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9장 5절~18절 설교 – 여호와의 위엄 속에 찬양하라

시편 89장 5절~18절 본문

5. 여호와여 주의 기사를 하늘이 찬양할 것이요 주의 성실도 거룩한 자의 회중에서 찬양하리이다
6. 대저 궁창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권능 있는 자 중에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7.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회중에서 심히 엄위하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 위에 더욱 두려워할 자시니이다
8.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한 자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9. 주께서 바다의 흉용함을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평정케 하시나이다
10. 주께서 라합을 살륙 당한 자 같이 파쇄하시고 주의 원수를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나이다
11.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12.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을 인하여 즐거워하나이다
13.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으시니이다
14.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15.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은 유복한 자라 여호와여 저희가 주의 얼굴 빛에 다니며
16. 종일 주의 이름으로 기뻐하며 주의 의로 인하여 높아지오니
17. 주는 저희 힘의 영광이심이라 우리 뿔이 주의 은총으로 높아지오리니
18. 우리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고 우리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속하였음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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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위엄 속에 찬양하라 – 시편 89장 5절~18절 설교

찬양은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시작하여 그분을 찬양하는 노래로 뻗어나가기 때문입니다. 오늘 살펴볼 시편 89편 5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성실하심을 찬양하는 구절입니다. 이 성구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그분의 역사에 대한 신뢰를 가르치며, 우리의 찬양이 온전히 하늘과 땅에 가득 차도록 촉구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행적을 노래하며 전 우주에 그분보다 비교할 자가 없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단순한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위엄과 권능이 무한한 창조주로 경외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그분은 모든 피조물 위에 계시며, 거룩한 자의 회중 속에서 두려워할 자로 자리매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다와 같이 거친 자연 현상마저도 당신의 권능으로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시편 89편은 또한 하나님이 바다의 움직임을 평정하시고 거대한 악을 살륙하듯 큰 능력으로 파쇄하신다고 선포합니다. 하늘과 땅, 남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 능력은 그분이 만물의 주인임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창조적 행위와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존귀함을 노래합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의와 공정함이 그분의 보좌를 다지며, 그분의 인자함과 진실함이 그분의 길을 앞서 가도록 함을 상기시킵니다.

진실한 찬양의 본질에 대해 시편 기자는 여호와의 즐거움을 아는 백성은 복된 자임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얼굴 빛에서 살아가는 것은 그분의 인도하심과 보호 아래 있는 것을 의미하며, 그분의 이름과 의로 인하여 높아지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자 영광이며, 그분의 은총으로 그들은 강해집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은신처요 방패로,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와 동행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들은 특별히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과소평가하거나, 그분의 인도와 보호를 당연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문제와 역경이 닥쳤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권능을 의심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편 기자는 그 어떤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고유한 성품과 그분의 영원한 통치를 찬양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찬양의 자세를 본받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삶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얼마나 크게 역사하시는지를 다시금 깨닫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이시며 우리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방패이시고, 우리의 높임을 받으실 분임을 마음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의 위엄 속에서 끊임없이 찬양할 때, 우리는 그분의 성실하심과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그분에 대한 희망으로 기뻐하며, 매일 우리 삶의 모든 면에서 그분을 찬양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를 따르며 찬양하는 삶을 통해 우리는 참된 영적 완성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이제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여호와의 위엄 속에 찬양하며, 우리 삶의 기초를 그분의 의와 공의로 다지고, 그분의 인자함과 진실함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89장은 하나님의 충성과 인간의 불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과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충성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그러나 시편 89장은 또한 이스라엘의 현재 상황에서 하나님의 충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불신을 버리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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