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8장 45절~57절 설교 – 불순종의 결과와 회개의 필요성

신명기 28장 45절~57절 본문

45.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고 네게 명하신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므로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너를 따르고 네게 미쳐서 필경 너를 멸하리니
46. 이 모든 저주가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있어서 표적과 감계가 되리라
47.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을 인하여
48. 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핍절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대적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서 필경 너를 멸할 것이라
49. 곧 여호와께서 원방에서 땅 끝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의 날음 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50. 그 용모가 흉악한 민족이라 노인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유치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51.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의 소산을 먹어서 필경은 너를 멸망시키며 또 곡식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소의 새끼나 양의 새끼를 위하여 남기지 아니하고 필경은 너를 멸절시키리라
52. 그들이 전국에서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네가 의뢰하는바 높고 견고한 성벽을 다 헐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의 모든 성읍에서 너를 에워싸리니
53. 네가 대적에게 에워싸이고 맹렬히 쳐서 곤란케 함을 당하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자녀 곧 네 몸의 소생의 고기를 먹을 것이라
54. 너희 중에 유순하고 연약한 남자라도 그 형제와 그 품의 아내와 그 남은 자녀를 질시하여
55. 자기의 먹는 그 자녀의 고기를 그 중 누구에게든지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 대적이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맹렬히 너를 쳐서 곤란케 하므로 아무 것도 그에게 남음이 없는 연고일 것이며
56. 또 너희 중에 유순하고 연약한 부녀 곧 유순하고 연약하여 그 발바닥으로 땅을 밟아 보지도 아니하던 자라도 그 품의 남편과 그 자녀를 질시하여
57. 그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와 자기의 낳은 어린 자식을 가만히 먹으리니 이는 네 대적이 네 생명을 에워싸고 맹렬히 쳐서 곤란케 하므로 아무 것도 얻지 못함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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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종의 결과와 회개의 필요성 – 신명기 28장 45절~57절 설교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언약을 되새기고 그들에게 축복과 저주,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에 대해 경고하는 책입니다. 바로 그 중추적인 내용이 신명기 28장에 담겨 있으며 오늘 우리는 45절에서 57절까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때 그들에게 임하게 될 끔찍한 저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이것이 단순히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해당되는 고대의 말씀이라고 치부하기에는 그 함의가 너무나도 클 것입니다. 이 말씀은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들의 행위가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에도 여전히 매우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본문은 처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백성에게 닥칠 저주의 일반적인 형태를 서술합니다. 바로 그들이 겪게 될 저주가 백성을 따라다니며 “너를 멸하리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순종이 없는 삶은 무너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요.

말씀은 또한 불순종이 가져오는 영적 공허함을 강조합니다.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을 인하여’라는 말을 통해 물질이 풍요하더라도 진정한 기쁨과 만족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찾지 못함으로써 생기는 비극적인 결과들을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절들에서는 재난의 구체적인 모습들이 묘사됩니다. 대적이 침략해오고, 백성들은 심지어 어린 자녀와 같은 사랑스러운 가족 구성원들에게까지 포악해지는 것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저주의 묘사는 극단적이고 충격적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께서 불순종의 결과로 우리에게 찾아올 수 있는 영적인 죽음과 분열의 심각성을 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연결 지어보면, 우리의 영적인 순종의 부족이 어떻게 우리의 개인적인 삶, 공동체, 나아가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물질적인 성공이나 지위가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하며,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만이 우리를 참된 평안과 기쁨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규례와 명령에 충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의 불순종이 가져올 수 있는 저주의 무거움을 직시하고, 거기서 돌아서야 합니다. 회개는 단순히 죄를 인정하는 것을 넘어서서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행동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영혼의 안식을 찾고 참된 축복의 삶을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신명기에서 드러나는 교훈은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삶에 깊이 반성하고 각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각자의 삶 안에서 불순종의 결과가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회개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통해 드러난 대로, 우리는 회개를 통한 새로운 출발과 지속적인 영적 성장을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게 순종함으로써 우리 개인은 물론 우리의 가정, 공동체, 그리고 사회에 평화와 축복이 풍성히 임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8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과 저주의 선택을 제시하는 경고와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복종하는 자에게 풍족한 축복을 내리시고, 반역하는 자에게는 재앙과 저주를 내리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명령을 주시고 그들의 길을 지키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그 명령을 지키면 번영하고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반역하면 재앙과 저주가 그들을 따를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복종과 축복, 반역과 저주의 선택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를 따르는 삶의 의미와 결과를 생각하게 합니다.

신명기 2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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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7장 12절~16절 설교 – 순종 속에 펼쳐지는 약속과 축복

신명기 7장 12절~16절 본문

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로 번성케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케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케 하시리니
14.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우승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15.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바 그 애굽의 악질이 네게 임하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임하게 하실 것이라
1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붙이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보지 말고 진멸하고 그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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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속에 펼쳐지는 약속과 축복 – 신명기 7장 12절~16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성경 구절은 신명기 7장 12절부터 16절까지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직전,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중요한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순종과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보여주는 본문입니다.

모세를 통해 전달된 이 메시지는 조건과 약속의 관계를 명확히 합니다.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이라는 말씀은 하나님과 성도들 사이의 언약이 성취되는 조건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신앙생활에서의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순종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신뢰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을 약속하신 하나님은 그들의 번영과 건강을 보장하시며, 그들이 나아갈 길을 축복으로 채우실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특히 15절에서는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시고”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보호와 건강의 축복을 상기시키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줍니다.

하지만 16절은 이 축복이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타협도 허용하지 않는 철저한 순결함을 요구하는 것을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민족들의 신을 섬기는 것을 경계하시며, 그들의 우상숭배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올무가 되는 일을 경고하십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 삶에 적용해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성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많은 유혹과 현대 사회가 제시하는 여러 가치관이 우리를 끌어당기고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충실함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업무나 학업, 관계에서 성공을 추구할 때, 세상적인 본보기들이 우리를 매혹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제가 만난 한 신자는 큰 인기와 성공을 누릴 수 있는 직경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윤리적인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그의 결정은 당시에 큰 재정적 손실을 초래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그는 자신의 가정과 믿음의 공동체 내에서 더욱 깊은 존경과 신뢰를 얻어 풍성한 축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이 구절은 우리에게 순종이라는 행위가 단순히 의무나 부담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체험하는 길임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가 신앙 안에서 결단을 내릴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베푸실 축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순종 속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믿으며 각자의 삶에서 이 말씀을 살아내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 되기 위한 규율과 은혜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른 나라들과 구별되는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고 사랑하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는데 있어서 그들의 순종과 성결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서의 신분과 은혜를 받았음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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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1장 23절~29절 설교 – 하나님 약속의 계승자, 여호수아

신명기 31장 23절~29절 본문

23.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24. 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에
25.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에게 명하여 가로되
26.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27. 내가 너희의 패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날 내가 생존하여 너희와 함께 하여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28. 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유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리고 그들에게 천지로 증거를 삼으리라
29.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한 길을 떠나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케 하므로 너희가 말세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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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약속의 계승자, 여호수아 – 신명기 31장 23절~29절 설교

하나님의 구속사는 때때로 역사의 전환점에서 중요한 인물을 통해 이어집니다. 신명기 31장 23절에서 29절까지의 말씀은 미래의 영도자 여호수아에게 건네는 하나님의 약속과 모세의 경고, 그리고 유대 백성에 대한 조언과 생각을 담은 귀중한 구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말씀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곧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들어가게 될 여호수아를 격려하고 강화시키는 말씀입니다.

이 본문은 전환기의 리더십과 하나님의 끊임없는 섭리를 말해줍니다. 모세는 자신의 사역을 바라보며 백성들이 여전히 패역하고 고집스럽다고 느꼈으며, 그는 그들이 마침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에도 계속 그러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의 말은 결국 예언처럼 들려오며, 나중에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범한 죄 때문에 많은 고난을 겪게 되는 것을 암시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은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또한 결정적인 순간에 직면해 있는 리더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영감과 판단을 구하며 담대한 마음을 가져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그들은 예측할 수 없는 미래와 위기 앞에서 신실함과 용기를 나타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리더 뿐만 아니라, 신앙 공동체에 속한 모든 이들에게는 예언의 말씀을 명심하고,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며,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길을 따라야 할 책임이 있음을 이 말씀은 일깨웁니다. 우리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하나님의 뜻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바로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리더십과 순종의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패역함을 살펴보고,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데 있어 어떻게 우리가 더 온전히 임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모든 일에 있어 분별력을 가지고, 우리의 행동이 후대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본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명기는 마지막으로 백성들이 말세에 재앙을 당하리라고 예언하는 권고로 끝맺음을 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앙을 바라보도록 도전하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길을 걷기로 한 신앙의 결단을 상기시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통해 그분의 놀라운 약속을 이행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간다면, 비록 우리가 고난을 겪을지라도, 하나님의 은총 속에서 평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여정을 시작하는 시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늙어가며 후계자인 여호수아를 세우고, 여호와의 법을 백성에게 전하고 축복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용기를 주며 하나님의 도움과 함께 여정을 이어나갈 것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갖도록 도전합니다.

신명기 3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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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4장 19절~22절 설교 – 은혜를 베푸는 삶의 축복

신명기 24장 19절~22절 본문

19.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취하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20. 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두며
21.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두라
22.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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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베푸는 삶의 축복 – 신명기 24장 19절~22절 설교

사랑스런 성도 여러분, 오늘 전해드릴 말씀은 신명기 24장 19절부터 22절입니다. 이 조항들은 단순한 농업적 관행을 넘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은혜와 정의 가득한 삶에 대한 깊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풍성함 속에서 가난하고 소외받는 자들을 도우며 살 것을 명하십니다.

이 본문은 우리가 우리 손으로 이루는 일에서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며 취하지 않고, 일부를 고아와 과부, 그리고 나그네를 위하여 남겨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자신의 수고로움과 풍성함을 책임감 있게 다루고, 공동체 안에서 가장 연약한 구성원들을 돌보는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행함으로써,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복을 부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러한 행동은 단순한 선행이나 자선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우리가 가진 것들이 실제로는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실천입니다. 우리가 받은 각각의 복은 단지 우리 자신만을 위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그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러한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도시에서 거주하며 토지를 소유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의 삶에서 베푸는 사랑의 원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번 돈, 얻은 지식, 가진 재능과 시간을 완전히 우리 자신의 것으로 여기지 말고, 주변에 필요한 이웃과 공유해야 합니다. 우리의 출근길에서 만나는 노숙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 우리의 지식과 시간을 가르침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나누는 것, 이것이 우리가 신명기의 말씀에 응답하는 방법 중 몇 가지입니다.

본문의 마지막 절인 22절은 이러한 명령을 실천하는 데 있어 우리에게 중요한 동기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과거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한때 애굽 땅에서 종의 삶을 살았다는 과거를 기억하라는 것은, 우리 각자가 어려움을 겪은 경험을 통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도울 것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삶 속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극복하며 여기까지 온 우리는 이제 다른 이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을 일으켜 세우는 데 동참해야 합니다. 우리가 조금씩 나눔으로써 우리 주변에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실현시키게 됩니다.

이와 같은 삶의 태도는 우리를 더 풍요롭게 만듭니다. 여기서 말하는 풍요로움은 단지 물질적인 부만이 아니라, 내면의 만족과 기쁨,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축복을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실 것이며, 우리는 그러한 복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표출하고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 삶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각자의 필드에서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 되어, 우리가 받은 복을 나누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은혜를 베풀며 살아갈 때, 그 누구도 잊혀지지 않고, 우리 모두 하나님의 크신 계획 안에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4장은 가족과 사회의 책임과 은혜에 대해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웃을 돕고, 가난한 자를 돌보며, 공정한 대우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가르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이혼과 재혼에 대한 규정과 가족의 의무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가족과 사회의 관계에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우리는 그 은혜에 대한 감사와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가족과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은혜를 깨닫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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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5장 1절~11절 설교 – 공동체의 돌봄, 하나님의 복

신명기 15장 1절~11절 본문

1. 매 칠년 끝에 면제하라
2. 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무릇 그 이웃에게 꾸어준 채주는 그것을 면제하고 그 이웃에게나 그 형제에게 독촉하지 말지니 이 해는 여호와의 면제년이라 칭함이니라
3. 이방인에게는 네가 독촉하려니와 네 형제에게 꾸인 것은 네 손에서 면제하라
4.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정녕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정녕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 대로 네게 복을 주시리니 네가 여러 나라에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하겠고 네가 여러 나라를 치리할지라도 너는 치리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8.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9. 삼가 너는 마음에 악념을 품지 말라 곧 이르기를 제칠년 면제년이 가까웠다 하고 네 궁핍한 형제에게 악한 눈을 들고 아무 것도 주지 아니하면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리니 네가 죄를 얻을 것이라
10. 너는 반드시 그에게 구제할 것이요 구제할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시라 이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와 네 손으로 하는바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11.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경내 네 형제의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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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돌봄, 하나님의 복 – 신명기 15장 1절~11절 설교

신명기 15장 1절부터 11절은 공동체 안에서 경제적 연대감을 강조하며, 가난한 자와 어려운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훌륭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 말씀은 메마른 심령에 따뜻한 용광로와 같은 신앙의 정신을 불어넣는 명령들입니다.

매 칠년마다 채무를 면제해야 한다는 규례는 단순한 경제적 법칙 이상의 것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이 경제적 압제와 끝없는 빚의 부담에서 해방되기를 원하셨던 깊은 사랑이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이는 판결의 해, 즉 모든 것이 원상태로 회복되는 유월절 해와 유사한 개념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방인과 다르게 형제를 대할 것을 명하십니다. 형제에게 대한 돌봄과 자비를 통해 그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명령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할 것이라는 약속은 사회적 정의와 긍휼의 중요함을 일깨웁니다.

이러한 지시는 오늘날에도 그 여파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는 여전히 가난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있고, 분명하게 하나님의 마음은 그들에게 치우쳐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교회와 신앙 공동체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돌보고, 그들에게 금전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칠년마다의 면제 제도는 획기적인 경제적 정책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회에서 공동체 간의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고자 했던 하나님의 지혜로운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보다 심오한 영적 교훈이 숨겨져 있습니다. 모든 소유와 자원은 결국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고, 우리는 그것들을 단지 관리하는 청지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럼 오늘날 우리에게 이 말씀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종종 가진 것에 대해 소유욕을 느끼고, 나눔을 주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명기의 가르침은 우리 마음을 열고 소유의 개념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금전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너머로 그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그들의 삶의 질과 안녕을 중요시하는 주의 깊은 신앙적 행동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분명한 명령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신명기 15:11절이 강조하는 바와 같이,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않을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구제와 섬김이 단순히 일시적인 행동이 아닌, 지속적인 신앙의 자세가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자신이 받은 복을 통해 다른 이들의 삶에 복을 전해야 합니다. 가난한 이들, 곤란한 이들, 궁핍한 이들에게 손을 펴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자 축복의 통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러한 명령을 지킬 때 우리의 범사에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타인을 돌아보고, 적극적으로 도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공동체의 돌봄은 하나님의 축복, 곧 공동체가 함께 누리는 평화와 번영의 근간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경험하기 위해 목소리 없는 이들의 아픔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 손으로 그들을 구제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은혜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5장은 하나님의 자비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예 해방의 해, 즉 “사해년”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나타내는 것으로, 매 칠 년마다 모든 빚을 탕감하고 노예를 해방시키는 기간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비와 관계에서 우리가 서로에게 베풀어야 할 자비와 관용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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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5장 1절~5절 설교 – 새 언약, 삶의 지표

신명기 5장 1절~5절 본문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4.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5. 그 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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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언약, 삶의 지표 – 신명기 5장 1절~5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신명기 5장의 초반 부분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와 순종에 대해 묵상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 구절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모아 여호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상기시키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여기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슴 깊이 각인될 메시지를 전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그 메시지의 핵심은 바로 하나님께서 호렙 산에서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입니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한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경청과 순종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언약은 단지 옛 세대만의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이와 관련된 실제적이고, 현재적인 것으로 설명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과거의 일화로 머물러 있지 않고, 모든 세대에 걸쳐 계속해서 갱신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예로부터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직접 대화하지 못했습니다. 불을 두려워하여 모세가 중재자 역할을 했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의 죄성 사이의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두려움은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 인간의 죄성이 얼마나 미약한지를 그대로 드러냅니다.

현대 사회에 이를 적용해보면, 우리는 더이상 산에서 내려온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대신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경을 통해 직접 하나님의 말씀에 접근할 수 있는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고유한 지표이자 나침반과 같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마땅히 따라야 할 삶의 지도 같은 것이며, 올바른 길을 찾는 데 필요한 모든 지혜와 지식을 제공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순종하는 것은 단순한 의무 이행이 아니라 우리 삶의 본질입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상기하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를 체험하게 합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은 이스라엘이 불을 두려워했던 시대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여기 모인 우리에게도 그대로 유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없이 우리를 가르치고, 이끌며, 우리의 삶을 하늘의 목적에 맞게 조율해주십니다. 이렇게 새로운 생명을 얻고 살아진 우리에게 하나님은 계속해서 새로운 언약을 맺어가십니다.

이 스스로 배우며 지키고 행하는 일에 있어, 우리 모두는 모세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며 그 뜻을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새 언약은 우리가 당당히 선하고 의로운 길을 걷도록 하는 굳건한 약속이며, 우리 각자의 신앙 여정에 있어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삶의 지표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5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전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주신 계명을 상기시키고, 그 계명을 지키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그 계명을 통해 백성과의 관계를 굳건히 하고, 그들이 복을 누리도록 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의지를 알리고, 그에 대한 순종과 응답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며 그의 뜻을 이행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고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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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6장 16절~19절 설교 –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새겨진 하나님의 백성

신명기 26장 16절~19절 본문

16. 오늘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7. 네가 오늘날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하였고
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자기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인정하시고 또 그 모든 명령을 지키게 하리라 확언하셨은즉
19. 여호와께서 너의 칭찬과 명예와 영광으로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그 말씀하신 대로 너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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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새겨진 하나님의 백성 – 신명기 26장 16절~19절 설교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할 때 종종 놓치기 쉬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단순히 우리의 의무를 넘어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는 복된 삶으로의 초대라는 사실입니다. 신명기 26장 16절에서 19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계명과 그 계명을 따를 때 얻게 되는 하나님의 약속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구절들은 오늘날 우리가 이해해야 할 영적인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거나 외우는 것을 넘어, 전인격적인 영역에서 순종해야 함을 말해줍니다. 즉, 말씀을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믿고 선포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밝히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과 동시에,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자리매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자신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인정하시고, 지으신 모든 민족 중에 뛰어나게 하셨다고 선포하십니다. 이것은 단순한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존귀함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 본문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까요?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롭게 인정받았음을 기뻐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 사역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보배롭고 영광된 존재임을 보증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때, 우리 위에 부어진 복과 은혜는 무량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을 검토하고 교정하는 작업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신명기의 말씀처럼 우리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갈 때, 우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전심전력의 순종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존귀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 부름에 따라 온전하게 말씀을 따르며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 속에서 참된 영광과 존귀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소중한 백성으로 다시 새겨졌음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그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걸어가는 백성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약속에 감사함으로 순종하며, 그분의 성민으로 살아갑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6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으로 자신들의 소출과 첫 열매를 가지고 성소로 가서 하나님 앞에 감사의 의식을 올리는 것을 명령받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대한 감사와 축복을 표현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의식적인 행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감사와 축복의 태도를 가지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축복 아래에서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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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1장 18절~21절 설교 – 순종의 길과 공동체의 책임

신명기 21장 18절~21절 본문

18.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 아비의 말이나 그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부모가 징책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19. 부모가 그를 잡아가지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20.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거든
21.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의 중에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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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길과 공동체의 책임 – 신명기 21장 18절~21절 설교

우리가 오늘 나눌 말씀은 신명기 21장 18절부터 21절에 나온,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아들에 대한 규정입니다. 이 구절들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가족과 공동체의 권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회에서 부모에 대한 존중과 순종은 어린이의 기본적인 도리로 간주되었으며, 거스르는 행위는 공동체의 안녕을 해칠 수 있는 중대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이 본문은 아들이 완악하고 패역하여 부모의 말을 듣지 않을 경우, 공동체의 지도자인 성읍 장로들 앞에서 그의 죄를 고하도록 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가정 내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문제로 다루어지며, 이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문화적, 역사적 맥락을 오늘날에 적용할 때는 매우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에서는 자녀의 독립성과 개인적 책임을 더 중시하며, 이런 종류의 불순종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도 달리 평가합니다. 우리는 이 규정을 문자 그대로 적용하기 보다는, 그 속에 담긴 도덕적 원칙과 교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신명기의 이 지시는 우리에게 순종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순종은 단지 규칙을 따르는 것 이상으로, 권위에 대한 존중과 공동체의 안녕을 위한 책임감을 포함합니다. 특히, 가정에서의 순종은 자녀가 책임감 있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자라나는 데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그러나 이는 부모가 자녀를 사랑과 지혜로 가르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현대적 적용에서 본문의 원칙은 가정 내의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가 속한 모든 공동체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나 직장, 교회 등에서 권위 있는 위치에 있는 이들의 합리적인 지시를 따르는 것은 지역사회의 질서와 평화를 위해 중요합니다. 순종은 반항적이거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견제뿐만 아니라, 현명한 지도와 조언에 귀 기울이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마지막으로, 순종과 책임의 원칙은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 각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는 것은 우리 공동의 삶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공동체 전체에 악을 제하고 선을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기억하며, 우리 각자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는데 동참할 때 우리는 선한 삶의 본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다 함께 순종과 책임의 길을 걸으라고 요청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섬기며 공동체의 선을 추구할 때, 우리는 질서 있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책임감 있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의 소명을 다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1장은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건과 법률이 제시되며,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원칙이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살인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죄 없는 손을 씻기 위해 송아지를 잡아야 한다는 법률이 제시됩니다. 또한, 전쟁에서 사로잡힌 여인에 대한 규정과 가족 상황에서의 상속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와 응답에 대한 원칙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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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9장 1절~6절 설교 – 하나님의 약속과 우리의 겸손

신명기 9장 1절~6절 본문

1.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2. 그 백성은 네가 아는바 장대한 아낙 자손이라 그에게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3. 오늘날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그들을 멸할 것이라
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나의 의로움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얻게 하셨다 하지 말라 실상은 이 민족들이 악함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5. 네가 가서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로움을 인함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6.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의로움을 인함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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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과 우리의 겸손 – 신명기 9장 1절~6절 설교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때로 우리의 무력함과 한계를 넘어서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신명기 9장 1절에서 6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을 건너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교훈과 이스라엘의 속성을 다룹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겸손함을 가져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마주한 적은 커다란 성읍들과 장대한 아낙 자손이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두려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맹렬한 불과 같이 그들 앞에 나아가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범할 수 없는 적들과 마주할 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승리의 약속을 상기시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경고가 이어집니다. 승리 후에는 이것이 자신들의 의로움 때문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의 승리가 하나님의 은총이며, 약속의 땅을 얻는 것이 이스라엘의 의로움에 대한 상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그것은 쫓겨나는 민족들의 악함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맺으신 약속을 이루기 위함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승리와 성공을 자신의 능력과 의로움으로 착각하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 교훈은 적용됩니다. 때로는 우리가 성공하고 승리했을 때 그것을 우리 스스로의 능력이나 의로움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신명기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성공과 성취, 심지어 우리가 갖는 것들 모두 하나님의 선물이며, 그분의 뜻과 계획에 따라 주어진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의 일부일 뿐, 그 모든 것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십니다.

모세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을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지목함으로써, 그들의 거만함과 반항적인 성향을 비판합니다. 이러한 표현은 우리의 영적인 거만함을 경계하라는 부르심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쉽게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자만에 빠지는지를 상기시켜 주며, 항상 겸손함을 가지고 하나님께 의존해야 한다는 교훈을 제공합니다.

오늘 우리가 신명기의 이 말씀을 통해 묵상하며 가져야 할 교훈은 분명합니다. 모든 승리와 축복은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의 이행이며, 우리 자체의 의로움이나 능력에 의한 것이 아님을 인정하는 겸손한 마음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오만함을 배제하고, 항상 그분의 지속적인 인도와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9장 1절에서 6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의 약속과 겸손함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이 교훈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은 우리에게 진정한 축복과 승리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늘 그분의 선하심을 기억하며, 우리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의 출발부터 여러 가지 패역과 순종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상기시키며,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지 않고 패역을 저지르는지를 경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를 받아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또한, 백성의 패역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와 결함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신명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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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4장 14절~18절 설교 – 사랑과 정의의 삶으로 부르심

신명기 24장 14절~18절 본문

14. 곤궁하고 빈한한 품꾼은 너의 형제든지 네 땅 성문 안에 우거하는 객이든지 그를 학대하지 말며
15. 그 품삯을 당일에 주고 해 진 후까지 끌지 말라 이는 그가 빈궁하므로 마음에 품삯을 사모함이라 두렵건대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면 죄가 네게로 돌아갈까 하노라
16. 아비는 그 자식들을 인하여 죽임을 당치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비를 인하여 죽임을 당치 않을 것이라 각 사람은 자기 죄에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17.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말며 과부의 옷을 전집하지 말라
18. 너는 애굽에서 종이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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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의의 삶으로 부르심 – 신명기 24장 14절~18절 설교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오늘 함께 읽고 묵상할 말씀은 신명기 24장 14절부터 18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법률 중에서도 특별히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돌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구약의 법은 단지 규칙의 집합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장, 그분의 사랑과 정의를 반영한 삶의 지침입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은 품꾼, 즉 그 당시 사회에서 가장 낮은 지위에 있던 이들에 대한 공정한 대우를 명합니다.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놓인 이들, 품꾼과 빈민들이 억울하게 학대받지 않도록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고하십니다. 특히 품삯의 제때 지급은 이들이 생활하는 데 필수적이며, 그들의 존엄과 생존권을 보장하는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또한 이 구절들은 개인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죄로 인해 자식이, 혹은 자식의 죄로 아버지가 벌을 받지 않도록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는 각 사람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개인적인 책임을 져야 함을 분명히 합니다. 이로써 공동체의 정의와 정직성이 유지됩니다.

신명기는 무엇보다 객이나 고아, 과부 같이 사회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원칙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랑과 정의를 베풀며 생활해야 합니다. 우리의 주변에는 아직도 곤궁하고 빈한한 사람들이 존재하며, 이들에 대한 우리의 돌봄은 하나님의 마음을 반영하는 일입니다.

현대의 우리는 이 말씀을 적용할 때, 우리 사회 속에서 소외받는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을 생각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조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웃이 긴급한 생활비를 필요로 할 때 무심코 외면하지 말고, 가능한 방법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모든 인간에게 노동의 공정한 대가는 주어져야 하며,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도 우리의 신앙적 의무 중 하나입니다.

영적 교훈으로서, 이 구절들은 우리가 겸손을 유지하며 과거의 우리 모습을 잊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종의 삶을 살았던 과거가 있었으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도록 명령받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과거에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존재임을 인식하며 겸손히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담고 우리 삶 속에서 실천하며,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신 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정의를 실현하는 것은 사랑의 실천이며, 공정함과 배려는 우리 신앙의 근본적인 부분입니다. 이를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랑과 정의의 삶을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4장은 가족과 사회의 책임과 은혜에 대해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웃을 돕고, 가난한 자를 돌보며, 공정한 대우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가르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이혼과 재혼에 대한 규정과 가족의 의무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가족과 사회의 관계에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우리는 그 은혜에 대한 감사와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가족과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은혜를 깨닫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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