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3장 1절~8절 설교 – 영원한 것을 찾아서

마가복음 13장 1절~8절 본문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종용히 묻자오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7.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마가복음 13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영원한 것을 찾아서 – 마가복음 13장 1절~8절 설교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성찰해보면, 때때로 그분의 가르침은 우리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접어들곤 합니다. 마가복음 13장 1절부터 8절까지에서도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성전의 웅장함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는 와중에, 그것이 끝내 부서질 것임을 예고하십니다.

제자들이 성전의 거대한 돌들과 으리으리한 건축물들에 감탄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그 당시 유대인에게 성전은 단순한 종교적 중심지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이는 신의 거처이자, 민족 정체성과 지속적인 종교적 실천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제자들의 시선을 물질적, 시간적인 것에서 벗어나 영원한 것으로 향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제자들과 대화하실 때 제자들은 미래에 대한 예언을 구체적인 징조와 시점으로 파악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구체적인 시간이나 일정을 제시하기보다는 시대의 어려움과 혼란 속에서도 꿋꿋하게 선을 지키고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경고하십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눈에 보이는 성공과 업적들에 열광하고, 근시안적인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회 언론은 무수히 많은 유혹과 그릇된 정보로 가득 차 있으며, 진리를 찾는다는 것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권고대로 우리는 이런 미혹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진리를 추구해야 합니다. 특히 현재 네모안 세상이라는 사이버 공간에서 소위 ‘팩트’라고 하는 것들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하고, 하늘나라의 가치를 추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난리와 난리 소문’은 오늘날의 가짜 뉴스, 중상 모략, 비방이 난무하는 인터넷 세상과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영적 교훈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주신 경고를 마음에 담고, 이 세상의 미혹 속에서도 굳건히 서게 될 영적 분별력을 길러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분별력이 우리가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 매일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는 성경의 여러 구절에서도 강조되는 바로, 잠언 3장 5절에 “네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는 말씀과 같이 우리의 지혜와 판단력이 아닌 하나님께 의존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결론적으로, 마가복음 13장 1절에서 8절까지의 교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 글귀는 교회가 모이는 장소가 아닌 교회의 본질에 우리의 마음을 고정시켜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이 세상의 것들은 결국 사라지겠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나라는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모든 혼란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이 불변의 진리에 우리의 믿음과 소망, 사랑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마가복음에 관하여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들, 가르침,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빠르게 전달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권위와 봉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그분의 고난과 십자가를 통한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이 복음서는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마가복음 13장은 예수님의 재림과 믿음의 견고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성전을 둘러보며 재림에 대한 예언과 경고를 전합니다. 예수님은 재림의 징조와 미래의 어려움을 말하면서도 믿음을 잃지 말고 굳게 서서 기다리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믿음의 견고함을 비유로서 무화과나무의 가지를 사용하여 설명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경계와 믿음의 견고함을 강조하며, 우리가 어려움을 마주할 때 믿음을 잃지 않고 굳게 서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태도를 가지도록 독려합니다.

마가복음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마가복음 14장 53절~65절 설교 – 불의한 심판 앞에서 드러난 거룩한 순종

마가복음 14장 53절~65절 본문

53. 저희가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좇아 대제사장의 집 뜰안까지 들어가서 하속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55.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거가 서로 합하지 못함이라
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하여 가로되
58.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59. 오히려 그 증거도 서로 합하지 않더라
60.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가로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의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1. 잠잠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가로되 네가 찬송 받을 자의 아들 그리스도냐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63.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64. 그 참람한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뇨 하니 저희가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65. 혹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우고 주먹으로 치며 가로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속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마가복음 14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불의한 심판 앞에서 드러난 거룩한 순종 – 마가복음 14장 53절~65절 설교

어둠 속에서의 불공평한 재판과 비난이 난무했던 바로 그 장면을 오늘 우리는 성경의 마가복음 14장 53절부터 65절까지를 읽으며 마음에 그려봅니다. 예수님이 대제사장들과 장로들, 서기관들이 모인 가운데 연행되어 무고한 죄인으로 성전에 세워졌던 순간들입니다. 그리고 먼발치에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베드로의 모습도 이 본문 속에서 묵묵히 포착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예수님이 직면하신 극한의 상황을 거의 드라마처럼 보여줍니다. 의도적인 증언의 왜곡과 혼란, 그리고 대제사장이라는 이름으로 집행된 불의의 권력이 예수님을 압박합니다. 예수님께서 대가를 치르셔야 했던 그 증언들이 참됨과 진실함을 벗어나 거짓으로 얼룩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형을 정당화하기 위해 불리한 증인들을 원했던 그들의 행태는 예수님에 대한 공정한 심판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이 대처하신 방식은 우리가 기억하고, 되새겨야 할 교훈입니다. 예수님은 침묵으로 일관하셨고 때로는 담담히 하나님 아버지의 구속사를 확인하는 증언을 하셨습니다. 대제사장에게 예수님의 신성함을 넌지시 물었을 때,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인자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셨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의 말씀은 미래의 영광을 암시하는 동시에, 당시 상황의 부조리에 대한 따끔한 일침을 가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현대의 삶 속에서도 빈번히 마주치는 불의와 부당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진리와 정의를 계속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하게 됩니다. 우리는 종종 거짓 정보, 불공정한 대우, 또는 명예를 훼손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시험의 때에 우리의 반응은 어떠해야 할까요? 예수님의 모범은 거룩한 순종과 불의 앞에서의 담대함을 가르칩니다. 때로는 침묵이 답이 될 수 있으며,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정의를 밝히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 됩니다.

예수님의 고난의 길은 우리에게 신앙의 본질에 대해 묵상하게 합니다. 마치 시편 23편에서 ‘주는 나의 목자’라 고백하는 것처럼, 우리 또한 삶의 가장 어두운 골짜기에서조차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해야합니다. 그리스도의 본을 따른 순종과 겸손은 우리의 삶에 버팀목이 되며, 삶의 모든 상황에서 그분을 향한 충실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마가복음의 이 장은 예수님의 심판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신앙인으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를 보여줍니다. 고난과 불의 앞에서 거룩한 순종으로 응답하고, 하나님에 대한 심오한 신뢰를 유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섭리 속에 우리의 삶이 이끌어질 지점들이 옳은 것임을 믿으며, 곧 오실 그리스도의 왕국을 희망하며 기다립니다. 아멘.

성경 마가복음에 관하여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들, 가르침,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빠르게 전달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권위와 봉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그분의 고난과 십자가를 통한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이 복음서는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마가복음 14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제자들의 배신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께서 유대인들과 함께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비 식사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 중 한 제자인 유다는 돈을 받고 예수를 팔아 치밀하게 계획합니다. 예수는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자신을 팔아줄 제자가 있다고 말씀하며, 심령적인 슬픔과 아픔을 경험합니다.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제자들의 배신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인간의 죄악을 보여줍니다. 또한, 예수의 희생과 사랑을 통해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며, 우리가 어떻게 예수를 따르고 그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제자들의 배신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인간의 죄악을 보여줍니다. 또한, 예수의 희생과 사랑을 통해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며, 우리가 어떻게 예수를 따르고 그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마가복음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마가복음 4장 21절~25절 설교 – 빛을 감추지 말고 듣는 마음을 준비하라!

마가복음 4장 21절~25절 본문

21.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나 평상 아래나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23.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24. 또 가라사대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요 또 더 받으리니
25.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마가복음 4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빛을 감추지 말고 듣는 마음을 준비하라! – 마가복음 4장 21절~25절 설교

우리가 등불을 켜놓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어두움을 밝히고, 길을 비추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4장 21절에서 시작되는 말씀을 통해 비유를 통해 중대한 진리를 가르치십니다. 이 진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빛, 즉 우리 믿음과 삶을 통해 드러내야 하는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이 어두운 곳에 숨겨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나 평상 아래나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이 구절은 분명합니다. 등불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말 아래나 평상 아래에 숨겨질 것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여져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받은 복음의 빛을 우리 삶에서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이 주변을 밝히고 다른 이들로 하여금 그 빛을 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소금과 빛으로서의 책임을 예수님이 다른 곳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마태복음 5:14).

또한 예수님께서는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라고 가르치십니다. 이는 우리가 감추려 해도 진리는 결국 드러날 것임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가진 복음의 메시지와 삶을 통해 보여지는 믿음은 숨길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빛나는 행함을 통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말씀입니다(마태복음 5:16).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는 말씀은 신중한 경청을 촉구합니다. 신앙생활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말씀을 듣고 그것이 우리 삶 속에 깊이 뿌리 내리도록 해야 합니다. 이 복음을 듣기 위해 마음을 준비하고, 듣고자 하는 자세를 갖춰야 합니다.

이어지는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는 구절은 경계와 책임을 상기시킵니다. 말씀을 경청하고 받아들일 때는 신중하게 선택하며, 우리의 가치와 삶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숙고해야 합니다. 우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 즉 우리가 주는 관심과 중요도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끝으로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는 말씀은 믿음과 행진에서 우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강조합니다. 복음의 빛을 받아들이고 그 가치를 드러내며 살아가는 자는 더 많은 이해와 깊이를 찾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거나 무시하는 자는 심지어 그들이 가진 것 조차도 잃게 될 것입니다. 이 복음의 본질은 우리의 영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우리 속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도 반영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가진 복음의 빛을 감추지 말고 오히려 드러내며 주변을 밝히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듣고자 하는 마음을 만들고 말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앙적 성장으로 나아가는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삶 속에 우리가 가진 진리를 반영하고, 마지막으로 우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마가복음에 관하여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들, 가르침,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빠르게 전달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권위와 봉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그분의 고난과 십자가를 통한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이 복음서는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마가복음 4장은 예수님의 비유와 믿음의 응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씨를 뿌리는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의 성장과 믿음의 역할을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바람과 물결을 잠재우는 기적을 통해 그의 권능과 신성을 나타내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이해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가복음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마가복음 8장 11절~21절 설교 – 본질을 보는 눈과 믿음의 기억

마가복음 8장 11절~21절 본문

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께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12. 예수께서 마음 속에 깊이 탄식하시며 가라사대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게 표적을 주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3. 저희를 떠나 다시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시니라
14. 제자들이 떡 가져오기를 잊었으매 배에 떡 한 개 밖에 저희에게 없더라
15. 예수께서 경계하여 가라사대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16. 제자들이 서로 의논하기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하거늘
17.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의논하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18.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지 못하느냐
19. 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가로되 열둘이니이다
20. 또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줄 때에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가로되 일곱이니이다
21. 가라사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

마가복음 8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본질을 보는 눈과 믿음의 기억 – 마가복음 8장 11절~21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마가복음 8장 11절에서 21절까지입니다. 여기서 예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바리새인들 간에 생긴 상황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러 가지 교훈을 줍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표적을 요구하는 모습에서 시작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시험하며 더 큰 표적, 즉 놀라운 현상을 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단순히 목격하는 표적을 통해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 그분의 말씀을 통해 성장한다고 가르치십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이 세대에 더 이상의 표적을 주시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제자들의 상황으로 넘어와서, 우리는 또 다른 교훈과 도전에 직면합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가져온 떡이 부족함을 걱정합니다. 예수님은 이 기회를 통해 제자들에게 질문하십니다. “누룩에 대해 경계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단지 물리적인 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여기서 ‘누룩’은 잘못된 가르침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가르침과 헤롯의 정치적 타협에 빠지지 말라 경고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의도를 바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상황, 즉 떡이 부족하다는 사실에만 초점을 맞출 뿐입니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 안타까워하시면서, 제자들이 물질적인 부족함보다 더 중요한 영적인 깨달음을 얻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십니다.

이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우리는 때로 물질적인 욕구와 현세적인 문제에 사로잡혀 영적인 본질을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눈과 귀가 있음에도 볼 줄 모르고 듣지 못한다고 탄식하십니다. 우리 역시 눈을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제자들이 기적의 떡을 나눌 때 겪었던 일을 기억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떡과 물고기를 두 차례나 큰 무리에게 나누어주신 기적을 상기시키시며, 그렇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목격했던 기억을 가지고 현재의 고민들을 대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우리는 과거에 경험한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를 기억하며 믿음으로 현재의 도전을 대면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려운 상황과 도전 앞에서도, 하나님의 과거의 선하신 역사를 기억하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표적을 구하지 않고도 당당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했는지 되돌아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끊임없이 표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기억으로 현재의 도전을 이겨내고, 물질적인 부족함보다 영적인 본질을 이해하는 눈을 가지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마가복음에 관하여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들, 가르침,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빠르게 전달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권위와 봉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그분의 고난과 십자가를 통한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이 복음서는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마가복음 8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와 제자들의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천 명의 사람들을 먹여주는 기적을 행하십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능력과 신비성이 드러나며, 제자들은 이를 목격하고 경험합니다. 그러나 이후에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믿음의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성과 능력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제자들의 신앙의 부족과 우리의 믿음의 도전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마가복음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마가복음 1장 21절~28절 설교 – 권세와 사랑으로 사람을 치유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1장 21절~28절 본문

21. 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마가복음 1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권세와 사랑으로 사람을 치유하신 예수님 – 마가복음 1장 21절~28절 설교

가버나움, 갈릴리의 한 작은 도시에서 예수님은 회당에 들어가셔서 가르침을 전파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 21절부터 28절까지는 이 가르침의 순간과 그것이 불러일으킨 놀라운 치유의 사건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이 구절들 속에서 우리는 권세와 겸손, 치유와 사랑이라는 복음의 핵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당시 유대인 사회의 종교 지도자인 서기관들과는 달랐습니다. 서기관들은 율법을 철저히 따르고, 그것을 가르치는 의무를 가졌지만, 그들의 가르침에는 종종 생명력이 부족했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은 권세 있는 자의 것이었습니다. 그분이 말씀하실 때, 그 권위는 단순히 말의 무게로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예수님 자신의 존재와 그분의 말씀에서 비롯된 생명력, 그리고 진리가 주는 자유로운 해방감을 말로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회당에서 일어난 놀라운 치유 사건은 예수님의 권세를 더욱 명확히 드러낸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러운 귀신 들린 한 사람이 예수님께 도전적으로 말합니다: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이 악령은 예수님이 단순한 인간 이상의 존재임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반응은 단호했습니다.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그의 명령 한마디에 그 더러운 귀신은 그 사람으로부터 나오며, 그 행동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예수님의 소문을 온 갈릴리에 퍼뜨리게 했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사람의 영혼과 삶을 변화시키는 실제적인 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이 그분의 이름을 받아들인 모든 이에게 제공하신 자유와 치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매일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온갖 고통과 시련, 그리고 영적인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때로는 이러한 고통과 문제가 더러운 영으로부터 온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여전히 오늘날에도 같은 권세로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하실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부름에 귀를 기울이시고, 우리를 고통에서 해방시키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그분의 가르침과 치유에 스며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믿음 안에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다른 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권세와 사랑으로 우리도 이 세상에서의 부름을 이뤄갈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일상에 권세와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여, 예수님의 권세와 사랑의 교훈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실 때, 여러분의 삶에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통해 우리 모두가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 세상에서 복음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마가복음에 관하여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들, 가르침,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빠르게 전달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권위와 봉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그분의 고난과 십자가를 통한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이 복음서는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마가복음 1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등장과 그의 사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통해 예수의 나타남이 예고되고, 요한 세례자가 예수를 세례로 칭송하며 그의 사명을 확인합니다. 예수는 사마리아에서 나타나 많은 이를 치유하고 귀신들을 쫓아내며 그의 권능을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는 제자들을 부르고 그들과 함께 전파와 치유의 사역을 시작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권능을 알리며, 그의 사명에 따라 우리도 전파와 치유의 사역에 참여할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가복음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마가복음 13장 24절~31절 설교 – 무화과나무의 교훈과 영원한 약속

마가복음 13장 24절~31절 본문

24.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27. 또 그 때에 저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마가복음 13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무화과나무의 교훈과 영원한 약속 – 마가복음 13장 24절~31절 설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끊임없는 변화 속에 있습니다. 마가복음 13장 24절부터 31절은 마지막 때의 징표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구절들은 종말의 시기에 대한 예언이며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말씀은 매우 흥미롭고 드라마틱한 이미지로 시작합니다.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의 질서가 붕괴되어 가는 상황을 그려냅니다. 이 장엄하고 두려운 시야를 통하여, 예수님은 재림의 때에 생길 큰 변화를 예고하십니다.

26절은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고 말함으로써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귀환을 소개합니다. 만민이 인자, 즉 예수님의 재림을 목격할 것입니다. 흔들림과 혼란의 시대 이후 예수님은 수많은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모을 것이라는 약속을 전합니다.

28절은 우리에게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중대한 교훈을 줍니다.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놓는 것이 여름이 가까웠음을 알리는 자연적인 신호처럼, 이러한 종말의 징표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영적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 사건들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예의 주시함으로써 신자들은 영적으로 민감해야 하며 준비된 자세로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30절에서 당대의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말씀으로 듯싶은 말씀을 하십니다. 당시 청중들에게는 긴박한 메시지로 다가왔을 이 말은 시간이 흘러 우리에게로 전해지며 해석상의 여지를 남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보다 깊고 영원한 의미는 31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의 말씀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변치 않는 영원한 진리임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하자면, 세상과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끊임없이 변한다 할지라도, 예수님의 말씀, 그분의 가르침과 약속은 영원하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입니다. 경제적 불확실성, 정치적 혼란, 사회적 긴장도 결국은 지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제공합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이 말씀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깨어 있으라는 강력한 촉구입니다. 시대의 징표를 분별하고, 무화과나무의 교훈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 위에 우리의 신앙을 건축해 나가야 합니다. 결국, 세상의 모든 것들은 변할지라도, 주님의 약속과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이 불변하는 진리 위에 믿음을 두고, 주님의 감히우신 날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마가복음에 관하여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들, 가르침,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빠르게 전달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권위와 봉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그분의 고난과 십자가를 통한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이 복음서는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마가복음 13장은 예수님의 재림과 믿음의 견고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성전을 둘러보며 재림에 대한 예언과 경고를 전합니다. 예수님은 재림의 징조와 미래의 어려움을 말하면서도 믿음을 잃지 말고 굳게 서서 기다리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믿음의 견고함을 비유로서 무화과나무의 가지를 사용하여 설명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경계와 믿음의 견고함을 강조하며, 우리가 어려움을 마주할 때 믿음을 잃지 않고 굳게 서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태도를 가지도록 독려합니다.

마가복음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마가복음 6장 45절~52절 설교 – 물 위를 걷는 믿음

마가복음 6장 45절~52절 본문

4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46.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다
47.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48. 바람이 거스리므로 제자들의 괴로이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 즈음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저희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49. 제자들이 그의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지르니
50. 저희가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더불어 말씀하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시고
51. 배에 올라 저희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52. 이는 저희가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마가복음 6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물 위를 걷는 믿음 – 마가복음 6장 45절~52절 설교

우리는 종종 삶의 폭풍우 속에서 헤매며 우리 앞에 놓인 거센 파도에 압도되곤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걸어갈 수 있다는 소망을 줍니다. 이것은 마가복음 6장 45절부터 52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구절들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앞서 보내시고, 기도를 위해 고요한 산으로 물러가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지시에 따라 벳새다로 향하는 도중,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폭풍우를 만나게 됩니다. 바람이 그들을 향해 거세게 불고, 제자들은 괴로운 마음으로 노를 젓고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물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오십니다. 제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이 상황에서 처음엔 두려움에 사로잡히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고 격려하십니다. 배에 오른 예수님과 함께하자, 바람이 그치고 폭풍이 잦아듭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이 그 떡 떼신 기적을 보고도 여전히 그분의 권능을 실질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먼저, 가장 어려운 때에 우리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는 예수님의 존재를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폭풍우 속에서 방향을 잃었을 때, 믿음의 닻을 내릴 수 있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고난에서 구해 주시는 분이 아니라, 그 고난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걸으시는 분입니다.

둘째로, 이 구절은 믿음의 여정에서 우리가 겪는 실망과 의심에 대해 말합니다. 제자들은 이전의 기적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도 종종 그런 오류를 범합니다. 이전의 경험에서 얻은 믿음과 신뢰를 잊고, 새로운 도전 앞에서 두려워하거나 의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난 선하심을 기억하며, 그것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낼 믿음을 얻어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이 구절에서 믿음이 정신적인 도전뿐만 아니라 물리적 현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배웁니다. 물 위를 걸으심으로써, 예수님은 물리적 법칙을 초월한 신적 권능을 갖고 계신 분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우리의 삶과 운명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갖습니다.

이러한 교훈을 기억하며, 우리는 삶의 거센 파도를 넘나드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폭풍우가 예고 없이 닥쳤을 때, 무서움과 두려움으로 숨 죽이는 대신, 예수님의 “내니 두려워 말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물 위를 걷는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마주한 모든 장애물, 어려움, 시험, 고난 속에서도 항상 예수님과 함께라는 확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사랑하는 자, 우리와 함께 고난을 겪는 자, 우리의 믿음의 원천이 되시는 분입니다. 그분과 함께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꿋꿋이 걸어갈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마가복음에 관하여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들, 가르침,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빠르게 전달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권위와 봉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그분의 고난과 십자가를 통한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이 복음서는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마가복음 6장은 예수님의 능력과 사람들의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이 고향인 나사렛에서 가르치고 이적을 행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너무 익숙한 사람으로 보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믿음이 있는 사람들에게 큰 기적을 베푸시며 그들의 믿음을 강화시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능력과 사람들의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다가가고 그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잃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가복음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마가복음 10장 32절~34절 설교 – 두려움을 넘어선 믿음의 결단

마가복음 10장 32절~34절 본문

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저희가 놀라고 좇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의 당할 일을 일러 가라사대
3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34.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0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두려움을 넘어선 믿음의 결단 – 마가복음 10장 32절~34절 설교

마가복음 10장 32절에서 34절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로 결심하신 것을 제자들에게 예고하시는 굉장히 중요한 대목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이 겪으셔야 하는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한 예언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당시 제자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예언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그 길을 함께 걷지만 예수님의 완전한 사명을 아직 깨닫지는 못했습니다.

본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이 당신의 수난에 대한 소식에 놀라고 두려워하는 것을 아시고 이들을 한쪽으로 불러 미래에 당하실 일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십니다.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질 것이며, 그들은 죽이기로 결심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능욕받고, 채찍질 당하고 죽임을 당할 것이나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곧 겪으실 부활의 사건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이 예언은 제자들에게 극심한 혼란과 두려움을 안겨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믿음, 소망, 사랑의 메시지이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은 단지 나아가실 길이 어렵고 힘들 것임을 예고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루어질 구원의 역사를 예고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삶에 갑작스럽게 닥친 두려움과 난관은 때때로 우리를 압도하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가복음의 이 구절에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것처럼, 그 두려움을 넘어서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 고통스럽고 힘든 길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러나 끝은 부활과 새 생명으로 이어질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예언은 제자들에게 이후에 벌어질 사건들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필요한 부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이 구절은 또한 우리가 직면하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지 않으심을 보증하는 약속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37절에서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신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라고 선언합니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승리를 확신합니다. 바울의 이러한 확신은 그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해 이겨낼 수 있었던 수많은 고난을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길이 해가 빛나는 평화로운 길만은 아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때로는 고통스럽고 어두운 협곡을 지나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십자가의 길을 따르신 예수님을 믿으며, 부활의 소망으로 담대히 그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예수님의 완벽한 사랑 안에서 두려움을 넘어서는 결단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마가복음에 관하여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들, 가르침,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빠르게 전달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권위와 봉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그분의 고난과 십자가를 통한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이 복음서는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마가복음 10장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건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와 섬김에 대해 가르치고 도전합니다. 예수님은 이 장에서 이혼과 재혼, 부자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대화, 어린 아이들에 대한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인간의 마음과 태도에 대한 변화와 도전을 제시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섬김의 태도를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도전을 주는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며 변화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가복음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마가복음 10장 17절~22절 설교 – 재물과 영생 사이에서

마가복음 10장 17절~22절 본문

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20.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마가복음 10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재물과 영생 사이에서 – 마가복음 10장 17절~22절 설교

가르멜 산봉우리에서 익숙한 길을 따라 예수께서 나가신 그 순간, 젊은 한 사람이 예수께 다가와 영원한 삶, 즉 영생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마가복음 10장 17절에서 22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져줍니다. ‘진정한 헌신과 믿음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의 가치는 무엇에 두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유도합니다.

젊은이가 예수님을 ‘선한 선생님이여’라고 부르며 영생에 대한 질문을 시작할 때, 예수님은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라며 반문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선함’의 기준, 즉 인간의 도덕적 우수를 넘어서는 더 높은 초월적 선의 출처가 바로 하나님임을 강조하려는 의도입니다. 이 말씀에는 선함의 원천으로 하나님만 있으시고 그분이 우리 삶의 진정한 목표가 되어야 함을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젊은이에게 계명을 지키라고 답변하시면서 영생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인 도더리를 제시하십니다. 계명들은 삶에 있어 하나님이 세우신 도덕적 테두리이며, 그것을 지킬 때 사회적 질서와 영적인 원칙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참된 헌신이란 내면의 순결뿐 아니라 외부적인 삶의 궤도 또한 바르게 유지되어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젊은이가 그 계명을 지켜온 박덕에 대해 인정하시면서도 그에게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는 것입니다. 이는 젊은이에게 재물에 대한 강한 애착을 버리고 영적인 부요를 선택하라는 권면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재물이 가져다주는 잠깐의 만족 또는 인간의 욕심이 영원한 가치와 어떻게 조화되는지를 묻고 계십니다.

하지만 젊은이는 재물을 놓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돌아갑니다. 그의 마음은 적어도 그 순간에는 땅에 묻혀 있었으며, 천국의 보화를 선택하는 대신 세상의 재물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시험이며, 우리는 끊임없이 재물과 영생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이 이야기와 긴밀하게 연결됩니다. 우리는 매일 재물과 소유의 가치를 강요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는 물질 주의적 가치에 익숙한 우리의 삶의 방식을 재평가해야 합니다. 이 젊은이의 예를 통해 우리는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잡고 있는지, 우리의 영적 여정에 있어 진정한 소유란 무엇인지를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골로새서 3:2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위의 것들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의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초대하는 말씀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우리의 가치관을 다시 설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재물과 시간과 힘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마가복음 10장 17절에서 22절까지의 이 말씀은 우리가 영생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깊이 성찰하게 합니다. 영생은 재물과 세상의 잘남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삶의 전환, 즉 마음의 변화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며 그분의 사랑과 은총 안에서 살아가도록 합시다. 아멘.

성경 마가복음에 관하여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들, 가르침,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빠르게 전달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권위와 봉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그분의 고난과 십자가를 통한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이 복음서는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마가복음 10장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건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와 섬김에 대해 가르치고 도전합니다. 예수님은 이 장에서 이혼과 재혼, 부자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대화, 어린 아이들에 대한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인간의 마음과 태도에 대한 변화와 도전을 제시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섬김의 태도를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도전을 주는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며 변화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가복음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마가복음 12장 1절~12절 설교 – 거부된 사랑, 품어야 할 책임

마가복음 12장 1절~12절 본문

1. 예수께서 비유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즙 짜는 구유 자리를 파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 저희가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저희가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혹은 때리고 혹은 죽인지라
6. 오히려 한 사람이 있으니 곧 그의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가로되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7. 저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업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어 던졌느니라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뇨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더라
12. 저희가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버려두고 가니라

마가복음 12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거부된 사랑, 품어야 할 책임 – 마가복음 12장 1절~12절 설교

예수님의 비유들은 당시 사람들에게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였지만, 오늘날 우리에게는 성경적 진리를 분명히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울립니다. 마가복음 12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은 불의한 포도원 농부들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립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원리와 책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비유 속에서 한 등장인물은 나름대로 아름다운 포도원을 가꾸고 그 관리를 농부들에게 맡긴 주인이십니다. 주인은 자신의 소유를 타인에게 맡김으로써 그들을 신뢰하였지만, 농부들은 그 신뢰를 저버립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 그리고 인간이라는 포도원을 창조하신 후 인간에게 관리를 맡기셨으나, 우리 인간이 그 뜻에 순종하지 않는 모습과 대비됩니다.

주인은 종들을 보내어 자신의 몫, 곧 정당한 열매를 요구하지만, 농부들은 이를 거절하고 폭력과 살인으로 대응합니다. 이는 예언자들과 하나님의 사자들을 핍박하고 거절했던 이스라엘의 역사와 겹칩니다. 더 나아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마저 죽임으로 그 배반의 깊이를 나타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을 말하는 것으로, 십자가 사건을 예고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 속에서 이 비유는 어떻게 반영될까요? 우리는 하나님이 맡기신 삶의 포도원에서 어떻게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당장의 이익을 위해 불의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여전히 주변에 존재합니다. 권력과 이익을 좇아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르는 모습은 오늘날 정치, 경제, 사회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하지만 이 비유는 우리에게 직면한 책임과 함께, 하나님의 진노 또한 알려줍니다. 주인이 농부들을 진멸할 것이라는 말씀은, 불의를 저지르는 자에게는 심판이 있음을 일깨웁니다. 또한, 하나님께 거절당했던 돌, 예수 그리스도가 모퉁이의 머릿돌이 됨을 예언하며, 인간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이루어짐을 우리에게 확증해 줍니다.

우리의 영적 교훈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단지 지금 이 순간의 편안함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삶의 포도원에서 정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줄곧 거절당했음에도,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보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당하신 고통과 희생은 우리 마음에 깊이 새겨져, 하나님과 사람에게 갚아야 할 사랑의 빚을 인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비유는 하나님의 신뢰를 저버리고 열매를 거부한 농부들의 잘못된 사례를 통해, 우리가 맡은 삶의 포도원에서 하나님 앞에 열매를 맺어가야 함을 가르칩니다. 진정한 신앙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마다의 삶 속에서 진정한 예배자로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마가복음에 관하여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들, 가르침,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빠르게 전달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권위와 봉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그분의 고난과 십자가를 통한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이 복음서는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마가복음 12장은 예수님과 유대인들 간의 대화와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에게 세금을 내야 하는지 여쭤보고, 예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헌신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또한, 예수님은 여러 유대인들의 질문에 답하며,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줍니다.

마가복음 1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