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3장 16절~36절 설교 – 매 단계마다 함께하신 하나님

민수기 33장 16절~36절 본문

16. 시내 광야에서 발행하여 기브롯핫다아와에 진 쳤고
17. 기브롯핫다아와에서 발행하여 하세롯에 진 쳤고
18. 하세롯에서 발행하여 릿마에 진 쳤고
19. 릿마에서 발행하여 림몬베레스에 진 쳤고
20. 림몬베레스에서 발행하여 립나에 진 쳤고
21. 립나에서 발행하여 릿사에 진 쳤고
22. 릿사에서 발행하여 그헬라다에 진 쳤고
23. 그헬라다에서 발행하여 세벨 산에 진 쳤고
24. 세벨 산에서 발행하여 하라다에 진 쳤고
25. 하라다에서 발행하여 막헬롯에 진 쳤고
26. 막헬롯에서 발행하여 다핫에 진 쳤고
27. 다핫에서 발행하여 데라에 진 쳤고
28. 데라에서 발행하여 밋가에 진 쳤고
29. 밋가에서 발행하여 하스모나에 진 쳤고
30. 하스모나에서 발행하여 모세롯에 진 쳤고
31. 모세롯에서 발행하여 브네야아간에 진 쳤고
32. 브네야아간에서 발행하여 홀하깃갓에 진 쳤고
33. 홀하깃갓에서 발행하여 욧바다에 진 쳤고
34. 욧바다에서 발행하여 아브로나에 진 쳤고
35. 아브로나에서 발행하여 에시온게벨에 진 쳤고
36. 에시온게벨에서 발행하여 신 광야 곧 가데스에 진 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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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단계마다 함께하신 하나님 – 민수기 33장 16절~36절 설교

마치 인생여정의 일지를 작성하듯, 민수기 33장 16절부터 36절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한 후 시내 광야에서부터 가데스에 이르기까지 거쳐간 장소들의 이름이 한 칸 한 칸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단순한 지명의 나열 이상의 깊은 의미가 잠재해 있습니다.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메시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긴 여정은 그냥 사건의 연속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여정은 결국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큰 그림 안에서 매우 중요한 계획의 한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다른 과제와 도전, 그리고 승리가 있었습니다. 각 진영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과 순종, 불평과 불신앙, 그리고 때론 회개와 갱신의 단계를 나타냅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은 그들에게 의지할 분은 오직 자신뿐임을 가르치셨습니다.

변화와 이동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빈번히 발생합니다. 때로는 새로운 직장, 새로운 환경, 새로운 관계에 직면하게 됩니다. 각각의 이동은 우리의 삶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며, 그 순간마마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훈을 제시하시고, 우리가 성장할 기회를 주십니다.

오늘날 우리가 겪는 여정은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긴 여정만큼 극적이거나 지리적으로 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곁에 하나님이 계시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삶이 진행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거치는 매 순간, 매 상황이 하나님이 우리를 형성하고, 우리에게 주신 소명에 더 가깝게 하는 과정이라 믿어야 합니다.

그 진영들을 보며, 우리의 삶 속에 예배의 장소를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서막과 성막을 세우고 미나라, 식량,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한 것처럼, 우리의 일상에서도 우리의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삶의 핵심가치를 지속적으로 다짐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각자의 삶의 여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걸어가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광야에서 오아시스로, 시험에서 승리로, 불안에서 평안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도록 합니다. 우리의 어떠한 진영도 헛되지 않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는 것을 마음에 품습니다.

이러한 교훈을 품고, 우리는 삶의 풍파 속에서도 담대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매 단계를 믿음으로 걸으며, 우리 앞에 놓인 약속의 땅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그리고 그 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친밀한 동행을 경험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3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과 하나님의 인도를 기록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출발하여 여러 곳을 거쳐 약 40년 동안 여행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음을 보여줍니다. 이 여정은 하나님의 지시와 인도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각 장소에서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경험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인도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의 여정에서 하나님의 인도와 지도를 믿고 따르는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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