토지입니다. 요람 왕이 평안을 묻자, 예후는 요람의 어머니 이세벨이 저지른 음행과 술수에 대해 지적하며 평안할 리 없다고 답합니다. 예후의 화살은 요람의 심장을 관통하게 되고, 그는 그의 죄의 대가를 법학적으로 치르게 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예후의 확고한 행동이 하나님의 예언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는 예언된 심판이 실제로 이루어짐을 의미하며, 죄악의 결과가 결코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요람의 시체를 나봇의 밭에 던짐으로써, 나봇과 그의 아들들의 죽음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성취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역사 속의 교훈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비록 과거의 왕들과 같은 극적인 일을 겪지는 않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도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원칙은 여전히 적용됩니다. 우리가 얽힌 인생의 매듭들, 과거의 선택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결정들은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설정하신 도덕적 법칙과 공의의 원칙은 일관되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그 분의 계획이 성취됩니다.

이 기록을 통해 우리는 죄에 대한 후회와 회개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되며, 우리의 의사 결정이 로는 우리가 비록 과거의 왕들과 같은 극적인일르룰르 바라보면 하나님의 정의가 여전히 우리 삶 위에 엄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신성한 정의에 대한 책임을 질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그분의 선하신 뜻의 수호자입니다. 역사를 통해 벌어진 사건들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죄악이 결국 적절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정의를 행하는 예후의 심지와 나봇의 핏값을 되돌려 주신 하나님의 공의로운 마음이 우리를 인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진리를 잘 새기고 담대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공의를 심지어 우리 삶 속에서도 증거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우리가 이해하긴 어렵지만, 크신 그분의 뜻 안에서 우리를 향한 사랑과 은혜도 함께 잊지 않아야 할 부분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각자의 삶에 반성의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에 더욱 깊이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을 다짐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9장은 엘리야와 아합의 후계자인 여호람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가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여호람과 그의 가족에게 심판을 내리고, 그들의 죄악과 패역을 벌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은혜를 베풀며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회개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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