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6장 9절~12절 설교 – 기쁨의 추수와 기억의 덕목

신명기 16장 9절~12절 본문

9. 칠 주를 계속할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 주를 계수하여
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12.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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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추수와 기억의 덕목 – 신명기 16장 9절~12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신명기 16장 9절에서 12절입니다. 이 구절을 풀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추수를 시작해서 일곱 주를 셀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이 일곱 주, 즉 49일이 지나면 백성들은 칠칠절(오순절 또는 수복절)을 지켜야 합니다. 이 절기는 하나님께서 주신 풍요로운 수확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시간입니다. 농경 사회에서 추수는 한 해 동안의 노동의 결실이며, 곡식을 수확하는 것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이 말씀에서 주목해야 할 중요한 부분은 하나님께 예물을 자원적으로 드릴 것을 권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자원하는 예물’이란 하나님께서 주신 복에 대한 감사의 표시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정도에 따라 각자가 감사의 예물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재정적인 것뿐만 아니라, 시간, 노력, 사랑 등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릴 수 있는 원리를 제시해 줍니다.

또한 이 말씀은 레위인, 객, 고아, 과부와 같이 사회적으로 취약한 이들을 함께 기쁨의 축제에 포함시키라고 합니다. 이는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모두가 함께 모여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라는 명령인데, 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의 기쁨이 곧 공동체의 기쁨임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의 가장 강력한 부분은 12절,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의 억압과 고통에서 구출되었음을 기억하라는 당부입니다. 과거의 고난을 기억하는 것은 오늘날의 축복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줍니다.

현대 적용을 해보자면, 우리의 삶에서도 과거의 어려움과 도전을 기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가 어려움을 통해 배운 교훈과,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셨는지 회상하는 것은 믿음을 키워주고 현재의 축복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불러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이가 지금 안정적인 소득을 가졌을 때, 그는 과거의 상황을 기억하며 현재의 안정에 더 깊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억은 우리로 하여금 누군가에게 동일한 위로와 도움을 주게 하는 데 영감을 줍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오늘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선한 섭리 안에서 한 해 동안의 수확을 기뻐하며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축제를 나누길 원합니다. 빛나는 추수의 계절처럼, 우리의 삶에 풍성한 축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과거를 기억하면서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잡아주셨는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기억함으로서 그분에 대한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영위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건한 예배와 공의로운 생활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명령한 세 가지 큰 절기인 유월절, 초막절, 오순절에 대한 규정과 의무를 설명합니다. 이 절기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역사를 기리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교훈과 도를 상기시키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이 장은 사회적인 공의와 정의를 강조하며, 가난한 이웃과 이민자, 고아, 과부 등을 돌보고 돕는 책임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16장은 우리에게 경건한 예배와 공의로운 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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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7장 14절~26절 설교 – 불의에 대한 저주와 하나님의 공의

신명기 27장 14절~26절 본문

14. 레위 사람은 큰 소리로 이스라엘 모든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15. 장색의 손으로 조각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은 여호와께 가증하니 그것을 만들어 은밀히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응답하여 아멘 할지니라
16.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17. 그 이웃의 지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18. 소경으로 길을 잃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19. 객이나 고아나 과부의 송사를 억울케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0. 계모와 구합하는 자는 그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었으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1. 무릇 짐승과 교합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2. 그 자매 곧 그 아비의 딸이나 어미의 딸과 구합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3. 장모와 구합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4. 그 이웃을 암살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5. 무죄자를 죽이려고 뇌물을 받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6.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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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에 대한 저주와 하나님의 공의 – 신명기 27장 14절~26절 설교

우리가 오늘 함께 고민해 볼 말씀은 신명기 27장 14절부터 26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의 법을 저버리고 불의를 행하는 모든 행위에 대한 저주를 선포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타난 저주들은 도덕적, 사회적 범주를 아우르며, 공동체의 건강과 정의를 유지하려는 하나님의 열망을 반영합니다.

레위인들은 공공연히 백성들에게 저주를 선언하며, 모든 백성은 ‘아멘’으로 이에 동의합니다. ‘아멘’이라는 응답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수용하고 준수할 것임을 공동체 전체가 약속하는 것입니다. 이 저주들은 단지 개인적인 죄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이웃을 해하는 행위, 공동체를 파괴하는 불의와 폭력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우상 숭배(절 15), 부모를 무시하는 행위(절 16), 이웃의 재산을 침해(절 17), 소경을 미혹하는 행위(절 18), 약자를 억압하는 행위(절 19) 등에 대한 저주는 오늘날에도 우리가 깊이 숙고해야 할 윤리적 원칙들입니다. 이러한 행위들은 하나님의 공의에 반하는 것으로서, 공동체 안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것들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교훈을 적용한다면, 우리는 정의와 공평함의 원칙을 세우며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공정한 거래를 지키고, 부와 지위을 이용해 불의를 저지르지 않으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때로 불공정한 상황이나 부당한 처우에 직면할 때, 이러한 말씀을 상기하며 옳은 일을 행하기 위해 나설 수 있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지 않는 자에게 내려지는 저주는(절 26), 단순히 외적인 율법의 준수를 넘어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자문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법은 외적인 행위 뿐만 아니라, 우리 내면의 변화와 성화를 향한 길잡이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말씀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삶의 모든 면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하나님의 의로운 법과 원칙들을 따르며 살아가야 할 필요성을 일깨웁니다. 불의에는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이 있음을 상기하며,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해가는 도구로 쓰임 받고 싶다면,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우리 삶 속에서 구현되기를 기도하며, 매일을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는 성도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고 그 은혜를 받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서 주신 계명을 성실히 지키고 그 은혜를 받기 위해 석상을 만들고 그들의 죄를 자각하는 의식을 가지도록 명령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우리의 삶을 바르게 정렬하는 필요성을 가르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그의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신명기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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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장 1절~8절 설교 – 때가 찼으니, 약속의 땅으로!

신명기 1장 1절~8절 본문

1. 이는 모세가 요단 저편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2.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에까지 열하룻 길이었더라
3. 제사십년 십일월 그 달 초일일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주신 명령을 다 고하였으니
4.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거하는 아모리 왕 시혼을 쳐 죽이고 에드레이에서 아스다롯에 거하는 바산 왕 옥을 쳐 죽인 후라
5. 모세가 요단 저편 모압 땅에서 이 율법 설명하기를 시작하였더라 일렀으되
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산에서 거한지 오래니
7. 방향을 돌려 진행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가고 그 근지 곳곳으로 가고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남방과 해변과 가나안 족속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 유브라데까지 가라 하셨나니
8.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사 그들과 그 후손에게 주리라 하신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얻을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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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찼으니, 약속의 땅으로! – 신명기 1장 1절~8절 설교

각별하고도 정결한 순간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나긴 방랑을 마치고 요단 강가에 도달한 그 때에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말씀을 선포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에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광대한 광야를 헤매었고, 이제 아라바 광야에서 마침내 약속의 땅을 향한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선포한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 그리고 율법의 요약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에 대한 메시지였고, 그들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확인하는 근본적인 선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여행하는 동안 수많은 시련과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훈련하고 가르치셨습니다.

2절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경로가 얼마나 가까웠는지를 나타냅니다.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하룻 길이었더라고 기록합니다. 하지만 십수 일 만에 거닐 수 있는 거리를 가려고 백성들은 사십 년을 광야에서 방황하였습니다. 이는 복종하지 않는 마음과 불신앙이 가져온 결과였습니다.

모세의 석연치 않은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너희가 이 산에서 거한지 오래니” (신명기 1: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산은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때때로 높고 험한 고산을 상징합니다. 산에 오래 머무르는 것은 제자리에 머무르거나 신앙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그들에게 움직일 것을 명령하십니다.

방향을 돌려 진행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에도 여전히 울립니다. 우리가 너무 오랜 시간 제자리를 맴돌았거나,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면서도 우물쭈물한 적이 우리에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가고 그 근지 곳곳으로” (신명기 1:7) 가서 약속하신 땅을 차지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시간의 경과와 관계없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그 후손에게 주기로 약속하신 땅은 여전히 그들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약속도 변함없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어떤 응용점을 주는지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때로 광야 같은 삶의 순간을 경험하며,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 앞에 놓인 약속의 땅을 잊지 말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명령에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시간표는 우리의 생각과 다를 수 있지만, 그분의 약속은 언제나 확실하며, 우리의 순종이 그 약속을 이루어가는 키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때가 찼습니다. 오래 거닌 광야에서 나와서 하나님이 주시는 열린 문을 통하여 약속의 땅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여러 여정을 거치며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나온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지만, 백성들은 믿음이 부족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불신을 품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백성의 불신과 의심이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신명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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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2장 28절~30절 설교 – 공동체 속의 정의와 배려

신명기 22장 28절~30절 본문

28.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만나 그를 붙들고 통간하는 중 그 두 사람이 발견되거든
29. 그 통간한 남자는 그 처녀의 아비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고 그 처녀로 아내를 삼을 것이라 그가 그 처녀를 욕보였은즉 평생에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30. 사람이 그 아비의 후실을 취하여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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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속의 정의와 배려 – 신명기 22장 28절~30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고민해 볼 말씀은 신명기 22장의 마지막 세 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법률적 지침 중 일부로, 개인의 행동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가르침은 당시의 사회적 맥락 속에서 여성이 처한 취약함과 가족의 명예,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본문에서 첫 번째 구절(28절)은 약혼하지 않은 처녀와 성관계를 맺은 남자의 책임을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의 사회에서 미혼 여성의 순결은 그녀의 가족, 특히 아버지의 명예와 재산 가치와 직결되어 있었습니다. 남자가 여성에게 상처를 입힌 경우, 규정에 의거하여 그는 경제적 보상을 하며, 여성을 아내로 맞이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29절에서는 “그 처녀를 욕보였은즉”이라는 표현을 통해 단순히 개인적 죄와 그에 따른 벌로 보지 않고 궁극적인 책임의식을 심어주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남자는 그 여성과의 결혼을 통해 사회적으로 그녀와의 관계를 바로잡아야 하며, 이러한 연합을 평생 간직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인 30절은 가족 내의 성적 경계를 설정하며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는 행위에 대한 금지를 명령합니다. 여기에서 아비의 후실, 즉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는 행위는 극도로 비난받는 일로 간주되고, 이는 가족 내의 순결과 존중의 경계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구절들을 현재의 우리 삶에 적용할 때, 우리는 이러한 고대 법률이 갖는 교훈과 정신에 주목해야 합니다. 사회적 책임과 개인의 행위가 공동체에 끼치는 영향을 깊이 고민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의 행동이 가족이나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불의한 행위에는 책임이 뒤따르며, 피해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도덕적 원칙이 되어야 합니다.

이 본문은 우리에게 남성과 여성, 모든 개인이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일깨웁니다. 우리는 서로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삶을 살며,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7장 12절에서 말씀하신 대로 “그러므로 남에게 대우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그들에게 대우하여라”는 황금률을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신명기의 이 구절들은 공동체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지침이며, 이러한 지침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우리는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행동을 신중히 고려하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정의를 실천하는 삶을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공동체 안에서의 삶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2장은 인간 간의 돌봄과 사랑의 의무에 대해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도움과 배려, 그리고 인간 간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가르침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웃을 돕고, 동물을 돌보며, 정의롭게 행동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 간의 관계에서의 사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가 그 사랑을 이웃들과 동물들에게 나누어주는 책임을 느끼게 합니다.

신명기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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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9장 7절~14절 설교 – 반복되는 망각과 신실한 하나님의 긍휼

신명기 9장 7절~14절 본문

7. 너는 광야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케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
8. 호렙 산에서 너희가 여호와를 격노케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느니라
9. 그 때에 내가 돌판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고 산에 올라가서 사십 주야를 산에 거하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
10.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네게 주셨나니 그 판의 글은 하나님이 친수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11. 사십 주야가 지난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돌판 곧 언약의 두 돌판을 주시고
12.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여기서 속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내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니라
13.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이 백성을 보았노라 보라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14. 나를 막지 말라 내가 그들을 멸하여 그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하고 너로 그들보다 강대한 나라가 되게 하리라 하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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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망각과 신실한 하나님의 긍휼 – 신명기 9장 7절~14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신명기 9장 7절부터 14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겪은 영적 실패와 하나님의 진노, 그리고 모세의 중재적 역할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을 다룹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정과 하나님의 진노는 우리가 이해해야 할 신앙의 깊은 교훈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갓 해방된 노예들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기적적인 구원 행위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그분을 실망시키는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광야에서의 그들의 여정은 불평과 불신, 우상 숭배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특히 호렙 산에서 그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며, 하나님과의 언약을 심각하게 위반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크게 노하셨고, 이스라엘을 멸하려고까지 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험난한 상황 가운데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참된 중재자로서 등장합니다. 모세는 돌판을 받기 위해 호렙 산에서 40일 밤낮을 떡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으며 금식하는 엄격한 금욕을 행했습니다.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재자로서의 그의 위치는 하나님의 뜻과 백성의 필요 사이에 서서 양쪽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는 백성들의 죄를 대신하여 속죄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때때로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고,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잊어버리며 죄를 범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길을 떠나 우리 스스로를 위한 우상을 만들기도 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욕심, 자만, 또는 이 세상의 유혹이 우리의 관계를 가로막는 금송아지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명기의 이 구절들은 과거의 실수를 기억하고 반성하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합니다. 우리가 언약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실패를 인정하고, 그것에서 배우며, 거기에 우리의 소망을 두지 않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영원한 중재자인 그분의 역할을 상기해야 합니다. 모세가 중재자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기도했듯,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중재자로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서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히브리서 7장 25절은 “그러므로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자기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위하여 간구하실 수 있으므로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는 자로” 우리에게 예수님의 중재자로서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수에서 배우며, 동시에 하나님의 무한한 긍휼과 용서를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멸하시기보다는 회개와 변화를 통해 우리와의 관계를 회복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이 크신 하나님의 긍휼을 기억하며, 하루하루 우리도 서로를 용서하고 격려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결국, 신명기 9장의 이 구절들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반복되는 인간의 약함을 드러내고, 진정한 회개의 태도와 하나님의 놀라운 긍휼을 함께 보여줍니다.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지속적인 회개와 개혁의 삶을 통해 그분의 형상을 닮아가는 과정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을 신뢰하며 그분의 은혜 안에서 담대하게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의 출발부터 여러 가지 패역과 순종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상기시키며,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지 않고 패역을 저지르는지를 경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를 받아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또한, 백성의 패역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와 결함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신명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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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8장 19절~20절 설교 – 충성된 심령, 견고한 약속

신명기 8장 19절~20절 본문

19.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정녕히 멸망할 것이라
20. 여호와께서 너희의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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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심령, 견고한 약속 – 신명기 8장 19절~20절 설교

하나님 앞에 설 때 우리는 어떤 모습인가요? 신명기 8장 19절과 20절은 우리 자신을 성찰하고, 우리의 신앙과 헌신이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지를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두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선택이 미치는 후과에 대해 직설적으로 경고합니다. 하나님을 잊고 다른 신들을 좇는 길은 멸망으로 이끈다는 엄중한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께 충성하며 살아갈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는 모든 것의 근원이자 그들 삶의 중심이셨습니다. 그들에게 주신 약속 땅에 이르도록 그들을 인도하시고, 어려운 광야 생활을 통해 인내와 순종의 덕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약속 땅에 들어서는 순간 자신들을 거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잊고 자신들의 성공을 자신들의 힘으로 이룬 것처럼 여기고 다른 신들을 좇게 된다면,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부정하는 것과 같으며, 그 결과는 앞선 멸망한 민족들과 같은 비극을 초래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이러한 말씀을 현대적 상황에 적용해보자면, 우리는 성공과 풍요 속에서 종종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우리 자신의 능력과 지혜로 오해할 때가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승진, 경제적 번영, 사회적인 인정과 같은 것들이 우리가 스스로 이룬 것으로 착각할 때, 우리 역시 다른 신들, 즉 우리 삶의 우상들을 섬기는 길로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 시대의 우상은 반드시 새긴 상을 숭배하는 오래된 형태는 아닐 수 있습니다. 기술의 발달, 물질주의, 개인주의 등이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대신해 중심을 차지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명기의 말씀은 그럴 때마다 우리가 대가를 치를 것임을 일깨워줍니다.

진정한 신앙의 길은, 성공과 실패, 희망과 절망, 풍요와 가난 속에서도 일관되게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약속을 어기지 않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 또한 우리의 약속을 충성스레 지키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일상, 우리가 내는 결정,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모두 포함됩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소리에 청종하는 것으로 우리 삶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에게 청종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하나님과의 동행 속에서 우리는 영적으로 건강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분의 자녀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소명에 순종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도록 노력하며, 우리가 받은 축복과 기회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사용합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8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에서의 여정을 회상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백성을 기르며 음식과 물을 제공하였고, 그들을 시험하여 겸손과 신의를 배우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백성이 풍족한 땅에 이르게 되면 하나님을 잊고 자신들의 힘으로 모든 것을 얻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인지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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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5장 12절~18절 설교 – 진정한 해방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

신명기 15장 12절~18절 본문

12. 네 동족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렸다 하자 만일 육 년을 너를 섬겼거든 제칠년에 너는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할 것이요
13.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할 때에는 공수로 가게 하지 말고
14. 네 양 무리 중에서와 타작 마당에서와 포도주 틀에서 그에게 후히 줄지니 곧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그에게 줄지니라
15.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하셨음을 기억하라 그를 인하여 내가 오늘날 이같이 네게 명하노라
16. 종이 만일 너와 네 집을 사랑하므로 너와 동거하기를 좋게 여겨 네게 향하여 내가 주인을 떠나지 아니하겠노라 하거든
17. 송곳을 취하여 그의 귀를 문에 대고 뚫으라 그리하면 그가 영영히 네 종이 되리라 네 여종에게도 일례로 할지니라
18. 그가 육 년 동안에 품군의 삯의 배나 받을 만큼 너를 섬겼은즉 너는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하기를 어렵게 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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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해방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 – 신명기 15장 12절~18절 설교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신명기 15장 12절부터 18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종과 그들의 해방에 관한 하나님의 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옛 이스라엘 사회에서 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 중 일부가 자신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이들을 영구히 억압되는 존재로 남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본문은 노예의 자유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지시를 담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백성들에게 육 년을 섬긴 후에는 노예를 자유롭게 해주고, 그 손을 비우지 말고 풍성하게 해주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인 자유뿐만 아니라, 존엄과 존중을 회복시켜주는 의미 있는 행동이었습니다. 이런 규정은 오늘날 우리가 소외된 이들, 우리 사회 속에서 착취받고 있는 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이 법은 단지 고대 이스라엘만의 문화적 배경 안에서의 법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말씀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유와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에 대한 깊은 영적 교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1에서 바울 사도는 이렇게 증언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굳건히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여기서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영적인 자유를 얻었음을 상기시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자유를 어떻게 살아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합니다.

우리가 이 자유를 다른 이들을 위한 사랑과 봉사의 삶으로 나타내는지, 아니면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는 데 사용하는지를 반성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된 존엄과 가치를 이웃에게도 동일하게 존중하며 그들 역시 빛 가운데 걷도록 돕고 있는지를 자문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억압에서 구원하시고 사랑하심을 우리 모두는 알고 싶어 합니다. 신명기에 기록된 이스라엘 백성의 해방은 오늘날 우리의 형제자매들이 겪고 있는 모든 형태의 영적, 사회적, 경제적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우리가 행동할 것을 촉구합니다. 매인 자를 풀어주고, 무거운 짐을 벗겨주는 것이 우리가 받은 사명입니다.

우리의 손으로 일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정의와 자비,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길 간구합니다. 그리고 우리 각자가 누린 자유로 다른 이들에게도 자유를 베풀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마음껏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우리의 삶이 헌신될 수 있게 해달라고 구합시다. 이런 마음으로 우리는 진정한 해방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경험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5장은 하나님의 자비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예 해방의 해, 즉 “사해년”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나타내는 것으로, 매 칠 년마다 모든 빚을 탕감하고 노예를 해방시키는 기간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비와 관계에서 우리가 서로에게 베풀어야 할 자비와 관용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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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7장 14절~20절 설교 – 왕의 품격 – 신명기적 지도자상

신명기 17장 14절~20절 본문

14.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서 그 땅을 얻어 거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열국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우리라는 뜻이 나거든
15.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으로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16. 왕 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17.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것이며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것이니라
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20.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의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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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품격 – 신명기적 지도자상 – 신명기 17장 14절~20절 설교

우리는 무엇이 올바른 지도자의 기준인지를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함께 나눌 신명기 17장 14절부터 20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미래에 왕을 세울 때 따라야 할 지침을 제시합니다. 이 지침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새로운 사회체제를 수립할 때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원칙이었습니다. 이 원칙들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가르침을 줍니다.

당시의 배경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변 열국과 다른 정체성과 사명을 가진 특별한 민족이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나라들과 같이 인간 왕에 의한 통치보다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통치 아래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절들은 백성들이 자신들도 왕을 세우고 싶어질 때를 대비하여, 어떤 왕을 세워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선출되어야 함을 지시하셨습니다. 타국인, 즉 하나님과의 특별한 언약관계에 속하지 않는 자는 왕이 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왕이 하나님의 법과 백성들의 정체성을 잘 이해하고,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왕은 말을 많이 두지 말라고 명하신 것은 힘과 군사력에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의지하라는 교훈입니다.

공금과 아내를 많이 가져서는 안 된다는 지시는 오늘날 리더십의 품격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리더는 개인의 탐욕이나 쾌락에 치우쳐서는 안 되며, 사리사욕 대신 공동체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리더는 언제나 겸손함을 유지하고, 타인을 존경하며,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왕이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율법서를 등사하여 읽으라는 지시는 리더가 마음과 정신을 교육하고 계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리더는 자기 자신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자신이 섬기는 이들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함으로써 공동체를 건강하게 이끌 수 있습니다.

이 지침들은 단순한 정치적 지정학적 지시가 아니라, 우리 각자의 신앙 생활에도 해당됩니다. 우리 각자는 어떤 자리에서든지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명기는 우리에게 겸손, 하나님과의 동행, 지속적인 교육의 가치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따라 통치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며, 모든 결정에서 공의와 정의를 따라야 것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서 왕은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책무를 이행해야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삶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하며 하나님과 직접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그분의 지혜를 우리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이 본문이 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진정한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교만하지 말아야 하며, 하나님의 명령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리더가 자신의 위치나 권한에 대해 교만해지지 않고 겸손함을 유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길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지도자 되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그분의 법을 따르며, 정의를 바르게 행해야 합니다. 신명기적 리더십은 개인적인 야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백성의 복지를 우선시하는 지도자상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리더십 원칙을 명심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그것을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7장은 이스라엘의 법과 정의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재판관과 지도자들이 정의롭고 공정한 판단을 내리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그것을 지키며, 우상 숭배나 사죄 행위를 멀리하도록 경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과 정의를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판단과 행동이 하나님의 뜻과 부합하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신명기 1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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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0장 6절~11절 설교 – 순례와 기업 – 여정 속의 축복과 소명

신명기 10장 6절~11절 본문

6. (이스라엘 자손이 브에롯 브네야아간에서 발행하여 모세라에 이르러서는 아론이 거기서 죽고 거기 장사되었고 그 아들 엘르아살이 그를 이어 제사장의 직임을 행하였으며
7. 또 거기서 발행하여 굿고다에 이르고 굿고다에서 발행하여 욧바다에 이른즉 그 땅에는 시내가 많았었으며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 궤를 메이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고 그 일은 오늘날까지 이르느니라
9. 그러므로 레위는 그 형제 중에 분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 같이 여호와가 그의 기업이시니라)
10. 내가 처음과 같이 사십 주야를 산에서 유하였고 그 때에도 여호와께서 내 말을 들으사 너를 참아 멸하지 아니하시고
1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서 백성 앞서 진행하라 내가 그들에게 주리라고 그 열조에게 맹세한 땅에 그들이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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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와 기업 – 여정 속의 축복과 소명 – 신명기 10장 6절~11절 설교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은 여러 모로 우리 인생의 상징입니다. 신명기 10장 6절부터 11절까지의 구절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발행과, 아론의 죽음, 레위 지파의 구별된 소명, 모세의 항거와 그 결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와 맹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우리 각자가 짊어진 축복과 소명을 바라보게 합니다.

말씀은 이스라엘 자손이 브에롯 브네야아간에서 발행하여 여러 지역을 지날 때의 여정을 담담히 기록합니다. 이 여정 속에서 아론은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아들 엘르아살이 제사장의 직임을 이어받습니다. 죽음과 새로운 리더십의 시작은 자연스러운 생명의 순환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이 계속하여 그분을 섬기는 끊임없는 여정임을 상기시킵니다.

8절에서는 레위 지파가 언약의 궤를 메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특별한 역할을 부여받습니다.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이 물리적인 기업인 땅을 받은 것과 달리, 레위 지파는 여호와 자신을 그들의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이는 물질적인 소유보다 더 큰, 영적인 소유와 소명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상징입니다. 그들의 삶과 봉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의해 정의되고 그분의 신성한 임재와 역사 속에서 그들의 가치와 보상을 찾습니다.

10절과 11절은 모세의 아론의 사이에서 발생한 항거와 주 하나님의 응답을 드러냅니다. 모세는 여호와 앞에서 마음을 쏟아 구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멸망을 막았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또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을 주리라고 약속하신 맹세를 지키시기로 하셨습니다.

현대적 적용에서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인생 여정에서 우리 각자가 짊어진 소명을 깊이 성찰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유대인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산을 마주하고 때로는 쉼 없이 평탄치 않은 길을 걸어갑니다. 우리의 삶도 아론의 죽음과 같이 손실과 변화의 순간들로 가득 찰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리더십과 기회의 출현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로부터 내리오는 하나님의 축복과 기업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붙들고 있는 유산은 눈에 보이는 토지와 재산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우리는 더 큰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는 사막과 같은 고난의 시기에도 우리에게 힘과 위로를 줍니다.

결론적으로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여정 속에서 겪는 손실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어진 소명을 깊이 이해하며 그를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도록 도전합니다. 하나님의 기업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되새기며, 하나님의 인도를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0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백성의 응답에 대한 교훈을 전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상기시키며, 그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갖도록 권고합니다. 또한, 모세는 하나님의 크고 강력한 일을 기억하고 그에게 충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와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도를 따르는 응답을 이끌어내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신명기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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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4장 1절~21절 설교 –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결

신명기 14장 1절~21절 본문

1.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니 죽은 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며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
2.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의 기업의 백성을 삼으셨느니라
3. 너는 가증한 물건은 무엇이든지 먹지 말라
4. 너희의 먹을 만한 짐승은 이러하니 곧 소와 양과 염소와
5. 사슴과 노루와 불그스럼한 사슴과 산염소와 볼기 흰 노루와 뿔 긴 사슴과 산양들
6. 무릇 짐승 중에 굽이 갈라져 쪽발도 되고 새김질도 하는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라
7. 다만 새김질을 하거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것이니 곧 약대와 토끼와 사반 그것들은 새김질을 하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니 너희에게 부정하고
8. 돼지는 굽은 갈라졌으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이런 것의 고기를 먹지 말 것이며 그 사체도 만지지 말 것이니라
9. 물에 있는 어족 중에 이런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 무릇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요
10. 무릇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것은 너희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11. 무릇 정한 새는 너희가 먹으려니와
12. 이런 것은 너희가 먹지 못할지니 곧 독수리와 솔개와 어응과
13. 매와 새매와 매의 종류와
14. 까마귀 종류와
15. 타조와 다호마스와 갈매기와 새매 종류와
16. 올빼미와 부엉이와 따오기와
17. 당아와 올응과 노자와
18. 학과 황새 종류와 대승과 박쥐며
19. 또 무릇 날기도 하고 기어 다니기도 하는 것은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먹지 말 것이나
20. 무릇 정한 새는 너희가 먹을지니라
21.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무릇 스스로 죽은 것은 먹지 말 것이니 그것을 성중에 우거하는 객에게 주어 먹게 하거나 이방인에게 팔아도 가하니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에 삶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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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결 – 신명기 14장 1절~21절 설교

신명기 14장 1절부터 21절까지의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특별한 지시를 내립니다. 이 지시들은 단순히 식습관의 규칙을 넘어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반영합니다. 이 규정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상 만민 중에서 선별된, 즉 세속적으로부터 구별된 존재로서 여호와의 성민으로 서 있도록 합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죽음과 관련된 의식에서 자신을 베는 행위를 하지 말라고 지시합니다. 이러한 지시는 주변 이방 민족들의 관습과 달리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경건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불어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기업의 백성”으로 부르며, 그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십니다.

구체적으로 음식에 대한 규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거룩함을 강조합니다. 먹을 수 있는 동물과 먹을 수 없는 동물에 대한 지시는, 당시 문화에서 일상적이었던 음식 선택에 대한 견해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규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신체적 순결뿐만 아니라 영적 순결도 유지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그것은 단순한 음식 법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순결해야 하는 전체적인 삶의 방식에 대한 지침입니다.

현대 사회에 이러한 법규를 적용할 때, 겉보기에는 그저 구시대의 규칙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시의 핵심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택, 행동, 심지어 식습관까지도 우리가 믿는 바를 반영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이러한 원칙을 소비 습관, 환경 보호, 정의와 공의를 위한 약속 등 삶의 여러 영역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소비하는 물건이 어떻게 생산되었는지, 그것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것 등은 신앙적 정체성에 입각한 결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삶의 지침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은 겉모습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태도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원리를 적용함으로써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사회와 일상에서 고수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부름받았습니다.

폐하, 우리의 삶에서 성결함과 정결함을 추구하는 것은 매일 우리가 마주하는 선택 속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당신의 기업의 백성으로 불러주셨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누려야 할 최고의 자부심이자 존귀함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4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식물과 동물의 규정을 주는 법령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룩함과 헌신을 요구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특정한 음식과 동물을 섭취하지 말라고 명령하며, 그들을 거룩하게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헌신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 하나님을 우선시하고 순종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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