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1장 1절~9절 설교 – 정의 실현을 위한 공동체의 책임

신명기 21장 1절~9절 본문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얻게 하시는 땅에서 혹시 피살한 시체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 쳐 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
2. 너의 장로들과 재판장들이 나가서 그 피살한 곳에서 사면에 있는 각 성읍의 원근을 잴 것이요
3. 그 피살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 곧 그 성읍의 장로들이 아직 부리우지 아니하고 멍에를 메지 아니한 암송아지를 취하고
4. 성읍의 장로들이 물이 항상 흐르고 갈지도 심지도 못하는 골짜기로 그 송아지를 끌고 가서 그 골짜기에서 그 송아지의 목을 꺾을 것이요
5. 레위 자손 제사장들도 그리로 올지니 그들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사 자기를 섬기게 하시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신 자라 모든 소송과 모든 투쟁이 그들의 말대로 판결될 것이니라
6. 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모든 장로들은 그 골짜기에서 목을 꺾은 암송아지 위에 손을 씻으며
7. 말하기를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
8. 여호와여 주께서 속량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한 피를 주의 백성 이스라엘 중에 머물러 두지 마옵소서 하면 그 피흘린 죄가 사함을 받으리니
9.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자의 피흘린 죄를 너희 중에서 제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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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실현을 위한 공동체의 책임 – 신명기 21장 1절~9절 설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때때로 이러한 사건들은 공동체 안에서 조화와 정의의 원칙이 흔들리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명기 21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 곧 이스라엘에 있어서 한 인간의 생명이 누군가에 의해 빼앗긴 경우를 다룹니다. 특히 그 살해범이 누군지 알 수 없을 때 공동체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수사 과정과 법적 조치, 심지어 종교적 의식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공동체가 범죄와 그에 따른 결과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포괄적으로 다룹니다. 누군가가 죽임을 당했으나 범인을 찾을 수 없을 때, 공동체는 단순히 방치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대신, 공동체 지도자들은 가장 가까운 도시에서부터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들은 살해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이 이 비극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인정하고, 암송아지를 가지고 가 임의의 장소에서 목을 꺾음으로써 그 책임을 상징적으로 씻어내야 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성읍의 장로들이 공개적으로 자기들의 무죄를 선언하고, 피살자의 영혼을 위한 속죄의 행위로 여겨집니다. 이 의식을 통해, 그들은 피 묻은 손을 깨끗이 하고, 그리하여 공동체가 억울한 죽음으로 인해 오염되지 않도록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개인의 책임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책임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오늘날 살아가는 사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훈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모든 부정의와 불의에 대해 무관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의 평화와 질서, 정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합니다. 억울하게 고통받는 이들을 돌보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모든 존재에 대한 존중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명입니다.

또한, 이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의 정의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한 일이란, 단순히 우리 눈앞의 일에 한정되지 않고, 온전한 정의의 실현을 위한 하나님의 법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청지기로서의 우리의 역할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세상을 정의롭고 평화롭게 관리하며 지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살해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 앞에서 우리의 책임을 일깨워줍니다. 그러므로 각 사회적, 법적, 그리고 신앙적 영역에서 우리의 의무를 다하여 정의를 실현하고, 무죄한 피를 흘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공동체가 그랬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공정한 사회,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1장은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건과 법률이 제시되며,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원칙이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살인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죄 없는 손을 씻기 위해 송아지를 잡아야 한다는 법률이 제시됩니다. 또한, 전쟁에서 사로잡힌 여인에 대한 규정과 가족 상황에서의 상속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와 응답에 대한 원칙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2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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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3장 15절~25절 설교 – 하나님의 법 – 인간성과 정의의 가치

신명기 23장 15절~25절 본문

15. 종이 그 주인을 피하여 네게로 도망하거든 너는 그 주인에게로 돌리지 말고
16. 그가 너의 성읍 중에서 기뻐하는 곳을 택하는 대로 너와 함께 네 가운데 거하게 하고 그를 압제하지 말지니라
17.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미동이 있지 못할지니
18.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19. 네가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지니 곧 돈의 이식
20. 타국인에게 네가 꾸이면 이식을 취하여도 가하거니와 너의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얻을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21.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 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
22. 네가 서원치 아니하였으면 무죄하니라마는
23. 네 입에서 낸 것은 그대로 실행하기를 주의하라 무릇 자원한 예물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네가 서원하여 입으로 언약한 대로 행할지니라
24. 네 이웃의 포도원에 들어갈 때에 마음대로 그 포도를 배불리 먹어도 가하니라 그러나 그릇에 담지 말 것이요
25. 네 이웃의 곡식 밭에 들어갈 때에 네가 손으로 그 이삭을 따도 가하니라 그러나 이웃의 곡식 밭에 낫을 대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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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 – 인간성과 정의의 가치 – 신명기 23장 15절~25절 설교

성경은 우리에게 단순한 역사적 이야기나 영적 교훈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가르칩니다. 신명기 23장 15절부터 25절까지의 성경 구절은 마치 현대의 법전을 연상시키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정의롭고 도덕적인 삶을 살도록 가르칩니다. 그 시대에도 사회적 정의와 개인의 자유, 인간의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원칙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당시 사회의 현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이 규정들은 도덕적, 사회적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구절들은 주변 국가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종이 주인을 피하여 도망쳤을 때, 그를 제자리로 돌려보내지 않고 보호해야 하며, 인간을 대상으로 한 상업화된 성관계를 금하는 가르침은 인간의 순결과 존엄성을 지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구절들은 또한 경제적 정의에 관한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돈을 빌려줄 때 이자를 취하지 말라는 교훈은 서로를 형제애로 대우하며 공동체의 구성원을 돕는 모습이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이는 당시 경제적 필요가 있었던 사람이 부당한 방법으로 착취당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규정입니다.

또 다른 중요한 가르침은 서원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서원은 그 당시에 매우 중요한 행위였고, 한번 한 말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말 한마디가 가지는 무게와 책임을 일깨워 주며,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약속과 말에 대한 신뢰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마지막으로, 네 이웃의 포도원이나 곡식밭에서 일정량의 음식을 먹도록 허용하는 부분에서는 이웃을 돌보고, 배고픈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소유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일상에서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신명기의 이 여정은 현대 사회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경제적 불평등, 인간 존엄성의 침해, 서로에 대한 불신과 같은 문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신명기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질문들을 던지며,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의 법은 단순한 규정이 아니라 사랑, 정의, 이웃간의 배려가 삶의 근본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마주하는 모든 결정에 이러한 원칙들을 반영하며, 우리가 서로를 대하는 방식이 이 명령들에 부합하는지를 늘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3장은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인간의 순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성스러운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과 규정이 제시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서 부정한 것을 멀리하고 성스로운 생활을 유지하도록 요구하며, 그들이 순종하고 하나님의 법을 준수할 때에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을 따르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과 행동이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와 축복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려줍니다.

신명기 2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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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0장 1절~10절 설교 – 돌아오는 길 위의 축복

신명기 30장 1절~10절 본문

1.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것을 온전히 따라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네 포로를 돌리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4. 너의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열조가 얻은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너로 다시 그것을 얻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로 네 열조보다 더 번성케 하실 것이며
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대적과 너를 미워하고 핍박하던 자에게 이 모든 저주로 임하게 하시리니
8.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9.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여 이 율법 책에 기록된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10. [9절]과 동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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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위의 축복 – 신명기 30장 1절~10절 설교

신명기 30장에 기록된 말씀은 마음의 회복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대한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많은 시험과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의 명령을 떠날 때, 하나님은 그들을 즉시 내치시는 대신, 가혹한 현실을 통해 그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마임지 않게 중요한 교훈을 제시하는데, 이는 우리가 어떻게 신앙에서 벗어난 길로부터 회복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길잡이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첫 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결과로 닥칠 수 있는 고난과 환난에 대한 일깨움으로 시작됩니다.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간 후 비로소 자신들의 실패를 깨닫고, 마음 속에서 진정으로 그 기억이 되살아날 때 하나님은 회복의 주체로 등장하십니다. 여호와께 돌아와 마음을 다하여 순종한다면,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시고 피포를 회복시키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골짜기와 산지를 넘어 흩어진 자식들을 모으시겠다는 약속은 우리에게 신앙의 길에서 멀어졌을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의 존재를 결코 포기하시지 않으심을 가르칩니다. 신명기 30장 5절은 예루살렘으로의 돌아옴을 약속합니다. 바로 이것이 회개의 복을 품는 심오한 사실입니다. 우리가 죄악으로부터 돌아서고 하나님의 바른 길을 추구할 때, 그분은 그의 자녀들을 영적인 고향으로 인도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여기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전적인 헌신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라라ương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생명을 얻고 더욱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매일의 삶에서 부르주시는 복이며,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영적, 물질적 번영의 약속입니다.

회개하는 자에게는 마지막으로 저주가 그들의 적들에게 돌아가고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된다는 소식을 전해 줍니다. 이 약속에는 하나님의 정의와 의가 명백히 드러나 있으며, 적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상응하는 결과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순종의 복은 그저 자동적으로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돌아와야 합니다. 끊임없는 선택과 결심, 순종과 사랑을 통해 그 복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이 사실은 로마서 12장 2절에 잘 부합됩니다: “너희는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우리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완벽한 뜻을 이해하고 따르며, 그 안에서 진정한 축복을 발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30장의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힘과 소망을 줍니다. 하나님은 절망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돌아올 수 있는 길을 마련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길로 돌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모든 복이 우리에게 임하도록 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믿음을 회복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이 순간에, 영적 회복과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 속에서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0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회개와 축복의 길을 제시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그의 도를 따르는 것이 생명과 복을 얻는 길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만일 백성이 하나님의 도를 떠나 패역하게 되면 재앙과 저주가 그들을 따를 것임을 경고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회개하는 자를 기뻐하며 축복을 내리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와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기 위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변화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3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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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1장 13절~17절 설교 – 순종과 축복 그리고 경고의 말씀

신명기 11장 13절~17절 본문

13.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14.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비
15. 또 육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16.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 절하므로
17.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의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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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축복 그리고 경고의 말씀 – 신명기 11장 13절~17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사랑의 약속과 동시에 경고의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신명기 11장 13절에서 17절까지의 본문은 바로 그러한 사랑과 엄중함을 함께 전하는 절차탁마한 예입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순종의 결과로 약속된 축복과 불순종으로 인해 직면하게 될 경고를 담백하게 피력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단순한 복종이 아닌 사랑으로 충만한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이라는 말씀은 우리의 전 인격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이러한 순종이 있을 때 비와 같은 필수적인 자연의 선물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단지 비와 풍작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이 바로 이러한 자연의 은혜로부터 나옵니다.

하지만 말씀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마음의 미혹에 대한 경고가 뒤따릅니다. “다른 신들”을 섬겨서는 안 된다는 명확한 경고입니다. 여기서 “다른 신들”은 오늘날에도 해당될 수 있는 우상을 의미합니다. 돈, 명예, 권력, 쾌락 등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신에 앞세우는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일은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오고, 그로 인한 결과는 비가 내리지 않는 것처럼 생명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가 끊기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그들의 생명의 땅인 가나안 땅에서 속히 멸망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로 이어집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들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자연 환경 파괴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기후 변화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한 우리의 불순종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분별하게 자원을 소비하고 탐욕스럽게 살아가는 것 역시 “다른 신들”을 섬기는 것이며, 결국 우리 자신과 후대에게 해를 끼칠 뿐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삶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축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미혹되어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늘을 열고 생명의 비를 내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축복된 삶을 소망합니다. 우리가 주신 이 아름다운 창조의 땅에서 긍정과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순결해지게 하시고,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주권이 미치도록 기도하며 살아갑시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과 그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고 지키라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축복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으며, 그러나 그 축복은 백성의 순종과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데에 달려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그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신명기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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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2장 13절~21절 설교 – 고대 풍습 속에서 찾은 진리와 은혜

신명기 22장 13절~21절 본문

13. 누구든지 아내를 취하여 그와 동침한 후에 그를 미워하여
14. 비방거리를 만들어 그에게 누명을 씌워 가로되 내가 이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와 동침할 때에 그의 처녀인 표적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면
15. 그 처녀의 부모가 처녀의 처녀인 표를 얻어 가지고 그 성읍문 장로들에게로 가서
16. 처녀의 아비가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내 딸을 이 사람에게 아내로 주었더니 그가 미워하여
17. 비방거리를 만들어 말하기를 내가 네 딸의 처녀인 표적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나 보라 내 딸의 처녀인 표적이 이것이라 하고 그 부모가 그 자리 옷을 그 성읍 장로들 앞에 펼 것이요
18. 그 성읍 장로들은 그 사람을 잡아 때리고
19. 이스라엘 처녀에게 누명 씌움을 인하여 그에게서 은 일백 세겔을 벌금으로 받아 여자의 아비에게 주고 그 여자로 그 남자의 평생에 버리지 못할 아내가 되게 하려니와
20. 그 일이 참되어 그 처녀에게 처녀인 표적이 없거든
21. 처녀를 그 아비 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는 그가 그 아비 집에서 창기의 행동을 하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행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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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풍습 속에서 찾은 진리와 은혜 – 신명기 22장 13절~21절 설교

우리가 오늘 다룰 신명기 22장 13절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은 이해하기 어렵고 때론 불편할 수 있는 고대의 결혼과 도덕에 관한 풍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규정들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결혼과 순결에 관한 규범과 표적을 설정함으로써 결혼생활에 신뢰와 존엄을 보장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드러나 있는 것은, 단순히 여성의 처녀성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고대에는 이것이 가족의 명예와 공동체의 도덕적 기준에 직결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남편이 아내를 미워하여 근거 없이 비난하려 할 때, 그녀의 부모는 “처녀인 표”라고 불리는 물증을 가지고 공의를 요구합니다. 이에 따라 장로들은 남편에게 벌을 주어야 하고, 허위의 비방이었음이 입증되면 해당 남편은 그 여성에게 평생을 책임져야 합니다. 반면, 만약 여성이 결혼 전 순결을 지키지 않았다는 사실이 판명되면, 그녀는 사회적인 죄를 짓고 가족의 명예를 더럽힌 것으로 간주되어 엄중한 처벌을 받습니다.

이러한 규범은 오늘날의 문화적 맥락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으며, 고대 이스라엘의 법적, 도덕적 표준이 현 시대에 직접 적용되기는 어렵습니다. 현대의 우리는 여성이나 남성의 가치가 결혼 전 순결에 의해 정의되지 않으며,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독특한 존엄과 가치를 지닌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던져주는 영적인 메시지는 있습니다. 이는 신뢰, 명예, 그리고 책임의 중요성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관계 속에서 신뢰를 쌓아야 하며, 다른 사람을 비방하여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남편과 아내의 사이에서도, 우리의 일상적인 관계에서도 이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사업에서의 파트너쉽에 있어서도 상호 간에 신뢰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만약 한쪽이 근거 없이 비난하고 날조하여 파트너를 매도한다면, 그것은 결국 파트너쉽의 신뢰를 위협하며 공동체의 안녕을 해칩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진실을 추구하고 정의를 위해 일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볼 때, 이 구절은 관계 속에서의 정직과 정의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반영합니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잘못된 혐의를 씌우지 말고, 서로에게 책임을 지는 삶을 살도록 우리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악을 제거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인지하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은 오늘날 우리가 사는 사회와는 매우 다른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고대의 규범들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영적인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과 정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삶, 그리고 서로를 위한 책임과 존엄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들이 오늘날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묵상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관계 속에서 이러한 가치들을 실천하기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2장은 인간 간의 돌봄과 사랑의 의무에 대해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도움과 배려, 그리고 인간 간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가르침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웃을 돕고, 동물을 돌보며, 정의롭게 행동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 간의 관계에서의 사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가 그 사랑을 이웃들과 동물들에게 나누어주는 책임을 느끼게 합니다.

신명기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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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8장 30절~44절 설교 – 복과 저주의 경계를 넘나드는 삶

신명기 28장 30절~44절 본문

30. 네가 여자와 약혼하였으나 다른 사람이 그와 같이 잘 것이요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하지 못할 것이요 포도원을 심었으나 네가 그 과실을 쓰지 못할 것이며
31. 네 소를 네 목전에서 잡았으나 네가 먹지 못할 것이며 네 나귀를 네 목전에서 빼앗아감을 당하여도 도로 찾지 못할 것이며 네 양을 대적에게 빼앗길 것이나 너를 도와 줄 자가 없을 것이며
32. 네 자녀를 다른 민족에게 빼앗기고 종일 생각하고 알아봄으로 눈이 쇠하여지나 네 손에 능이 없을 것이며
33. 네 토지 소산과 네 수고로 얻은 것을 네가 알지 못하는 민족이 먹겠고 너는 항상 압제와 학대를 받을 뿐이리니
34. 이러므로 네 눈에 보이는 일로 인하여 네가 미치리라
35. 여호와께서 네 무릎과 다리를 쳐서 고치지 못할 심한 종기로 발하게 하여 발바닥으로 정수리까지 이르게 하시리라
36. 여호와께서 너와 네가 세울 네 임금을 너와 네 열조가 알지 못하던 나라로 끌어가시리니 네가 거기서 목석으로 만든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이며
37. 여호와께서 너를 끌어 가시는 모든 민족 중에서 네가 놀램과 속담과 비방거리가 될 것이라
38. 네가 많은 종자를 들에 심을지라도 메뚜기가 먹으므로 거둘 것이 적을 것이며
39. 네가 포도원을 심고 다스릴지라도 벌레가 먹으므로 포도를 따지 못하고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며
40. 네 모든 경내에 감람나무가 있을지라도 그 열매가 떨어지므로 그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41. 네가 자녀를 낳을지라도 그들이 포로가 되므로 네게 있지 못할 것이며
42. 네 모든 나무와 토지 소산은 메뚜기가 먹을 것이며
43. 너의 중에 우거하는 이방인은 점점 높아져서 네 위에 뛰어나고 너는 점점 낮아질 것이며
44. 그는 네게 꾸일지라도 너는 그에게 뀌지 못하리니 그는 머리가 되고 너는 꼬리가 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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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과 저주의 경계를 넘나드는 삶 – 신명기 28장 30절~44절 설교

우리의 삶에는 종종 선택의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 선택들은 때로 저희를 하나님의 축복 속으로 인도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고통과 저주의 길을 걷게 하기도 합니다. 신명기 28장 30절에서 44절까지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를 때에 오는 저주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러한 경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전에 주어진 매우 중요한 교훈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따르지 않을 때 그들이 마주하게 될 결과들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과의 약혼이 허무하게 끝나고, 자신이 세운 집에 거하지 못하며, 심은 포도원의 과실을 누리지 못하는 등, 소산과 수고의 삶이 허사가 되고 맙니다.

본문은 더 나아가 가족과 관계의 파열까지 경고합니다. 자녀가 이방 민족에게 빼앗기고, 갖은 고통과 학대 속에 미치게 될 것이라는 비극적인 예언을 포함합니다. 이는 단순한 물질적 소유의 상실을 넘어서서 정서적, 영적으로까지 심오한 파괴를 경고하는 것이며, 영혼의 소산까지도 망가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에 의욕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러한 당부를 들었습니다. 그들의 충성과 불순종이 가져올 결과가 명확하게 제시되며, 하나님을 진실하게 섬기고 그분의 법을 따를 것을 촉구받습니다.

현대 사회에 이 말씀을 적용할 때, 우리도 비슷한 경계선에 서 있음을 깨닫습니다. 매일의 선택에서 순종과 반역 사이에서 고민하며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특히나, 하나님 앞에 바른 결정을 내려야 할 때, 현대의 풍요로운 생활 속에서도 물질적인 안락함보다는 하나님을 우선하는 삶을 선택함으로써 영적인 결핍을 피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종종 달콤한 유혹과 쉽게 얻을 수 있는 성공, 빠르게 흘러가는 쾌락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그러한 길을 선택할 경우, 진정한 의미에서의 삶, 가정, 공동체와 나라의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러한 경고의 말씀을 마음에 담을 때, 우리는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과 마찬가지로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거룩한 삶을 위한 결단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를 줄 아는 지혜와 용기를 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비록 현실 속에서 갈등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그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발견하고 그분의 축복아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과 은혜가 우리 삶에 흘러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충성된 삶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분명 당신의 백성에게 약속하신 복을 임하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그 복된 약속의 장소가 되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8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과 저주의 선택을 제시하는 경고와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복종하는 자에게 풍족한 축복을 내리시고, 반역하는 자에게는 재앙과 저주를 내리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명령을 주시고 그들의 길을 지키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그 명령을 지키면 번영하고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반역하면 재앙과 저주가 그들을 따를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복종과 축복, 반역과 저주의 선택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를 따르는 삶의 의미와 결과를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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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3장 1절~5절 설교 – 모세의 마지막 축복과 하나님의 영원한 유업

신명기 33장 1절~5절 본문

1.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2.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에서 오시고 세일 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 산에서 비취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서 강림하셨고 그 오른손에는 불 같은 율법이 있도다
3.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4. 모세가 우리에게 율법을 명하였으니 곧 야곱의 총회의 기업이로다
5. 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 곧 백성의 두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 한 때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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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마지막 축복과 하나님의 영원한 유업 – 신명기 33장 1절~5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성경 구절은 신명기 33장의 첫 다섯 절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선포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모세의 삶과 사역을 마무리하는 순간으로, 그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백성들에게 주님의 유산을 물려주는 마지막 사명을 완수합니다.

본문에는 모세의 축복의 메시지와 함께 그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강렬한 사랑과 보호의 약속을 전합니다. “여호와께서 시내에서 오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서 강림하셨으며 그 오른손에는 불 같은 율법이 있도다.” 이 구절은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법을 가져오신 역사적 순간, 즉 시내산에서 주신 율법의 순간을 상기시키며 이는 그분의 주권과 거룩함을 반영합니다. 율법은 불처럼 정결케 하고, 지도하며, 백성을 하나님의 뜻으로 인도하는 기능을 합니다.

“모세가 우리에게 율법을 명하였으니 곧 야곱의 총회의 기업이로다.” 이 구절은 율법, 즉 여호와 하나님의 가르침이 이스라엘 백성의 공동 유산임을 강조합니다. 이 유산은 유대인들이 세대를 거쳐 지켜야 할 소중한 보물이며, 하나님과 걸어가는 삶의 길잡이입니다.

신약성경에 따르면, 예수님은 이 율법을 완성하셨으며, 사랑과 은총을 통해 새로운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마태복음 5:17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들을 폐하러 왔다고 생각하지 말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노라.” 이렇게 우리는 구약의 율법과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는 것을 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의 축복은 그들이 지키고 따르며 살아가야 할 삶의 지침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 메시지는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복이 우리와 함께하며, 이 말씀은 우리의 영적 유산이며 믿음의 길을 인도하는 빛입니다.

이 본문은 또한,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사랑하시며, 그분의 백성이 주님의 발 아래 앉아 말씀을 받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은혜 안에서 살아가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모세의 축복의 선언은 “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로 끝맺습니다. 여수룬이란 이스라엘을 애정을 담아 부르는 말로, 여기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진정한 왕이셨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물리적으로 눈에 보이는 왕이 없었던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왕으로서 그분의 백성을 인도하셨음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삶에서도 때때로 왕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삶의 도전과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와 왕권이 명백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복된 유산의 상속자들로서, 모세의 축복을 마음에 새기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세의 마지막 축복을 받들며, 하나님의 영원한 유업인 말씀을 기쁨으로 품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각자가 받은 하나님의 유업을 귀중히 여기며 그 속에서 굳건하게 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3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각 지파별로 축복을 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의지를 부여합니다. 이 장은 또한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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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장 9절~15절 설교 – 예정된 시간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섭리

신명기 2장 9절~15절 본문

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게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10. (옛적에 엠 사람이 거기 거하여 강하고 많고 아낙 족속과 같이 키가 크므로
11.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칭하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칭하였으며
12.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하였더니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대신하여 그 땅에 거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일반이었느니라)
1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 중에서 다 멸절되었나니
15.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 중에서 멸하신고로 필경은 다 멸절되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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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시간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섭리 – 신명기 2장 9절~15절 설교

오래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가는 여정에서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그들이 밟았던 모든 발걸음은 하나님께서 설정해두신 명확한 경계와 예정된 시간표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신명기 2장 9절부터 15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 민족의 방랑 시기와 그 시기를 마감하는 여러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배려, 정의, 그리고 시간에 대한 주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모압 땅과 그 백성에 대하여 싸우지 말라고 지시하십니다. 이 지시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민족과는 달리 무분별한 정복자가 아닌,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집중해야 하는 백성임을 강조합니다. 모압 땅은 롯의 자손에게 주어진 땅으로,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곳이 아니었습니다. 롯의 자손들과 모압 사람들 역시 그들 나름의 역사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또한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약속에 순종함으로서 자기 기업의 땅을 차지하는 과정 속에 세대간의 변화를 목격합니다. 구절은 명시적으로 삼십팔 년의 긴 시간을 설명하며, 그 기간 동안 이스라엘 군대의 모든 전사들이 멸절되었다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맹세에 따라 세대의 변화가 일어나며, 민족의 죄와 불신앙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쳤음을 밝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대한 현대적 적용은 우리가 자신의 계획과 욕망에 집착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우리는 때때로 인내와 기다림의 시간을 견뎌내며, 하나님의 예정된 시간이 성취되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믿음의 시험을 치루며 기다렸듯이, 하나님의 선한 시간표 안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영적 교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에 믿음을 두고, 그분의 약속을 신뢰해야 함을 배웁니다. 하나님은 때와 장소를 예정하시고 하나님의 주권적 뜻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상황을 주관하십니다. 시편 31편 15절에서는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라고 고백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며, 그분이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심을 확신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결론을 맺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여정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자신들의 몫을 찾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때로는 긴 기다림 속에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얼마나 충성스럽게 그분을 따르고 있는지를 보시며, 그분의 약속된 시간에 우리에게 축복과 기업을 주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여행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광야로 이끌었고, 그들이 다른 민족들과 마주치며 전쟁을 벌이는 경험을 겪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지침과 약속을 주며, 그들이 순종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지도를 믿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약속과 지도 아래에서 안전하고 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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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2장 48절~52절 설교 – 약속의 땅을 바라보다

신명기 32장 48절~52절 본문

48. 당일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49.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50. 네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서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51. 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 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나의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연고라
52.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을 네가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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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을 바라보다 – 신명기 32장 48절~52절 설교

세상에서 이루지 못한 꿈과 약속의 성취를 목도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것은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에게 항상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신명기 32장 48절부터 52절까지의 말씀은 모세가 느보 산에 이르러 가나안 땅을 바라보게 되지만,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아픈 순간을 공유합니다. 이 강렬한 이야기는 큰 비전과 약속을 가진 지도자로서의 모세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아바림 산에 올라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모세에게 주신 약속의 땅, 곧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게 될 땅이었습니다. 이 지시는 매우 개인적이면서도 속절없는 지시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나온 지도자였지만, 그들과 함께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꿈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절실히 교훈적입니다. 그들이 므리바 물 가에서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신명기 32:51).

우리 시대에도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바울처럼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을 마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느보 산 정상에서와 같은 곳에 서서 인생에서 이룬 것과 이루지 못한 것을 바라봤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실패가 아닌 하나님의 주권과 구속사적 계획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세가 겪었던 경험은 우리 모두의 거룩한 일상에 대한 반성을 촉구합니다.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영적 실패를 범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도달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은 우리의 불완전함 속에서도 우리를 사용하시고, 우리가 각자의 능력과 상황에 따라 그분의 계획을 이루도록 도우십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을 이끌었고, 법을 전달하는 등 위대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소명을 이루기 위해 부름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이내 약점과 한계를 마주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믿음의 영웅들이 걸어갔던 길이며, 그 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 서게 됩니다.

이런 모세의 경험에서 우리는 깊은 영적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매 순간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며, 그분의 완전한 섭리 안에서 우리의 시간 가운데 있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는데 집중하며 믿음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모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이루려는 열정과 함께 결과에 대한 집착을 놓으라는 하나님의 초대를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하며, 우리는 그분의 뜻 안에서 약속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2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신실함과 백성의 패역을 경고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에게 배반하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고 용서하며 구원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실함과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순종에 대한 경고를 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그의 도를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명기 3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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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6장 10절~15절 설교 – 축복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경외를 잃지 말라

신명기 6장 10절~15절 본문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로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11.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얻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 나무를 얻게 하사 너로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12.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며 그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14.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지 말라
15. 너희 중에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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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경외를 잃지 말라 – 신명기 6장 10절~15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주어지는 축복은 그들이 애굽에서 나오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신명기 6장 10절에서 15절까지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예의 삶에서 구해내셨고, 그들에게 넘치는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축복에는 한 조건이 따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잊지 말고, 모든 신들을 버리고 오직 그분만 경외하며 섬겨야 합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크고 아름다운 성읍, 가득 찬 아름다운 집들, 파지 않은 우물, 심지 않은 포도원과 감람 나무를 얻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축복의 순간에서 하나님을 잊지 않고, 그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지닐 것을 명하십니다. 축복이 넘치는 순간일수록 우리 인간은 그 축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잊기 쉽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그분을 잊지 말고, 그 이름으로 맹세하며 섬기라고 가르치십니다. 우리는 경건의 생활을 이어가고, 그분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겨야 합니다. 나아가, 주변의 백성의 신들을 좇지 말고, 질투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영위해 나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십니다. 이는 현대의 성도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교훈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물질적인 축복뿐만 아니라, 지적이고 기술적인 진보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소중한 것들을 얻고, 이루며, 채우지 않아도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세속적인 욕망과 타락한 가치관에 빠져들지 않기 위해서는 경건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직업에서의 성공, 교육에서의 성취, 가족 생활에서의 기쁨과 같은 축복들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것들 속에서 우리가 첫째로 해야 할 일은, 이 모든 축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끊임없이 기억하고 그분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험과 유혹이 다가올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처럼, 우리도 다른 신들, 즉 세속의 가치관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축복의 풍요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겸손히 서는 법을 가르칩니다. 영혼이 풍요로워질 때, 그분을 기억하고 경외하며, 진실로 그분만을 섬기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속에서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6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과 사랑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고 그를 사랑하며 섬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위해 우리의 마음과 뜻, 힘을 다하여 사랑하고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응답의 필요성을 알리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사랑과 규율에 따라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