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0장 1절~12절 설교 – 목자의 열정과 회복의 기적

사도행전 20장 1절~12절 본문

1. 소요가 그치매 바울이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2. 그 지경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제자들에게 권하고 헬라에 이르러
3. 거기 석 달을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로 다녀 돌아가기를 작정하니
4.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오와 드로비모라
5. 그들은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더라
6.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7.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8. 우리의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았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층 누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 보니 죽었는지라
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저에게 있다 하고
11.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12. 사람들이 살아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위로를 적지 않게 받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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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 열정과 회복의 기적 – 사도행전 20장 1절~12절 설교

사도행전 20장 1-12절은 바울의 아시아와 유럽을 거친 전도 여정과 위험, 그리고 그 과정에서 벌어진 놀라운 기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구절은 리더십, 헌신, 공동체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신앙의 삶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의외의 위기와 하나님이 개입하시어 일으키시는 기적에 대해 묵상하도록 이끕니다.

이 말씀은 소요가 그친 후, 바울이 자신의 사명을 계속해서 이행하기 위해 마게도냐로 향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바울은 위협에 직면하고, 여정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을 강화시키며 여러 지역을 여행합니다. 바울은 동역자들과 함께 유대인들의 모의를 피해 다시 마게도냐로 회피하는 계획을 세웁니다. 등장하는 인물들, 소바더, 아리스다고, 세군도, 가이오, 디모데, 투기고, 트로비모는 바울의 사역에 깊이 참여한 동역자들입니다. 이들 각자는 바울의 사도적 사명을 지원하고 신앙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사건은 바울이 트로아에서 밤새도록 말씀을 전할 때 발생합니다. 유두고라는 젊은이가 창가에 앉아 깊이 잠들다가 세 층 높이에서 떨어져 죽는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의 몸을 안고 “생명이 저에게 있다”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를 살려냅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난 뒤, 바울은 계속해서 말씀을 전합니다.

이 사건은 현대의 성도들에게 여러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먼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칠 때,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능력과 소망을 붙잡아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유두고의 사례는 간혹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다소 지루하거나 힘들 수 있음을 나타내지만, 바울은 그의 영적인 열정과 말씀에 대한 사랑이 결국 사망을 이기는 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람들 사이의 깊은 유대감은 교회 공동체에 필수적입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 공동체는 위기의 순간에 더 강해집니다. 유두고가 살아난 것은 그가 바울과 제자들에 의해 회복되었을 뿐만 아니라, 공동체에 의해 위로를 받았음을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비록 우리의 사역이 어렵고 격동적일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인내,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위로받고, 기도를 통해 힘을 얻으며, 서로를 위해 손을 들어주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해갑니다. 바로 바울의 유두고에게 행한 바와 같이, 우리도 상처받고 지친 이들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의 능력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바울의 여정과 유두고의 기적은 우리가 사도행전을 통해 살펴본 기록된 말씀의 사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영적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벌어지는 일, 아무리 평범하거나 비극적일지라도, 하나님의 손길과 능력 앞에서는 변화될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기록을 통해 우리는 신앙 안에서 목자의 열정을 닮고, 우리 안에 임하시는 회복의 기적을 신뢰하며 사는 법을 배웁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20장은 사도 바울의 에베소에서의 이별 인사와 설교를 다루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명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헌신하며, 그리스도인들에게 올바른 가르침을 전하고 격려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사도 바울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본받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이해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믿음으로써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도행전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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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4장 19절~23절 설교 – 고난을 통한 믿음의 연단과 성장

사도행전 14장 19절~23절 본문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초인하여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 밖에 끌어 내치니라
20. 제자들이 둘러 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하며 저희를 그 믿은 바 주께 부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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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통한 믿음의 연단과 성장 – 사도행전 14장 19절~23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14장 19절부터 23절에 이르는 복음의 전파와 고난을 겪는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말씀은 사도 바울과 바나바의 복음 전파 여정 중 겪은 어려움과 그들이 타개한 방식을 통해 믿음의 연단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오늘날 우리 성도들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바울이 유대인들에 의해 돌에 맞아 죽은 듯이 성 밖에 버려졌지만, 제자들이 둘러 섰을 때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나 성에 들어간 것을 목격합니다. 이 사건은 무엇보다 우선 하나님의 능력과 보호하심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바울은 다시 일어나 말라기를 힘입어 복음을 전하고 제자들을 격려하는 사역을 지속합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방문한 각 성에서 돌아가며 그들은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서 굳건하게 설 수 있도록 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마냥 평탄하지 않음을 분명히 했으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교훈이 아니라, 자신들이 체험한 신앙의 현실을 제자들에게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현대적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우리는 편안하고 쉬운 길을 찾지 말고 믿음의 연단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닥칠 때, 그것을 피하려 애쓰는 대신 그 안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어떻게 더욱 굳건한 믿음을 얻을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또한, 고난을 통해 견딘다는 것은 고립적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북돋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음 전파는 단지 설교의 말만이 아니라 삶으로도 이루어집니다. 바울과 바나바의 모범을 따라, 우리의 삶이 우리의 신앙을 증거하게 해야 합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믿음 안에서 굳건함을 유지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삶 속에 실현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바울과 바나바가 한 것처럼, 우리도 각 교회에서 리더십을 잘 세워야 합니다. 장로들을 세우고, 금식과 기도를 통해 그들을 하나님께 부탁하는 것은 교회 공동체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성장해 나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나님께 부탁하는 것은 우리가 모든 것을 주님의 손에 맡긴다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고난이 찾아올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과 바나바가 우리에게 보여주듯, 그 안에서 교훈을 얻고, 서로를 격려하며, 믿음을 굳건히 할 때,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메시지가 성도 여러분의 마음에 깊이 자리 잡아, 우리 모두가 믿음의 삶을 연단하며 살아가는 동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4장은 바울과 바나바가 각각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서 전도하는 과정과 그들이 겪는 핍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바울과 바나바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표적과 기사를 행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받아들이지만, 동시에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의 반대와 핍박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이런 핍박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전도의 사명을 수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전도의 중요성과 핍박에 대한 준비와 대응 방법을 가르치며, 우리가 전도하는 데 있어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도를 전파하는 믿음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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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9장 1절~7절 설교 – 믿음의 완성, 성령의 강림

사도행전 19장 1절~7절 본문

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 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3.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로라
4.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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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완성, 성령의 강림 – 사도행전 19장 1절~7절 설교

에베소에서의 만남은 하나님의 영적 진리를 알아가는 여정의 한 페이지입니다. 사도행전 19장의 초기 구절들은 사도 바울이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 윗 지방을 다닌 뒤 에베소에 도착하여 특별한 만남을 가지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는 거기서 몇몇 제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들과의 대화 속에서 바울은 그들이 성령을 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이들 제자들은 자신들이 성령의 존재조차 듣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때 바울은 세례에 관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그는 요한의 세례가 회개의 세례일 뿐만 아니라, 뒤이어 오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바울의 가르침을 듣고 그들은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고, 이후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방언과 예언의 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언급된 인원 수는 모두 열두 명이었습니다.

이 장면은 초기 기독교인들이 믿음의 여정에서 성령의 중요성을 깨닫고 체험에 이르기까지를 설명합니다. 세례라는 의식은 단순히 물로 몸을 씻는 행위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거듭나는 시작점입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할 때, 성령의 임재가 실제적으로 그들의 삶에 나타나는 순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그들의 믿음은 더욱 깊어지고 확고해졌습니다. 이처럼 성령은 믿음을 살아있게 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현대 교회가 이 이야기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중요합니다. 성도는 자신의 믿음이 어떤 형태로 드러나는가에 대해 늘 점검하고, 믿음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듣고, 물리적인 세례를 넘어 성령의 내주하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직면하는 도전과 유혹에 맞서,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능력으로 극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기 위함입니다.

은사를 통하여 더욱더 유익을 한다는 1고린도서 12장 7절에서 11절은 성령이 각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모두에게 유익하기 위함임을 교훈합니다. 성령의 은사는 개인의 영적 삶을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성장과 일치를 돕는 도구입니다.

바울의 에베소에서의 경험을 오늘날 우리에게 적용한다면, 성령의 역사는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신앙 생활을 강화시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바울의 제자들처럼, 올바른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 성령의 선물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또한 성령님을 통해 삶에서 힘을 발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결론지어, 사도행전의 이 구절은 믿음의 여정이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임을 가르치며, 성령의 임재와 강림은 그 여정의 필수적 부분임을 강조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도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군으로 그 몸된 교회에 이바지하며 사역할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9장은 에베소에서 발생한 성령의 역사와 변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도착하여 성령의 임금을 받은 일이 전해집니다. 그리고 바울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에페소의 주술사들이 자신들의 마술책을 모아서 불사르는 일이 일어나며, 그들의 변화와 새로운 삶의 시작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령의 역사와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에 성령의 역사를 허락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도행전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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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9장 20절~31절 설교 – 폭풍 속의 전환과 믿음의 고백

사도행전 9장 20절~31절 본문

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 부르는 사람을 잔해하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저희를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키니라
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저희가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광주리에 사울을 담아 성에서 달아 내리니라
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의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본 것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던 것을 말하니라
28.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9.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30.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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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의 전환과 믿음의 고백 – 사도행전 9장 20절~31절 설교

어느 날, 서서히 하늘이 어두워지고 먼 곳에 있던 소리가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 폭풍이 몰려오는 소리였죠. 그 소리처럼, 우리 삶에도 때때로 예상치 못한 변화의 폭풍이 몰려들 때가 있습니다. 사도행전 9장 20절부터 31절까지의 본문은 바로 그렇게 예리한 전환점을 만나게 된 한 사람, 사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울은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체험을 통해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되고, 이제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공고히 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극적인 내적 변화가 바깥세상과 부딪혔을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죠. 그가 전파하는 복음의 메시지는 분명히 강력했고, 다메섹에 있는 유대인들이 그의 말에 굴복할 만큼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의 새로운 삶의 방향은 주변 사람들에게 혼란과 의심을 주었습니다. 그를 잘 아는 사람들조차 그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일부 유대인들은 사울이 자신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갈지도 모른다고 의심했습니다. 심지어는 이 지경에 이르러 사울의 죽음을 공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사울(훗날 사도 바울이 될)의 이야기가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제자들은 그를 광주리에 담아 성에서 몰래 내려 보내어 구했습니다. 사울의 생명을 구한 것은 단순히 제자들의 현명함만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고, 공동체의 사랑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가 어떠한 위험에 처했을 때도 하나님과 우리의 신앙공동체가 우리와 함께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물론 사울의 변화를 수용하기 쉽게 만든 것은 단순한 탈출과 도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변화를 성도들이 받아들이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바나바의 용기와 중재였습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사도들에게 데리고 갔고, 그가 길에서 어떤 주를 만났는지, 그와 어떻게 대화를 나눴는지 등 그가 겪은 이야기들을 사도들에게 전달합니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사울이 교회 공동체에 더 깊게 개입하고 예루살렘에서 담대히 복음을 전파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사울의 이야기는 변화의 파도가 우리를 덮칠 때 우리가 힘과 위로를 찾을 수 있는 곳에 대해 말해줍니다. 그것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우리를 둘러싼 신앙의 공동체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이 공동체는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서로를 격려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은 우리 삶에서 매우 소중합니다.

마지막 절인 31절은 온 유대, 갈릴리,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을 누리고, 주를 경외하고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며 수가 더 많아졌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이는 사울의 개인적인 전환과 공동체의 지지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보여주는 완벽한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변화와 도전이 몰려올 때, 우리의 신앙과 믿음이 시험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시간에도 사울이 보여준 것처럼, 교회 공동체와 성령의 위로 속에서 힘을 얻고 격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변화의 폭풍 속에도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잊지 않고, 믿음의 고백을 담대하게 외칠 수 있는 복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9장은 사울(나중에는 바울로 이름을 바꾸게 됨)의 회개와 사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울은 기독교를 박멸하려는 강한 적이었으나, 그는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 그리스도의 환상을 보고 눈이 멀어버립니다. 그 후 사울은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 바울로 이름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특별한 사도로 부르시고, 그를 통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변화의 힘을 보여주며, 우리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사명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사도행전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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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1장 19절~26절 설교 – 변화의 물결, 예수의 이름으로

사도행전 11장 19절~26절 본문

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컫음을 받게 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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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물결, 예수의 이름으로 – 사도행전 11장 19절~26절 설교

우리가 오늘 살펴볼 말씀은 사도행전 11장 19절부터 26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초대 교회가 처음으로 이방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의 사건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때의 역사적 배경은 스테반의 순교 이후 믿는 이들이 전방위적인 박해를 피해 흩어져 각 지역으로 이주하던 시기입니다. 이 박해는 예상치 못하게 복음 전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본문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복음이 유대인만의 것이 아니라 헬라인들에게도 전해지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복음이 처음 시작될 때는 유대인들에게만 전해졌으나, 구브로와 구레네 출신 몇몇 사람들은 헬라인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예수님을 믿는 이들의 숫자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은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열려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21절에서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의 사역을 축복하셨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돌아왔음을 뜻합니다. 초기 교회의 전파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될 때 주님의 임재와 함께하는 손길이 요구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바나바는 이러한 운동이 일어난 안디옥으로 파견되어, 이곳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이들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고 권면합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으로서 성령과 믿음이 충만해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에게 나아오도록 격려했습니다. 바나바의 역할과 기여는 초대 교회의 확장과 복음 전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바나바의 활동에 또 다른 중요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것은 사울, 즉 후에 바울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찾기 위해 다소까지 여행을 하고, 그를 안디옥으로 데리고 와서 함께 교회를 세웠으며, 한 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이곳 안디옥에서 제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사실은 이 운동이 기독교 신앙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우리 시대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복음이 모든 인종과 민족에게 전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존중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전 세계 곳곳에서 여러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하고 주의 신실한 증인이 되어야 할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 본문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초대 교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행하실 위대한 일들을 기대해야 합니다. 모두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되어 예수의 이름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부르심입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1장은 복음의 확장과 이방인들의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베드로가 예루살렘 교회의 형제들에게 가서 이방인인 가이오와 그의 가족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이는 이방인들도 복음의 구원의 일부가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를 듣고 예루살렘 교회의 형제들은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를 인정하고 이방인들을 환영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복음의 확장과 이방인들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우리 역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가지게 함을 강조합니다.

사도행전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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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9장 8절~12절 설교 – 끈질긴 신앙과 하나님의 역사하심

사도행전 19장 8절~12절 본문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을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치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여
10. 이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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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신앙과 하나님의 역사하심 – 사도행전 19장 8절~12절 설교

사도행전 19장 8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도전과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보여줍니다. 이 구절을 통해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담대히 설교하고 강론함으로써, 갈등과 저항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모범을 보입니다.

바울의 사역에서 우리는 두 가지 중요한 점을 목격하게 됩니다. 첫 번째는 그의 불굴의 신앙입니다. 바울은 회당에서 석 달 동안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강론하며 권면했지만, 모든 사람이 그의 메시지를 받아들이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믿지 않고 그의 가르침을 공공연히 비방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제자들을 따로 세워 새로운 장소인 두란노 서원에서 계속해서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의 끈질긴 신앙과 결코 포기하지 않는 자세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귀감이 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바울을 사용하여 행하신 기적들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력을 행하셨다고 전합니다. 이러한 기적들은 단지 바울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명백히 입증하는 표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바울의 몸에서 가져간 손수건이나 앞치마가 병든 사람에게 얹어지면 병이 치유되고 악귀가 나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이 단순한 말이 아니라 실제적인 힘을 통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먼저, 바울과 같이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며 살아야 합니다. 도전과 거부는 예상되는 일이지만, 바울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이를 추구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맞닥뜨리는 반대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에 끈기 있게 임할 때, 우리의 신앙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또한, 기적은 바울의 시대나 복음이 전해지던 초대 교회 시절에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놀라운 방법으로 역사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신앙과 기도를 통해 우리나 우리 주변 사람들의 삶 속에서 소소한 기적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한 사람이 겪은 변화, 치유의 순간, 또는 용서와 화해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됩니다.

바울은 누구보다도 예수님의 복음에 헌신적이었습니다. 우리가 살아내는 매 순간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고통 속에 있을지라도 용기를 잃지 않고, 믿음을 지킬 때, 우리는 바울이 전한 복음의 힘을 자신의 삶 속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바울의 분명한 신앙 고백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되고 펼쳐져야 하는지를 이해합니다. 하나님이 바울의 시대에 하셨던 일과 같이 오늘날에도 놀라운 방식으로 역사하심을 믿으며,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쓰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의 끈질긴 신앙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억하며,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선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는 데 동참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9장은 에베소에서 발생한 성령의 역사와 변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도착하여 성령의 임금을 받은 일이 전해집니다. 그리고 바울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에페소의 주술사들이 자신들의 마술책을 모아서 불사르는 일이 일어나며, 그들의 변화와 새로운 삶의 시작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령의 역사와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에 성령의 역사를 허락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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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6장 25절~34절 설교 – 예상치 못한 구원, 신앙의 힘

사도행전 16장 25절~34절 본문

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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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구원, 신앙의 힘 – 사도행전 16장 25절~34절 설교

야심한 밤, 한 폐허와 같은 옥중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는 두 사도의 모습은, 흔들리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평화와 기쁨을 찾을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합니다. 사도행전 16장 25절부터 34절까지의 말씀은 부당하게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가 당황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미하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바르고 추웠을 그 밤중에 바울과 실라의 기도와 찬양은 어둡고 침묵 속에 감금된 죄수들의 마음에 빛과 소망을 심어줍니다. 기적적으로 일어난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사슬이 풀리고, 문이 열리며, 죄수들의 몸과 마음상의 억압에서 자유를 얻게 됩니다. 이 현상은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서 하나님의 특별한 개입, 사도들의 믿음이 강력한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하나님의 역사임을 보여줍니다.

간수의 반응도 주목할 만합니다. 감옥 문이 열려 죄수들이 달아났다고 여긴 그는 처벌에 대한 극심한 공포로 자살을 시도합니다. 이때 바울의 고함—”네 몸을 상하지 말라”—은 간수에게 직접적인 구원을 가져다 줍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간수는 바울과 실라에게 생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바울의 대답은 분명하고 간결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이 이야기는 우리 삶에 깊은 영감을 주는데, 우리가 어두움 속에 있다 할지라도 결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가능성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바울과 실라는 자신들의 상황에 무너지지 않았고, 그들의 믿음은 간수와 그의 가족 모두에게 구원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악조건 중에도 하나님을 찬미하는 행위가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간수의 행동도 고무적입니다. 그는 밤중에 사도들을 받아들여 그들의 상처를 돌보고, 자신과 가족에게 세례를 베풀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이어진 기쁨의 식사는 그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과 기쁨이 얼마나 컸는지 보여줍니다.

이 본문은 현대 성도들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도 종종 정신적이거나 육체적인 감옥에 갇혀 있는 듯한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우리는 모든 종류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자유와 영적 성숙을 이뤄나갈 수 있음을 이해합니다. 타인을 향한 사랑과 용서, 그리고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우리의 삶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결국, 바울과 실라의 경험은 우리에게 기도와 찬양이 현실을 바꾸고,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믿음과 찬양과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가장 강력하고 순수한 예배의 형태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바울의 이야기는 신앙이란 오직 주 예수를 믿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간단하고도 위대한 진리를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그리고 이 믿음이 우리와 우리 주변 사람들의 삶 속에서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를 일깨웁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6장은 바울과 실라가 루디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성령이 바울과 실라를 인도하여 루디아로 가게 하고, 거기서 루디아 여자와 그 가족들이 믿음을 받아들이고 세례를 받습니다. 또한, 감옥에서 찬양을 부르며 기도하는 바울과 실라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이 나타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령의 인도와 믿음의 열림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경험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과 태도를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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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9장 35절~41절 설교 – 평안 속의 지혜와 소요의 해결

사도행전 19장 35절~41절 본문

35. 서기장이 무리를 안돈시키고 이르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성이 큰 아데미와 및 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전각지기가 된 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36. 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37. 전각의 물건을 도적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여신을 훼방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잡아왔으니
38. 만일 데메드리오와 및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송사할 것이 있거든 재판 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 것이요
39. 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거든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단할지라
40. 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의 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가 이 불법 집회에 관하여 보고할 재료가 없다 하고
41. 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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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 속의 지혜와 소요의 해결 – 사도행전 19장 35절~41절 설교

사도행전 19장 35절부터 41절에 걸친 본문은 에베소라는 도시에서 벌어진 소요 사건의 마무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에베소 사람들은 그들의 신 아데미와 그 도시의 명성을 지키고자 히스테리에 가까운 충성을 보였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경제적 이익과 신앙적 정체성이 얽혀 있는 복잡한 상황에서 당시 서기장이라는 지도자가 질서와 이성으로 대중을 진정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기장은 에베소 시민들에게 그들의 도시가 유명한 신전의 관리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아데미의 우상을 도적질하거나, 여신을 훼방한 사람이 아닌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에게 잘못이 없음을 설명합니다. 그는 또한 공정한 재판을 통해서만 송사를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무고한 사람들을 잡아들인 것은 부당하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즉, 법과 질서를 중시하며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 교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중의 감정은 때로 이성과 질서를 압도하는 힘을 발휘하곤 합니다. 우리는 쉽게 가십이나 오해, 혹은 자극적인 뉴스에 휩쓸리기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에베소의 서기장과 같이 평안을 유지하고 지혜롭게 상황에 대처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문제에 대해 성급히 판단하거나 행동하기보다는 사실과 진실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여 이성적이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결을 모색해야 합니다.

영적인 교훈과 적용에 있어서, 이 사건은 우리에게 도전을 던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 있든지, 불합리하거나 부당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우리의 반응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반성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침묵은 지혜의 창”이라고 하셨습니다(잠언 10:19). 때로 침묵과 기다림을 통해 상황이 진정되고 해결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성적인 대화와 공정한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하나님의 의와 정의에 기대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본문은 우리에게 도전을 던지며, 하나님의 지혜로운 대응을 모색하도록 격려합니다. 우리는 공동체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때로는 용기 있게 말해야 할 때가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말이 하나님의 뜻과 선함, 그리고 평안으로 이끄는지를 분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평안이 여러분의 가슴 가운데 굳게 지켜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9장은 에베소에서 발생한 성령의 역사와 변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도착하여 성령의 임금을 받은 일이 전해집니다. 그리고 바울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에페소의 주술사들이 자신들의 마술책을 모아서 불사르는 일이 일어나며, 그들의 변화와 새로운 삶의 시작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령의 역사와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에 성령의 역사를 허락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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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4장 1절~7절 설교 – 분열의 그늘과 복음의 빛

사도행전 14장 1절~7절 본문

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4. 그 성내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좇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좇는 자도 있는지라
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원들이 두 사도를 능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 저희가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및 그 근방으로 가서
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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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의 그늘과 복음의 빛 – 사도행전 14장 1절~7절 설교

사랑하는 신앙 공동체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성찰할 성경 구절은 사도행전 14장 1절부터 7절까지입니다. 이 말씀은 초기 그리스도교 선교 활동의 도전과 용기, 그리고 분열과 위험에 관해 말해줍니다. 사도 바울과 바나바가 이고니온에 도착해 복음을 전파했고, 유대인과 이방인, 즉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그 메시지를 받아들였습니다.

분명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순종하지 않는 이들이 있어 그들은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사랑과 진리의 복음 대신 악감을 품게 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현실과도 닮아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진리를 말하는 이들과 진리를 왜곡하는 이들 사이에서 분열과 갈등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사도행전의 말씀은 그러한 분열 속에서도 두 사도가 오랜 시간을 보내며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고, 표적과 기사를 행했다고 전합니다. 이는 주님의 은혜와 진리가 인간의 노력을 넘어서는 방식으로 증거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 성내에서의 갈등은 유대인을 좇는 자와 두 사도를 좇는 자로 나뉘어져 가시적인 분열을 만들어냈습니다. 분열은 궁극적으로 폭력으로 치닫았고, 사도 바울과 바나바는 능욕과 신체적 위협에 직면하여 도망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황의 긴박함은 두 사도의 안전을 위협했지만, 그들은 멈추지 않고 다른 성들로 이동하여 복음을 계속 전파했습니다.

현재의 맥락에 이 말씀을 적용해보면, 오늘날 우리도 분열과 반목의 고통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 삶의 여러 영역에서 이견과 반대가 성립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본보기가 되는 것은 바울과 바나바의 담대함입니다. 그들은 위협 앞에서도 복음의 진리를 전파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우리가 믿는 진리와 사랑, 그리고 연대의 정신을 구현하는데 주저하지 않아야 합니다.

진리는 종종 대립과 분열을 낳기도 하지만, 결국 그것은 변화와 치유를 위한 과정의 일부입니다. 우리가 진리를 담대히 선포할 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통해 강력하게 증거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진리 안에서 우리는 공동체의 소망과 힘을 다시금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바울과 바나바의 이야기는 진리와 사랑을 전파하는데 있어서 겪게 되는 도전과 위험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게 나아가라는 교훈을 우리에게 줍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당면한 어려움을 피하기보다는, 그것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신앙 공동체의 모든 이들이 그 과정에서 함께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서로의 부담을 나눠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4장은 바울과 바나바가 각각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서 전도하는 과정과 그들이 겪는 핍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바울과 바나바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표적과 기사를 행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받아들이지만, 동시에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의 반대와 핍박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이런 핍박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전도의 사명을 수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전도의 중요성과 핍박에 대한 준비와 대응 방법을 가르치며, 우리가 전도하는 데 있어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도를 전파하는 믿음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도행전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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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1장 1절~6절 설교 – 사도 바울의 여정과 성령의 인도

사도행전 21장 1절~6절 본문

1. 우리가 저희를 작별하고 행선하여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2.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3.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행선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가 짐을 풀려 함이러라
4.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5. 이 여러 날을 지난 후 우리가 떠나갈새 저희가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6.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저희는 집으로 돌아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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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의 여정과 성령의 인도 – 사도행전 21장 1절~6절 설교

사도행전 21장 1절에서 6절까지의 말씀은 사도 바울의 선교 여정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단락은 사도 바울과 그의 동료들이 가진 헌신의 자세와, 그들을 인도하고 계신 성령님의 역할에 대한 교훈을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또한 바울의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결심과 그에 대한 제자들의 경고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바울의 고난을 예고하는 동시에, 그의 신앙 여정에 대한 다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바울은 구약성경의 예언자들처럼, 직면할 고난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부르심과 명령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루살렘으로의 여행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자신의 사명을 이행하기 위해 담대히 위험을 감수합니다.

바울과 동료들의 여행 경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다와 다양한 도시들을 거쳐가며 복음을 전파하는 헌신적인 여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고스(Goce), 로도(Rhodes), 파타라(Patara), 페니키아(Phoenicia), 두로(Tyre)와 같은 지역들을 여행하며 역동적인 선교 활동을 벌입니다. 이를 통해 배워야 할 교훈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특정한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온 세상을 향해 전파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성경은 성문 밖에서의 기도의 순간과 상륙한 도시의 제자들이 바울에게 준 예루살렘을 향한 경고를 기록합니다. 제자들은 성령의 감동을 통해 바울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여전히 그 길을 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신앙생활의 길에서 때로는 성령의 감동이 인간적인 두려움과는 상반된 결정을 요구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도님들, 우리가 겪는 물리적 여정이든 영적 여정이든, 특히 어려움 속에서는 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 주변의 형제자매들과의 교제는 물론 성령님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우리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의 여정은 우리에게 우리의 신앙 여정 중에도 이와 같은 도전과 갈등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대한 확신이 늘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예루살렘으로 떠나던 그 순간의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펼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또한 어려움과 도전을 마주하며 하나님의 뜻을 펼치기 위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역시 바울처럼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 있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지나온 길과 마주할 것들을 통해,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우리의 신앙과 사명에 대한 깊은 묵상을 하며 더욱 단단히 연합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가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지점에서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을 통해 큰 일을 행하셨으며, 우리와 함께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의 여정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 안에서 우리 각자가 마주하게 될 예정된 길과 고난 속에서도 담대히 신앙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의 용사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21장은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여정과 그의 순종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입니다. 바울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지만, 그의 동료들과 예언자들은 그를 경고하고 그 여정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결심을 굳게 세우고 예루살렘으로 향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순종하는 의지를 강조합니다.

사도행전 2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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