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1장 15절~17절 설교 – 공의로운 기업의 분배

신명기 21장 15절~17절 본문

15. 어떤 사람이 두 아내를 두었는데 하나는 사랑을 받고 하나는 미움을 받다가 그 사랑을 받는 자와 미움을 받는 자가 둘 다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소생이 장자여든
16. 자기의 소유를 그 아들들에게 기업으로 나누는 날에 그 사랑을 받는 자의 아들로 장자를 삼아 참 장자 곧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보다 앞세우지 말고
17. 반드시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하여 자기의 소유에서 그에게는 두 몫을 줄 것이니 그는 자기의 기력의 시작이라 장자의 권리가 그에게 있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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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로운 기업의 분배 – 신명기 21장 15절~17절 설교

신명기 21장에 나오는 구절들은 이스라엘의 법률 중 가족법에 관한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우리가 묵상할 15절부터 17절까지는 한 남자가 두 아내를 둔 경우, 사랑을 받는 아내의 아들이 아니라 미움을 받는 아내의 아들이 장자일 때 그에게 참 장자의 권리를 보장하도록 명령합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정성에 대해 근거를 찾을 수 있으며, 인간의 감정이나 선호를 넘어선 하나님의 정의로운 원칙을 보게 됩니다.

당시 중동 사회에서는 장자가 아버지의 기업에서 두 몫을 받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규칙이었습니다. 이러한 풍습은 장자가 가족의 머리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가지고 가족을 이끌어 나갈 직분을 부여받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문화적 관습보다 더 높은 하나님의 법률을 상기시켜줍니다. 시편 89편 14절에 “공의와 의는 주의 왕좌의 터, 인애와 진실은 주의 앞에 앞장선다”고 기록되어 있듯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는 공의와 정의가 항상 우선시됩니다.

이 구절은 또한 정의롭게 행동해야 할 우리의 책임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신명기의 규정은 아버지가 자신의 장자를 정확히 식별하고 장자에게 마땅한 기업의 몫을 주어야 한다는 책임을 명확히 합니다. 이는 단지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가정 내에서만 적용되는 법률이 아니라, 모든 시대에 모든 그리스도인이 따라야 할 정의와 공정의 원칙을 가르쳐 줍니다.

현대 사회에 이 말씀을 적용해볼 때, 우리는 가정과 교회, 사회 내에서 각자에게 공평하고 공의롭게 대하는 방식을 고민해야 합니다. 종종 개인적 감정이나 선호, 외모나 능력에 따른 편애가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서 불의를 낳기도 합니다. 또한 제도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법적인 기업 상속에서 공정성이 결여되는 경우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법률이 인간의 부정과 편견을 초월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적인 적용에서, 이 말씀은 우리가 영적인 기업의 분배에 있어서도 정의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교회나 공동체 내에서 섬김과 재능, 기회의 분배를 공정하게 이뤄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두는 귀한 존재이며, 서로 다른 재능과 역할을 가졌지만 그 가치는 동등합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와 공동체 안에서, 특히 리더십과 직분을 가진 이들은 모든 성도의 영적인 성장과 영적인 기업 분배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21장 15절에서 17절까지의 말씀은 공의롭고 바른 사회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정의가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가정, 교회, 사회에서 차별 없는 공정한 대우를 실천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삶에 반영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정의로운 하나님의 자녀들로서의 소명을 더욱 힘있게 이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1장은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건과 법률이 제시되며,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원칙이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살인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죄 없는 손을 씻기 위해 송아지를 잡아야 한다는 법률이 제시됩니다. 또한, 전쟁에서 사로잡힌 여인에 대한 규정과 가족 상황에서의 상속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와 응답에 대한 원칙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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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3장 12절~17절 설교 – 하나님의 복과 특별한 은혜 안에서

신명기 33장 12절~17절 본문

12. 베냐민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거하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맞도록 보호하시고 그로 자기 어깨 사이에 처하게 하시리로다
13.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컨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저장한 물과
14. 태양이 결실케 하는 보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보물과
15. 옛 산의 상품물과 영원한 작은 산의 보물과
16. 땅의 보물과 거기 충만한 것과 가시떨기 나무 가운데 거하시던 자의 은혜로 인하여 복이 요셉의 머리에
17. 그는 첫 수송아지 같이 위엄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열방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만만이요 므낫세의 천천이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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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복과 특별한 은혜 안에서 – 신명기 33장 12절~17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맞춤형으로 은혜와 복을 부어주십니다. 신명기 33장 12절부터 17절까지의 복은 이스라엘의 두 지파, 베냐민과 요셉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축복을 나타낸 말씀입니다. 이 복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어떻게 개별적인 보호와 번영을 제공하시는지를 보여 주십니다.

베냐민 지파에 대한 복에서는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로 그를 특별히 부르십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여호와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백성을 보호하고 위로합니다. 특히 “날이 맞도록 보호하시고”라는 약속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지속적인 보호와 관심이 베냐민 지파에게 주어질 것임을 시사합니다. 마치 한 부모가 자식을 어깨나 품안에 안고 보호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베냐민 지파를 각별히 친밀히 돌보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요셉 지파에 대한 복은 풍성함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과 땅 아래 숨겨진 보물, 태양과 달이 자라게 하는 보물로부터의 축복은 요셉 지파의 땅이 풍부함으로 가득 찰 것임을 말해 줍니다. 이러한 약속들은 농경 사회에 있어 최상의 축복이며, 경제적인 번영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축복은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서 오는 모든 좋은 것을 포함하고 있어, 자연의 모든 요소가 요셉의 후손들에게 협력하여 복을 가져다 줄 것임을 암시합니다.

여기에 “땅의 보물과 거기 충만한 것”이라는 구절은 땅이 가진 자원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자라는 모든 존재가 포함됨을 시사합니다. 가시떨기 나무 가운데 거하시던 자의 은혜는 어쩌면 용서와 은혜의 상징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사람들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구조적으로 작동할 것임을 말해 줍니다.

요셉의 상징적인 이미지인 “첫 수송아지 같이 위엄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다”는 구절은 요셉 지파가 힘과 권위를 가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들소의 뿔은 힘과 능력의 상징으로, 하나님의 복이 단순히 평화로운 삶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상에서의 리더십과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힘을 포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복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지금 우리는 베냐민과 요셉처럼 하나님께 사랑받고, 보호받고 있는 삶을 사는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에서의 번영은 물질적 풍요로운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번영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오는 영적인 풍성함, 사랑과 내적 평안, 삶 속에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이뤄집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서 개별적으로 주시는 복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 앞에 무엇을 소명으로 받았는지, 그리고 그 소명 안에서 어떤 복을 경험하고 있는지를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 삶 속에서 임하는 특별한 은혜를 발견하고 그것을 새롭게 인식하며 그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이끄시는 대로 걷고,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합시다.

마무리 짓는 말씀으로서, 신명기의 이 복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이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베냐민에게는 안전하고 친퀘한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이, 요셉에게는 큰 힘과 영향력이 주어집니다. 이처럼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잊지 말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며 살 때, 우리 사회와 공동체에도 예상치 못한 축복이 넘치게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3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각 지파별로 축복을 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의지를 부여합니다. 이 장은 또한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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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9장 15절~21절 설교 – 정의와 긍휼 사이에서

신명기 19장 15절~21절 본문

15. 사람이 아무 악이든지 무릇 범한 죄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16. 만일 위증하는 자가 있어 아무 사람이 악을 행하였다 말함이 있으면
17. 그 논쟁하는 양방이 같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당시 제사장과 재판장 앞에 설 것이요
18. 재판장은 자세히 사실하여 그 증인이 위증인이라 그 형제를 거짓으로 무함한 것이 판명되거든
19. 그가 그 형제에게 행하려고 꾀 한대로 그에게 행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20. 그리하면 그 남은 자들이 듣고 두려워하여 이후부터는 이런 악을 너희 중에서 다시 행하지 아니하리라
21. 네 눈이 긍휼히 보지 말라 생명은 생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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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긍휼 사이에서 – 신명기 19장 15절~21절 설교

신명기 19장에서는 흔히 ‘두 세 증인의 법칙’으로 불리는 중대한 원칙이 제시됩니다. 이 원칙은 고대 유대 사회의 법률 체계를 우리에게 드러내지만, 동시에 시대를 초월한 정의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15절부터 시작하는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공정한 재판을 위해서는 단 하나의 증인만으로는 부족하단 것을 명확히 하십니다. 단언컨대, 진리와 정의의 신인 하나님은 공정한 사실 규명을 강조합니다. 두세 증인이라는 원칙은 재판 과정에서 한 개인의 말만으로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지 말아야 한다는 강력한 원칙을 내세웠습니다.

이 명령이 내려진 배경에는 당시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고려한다면, 한 사람의 증언으로는 누군가를 정죄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는 실수와 오류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원칙을 세워 정의로운 사회를 유지하고자 하셨습니다.

사람이 악을 행했다는 위증을 하게 되는 경우에 대해서는 그 논쟁하는 이들을 하나님 앞에 데려와 상세한 조사를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그 증인이 거짓된 증언을 한 것이 드러난다면, 그는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하고자 했던 바로 그 해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 안에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며, 정의의 이행을 강조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맥락에서 이 구절들을 오늘날에 적용하면, 정의를 세우는 데 있어 검증된 사실과 투명한 절차의 중요성을 재확인해야 합니다. “네 눈이 긍휼히 보지 말라”는 마지막 구절은 때로는 정의를 세우는 것이 준엄해야 하지만, 이는 구체적인 사건의 상황에서만 적용되는 것이지, 우리가 남에게 보여주어야 하는 일상적인 긍휼과 진실한 자비와는 별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국 이러한 규정은 무고한 이들의 삶을 보호하고, 삶에 대한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는 하나님의 의도를 반영합니다. 동시에, 정의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삶의 평화와 공동체의 안녕을 지키는 데 필수적임을 알려줍니다.

이와 같이 신명기의 이 지침은 공동체 내에서 정의를 실현하려는 오늘날 우리의 노력에도 큰 교훈을 줍니다. 참된 정의는 증거와 증인에 기반을 두고 있을 때만이 견고해지며, 이는 나아가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서도 이러한 정의의 원칙을 기억하며, 진실과 공정함이 우리의 모든 판단에 앞서게 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9장은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읍들을 주어 무죄한 자를 보호하고 유죄한 자를 처벌할 수 있는 재판소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살인자에 대한 벌과 도피 도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을 심어주며, 우리가 정의와 공평을 지키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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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4장 15절~20절 설교 – 참 하나님 앞에서의 순전한 믿음

신명기 4장 15절~20절 본문

15. 여호와께서 호렙 산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아무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16. 두렵건대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하여 아무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되 남자의 형상이라든지
17. 땅 위에 있는 아무 짐승의 형상이라든지
18. 땅 위에 기는 아무 곤충의 형상이라든지
19. 또 두렵건대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일월 성신 하늘 위의 군중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분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길까 하노라
20.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시고 너희를 쇠풀무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 오늘과 같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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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하나님 앞에서의 순전한 믿음 – 신명기 4장 15절~20절 설교

여러분이 삶의 활활 타오르는 갈등과 문제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그분 앞에 서 있습니까? 신명기 4장 15절에서 20절에 이르는 말씀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배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에 대해 교훈합니다. 이는 시각적 형상이나 물질적 대상에 대한 의존을 경계하며, 오로지 눈에 보이지 않는 창조주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명확한 지시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부하는 이 말씀은, 호렙 산에서 하나님을 만났을 때 그들이 아무런 형상도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화염 속에서만 나타나셔서 말씀을 전하셨으며, 어떠한 물리적 형상으로도 자신을 나타내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경배할 때 형상이나 물질을 매개로 삼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각종 형상, 상징, 이미지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시험에 들리곤 합니다. 광고, 브랜드 로고, 세련된 인테리어, 현대 기술의 아이콘 등 모든 것이 우리의 관심과 애정을 끌고자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때로 우리로 하여금 가치의 우선순위를 잊게 하고, 신앙의 초점을 흐리게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 분산되지 않도록 경계하며, 전심으로 하나님만을 섬김으로써 순결한 믿음의 본질을 지키라는 촉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경배한 이야기는 하나님에 대한 순전한 믿음이 얼마나 쉽게 오염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출애굽기 32장).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물리적인 형상이나 신상으로 경배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타락하지 않도록, 우리가 경배하는 대상이 창조된 것, 즉 남자의 형상이나 짐승, 곤충, 일월 성신 등으로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최고의 위치에 계심을 확인하고, 나머지 모든 것은 그분에 비해 하등의 가치도 없음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무엇에 마음을 두고 있습니까? 우리의 시간, 자원, 에너지는 과연 무엇을 위해 소비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삶에서 우상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 있지는 않은지 자문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쇄무에서 이끌어 내셨듯이, 오늘날에도 우리를 세상적인 속박에서 해방시키시고 당신의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실 수 있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자 할 때 우리는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신앙 생활에서 단지 형식이나 의식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에 부합하는 참된 믿음의 표현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순전한 믿음으로 설 때 우리는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4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귀중하고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백성들에게 그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고 가르치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그 말씀을 지키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기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신명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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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7장 17절~26절 설교 – 두려움을 넘어서는 신앙

신명기 7장 17절~26절 본문

17.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 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마는
18. 그들을 두려워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1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목도한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그와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행하실 것이요
2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또 왕벌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와 너를 피하여 숨은 자를 멸하시리니
21. 너는 그들을 두려워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
2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점점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두렵건대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
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이시고 그들을 크게 요란케 하여 필경은 진멸하시고
24.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붙이시리니 너는 그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이 네가 필경은 그들을 진멸하리라
25. 너는 그들의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것으로 인하여 올무에 들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
26.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이 진멸당할 것이 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극히 꺼리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당할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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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넘어서는 신앙 – 신명기 7장 17절~26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된 이곳에서 주님의 평강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신명기 7장 17절부터 26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지속적인 보호와 지침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그들보다 강하고 많은 민족들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과거 하나님이 애굽에서 행하신 이적과 기사를 기억하며, 그와 같은 능력으로 그들을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특히 이 구절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단순히 민족을 쫓아내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더 큰 섭리의 일부분임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길은 인간의 기준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긴 안목을 가지고 속히 민족들을 멸하지 말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계획 사이에 종종 차이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들짐승이 번성하여 백성들을 해할까 염려하시어 점진적으로 민족을 물리치라고 하십니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다른 민족의 우상 숭배 문화로부터 분리하시려는 명확한 가르침을 전합니다. 금과 은으로 장식된 우상을 탐내지 말고, 그것들을 불사르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교훈을 줍니다. 재물과 물질적인 유혹은 우리를 쉽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유혹에 맞서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께 충실한 마음을 지닐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물질주의, 성공주의, 풍요로움 속에서 살아가며 여러 형태의 우상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상들은 우리의 신앙을 흔들고, 우리가 세상과 구별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방해합니다. 때로는 이러한 우상이 우리 자신의 내부에서도 발견되기도 합니다. 우리 마음 속에 숨어있는 자아의 우상,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행동을 식별하고 떠나보내야 합니다.

이 구절로부터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을 다시 한번 확신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혹시 인생의 여정 중에 두려움을 느낄 때, 하나님이 과거에 행하신 능력의 역사를 기억하며 용기를 얻어야 합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도전과 어려움, 거대한 문제들 앞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적인 손길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음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넘어서는 신앙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우리의 삶을 그분의 손에 맡길 때, 우리는 민족을 점점 쫓아내신 견고하고 두려운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삶에서 일상의 우상들을 버리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백성이 되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과 행함에 하나님의 은혜와 격려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 되기 위한 규율과 은혜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른 나라들과 구별되는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고 사랑하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는데 있어서 그들의 순종과 성결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서의 신분과 은혜를 받았음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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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4장 25절~31절 설교 – 실수에서 되돌아온 그때, 자비로 다가오시는 하나님

신명기 4장 25절~31절 본문

25. 네가 그 땅에서 아들을 낳고 손자를 얻으며 오래 살 때에 만일 스스로 부패하여 무슨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함으로 그의 노를 격발하면
26.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노니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너희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니라
27. 여호와께서 너희를 열국 중에 흩으실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쫓아 보내실 그 열국 중에 너희의 남은 수가 많지 못할 것이며
28. 너희는 거기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바 보지도 못하며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들을 섬기리라
29.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
30.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 말씀을 청종하리니
31.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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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에서 되돌아온 그때, 자비로 다가오시는 하나님 – 신명기 4장 25절~31절 설교

우리는 신명기 4장 25절에서 31절에 이르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해서 시험과 유혹에서 자유롭지 않으며, 그러한 유혹에 빠져 할 수 있는 실수에 대한 경고와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길에 모세가 전한 마지막 설교의 일부입니다. 여기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미래에 대한 진지한 경고를 전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우상 숭배와 같은 심각한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노여움을 살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고, 점점 더 멀어지게 하며, 결국 전멸로 이끌 수 있는 행동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천지를 불러 증거로 삼아, 백성들이 불순종의 길로 가면 황폐화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그러나 이 진지한 경고 속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는 계속됩니다. 설령 우리가 죄에 빠져 자신을 잃었다 하더라도, 우리가 매우 낮은 자리에 이르러 회개하고 하나님을 다시 찾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를 다시 받아주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자비롭게 다가오심을 약속하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깊은 영향을 줍니다. 우리 역시 현대 사회의 수많은 우상들 앞에 서기도 합니다. 물질주의, 권력에 대한 갈망, 인기와 성공에 대한 열망 등이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사로잡아,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유혹에 넘어가 스스로 부패할 때, 우리의 삶에는 황폐함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신명기의 말씀은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구하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돌아선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자비롭게 받아주시고 우리의 실수를 용서하시며, 우리와의 언약을 기억하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은 우리의 죄를 씻고, 패역에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의 열조와 맺은 언약처럼,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와도 맺으신 새 언약은 영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이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거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심으로 그분을 찾을 때 언제든지 우리에게로 다가오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우리의 회개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길로 이끕니다. 영적인 깊은 곳에서 새로움을 찾으며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경험하는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4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귀중하고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백성들에게 그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고 가르치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그 말씀을 지키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기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신명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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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6장 18절~20절 설교 – 공의를 추구하는 삶

신명기 16장 18절~20절 본문

1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각 성에서 네 지파를 따라 재판장과 유사를 둘 것이요 그들은 공의로 백성을 재판할 것이니라
19. 너는 굽게 판단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20. 너는 마땅히 공의만 좇으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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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를 추구하는 삶 – 신명기 16장 18절~20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신명기 16장 18절부터 20절까지의 교훈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 구절은 고대 이스라엘의 사회적 정의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을 담고 있는데,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매우 중요한 원칙들을 제시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각 성에서…”라는 말씀으로 시작하는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공된 지도자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하에 새 땅에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은 재판장과 유사를 통해서 사회 정의와 공의를 확립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법의 집행을 넘어서 하나님의 공의가 사회 전반에 반영되게끔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다음 절에서는 “너는 굽게 판단하지 말며”로 시작하여 정의와 공평함을 강조합니다. 이 글은 일차적으로 지도자들에게 경계를 주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재판을 맡은 이들이 공정성을 잃지 않도록 강한 경고를 하십니다. 오늘날에도 이 원칙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사회적 지도자뿐만 아니라 우리 개인에게도 공정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라는 명령입니다.

뿐만 아니라, “뇌물을 받지 말라”는 구절을 통해 우리는 뇌물이 가져오는 유혹과 해악을 직시하게 됩니다. 뇌물은 당시 사회에서만큼이나 오늘날에도 정의를 왜곡하고 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히는 뇌물의 문제는 단순히 법적인 차원이 아닌, 영적인 차원에서의 문제로 다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는 마땅히 공의만 좇으라”는 말씀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공의를 추구하는 삶을 살 것을 요구하십니다. 공의를 행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유지하고, 하나님께서 조상에게 약속하신 땅, 곧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복된 미래를 이루는 길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공의를 추구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습니다. 그것은 정직과 공평함에 대한 우리의 일상적인 우선순위에서 반영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이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을 줍니다. 우리는 각자의 삶과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서 정의와 공평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공의를 통해서만 우리를 축복하시고, 우리가 그분의 나라를 경험하도록 하실 것입니다.공의를 추구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건한 예배와 공의로운 생활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명령한 세 가지 큰 절기인 유월절, 초막절, 오순절에 대한 규정과 의무를 설명합니다. 이 절기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역사를 기리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교훈과 도를 상기시키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이 장은 사회적인 공의와 정의를 강조하며, 가난한 이웃과 이민자, 고아, 과부 등을 돌보고 돕는 책임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16장은 우리에게 경건한 예배와 공의로운 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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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2장 28절~33절 설교 – 분별력의 결여와 그 종말

신명기 32장 28절~33절 본문

28. 그들은 모략이 없는 국민이라 그 중에 지식이 없도다
29. 그들이 지혜가 있어서 이것을 깨닫고 자기의 종말을 생각하였으면
30.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어 주지 아니하셨더면 어찌 한 사람이 천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을 도망케 하였을까
31. 대적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못하니 대적도 스스로 판단하도다
32.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쓸개포도니 그 송이는 쓰며
33.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악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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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력의 결여와 그 종말 – 신명기 32장 28절~33절 설교

우리의 삶에서 지혜와 분별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해 주는 대목이 바로 신명기 32장 28절부터 33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한 고난의 원인을 깊이 있게 성찰하고 있으며, 그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지혜가 없었음을 탄식합니다. 이는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모든 백성에게 적용되는 영원한 진리입니다.

28절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략이 없는 국민’이라고 표현됩니다. 여기서 ‘모략’은 단순한 계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에 따라 살아가는 지혜를 의미합니다. 절망적으로 이 국민은 ‘지식이 없다’고 하신 것은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목적을 이해하는 참된 지식이 부재함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그들은 자신들이 처한 위기의 본질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29절에서는 ‘지혜가 있어서 이것을 깨닫고 자기의 종말을 생각하였으면’이라고 할 때 지혜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앞으로 다가올 종말에 대해 준비하는 데서 나옵니다. 이 지혜가 있다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충실하심 속에서 자신들의 삶이 결국 하나님의 손안에 있으며, 승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30절에서는 이 승리의 모습을 설명합니다. 한 사람이 천 명을 쫓고 두 사람이 만 명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강력한 전사들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직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반석’이 그들을 붙들고 계셔야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32절과 33절에서는 대조적으로, 이스라엘의 적들이 가지고 있는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해, 그들이 악한 영향을 받고 있음을 표현합니다. 여기서 포도나무는 민족의 본질을 상징하며, 소돔과 고모라의 포도나무라 함은 그들이 완전히 부패하고 타락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삶에서 나오는 열매는 악독과 파괴로 가득 찬 ‘독사의 독’과 같습니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경고의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세속적인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영적인 지혜와 분별력을 소유해야 합니다. 사회의 가치가 빠르게 변하고, 도덕적 상대주의가 팽배해지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진리를 분별하고 영적인 성숙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결국, 우리는 신명기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그에게서 나오는 지혜를 갈망해야 하며, 이 사회에 만연한 부패와 타락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도록 불려있습니다. 우리가 참된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우리의 마지막이 하나님의 영광 중에 담긴 축복의 열매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2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신실함과 백성의 패역을 경고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에게 배반하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고 용서하며 구원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실함과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순종에 대한 경고를 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그의 도를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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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2장 13절~19절 설교 –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서의 예배와 삶

신명기 12장 13절~19절 본문

13. 너는 삼가서 네게 보이는 아무 곳에서든지 번제를 드리지 말고
14. 오직 너희의 한 지파 중에 여호와의 택하실 그 곳에서 너는 번제를 드리고 또 내가 네게 명하는 모든 것을 거기서 행할지니라
15.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각 성에서 네 마음에 즐기는 대로 생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곧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무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음과 같이 먹으려니와
16. 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
17. 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우양의 처음 낳은 것과 너의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너의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너의 각 성에서 먹지 말고
18.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19. 너는 삼가서 네 땅에 거하는 동안에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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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서의 예배와 삶 – 신명기 12장 13절~19절 설교

우리는 때로 습관적으로 무언가를 행함에 있어서 그 의미를 잊고 매일을 지내곤 합니다. 우리의 행동에 담긴 신앙적 의미와 하나님 앞의 경건함을 곰곰이 되새겨야 할 때는 늘 있습니다. 신명기 12장 13절에서 19절까지는 예배의 본질과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교훈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특정 장소에서만 번제를 드리라는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표면적으로는 예배 장소에 대한 지시로 보일 수 있지만, 심오한 영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분산되고 개별적인 제사들이 아닌, 지역 공동체가 함께 모여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배드리는 것을 원하셨습니다. 또한 이러한 공동 예배는 하나님의 백성 간의 일치와 연합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이 원칙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예배는 우리의 신앙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께 공동으로 영광을 돌리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서로의 신앙을 격려하고 서로를 돕기 위해 모입니다. 함께 예배하는 것은 우리가 서로에 대해 책임을 지며, 공동체를 위한 하나님의 더 큰 계획에 일조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본문에서는 일상에서의 신앙적 삶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상에서도 거룩함을 실천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이는 식사, 노동, 성도간의 교제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감사함과 충실함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18절과 19절에서 강조되는 것은 예물을 하나님께 드림에 있어 공동체의 중요성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함께’라는 표현은 공동체로서 서로를 보살피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즉, 우리가 신앙적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공동체와 소외된 이들에 대한 배려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오늘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은 오직 거룩한 예배 장소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삶의 모든 곳이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드리는 거룩한 헌신의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우리의 신앙을 온전하게 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결국 신명기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공동으로 예배하는 모습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분에게 충실함을 요구합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 가정, 직장, 학교, 사회에서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택하신 곳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며, 예배와 봉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 나갈 때,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각자의 삶에서 거룩함을 실천하고 하나님께 충실할 수 있도록, 함께 서로를 돕고 격려하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2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경외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로운 땅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리는 방법과 장소를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고 오직 그를 위해 예배하고 순종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음식을 올바르게 드리고, 그들의 마음을 정결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지침을 받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예배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신명기 1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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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2장 34절~43절 설교 – 오직 하나님만이 심판과 구원의 주관자

신명기 32장 34절~43절 본문

34. 이것이 내게 쌓이고 내 곳간에 봉하여 있지 아니한가
35. 보수는 내 것이라 그들의 실족할 그 때에 갚으리로다 그들의 환난의 날이 가까우니 당할 그 일이 속히 임하리로다
3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 종들을 인하여 후회하시리니 곧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37. 여호와의 말씀에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의 피하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
38. 그들의 희생의 고기를 먹던 것들
39.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
40. 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말하노라 나의 영원히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41. 나의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에 심판을 잡고 나의 대적에게 보수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할 것이라
42. 나의 화살로 피에 취하게 하고 나의 칼로 그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피살자와 포로된 자의 피요 대적의 장관의 머리로다 하시도다
43. 너희 열방은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에게 보수하시고 자기 땅과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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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만이 심판과 구원의 주관자 – 신명기 32장 34절~43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할 말씀은 신명기 32장 34절에서 43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불신과 배도에 대한 심판에 대해 말씀하시며, 진노의 하나님으로서의 면모와 동시에 자비로운 구원자로서의 면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 대한 두려운 존경심을 일깨우며,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에 깊은 위로와 희망을 던져줍니다.

우리가 이해해야 할 첫 번째 중요 포인트는 하나님께서 심판을 서두르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34절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심판을 ‘고리쌓듯 하여’ 보관하고 계시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인자함과 자비로움이 있음을 나타내며, 그 분은 신속하게 심판하기보다는 회개의 기회를 주심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 분의 심판은 그 분의 완벽한 시간에 이루어집니다.

신들을 섬기고 반석을 버린 이스라엘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은, 매우 분명하고 강력합니다. 36절에서는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들에게 다른 신들이 피난처가 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39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라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생명과 죽음, 치유와 상처를 주관하시는 유일한 주관자이십니다.

이 말씀은 현재의 우리 삶에도 매우 중대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수많은 ‘신들’, 즉 돈, 명성, 힘, 물질 등을 섬기며 쉽게 우리의 신앙을 흔들리게 하는 것들에 마음을 뺏깁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 우리의 반석이심을 기억하도록 촉구받습니다.

또한 이 구절들은 심판뿐 아니라, 구원의 소식도 함께 전합니다. 43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자기 땅과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라고 약속합니다. 여기서는 나중에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십자가를 예언하는 말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심판과 동시에 긍휼과 사랑으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구원의 계획을 보여주십니다.

이스라엘이 죄를 짓고 하나님을 배반했을 때도, 하나님은 자비로 속죄의 길을 마련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죄와 타협하고 잘못된 신들을 섬길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돌아설 것이 아니라 회개와 구원의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는 이렇게 위대하고 자비로운 하나님을 경외하며, 오직 그분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시대에 살면서도 신명기의 이 말씀을 새롭게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유혹에 빠지고, 어떤 시험을 겪는다 해도, 하나님만이 영원한 심판자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으며, 우리의 삶을 그분께 온전히 맡기는 것이 신앙인의 길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주님의 넘치는 은혜와 무한한 사랑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실수와 죄를 용서하실 뿐 아니라, 새로운 소망을 안겨주시고, 우리의 삶 속에서 심판과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삶으로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며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2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신실함과 백성의 패역을 경고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에게 배반하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고 용서하며 구원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실함과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순종에 대한 경고를 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그의 도를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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