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4장 10절~16절 설교 – 여호와께서 일하시는 날

사사기 4장 10절~16절 본문

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일만 인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11.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12.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혹이 시스라에게 고하매
13.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병거 구백 승과 자기와 함께 있는 온 군사를 이방 하로셋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이에 바락이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15. 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그 온 군대를 칼날로 쳐서 패하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한지라
16. 바락이 그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이방 하로셋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남은 자가 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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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일하시는 날 – 사사기 4장 10절~16절 설교

오늘 우리가 집중해볼 말씀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승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사기 4장 10절에서 16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지도자 바락과 드보라의 믿음, 그리고 여호와의 강력한 구원을 보여줍니다.

바락은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에서 군대를 소집하여 일만 명의 군사가 모였습니다. 강력한 지도자인 드보라 역시 그와 함께 올라갔습니다. 헤벨 세대의 이동은 신비로운 이사의 전조로 보입니다. 이러한 병력 소집과 전략적인 이동은 단순한 무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인도하고 계획하고 계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스라는 카나안의 강력한 군대 지휘관이었고 철병거 구백 승을 앞세웠습니다. 자신의 물질적인 힘과 기술을 바탕으로 큰 자신감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각에서 보면, 물적 자원의 우위는 하나님의 뜻 앞에서 아무것도 아닙니다. 드보라는 바락에게 하나님이 주신 약속, 즉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그의 손에 붙이셨음을 확인시켜줍니다.

드보라와 바락의 믿음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행동하여 승리를 얻었습니다. 믿음은 말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을 통해 드러나야 합니다. 우리도 현실의 도전 앞에서 두려움이나 자신감의 부족함에 사로잡힐 때가 있으나,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또한 그 믿음을 우리의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바락의 군대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시스라의 군대를 완전히 격파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용사들의 손을 통해 시스라와 그의 군대를 칼날로 패퇴시키셨고, 결국 시스라는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쳤습니다. 바락은 포기하지 않고 적을 끝까지 추격하였고, 전멸시켰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승리의 날이며, 그 분의 성도들을 위해 행동하시는 날이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일상의 전쟁터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정신적, 신체적, 감정적 도전들이 우리의 믿음을 시험에 들게 합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각종 문제들, 우리의 가정, 직장, 심지어 교회 내부의 문제들이 우리를 압도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락과 드보라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우리의 투쟁에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승리를 주실 것임을 보증합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싸움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약속을 기억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할 때, 진정한 승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야기가 끝났어요. 여호와께서 일하시는 그 날에 우리도 그 분의 도우심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우리의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승리가 우리 삶에도 임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4장은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용감한 여인인 드보라와 그녀의 지도자 바락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이 이웃 나라인 가나안에게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드보라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이스라엘을 이끌어 전쟁에 승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용감한 여인을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고자 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용감하게 행동하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사사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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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4장 1절~9절 설교 – 드보라의 신앙과 리더십

사사기 4장 1절~9절 본문

1. 에훗의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2. 여호와께서 하솔에 도읍한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 그 군대 장관은 이방 하로셋에 거하는 시스라요
3. 야빈 왕은 철병거 구백 승이 있어서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한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5.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 거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6. 드보라가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르시기를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7.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 병거들과 그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셨느니라
8.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
9. 가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제 가는 일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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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라의 신앙과 리더십 – 사사기 4장 1절~9절 설교

사사기 4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은 위기의 순간, 하나님께서 어떻게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는가를 드러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한 후 침략자의 손에 넘아가 학대를 받는 어두운 시절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여선지 드보라의 이야기는 신앙의 용감함,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순종, 그리고 우리 각자에게 부여된 특별한 소명에 대해 말해 줍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야빈 왕과 그의 군대 장관 시스라의 이름을 먼저 접하게 됩니다. 그들은 철병거 구백 승을 앞세워 이스라엘을 무자비하게 억압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스라엘 자손은 시련을 겪으며 여호와께 부르짖게 됩니다. 그들의 탄식은 하늘에 닿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네 번째 사사인 드보라를 통해 응답하십니다.

드보라는 특별한 인물입니다. 그녀는 당시 남성 중심 사회에서 여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권위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랍비돗의 아내이자, 또한 선견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녀는 에브라임 산지에서 재판을 맡으며 이스라엘 백성을 신앙의 중심으로 이끌고 있었습니다.

드보라의 리더십은 하나님이 그녀에게 맡긴 소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모습에서 두드러집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바락에게 이스라엘의 해방을 위한 전쟁을 선포하게 합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바락은 자신이 혼자 가는 것을 망설입니다. 이에 대해 드보라는 그와 함께 가겠다고 약속하지만, 전쟁에서의 승리가 남성에게 돌아가지 않고 여인의 손에 의해 완성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전투 방식이 우리의 기대나 세상의 관습과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드보라와 바락의 이야기는 용기와 신앙의 순종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 때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 함께 있음을 알게 하시며, 우리가 두려움에 맞서고, 불확실성에 당당히 맞닥뜨릴 때 용기를 주십니다.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4장은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용감한 여인인 드보라와 그녀의 지도자 바락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이 이웃 나라인 가나안에게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드보라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이스라엘을 이끌어 전쟁에 승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용감한 여인을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고자 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용감하게 행동하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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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4장 17절~24절 설교 – 야엘의 용기와 하나님의 구원

사사기 4장 17절~24절 본문

17. 시스라가 도보로 도망하여 겐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하솔 왕 야빈은 겐 사람 헤벨의 집과 화평이 있음이라
18.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덮으니라
19.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우라 내가 목이 마르도다 하매 젖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우고 그를 덮으니
20. 그가 또 가로되 장막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21. 그가 곤비하여 깊이 잠든지라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취하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 살쩍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시스라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22. 바락이 시스라를 따를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가로되 오라 내가 너의 찾는 사람을 네게 보이리라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죽어 누웠고 말뚝은 그 살쩍에 박혔더라
23.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패하게 하신지라
24.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이기어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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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엘의 용기와 하나님의 구원 – 사사기 4장 17절~24절 설교

폭풍 같은 시간이 유월하는 사사 시대,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왕 야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사사기 4장 17절부터 24절까지는 한 여인의 용기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방식을 보여줍니다. 이 인물이 바로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입니다. 이 단편적인 사건 속에는 교훈과 영감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시대를 흐르는 이야기 속에서 야빈의 군대장인 시스라는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으로 도망칩니다. 여기에는 당시의 국제 관계가 엿보입니다. 헤벨의 가족은 이스라엘과 가나안 사이에 잇점을 두는 관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야엘이 그녀의 장막에 피난 온 시스라를 온화하게 맞아들이는 모습은 상황이 어떠하든 호의와 인간성을 발휘했음을 보여줍니다.

올리브 가지처럼 접근한 야엘의 손길이지만 이후 행동은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피곤에 지쳐 잠든 시스라에게 야엘은 물 대신 젖을 내어주고, 이불로 그를 따뜻하게 덮어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드러운 행동 뒤에는 결정적인 순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장막 말뚝과 방망이를 사용해 시스라를 처단함으로써, 야엘이 이스라엘의 구원자중 하나로 굳건히 서게 됩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실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줍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해진 억압과 폭력에 대한 정당한 항거는 하나님의 구원 행위와 연결되며, 야엘의 용기는 하나님의 선한 뜻이 이루어지는 데에 필수불가결한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는 이 범상치 않은 구절을 통해, 때때로 하나님이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는 방법으로 역사하심을 배워야 합니다.

현대적 적용을 보면, 종종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통상적인 해결책이나 기대하는 방향으로만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의 예측을 뛰어넘습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가 가장 생각하지 못한 사람을 통해 또는 상황을 통해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삶 속에서 야엘과 같은 용기와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의 의를 행하고 정의를 세우기 위해 행동할 용기 말입니다.

영적 교훈과 적용 면에서, 야엘의 과감한 행동은 우리에게도 도전을 줍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는 용기 있게 신앙을 지키고 믿음을 통해 행동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때로는 두려움에 맞서고, 부당함에 맞서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순간들에서 우리가 선택하는 행동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세상에 실현하는 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가 품고 있는 깊은 교훈 중 하나는 소명에의 부름입니다. 아킵보에게 전해진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는 당부는 모든 이들에게 해당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과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때로는 그것이 요구하는 행동이 비상식적이거나 극단적인 선택일 수도 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야엘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용기 있게 행동함으로써 하나님의 구원의 일에 동참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시스라를 직면하게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야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떤 도전이든 하나님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줍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인지하며, 그분의 인도를 따라 세상에 그분의 정의와 사랑을 드러내는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4장은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용감한 여인인 드보라와 그녀의 지도자 바락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이 이웃 나라인 가나안에게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드보라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이스라엘을 이끌어 전쟁에 승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용감한 여인을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고자 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용감하게 행동하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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