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장 19절~33절 설교 – 믿음의 시험, 신뢰의 여정

신명기 1장 19절~33절 본문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에서 발행하여 너희의 본바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너희가 이르렀나니
2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22.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 앞서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회보케 하자 하기에
23. 내가 그 말을 선히 여겨 너희 중에서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매
24. 그들이 앞으로 가서 산지에 올라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그곳을 정탐하고
25. 그 땅의 과실을 손에 가지고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우리에게 회보하여 이르되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하였느니라
26. 그러나 너희가 올라가기를 즐겨 아니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거역하여
27.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는 고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붙여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28. 우리가 어디로 갈꼬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로 낙심케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30. 너희 앞서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 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 앞서 행하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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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시험, 신뢰의 여정 – 신명기 1장 19절~33절 설교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은 호렙 산에서 유리한 출발을 했습니다. 그들이 겪어야 했던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이제는 약속의 땅, 즉 가데스 바네아에 도달한 순간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모리 족속의 산지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앞으로 나아가기를 꺼려했습니다. 신명기 1장 19절부터 33절까지는 믿음과 복종의 결핍, 두려움과 불신의 결과를 다루면서 믿음과 신뢰의 교훈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는 사람들을 길잡이로 보내어 땅을 정탐하기를 요청했습니다. 주된 이유는 앞이 보이지 않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매 지파에서 한 사람씩을 선택하여 정탐꾼으로 보내심으로써, 그들의 요청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정탐꾼들은 그 땅이 풍요롭고 좋은 곳임을 확인하고 돌아왔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올라가기를 주저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은 하나님이 우리 인생길에서 우리 앞서 가시고, 그분의 약속이 우리의 길을 인도한다는 믿음의 교훈을 망각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보는 장애와 거인들, 즉 아낙 자손에 의해 두려움을 받아들였으며, 결국 이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불신앙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셨던 여정은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어려움이나 도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영적 교훈을 우리에게 주는 것입니다. 마치 사람이 아들을 안고 가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시며 우리의 모든 여정에 함께 계십니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은 하나님이 우리를 믿음으로 인도하려는 과정 중 하나일 뿐입니다.

우리가 당면하는 어려움과 두려움, 갈등과 시험의 시기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안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현실에서도 당면한 문제, 커 보이는 도전, 또는 거대해 보이는 장애물 앞에서 주저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시며, 어떻게 여러분을 그의 거룩한 팔로 안으셨는지를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현재의 사회는 불확실성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고, 그것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이 고대의 교훈은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보장된 승리와 평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두려움 없이 나아갈 때, 우리는 약속의 땅으로 이르는 여정 속에서 신뢰와 평안을 발견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에서 우리가 배우게 되는 점은 하나님의 약속과 견고한 사랑 속에서 믿음을 키워가며, 두려움과 불신앙을 물리치고 나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보호하고 인도하시는지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시험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미래는 우리의 두려움보다 밝으며, 그분의 뜻은 우리의 의심보다 확실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그분의 영광을 더욱 깊이 조명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여러 여정을 거치며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나온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지만, 백성들은 믿음이 부족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불신을 품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백성의 불신과 의심이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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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6장 21절~22절 설교 – 진정한 예배와 우상 숭배의 경계

신명기 16장 21절~22절 본문

21.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단 곁에 아무 나무로든지 아세라 상을 세우지 말며
22. 자기를 위하여 주상을 세우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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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예배와 우상 숭배의 경계 – 신명기 16장 21절~22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예배가 진정으로 하나님만을 향하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의 다른 요소들이 그 순수함을 해치고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신명기 16장 21절에서 22절은 우리에게 예배의 순수성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분명하게 알려줍니다.

단순한 말보다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이 구절들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이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와 관련하여 특별한 지시를 내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이 자신을 위하여 제단 곁에 아세라 상을 세우지 말 것을, 또 자기를 위하여 주상을 세우지 않을 것을 주문하십니다. 이 아세라 상과 주상은 가나안 지방의 이교도 신들과 관련된 우상숭배적 요소들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살고 있던 가나안 땅에는 다양한 종교적 신념과 실천, 우상 숭배가 퍼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이러한 문화적 영향으로부터 자신들의 신앙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하나님은 명확하게 우상을 세우는 행위를 금하십니다. 진리와 순수함을 지키기 위한 신명기의 이러한 교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현대 교회와 성도들은 세속적인 가치나 행동들이 예배를 손상시키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때로 우리는 세상적인 성공, 물질주의, 권력의 추구와 같은 우상들을 실제 조각상으로 만들지 않아도 마음 속에 세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예배를 방해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우리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예배는 단순히 음악이나 말씀 선포, 기도와 같은 예식을 넘어,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과 경외, 순종의 표현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2장 1절에서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 기쁘신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순수한 예배가 되어야 함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결정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 드리는 거룩한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예배는 세상의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눈을 번쩍 뜨게 하는 세상의 헛된 요소들에서 우리의 마음을 지키고 오직 하나님께만 충실한 순수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우리 마음의 제단 위에는 오로지 하나님만을 위한 자리가 있으며, 그 자리에는 더하여져서는 안 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순수함을 잃지 않도록 경계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팽배한 이 시대의 우상들로부터 우리의 신앙을 지키며,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순수하고 진정한 예배자로 서기를 기도합니다.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건한 예배와 공의로운 생활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명령한 세 가지 큰 절기인 유월절, 초막절, 오순절에 대한 규정과 의무를 설명합니다. 이 절기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역사를 기리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교훈과 도를 상기시키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이 장은 사회적인 공의와 정의를 강조하며, 가난한 이웃과 이민자, 고아, 과부 등을 돌보고 돕는 책임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16장은 우리에게 경건한 예배와 공의로운 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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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1장 22절~25절 설교 – 믿음의 담대성과 하나님의 약속

신명기 11장 22절~25절 본문

22.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부종하면
23.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얻을 것인즉
24.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 소유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곧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하수라 하는 하수에서 서해까지라
25.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 밟는 모든 땅 사람들로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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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담대성과 하나님의 약속 – 신명기 11장 22절~25절 설교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종종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합니다. 때로는 그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견디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말씀과 약속을 통해 용기와 힘을 주시며, 믿음 안에서 당당히 서도록 격려하십니다. 신명기 11장 22절부터 25절까지의 구절들은 모든 도전과 상황에서 하나님의 평안과 능력의 약속을 확신하는 믿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된 땅으로 들어가는 역사적 순간,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사랑으로 순종할 것을 요청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충실하게 그분을 따를 경우 그들 앞에 놓인 국가들을 몰아내고 그 땅을 이스라엘의 소유로 만들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이 탐낼만한 광활한 영토가 그들의 것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의 발바닥으로 밟는 모든 땅을 그들이 소유하게 되며, 그들을 당할 자가 없을 것이라는 약속까지 해주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이 그들을 둘러싼 이방 민족들에게 깔리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이 약속들은 우리의 믿음을 자극하고, 상황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다시 한번 확증해 줍니다. 현대적인 세계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에 의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지역 공동체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 우리 국가의 정치적 불안정성, 또는 심지어 우리의 개인적 삶의 도전들에 있어서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에게 필요한 소유와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든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의 발바닥으로 밟는 그곳이 우리의 활동 영역이 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복을 주실 것입니다.

이 본문은 우리에게 특별한 기도의 지시를 줍니다. 어떻게 그 모든 이방 민족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이는 우리가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평안과 보호하심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사랑 안에서 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우리의 믿음은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본문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약속은 오늘 이 시간 믿음을 갖는 모든 성도들에게 여전히 유효합니다. 당신이 무엇을 직면하고 있든, 하나님은 여전히 당신을 강하게 하시고, 당신의 길을 인도하시며, 당신을 높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게 순종하며,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의 도를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당신의 삶에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담대한 믿음과 하나님의 변치 않는 약속이 우리의 삶을 인도함을 마음에 새기고, 오늘도 감사와 기쁨을 가지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과 그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고 지키라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축복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으며, 그러나 그 축복은 백성의 순종과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데에 달려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그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신명기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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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5장 5절~10절 설교 – 책임과 나눔의 공동체

신명기 25장 5절~10절 본문

5. 형제가 동거하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가지 말 것이요 그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6. 그 여인의 낳은 첫 아들로 그 죽은 형제의 후사를 잇게 하여 그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7. 그러나 그 사람이 만일 그 형제의 아내 취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거든 그 형제의 아내는 그 성문 장로들에게로 나아가서 말하기를 내 남편의 형제가 그 형제의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 잇기를 싫어하여 남편의 형제된 의무를 내게 행치 아니하나이다 할 것이요
8. 그 성읍 장로들은 그를 불러다가 이를 것이며 그가 이미 정한 뜻대로 말하기를 내가 그 여자 취하기를 즐겨 아니하노라 하거든
9. 그 형제의 아내가 장로들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 형제의 집 세우기를 즐겨 아니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할 것이며
10. 이스라엘 중에서 그의 이름을 신 벗기운 자의 집이라 칭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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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과 나눔의 공동체 – 신명기 25장 5절~10절 설교

신명기 25장 5절부터 10절까지의 구절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가족의 명맥과 재산을 이어나가는 것에 대한 중대한 명령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당시 사회의 구조와 그들이 추구한 가치입니다. 사회적 단위는 혈연과 땅에 기반을 두고 있었고, 가문의 연속성은 지극히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이 법의 명령은 한 남자가 아이 없이 죽을 경우, 그의 형제가 과부가 된 아내와 결혼하여 첫 아들을 낳으면 그 죽은 형제의 이름으로 자라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법은 재혼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당시의 맥락에서 볼 때 이는 생존과 명예의 문제였습니다. 여인들은 재산권이나 자녀를 통해 사회적 안정을 얻을 수 있었고, 남편이 죽으면 그들의 생존은 불확실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 법은 과부의 생존권 보장과 함께, 가문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사회적 책무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또한 그 법에는 형제가 이 의무를 거부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습니다. 그럴 경우, 과부는 공공적인 자리인 성문에서 장로들에게 나아가 그 문제를 제기할 수 있었습니다. 법적인 절차를 거쳐 그 형제가 여전히 거부한다면, 그 여인은 공적으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의 얼굴에 침을 뱉음으로써 그의 거부를 책망하는 행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문화와 사회는 전혀 다른 감각과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여성은 자발적으로 배우자를 선택할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가문의 지속성보다는 개인의 권리와 행복이 더 중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원칙을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공동체의 책임과 나눔의 정신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우리 각자는 서로를 돌보고 서로의 삶이 어렵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심리적인 지원일 수도 있고, 생계를 돕는 실질적인 지원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22:39)는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우리에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우리 공동체, 나아가 사회 전체에 있어서 과부와 고아, 그리고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일은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입니다. 우리 각자가 소외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보는 데 앞장서다 보면, 공동체 전체가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25장의 이 법은 오래된 시대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에 대한 배려는 여전히 우리가 생각해 볼 가치가 있는 주제입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이웃을 돌보는 책임감을 갖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5장은 사회적인 공정과 인자함을 강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형벌과 보상, 형사 절차, 가난한 이웃을 돕는 의무 등에 대한 지침이 제시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공정한 사회를 건설하고자 하시며, 그들에게 인자하고 도움이 되는 마음을 갖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공정과 인자함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사회적인 관계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실천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신명기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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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7장 1절~5절 설교 – 선하신 하나님의 공의로운 명령

신명기 7장 1절~5절 본문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있는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여 너로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3. 또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 네 딸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 것은
4.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5.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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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신 하나님의 공의로운 명령 – 신명기 7장 1절~5절 설교

옛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갈 때, 그들은 수많은 민족과 직면해야 했습니다. 신명기 7장 1절부터 5절까지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특별한 지시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단지 새로운 지역을 정복하는 과정이 아니라, 그들의 영적 정체성을 보호하고 지키라는 하나님의 의도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곱 강력한 민족을 정복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언급된 헷, 기르가스, 아모리, 가나안, 브리스, 히위, 그리고 여부스 족속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강대한 적으로 비춰졌을 것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에 비해 수가 많고 힘이 세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 그들을 쫓아내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구절의 핵심은 단지 물리적인 승리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직접적으로 그 민족들과 어떤 언약도 맺지 말고, 오히려 그들의 종교적인 상징과 우상을 파괴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유일한 신으로 섬겨야 하는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 옛 명령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결국 이 명령은 우리가 세상의 우상과 그것이 가져다주는 혼미함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당부로 이어집니다. 현대의 우상은 금이나 돌로 만들어진 조각상의 형태를 벗어나 더욱 정교하고 미묘한 모습으로 우리 삶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현대의 우상은 돈, 명성, 권력, 혹은 기술적인 발전일 수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신앙과 하나님에 대한 헌신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지시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믿음의 여정에서 우상을 피하고 순결을 지키며 하나님께만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 14절에서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에서 도망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이 말씀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현대 사회의 우상에 의해 흐려지게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주변의 문화와 관습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지혜와 분별력으로 삶의 선택을 하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비록 눈에 보이는 적들과 싸우고 있지 않을지라도, 세상의 가치와 우상에 대항하여 영적 전투를 치르고 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졌지만 그 교훈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적용됩니다. 우리가 세상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는 것에서 얻는 승리는 가장 귀한 승리입니다. 그 승리를 통해 우리는 온전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살아가며 할렐루야의 삶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 되기 위한 규율과 은혜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른 나라들과 구별되는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고 사랑하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는데 있어서 그들의 순종과 성결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서의 신분과 은혜를 받았음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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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3장 22절~25절 설교 – 하나님의 유업과 축복 속에 세워진 삶

신명기 33장 22절~25절 본문

22. 단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단은 바산에서 뛰어 나오는 사자의 새끼로다
23. 납달리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은혜가 족하고 여호와의 복이 가득한 납달리여 너는 서방과 남방을 얻을지로다
24. 아셀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아셀은 다자한 복을 받으며 그 형제에게 기쁨이 되며 그 발이 기름에 잠길지로다
25. 네 문빗장은 철과 놋이 될 것이니 네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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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유업과 축복 속에 세워진 삶 – 신명기 33장 22절~25절 설교

모세가 이스라엘의 각 지파들에게 축복을 선언하는 신명기 33장의 본문은, 마치 하늘의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유업을 주며 그들이 앞으로 살아갈 삶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담아 축복하는 장면과 같습니다. 단, 납달리, 아셀 지파에 대한 이 말씀은 그들 각자의 독특한 성품과 장래에 받을 특별한 유업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단 지파는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자의 새끼로 비유됩니다. 사자의 새끼는 그 힘과 용맹함을 상징합니다. 단 지파는 이스라엘 내에서 전사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이스라엘의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족속 가운데서 단 지파는 능력과 힘의 상징인 것입니다.

납달리 지파에 대한 축복은 그들이 충만한 은혜와 여호와의 복을 누리며, 그 경계가 서방과 남방으로 확장될 것을 말합니다. 이는 납달리 지파가 물질적인 축복뿐만 아니라 영토적으로도 확대될 것을 예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납달리 지파는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유업에 대한 축복의 약속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셀 지파에 대한 축복은 다복함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들의 발이 기름에 잠길 것이라는 말은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며, 실제로 아셀 지파의 땅은 기름진 올리브 나무들로 유명했습니다. 아셀은 다자한 복을 받았으며, 그의 형제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을 것이라고 선언됩니다.

마지막으로, “네 문빗장은 철과 놋이 될 것이니 네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으리로다”라고 말씀하심은, 하나님께서 안전과 보호를 약속하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이는 해당 지파들이 견고함과 내구성을 가지고 오랜 기간 안전하고 평안하게 살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을 현대적 적용으로 생각해볼 때, 우리 각자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축복과 유업을 지니고 있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각기 다른 재능과 소명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안에서 살도록 불려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축복은 결코 겉으로 화려하고 두드러진 것들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마치 모세가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개인적으로 축복을 선포했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삶에도 특별한 가치와 목적을 부여하시며, 우리가 그 소명을 이루어가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우리의 삶과 공동체가 하나님의 축복으로 충만하고, 우리가 속한 교회와 가정이 철과 놋처럼 견고한 편안함을 누리며,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3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각 지파별로 축복을 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의지를 부여합니다. 이 장은 또한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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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9장 14절 설교 – 경계의 중요성과 정의의 유지

신명기 19장 14절 본문

1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얻게 하시는 땅 곧 네 기업된 소유의 땅에서 선인의 정한 네 이웃의 경계표를 이동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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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중요성과 정의의 유지 – 신명기 19장 14절 설교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많은 경계들이 있습니다. 신명기 19장 14절에서는 분명한 경계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이 구절은 땅의 경계를 옮기지 말라는 명령으로, 소유와 상속의 정당성 그리고 공동체 내에서 정의와 공정성을 유지하는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합니다.

이 구절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그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와 각 부족과 가족마다 할당된 땅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이 땅은 그들에게 매우 중요한 곳이었고, 자손 대대로 이어지는 기업, 즉 유산으로 여겨졌습니다. 따라서 땅의 경계를 임의로 변경하는 것은 이웃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불의이며, 이는 곧 하나님의 법률을 범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경계를 존중하고 보호함으로써 공동체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고자 하셨습니다. 각 사람의 소유물을 인정하고 보호하는 것은 공동체를 위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의 일부입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재산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일이 필수적입니다.

이 원리를 현대 사회에 적용한다면, 물리적인 땅의 경계뿐만 아니라 개인의 권리 및 책임의 경계도 중요하게 여겨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웃의 권리를 존중하며, 우리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남의 영역에 침해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직장에서 동료들의 업무 영역을 존중하고, 공동체 생활에서는 이웃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으며, 공정한 거래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경제 활동을 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경계를 인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건강한 영적 경계를 설정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의 삶을 분별해야 합니다. 세상적 가치와 하나님의 가치 사이에서 명확한 구분을 지니고, 하나님의 기준에 맞게 삶을 펼쳐 나가야 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19장 14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삶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줍니다. 경계의 유지는 단지 물리적인 소유물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인간관계, 공동체 생활, 심지어 영적인 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각자의 자리와 역할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삶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의와 평화를 이루어 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9장은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읍들을 주어 무죄한 자를 보호하고 유죄한 자를 처벌할 수 있는 재판소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살인자에 대한 벌과 도피 도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을 심어주며, 우리가 정의와 공평을 지키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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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3장 12절~18절 설교 – 신앙의 순결성을 지키는 확고한 결단

신명기 13장 12절~18절 본문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거하게 하시는 한 성읍에 대하여 네게 소문이 들리기를
13. 너희 중 어떤 잡류가 일어나서 그 성읍 거민을 유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 하거든
14. 너는 자세히 묻고 살펴보아서 이런 가증한 일이 참 사실로 너희 중에 있으면
15. 너는 마땅히 그 성읍 거민을 칼날로 죽이고 그 성읍과 그 중에 거하는 모든 것과 그 생축을 칼날로 진멸하고
16. 또 그 속에서 빼앗아 얻은 물건을 다 거리에 모아 놓고 그 성읍과 그 탈취물 전부를 불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 성읍은 영영히 무더기가 되어 다시는 건축됨이 없을 것이니라
17. 너는 이 진멸할 물건을 조금도 네 손에 대지 말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그 진노를 그치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더하사 너의 열조에게 맹세하심 같이 네 수효를 번성케 하실 것이라
18.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정직을 행하면 이같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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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순결성을 지키는 확고한 결단 – 신명기 13장 12절~18절 설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과 함께 묵상하게 될 말씀은 신명기 13장 12절부터 18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믿음의 순결을 지키고 타협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도록 유혹하는 자들에 대한 엄중한 대처를 명령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땅에 들어간 후 끊임없이 주변 민족들의 문화적, 종교적 영향에 노출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언약을 어지럽힐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에서 멀어지게 하는 위험을 가져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전적으로 헌신하는 백성을 원하셨고, 성경은 이를 철저히 지키도록 촉구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너희 중 어떤 잡류가 일어나서…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는 표현은 믿음의 청정을 해치는 사상과 행위에 대한 경고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종교적 우상 숭배를 넘어,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우리를 하나님과 대치시키는 모든 유혹을 포함합니다. 이들은 현대 사회에서 끊임없이 나타나는 물질주의, 개인주의, 이기심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가증한 일”로 여기시고 잘못된 길로 빠져 하나님을 배신하는 자들이 가져오는 위험으로부터 공동체를 지켜야 할 임무를 부여하셨습니다. 여기서 바울이 갈라디아서 5:9에서 말하는 “조금의 누룩이 온 덩어리를 부풀리느니라”는 경고와 궤를 같이 합니다. 즉, 믿음의 순결을 해치는 아주 작은 유혹이라도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믿음이라는 건강한 나무는 건강하지 않은 가지를 끊지 않으면 번성할 수 없으며, 이는 성도 개개인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비록 그 결단이 어렵고 뼈아픈 것일 지라도,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오늘날 내가 너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며 여호와 하나님의 눈앞에서 정직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순종을 통해 복을 받을 수 있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많은 유혹과 도전이 있겠지만, 우리는 이 복된 성경의 지침을 명심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3장은 하나님께 진정한 경배를 드리는 중요성과 유혹에 대한 경계를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다른 신들에게 경배하거나 다른 신의 선지자로부터 유혹을 받을 경우, 그들을 따르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진정한 경배와 충성을 요구하며, 우리가 유혹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만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충성과 진정한 경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유혹과 세속적인 유혹에 대한 경계를 주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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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7장 1절~7절 설교 –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

신명기 17장 1절~7절 본문

1. 무릇 흠이나 악질이 있는 우양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지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어느 성중에서든지 너의 가운데 혹시 어떤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 언약을 어기고
3.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4. 혹이 그 일을 네게 고하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히 사실하여 볼지니 만일 그 일과 말이 확실하여 이스라엘 중에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함이 있으면
5. 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 남자나 여자를 쳐 죽이되
6.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거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거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7. 이런 자를 죽임에는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댈지니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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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 – 신명기 17장 1절~7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 삶 속에서의 선택과 행동이 한없이 신성하다는 뜻입니다. 신명기 17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말씀은 흠있는 제사물을 드리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시작합니다. 이러한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최선, 우리의 순결한 헌신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흠과 악질이라는 것은 단순히 제사물의 외적 결함을 넘어서 내면의 신앙적 결함을 상징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을 추구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과 순종의 척도가 되며, 여호와를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이어지는 본문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우상을 섬기는 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와 법이었으며, 공동체 안에서 순결함을 유지하기 위한 엄격한 잣대였습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악이라고 여겨지는 행위를 한 사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는 이 규정들은, 공동체의 순결과 하나님의 법에 대한 존중을 보여줍니다.

오늘날의 교회 공동체는 다른 방식으로 이러한 원칙을 적용해야 합니다. 과거 이스라엘의 처벌 체계와는 다르게 살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거룩함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고대 이스라엘의 사법 시스템을 그대로 따르지는 않지만, 말씀에 근거하여 올바르게 살아가려는 자세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요구하며, 우리 내면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초점을 맞초야 합니다.

신명기 기록은 또한 정의의 집행에 있어서 신중함을 가르칩니다. 여기서 한 사람의 증거만으로는 사람을 벌할 수 없으며, 두세 명의 증인의 말이 필요함으로 급하게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진실을 존중하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이 원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재판에서 증인의 중요성, 가십과 소문에 휩쓸리지 않는 분별력 그리고 개인의 명예와 존엄성을 존중하는 태도는 모든 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더 깊은 영적 교훈을 전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순결한 제사를 드리는 것은, 우리의 언행과 신앙의 삶 전반에 걸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시험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하는지 항상 자문해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3:16-17에서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요, 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의 거처이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유지하는 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상 숭배는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만 존재한 현상이 아니라, 우리가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두는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거룩한 삶을 추구하도록 부르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고자 할 때, 우리의 일상적인 결정에서부터 대인 관계에 이르기까지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구현하고자 할 때, 신명기의 이 말씀들이 우리에게 거룩한 삶을 향한 분명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을 추구한다는 것은 우리가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완벽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희생으로 우리를 준결함이 없는 것으로 취급하십니다. 그러나 그 은혜에 의지하여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내려는 마음가짐이 우리의 삶의 모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거울처럼 비추어보며,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실천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어려울 때에도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기억하며,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하십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7장은 이스라엘의 법과 정의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재판관과 지도자들이 정의롭고 공정한 판단을 내리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그것을 지키며, 우상 숭배나 사죄 행위를 멀리하도록 경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과 정의를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판단과 행동이 하나님의 뜻과 부합하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신명기 1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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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0장 12절~22절 설교 – 마음의 할례를 통한 순종의 삶

신명기 10장 12절~22절 본문

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15. 여호와께서 오직 네 열조를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 후손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말라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의 신이시며 주의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 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18.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식물과 의복을 주시나니
1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음이니라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친근히 하고 그 이름으로 맹세하라
21.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가 목도한바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
22. 애굽에 내려간 네 열조가 겨우 칠십 인이었으나 이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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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할례를 통한 순종의 삶 – 신명기 10장 12절~22절 설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신명기 10장 12절부터 22절까지의 본문은 메시지가 명확합니다. 우리에게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모든 도를 행하는 삶, 계명을 준수하고 충실히 지키는 삶, 마음을 다하여 섬기는 삶을 살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마음에 할례”는 바깥적인 형식이나 겉치레에 앞서 내면의 전환, 하나님에 대한 순종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육체의 할례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킨다는 외적인 표시였지만, 여기서 하나님은 마음의 할례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심령의 변화를 강조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으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는 공평하신 하나님이시라고 선포하심으로, 우리 인간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겉모습이나 재물에 연연해하지 않는 진정한 신앙의 모습을 살아내야 함을 보여주십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이 고아, 과부, 나그네와 같이 사회적으로 취약한 이들에게까지 미치고 있음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주변의 취약한 이웃을 돌보고 사랑하며 그들에게 나그네 되었을 때의 공감과 이해를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현대 사회는 소외되고 취약한 이들을 쉽게 잊어버리는 성향이 있습니다.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기술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불평등과 소외는 우리에게 신명기의 교훈이 여전히 유효함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사회의 여러 부문에서 매 순간 공평함과 자비를 실천해야 하며 모든 이에게 공정하고 사랑 넘치는 하나님의 은총을 전달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21절에서는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합니다. 여호와는 네 찬송이시라고 선언합니다. 우리가 직접 목도한 하늘의 별 같은 하나님의 크신 역사와 은총 앞에서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겨우 칠십 인으로 애굽에 내려갔으나, 이제는 하늘의 별과 같이 많다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며, 모든 사람과 피조물에 대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라고 도전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할례하여 곧게 하지 않고, 공평과 자비의 하나님을 닮아 하늘과 땅에 속한 모든 이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큰 역사 앞에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0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백성의 응답에 대한 교훈을 전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상기시키며, 그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갖도록 권고합니다. 또한, 모세는 하나님의 크고 강력한 일을 기억하고 그에게 충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와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도를 따르는 응답을 이끌어내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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