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4장 1절~3절 설교 – 왕과 지도자: 믿음의 세대를 이어가다

역대하 24장 1절~3절 본문

1. 요아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칠 세라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며
3. 여호야다가 왕으로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더니 자녀를 낳았더라

역대하 24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왕과 지도자: 믿음의 세대를 이어가다 – 역대하 24장 1절~3절 설교

왕이 되어 예루살렘을 사십 년 동안 통치한 요아스의 이야기는 하나님이 세워놓으신 지도자들을 통해 세대를 이어나가는 믿음의 여정을 그립니다. 요아스의 치세는 독특하게도 칠 살의 어린 나이에 시작되어, 어린 왕에게서 보기 드문 지혜와 공정함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를 통치로 이끈 것은 제사장 여호야다였습니다.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는 말씀은 여호야다의 지도력 하에 요아스가 옳은 길을 걷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여호야다는 단순히 한 왕의 조언자가 아닌, 영적인 아버지이자 멘토였습니다. 그의 교육과 훈련 하에 요아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왕으로 자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여하와께서 명령하신 디모데후서 2장 2절에서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로부터 들은 것을 충성된 자들에게 가르칠 것’과 일맥상통하는 바, 세대를 이어 신앙을 전수하는 원리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지도자와 세대 전승의 관계는 오늘날에도 교회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믿음의 전통이 쉽게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현대의 수많은 정보와 자극들이 젊은 세대로 하여금 신앙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우리는 세대를 이어날 지도자들을 잘 기르고, 그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화려함과 성과만을 추구하는 세상 속에서, 요아스 왕 같은 지도자는 귀감이 됩니다. 그는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고, 주의 집을 세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자였습니다. 교회와 사회에서도 이러한 마음을 가진 지도자들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자기 자신과 이웃들을 위해 구체적인 사랑의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요, 이것이 바로 요아스와 여호야다가 우리에게 보여준 지도자상입니다.

경건하고 의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내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여호야다 같은 멘토를 만나고, 요아스 같은 리더가 되며, 이를 통해 전 세대에 믿음의 무게와 가치를 전수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모두는 현재의 리더로서 혹은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 뜻을 이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호야다의 지도 아래 선한 길을 걸은 요아스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이야말로 세대를 잇는 끊임없는 믿음의 전승임을 우리에게 일깨웁니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24장은 제사장들의 직무와 섬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다윗 왕이 제사장들을 각 부족과 계급에 따라 나누어 섬기도록 정리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의로운 일을 수행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섬김에는 질서와 충실함이 필요하며,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규정과 계획을 준수하여 백성을 섬기는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섬김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상기시키며,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질서와 충실함을 갖추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역대하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역대하 24장 – 하나님의 섬기는 의로움과 충실함

역대하 24장 본문 읽기

1. 요아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칠 세라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며
3. 여호야다가 왕으로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더니 자녀를 낳았더라
4. 그 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중수할 뜻을 두고
5.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으고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해마다 너희 하나님의 전을 수리할 돈을 거두되 그 일을 빨리 하라 하였으나 레위 사람이 빨리 하지 아니한지라
6.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레위 사람을 시켜서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의 회중이 법막을 위하여 정한 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7. 이는 그 악한 여인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을 깨뜨리고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성물을 바알들에게 드렸음이었더라
8. 이에 왕이 명하여 한 궤를 만들어 여호와의 전 문밖에 두게 하고
9. 유다와 예루살렘에 반포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정한 세를 여호와께 드리라 하였더니
10. 모든 방백과 백성들이 기뻐하며 마치기까지 돈을 가져다가 궤에 던진지라
11. 언제든지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고 왕의 유사에게 가서 돈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관과 대제사장에게 속한 아전이 와서 그 궤를 쏟고 다시 그 처소에 갖다 두었더라 때때로 이렇게 하여 돈을 많이 거두매
12. 왕과 여호야다가 그 돈을 여호와의 전 간역자에게 주어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중수하며 또 철공장과 놋공장을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게 하였더니
13. 공장들이 맡아서 수리하는 역사가 점점 진취되므로 하나님의 전을 이전 모양대로 견고케 하니라
14. 필역한 후에 그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의 앞으로 가져온고로 그것으로 여호와의 전에 쓸 그릇을 만들었으니 곧 섬겨 제사 드리는 그릇이며 또 숟가락과 금
15. 여호야다가 나이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일백삼십 세라
16. 무리가 다윗 성 열왕의 묘실 중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저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그 전에 대하여 선을 행하였음이더라
17.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의 말을 듣고
18.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고로 이 죄로 인하여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19. 그러나 여호와께서 선지자를 저에게 보내사 다시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저에게 경계하나 듣지 아니하니라
20. 이에 하나님의 신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저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저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치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린고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21.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을 좇아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 죽였더라
22.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비 여호야다의 베푼 은혜를 생각지 아니하고 그 아들을 죽이니 저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하니라
23. 일주년 후에 아람 군대가 요아스를 치려 하여 올라와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러 백성 중에서 그 모든 방백을 멸절하고 노략한 물건을 다메섹 왕에게로 보내니라
24. 아람 군대가 적은 무리로 왔으나 여호와께서 심히 큰 군대를 그 손에 붙이셨으니 이는 유다 사람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이와 같이 아람 사람이 요아스를 징벌하였더라
25. 요아스가 크게 상하매 적군이 버리고 간 후에 그 신복들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들의 피로 인하여 모반하여 그 침상에서 쳐 죽인지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장사하지 아니하였더라
26. 모반한 자는 암몬 여인 시므앗의 아들 시밧과 모압 여인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더라
27. 요아스의 아들들의 사적과 요아스의 중대한 경책을 받은 것과 하나님의 전 중수한 사적은 다 열왕기 주석에 기록되니라 그 아들 아마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역대하 24장의 내용

역대하는 하나님의 백성과 왕들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중 역대하 24장은 제사장들의 직무와 섬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다윗 왕이 제사장들을 각 부족과 계급에 따라 나누어 섬기도록 정리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의로운 일을 수행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섬김에는 질서와 충실함이 필요하며,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규정과 계획을 준수하여 백성을 섬기는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섬김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상기시키며,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질서와 충실함을 갖추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역대하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