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1장 1절~6절 설교 – 사도 바울의 여정과 성령의 인도

사도행전 21장 1절~6절 본문

1. 우리가 저희를 작별하고 행선하여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2.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3.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행선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가 짐을 풀려 함이러라
4.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5. 이 여러 날을 지난 후 우리가 떠나갈새 저희가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6.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저희는 집으로 돌아가니라

사도행전 21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사도 바울의 여정과 성령의 인도 – 사도행전 21장 1절~6절 설교

사도행전 21장 1절에서 6절까지의 말씀은 사도 바울의 선교 여정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단락은 사도 바울과 그의 동료들이 가진 헌신의 자세와, 그들을 인도하고 계신 성령님의 역할에 대한 교훈을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또한 바울의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결심과 그에 대한 제자들의 경고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바울의 고난을 예고하는 동시에, 그의 신앙 여정에 대한 다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바울은 구약성경의 예언자들처럼, 직면할 고난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부르심과 명령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루살렘으로의 여행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자신의 사명을 이행하기 위해 담대히 위험을 감수합니다.

바울과 동료들의 여행 경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다와 다양한 도시들을 거쳐가며 복음을 전파하는 헌신적인 여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고스(Goce), 로도(Rhodes), 파타라(Patara), 페니키아(Phoenicia), 두로(Tyre)와 같은 지역들을 여행하며 역동적인 선교 활동을 벌입니다. 이를 통해 배워야 할 교훈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특정한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온 세상을 향해 전파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성경은 성문 밖에서의 기도의 순간과 상륙한 도시의 제자들이 바울에게 준 예루살렘을 향한 경고를 기록합니다. 제자들은 성령의 감동을 통해 바울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여전히 그 길을 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신앙생활의 길에서 때로는 성령의 감동이 인간적인 두려움과는 상반된 결정을 요구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도님들, 우리가 겪는 물리적 여정이든 영적 여정이든, 특히 어려움 속에서는 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 주변의 형제자매들과의 교제는 물론 성령님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우리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의 여정은 우리에게 우리의 신앙 여정 중에도 이와 같은 도전과 갈등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대한 확신이 늘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예루살렘으로 떠나던 그 순간의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펼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또한 어려움과 도전을 마주하며 하나님의 뜻을 펼치기 위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역시 바울처럼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 있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지나온 길과 마주할 것들을 통해,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우리의 신앙과 사명에 대한 깊은 묵상을 하며 더욱 단단히 연합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가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지점에서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을 통해 큰 일을 행하셨으며, 우리와 함께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의 여정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 안에서 우리 각자가 마주하게 될 예정된 길과 고난 속에서도 담대히 신앙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의 용사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21장은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여정과 그의 순종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입니다. 바울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지만, 그의 동료들과 예언자들은 그를 경고하고 그 여정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결심을 굳게 세우고 예루살렘으로 향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순종하는 의지를 강조합니다.

사도행전 2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사도행전 21장 – 사도 바울의 순종과 하나님의 인도

사도행전 21장 본문 읽기

1. 우리가 저희를 작별하고 행선하여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2.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3.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행선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가 짐을 풀려 함이러라
4.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5. 이 여러 날을 지난 후 우리가 떠나갈새 저희가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6.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저희는 집으로 돌아가니라
7. 두로로부터 수로를 다 행하여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유하니라
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10. 여러 날 있더니 한 선지자 아가보라 하는 이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주리라 하거늘
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로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13.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14. 저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15. 이 여러 날 후에 행장을 준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16.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유하려 함이라
17.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19.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봉사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고하니
20. 저희가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심 있는 자라
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하지 말고 또 규모를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저희가 들었도다
22. 그러면 어찌할꼬 저희가 필연 그대의 온 것을 들으리니
23. 우리의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24. 저희를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저희를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게 대하여 들은 것이 헛된 것이고 그대로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25.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26.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저희와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의 만기 된 것을 고하니라
27.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28.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곳을 훼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인데 또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게 하였다 하니
29. 이는 저희가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성내에 있음을 보고 바울이 저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함일러라
30. 온 성이 소동하여 백성이 달려와 모여 바울을 잡아 성전 밖으로 끌고 나가니 문들이 곧 닫히더라
31. 저희가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의 요란하다는 소문이 군대의 천부장에게 들리매
32. 저가 급히 군사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저희가 천부장과 군사들을 보고 바울 치기를 그치는지라
33. 이에 천부장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하라 명하고 누구며 무슨 일을 하였느냐 물으니
34. 무리 가운데서 어떤 이는 이 말로
35. 바울이 층대에 이를 때에 무리의 포행을 인하여 군사들에게 들려가니
36. 이는 백성의 무리가 그를 없이 하자고 외치며 따라 감이러라
37. 바울을 데리고 영문으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천부장더러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할수 있느뇨 가로되 네가 헬라말을 아느냐
38. 그러면 네가 이전에 난을 일으켜 사천의 자객을 거느리고 광야로 가던 애굽인이 아니냐
39. 바울이 가로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성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40. 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크게 종용히 한 후에 히브리 방언으로 말하여 가로되

 

사도행전 21장의 내용

사도행전는 초대 교회의 성장과 확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21장은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여정과 그의 순종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입니다. 바울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지만, 그의 동료들과 예언자들은 그를 경고하고 그 여정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결심을 굳게 세우고 예루살렘으로 향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순종하는 의지를 강조합니다.

 

사도행전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