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6장 1절~13절 설교 – 순종의 축복과 하나님의 약속

레위기 26장 1절~13절 본문

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목상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2.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나의 성소를 공경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3. 너희가 나의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4. 내가 너희 비를 그 시후에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수목은 열매를 맺을지라
5. 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 땅에 안전히 거하리라
6.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우나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7. 너희가 대적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8.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9. 내가 너희를 권고하여 나의 너희와 세운 언약을 이행하여 너희로 번성케 하고 너희로 창대케 할 것이며
10. 너희는 오래 두었던 묵은 곡식을 먹다가 새 곡식을 인하여 묵은 곡식을 치우게 될 것이며
11. 내가 내 장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
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니라
13.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 그 종된 것을 면케 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너희 멍에 빗장목을 깨뜨리고 너희로 바로 서서 걷게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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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축복과 하나님의 약속 – 레위기 26장 1절~13절 설교

레위기 26장 1절부터 13절까지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이라고 부르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언약의 말씀을 주신 부분입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가 주님 앞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을 주면서, 순종하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을 약속합니다.

이 말씀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분명한 경고로 우상 숭배를 금지하셨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 민족들과 끊임없이 접촉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 이방 민족들은 각종 목상과 주상, 석상을 만들어 그것에게 경배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반복하여 나타난 우상 숭배에 대해 엄격히 금하시고, 당신만이 그들의 하나님이심을 상기시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만나시고자 하는 열망을 품고 계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안식일과 성소를 공경할 것을 명하십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휴식과 기념의 시간이며, 성소는 하나님의 거룩함이 머무는 곳입니다. 이 두 가지를 지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얼마나 충실한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표징입니다.

하나님은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는 이스라엘에게 축복을 내리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비가 제 때에 내려 땅이 그 산물을 내고, 평화와 안전이 넘치며, 대적에 대한 승리가 있을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8절에서는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라는 대목에서 그들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축복은 단지 물질적인 풍요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11절과 1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내가 내 장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라고 하신 후,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백성과 함께 거하시고 관계를 맺고자 하시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표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거하셨고, 상호간의 사랑과 관계 속에서 구원을 선물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으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나라에 포로로 끌려가고, 자신들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잊은 채 살 때, 하나님이 그들을 에집트 땅에서 면케 하고, 멍에 빗장목을 깨뜨려 자유롭게 하셨던 것을 상기시키는 13절에서는 하나님의 구원과 자유의 약속이 강조됩니다.

오늘날의 교훈 역시 분명합니다. 우리의 우상은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목상이나 석상이 아니지만, 현대에서 사람들은 돈, 지위, 명예, 쾌락 같은 것들을 우상처럼 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이 모든 것들을 제쳐두고 오직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모시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을 준행할 때, 하나님은 우리 삶에 평안과 번영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시간과 역사를 초월해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약속과 축복은 순종하는 자에게 유효합니다. 순종하는 삶이란 법규를 따르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고 그 사랑 안에서 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의 사랑과 축복 속에서 풍요롭게 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상황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하나님께서 과거에 언약하신 약속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분의 축복이 우리 삶에 임하고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레위기 26장 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깊은 교훈입니다. 하나님의 법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할 때, 우리는 그분의 축복으로 충만해지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6장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충성과 복종의 보상과 경고를 전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그들이 그의 명령을 지키고 그의 도를 따르면 풍성한 축복과 평화를 누릴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패역을 저지른다면 재앙과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충성과 복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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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2장 5절~8절 설교 – 새 생명과 정결의 과정

레위기 12장 5절~8절 본문

5. 여자를 낳으면 그는 이 칠 일 동안 부정하리니 경도할 때와 같을 것이며 산혈이 깨끗하게 됨은 육십륙 일을 지나야 하리라
6. 자녀간 정결케 되는 기한이 차거든 그 여인은 번제를 위하여 일년 된 어린 양을 취하고 속죄제를 위하여 집비둘기 새끼나 산비둘기를 취하여 회막문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7. 제사장은 그것을 여호와 앞에 드려서 여인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리하면 산혈이 깨끗하리라 이는 자녀간 생산한 여인에게 대한 규례니라
8. 그 여인의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거든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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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과 정결의 과정 – 레위기 12장 5절~8절 설교

우리는 오늘 레위기 12장 5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을 살펴보면서 옛 이스라엘의 정결 규례와 그 배후에 있는 영적 의미를 묵상하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규례는 단순한 행동 규범을 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 죄와 정결함, 그리고 생명에 대한 근본적인 태도를 반영합니다.

본문에서는 출산 후의 여인이 겪어야 할 정결 과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아이를 낳은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부정 상태로 여겨졌습니다. 여자를 낳으면 두 배의 기간이, 남자를 낳으면 한 배의 기간이 정해졌습니다. 이러한 부정의 기간은 여인의 몸이 회복되고, 새 생명이 탄생한 후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시간으로, 사회적 공동체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영적 공동체와의 관계도 새롭게 회복되는 기간이었습니다.

정결 기간이 끝나면 여인은 제사장 앞으로 가서 소정의 제물을 드려야 했습니다. 번제와 속죄제는 죄의 용서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합니다. 레위기의 이 지침은 단순히 생리적, 사회적 규칙을 넘어서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죄와 죽음 이후 새 생명과 재생을 얻는 방법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날 이 말씀을 현대적으로 적용한다면, 여성의 몸과 출산의 고귀함을 존중하고, 그 과정에서 여성이 겪는 신체적, 영적 변화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출산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세상에 선사하는 일은 명백한 축복이자 기적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의 중요성을 올바로 인식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더 나아가, 레위기의 규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삶의 여러 단계마다 자기성찰을 요구합니다. 새로운 생명의 시작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죄와 결함을 인식하고, 그것을 회개를 통해 하나님 앞에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정결함을 향해 나아가야 할 영적 여정임을 일깨워줍니다.

더불어, 하나님은 아이를 낳은 여인의 사정을 고려하셔서 경제적 능력에 따라 다른 방법을 허용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보여주시기도 합니다. 만약 여인이 어린양을 드릴 힘이 없다면 비둘기나 집비둘기를 드릴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하나님이 모든 계층의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돌보신다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합니다.

성도 여러분, 모든 생명의 창조주이시고 재생과 회복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죄에서 벗어나 정결함을 얻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신약의 새 언약은 더 이상 동물의 피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님의 피로 말미암은 구원을 가능케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정결과 속죄는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지며, 우리는 늘 새로운 시작과 새 생명을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새로움을 깊이 감사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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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레위기 12장은 새로운 어머니의 정결 기간과 그에 따른 제물의 예물에 관한 법령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은 거룩함과 정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순종과 성결을 요구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머니의 정결 기간은 신생아의 출생 후 일정 기간 동안 지켜야 하는 기간으로, 이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존재와의 접촉을 위한 정결함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정결에 대한 경외심을 심어주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순종과 성결을 추구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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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3장 12절~17절 설교 – 영원한 규례, 기름과 피의 이해

레위기 3장 12절~17절 본문

12. 만일 예물이 염소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13. 그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14. 그는 그 중에서 예물을 취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15.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16.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드리는 식물이요 향기로운 냄새라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17.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 모든 처소에서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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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규례, 기름과 피의 이해 – 레위기 3장 12절~17절 설교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에 대한 지침은 레위기를 통해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레위기 3장 12절부터 17절까지의 구절은 화목제의 일부로 염소를 예물로 드리는 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이러한 지침은 하나님 앞에 제물을 바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중요한 종교적 의식이자,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립하고 유지하는 필수적인 방법이었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예배의 절차는 신성하고 엄숙합니다. 예물이 되는 염소에게 안수하는 행위는 죄의 이전과 하나님 앞의 헌신을 상징합니다. 아론의 자손 즉 제사장은 피를 단 사면에 뿌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피가 삶과 속죄의 원천임을 나타내며, 제물의 생명이 하나님께 바쳐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제물에서 기름과 피를 분리하는 과정입니다. 내장의 기름, 콩팥의 기름, 간에 덮인 꺼풀은 모두 화제로 드려지며, 이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함을 나타내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제사의 과정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는 최고의 것, 순수한 것만이 어울린다는 원칙을 강조합니다.

또한 17절에서 하나님은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기름은 하나님의 것으로 간주되어 헌신의 대상이었고, 피는 생명의 근원으로 존중받았습니다. 이러한 규례는 대대로 영원히 지켜져야 하는 매우 중요한 법칙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구절에서 신앙의 고유한 방식뿐만 아니라, 생명의 존귀함과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대한 거룩함의 가치를 묵상할 수 있습니다. 비록 그 당시와 맥락이 다르지만, 이 원리는 오늘날 우리의 신앙 생활에도 여전히 적용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거룩하고 순결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 기름과 피를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기억합니다. 히브리서 9장 22절은 명확히 말씀합니다: “피 흘림이 없으면 죄 사함이 없느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피를 흘리신 것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완성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드리는 신앙적 헌신이 절대적인 순종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종합하면, 레위기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에 대한 교훈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의 삶 속에서 순수함과 거룩함을 추구하는 신앙을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사랑과 은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게 되었고, 하나님의 영원한 규례를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게 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3장은 번제와 화목제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예배와 헌신을 드리는 방법과 의미에 대해 알려줍니다. 번제와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소통과 감사의 표현으로, 동시에 죄의 속죄와 화해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감사와 속죄의 의식을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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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0장 16절~20절 설교 – 은혜 안에서의 순종과 분별

레위기 10장 16절~20절 본문

16. 모세가 속죄제 드린 염소를 찾은즉 이미 불살랐는지라 그가 아론의 남은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노하여 가로되
17. 이 속죄제 희생은 지극히 거룩하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아니하였느뇨 이는 너희로 회중의 죄를 담당하여 그들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하게 하려고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18. 그 피를 성소에 들여오지 아니하였으니 그 제육은 너희가 나의 명한 대로 거룩한 곳에서 먹었어야 할 것이니라
19.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 제육을 먹었더면 여호와께서 어찌 선히 여기셨으리요
20. 모세가 그 말을 듣고 좋게 여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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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안에서의 순종과 분별 – 레위기 10장 16절~20절 설교

레위기 10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이스라엘 백성의 예배에 대한 엄격한 지시들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장입니다. 16절부터 20절까지의 구절들은 제사에 대한 규례를 준수하는 일에서 발생한 오해와 아론과 그의 아들들 간의 대화를 통해 이해를 돕는 상황입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 앞에서의 순종과 인간적인 약함 사이의 긴장을 드러내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모세는 속죄제의 제물인 염소를 찾았는데, 이미 불에 태워진 것을 발견하고 매우 화를 냅니다. 이는 속죄제 제물이 거룩하게 다루어져야 했으며, 제사장들은 그것을 먹음으로써 백성들의 죄를 대신하여 속죄하는 역할을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이 주제에 대해 열정적이었고,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것이 우선시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론은 그날 큰 비극이 있었음을 모세에게 상기시킵니다. 그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무절제한 불을 제단에 드리다가 하나님의 불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아론의 말은 이러한 상황에서 속죄 제물을 먹는 것이 오히려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지 않으셨을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즉, 아론은 그 상황에서 분별력을 발휘하여 하나님의 뜻을 신중히 고려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이러한 교훈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한 분별력을 가져야 함을 가르칩니다. 때로는 기계적인 순종보다 상황을 고려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지혜로운 판단이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일이나 가정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우리는 단순히 규칙이나 전통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상황에서 가장 사랑과 자비, 하나님의 선하심을 반영하는 선택은 무엇인지 고심해야 합니다.

아론의 대답은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고, 그것에 순종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더라도, 우리는 완벽하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모세의 반응은 그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동료의 의견을 존중하는 지혜로운 지도자였음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가 모여 하나님을 예배할 때, 이 말씀은 우리에게 세상에서의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세상에 자비와 사랑을 나타내시고자 하는 일에 항상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때로는 비록 하나님의 지시들을 완벽히 이행하는 것 같지 않더라도, 우리의 거룩한 영역에서 은혜가 넘치게 하는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우리의 한계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도록 하는 분별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10장 16-20절은 하나님의 거룩한 지시를 따르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분별력 있게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가끔은 하나님의 지침만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적절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며, 그분의 무한한 지혜 안에서 우리의 분별력을 기도로 닦아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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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0장은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 앞에서 이상한 불을 드리고자 하여 죽음을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은 거룩함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였으며, 그 결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과 책임을 갖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외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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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9장 7절~14절 설교 – 속죄의 제물, 그리고 그 이상의 제사

레위기 9장 7절~14절 본문

7. 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단에 나아가 네 속죄제와 네 번제를 드려서 너를 위하여
8. 이에 아론이 단에 나아가 자기를 위한 속죄제 송아지를 잡으매
9.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아론에게 받들어 주니 아론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단 밑에 쏟고
10. 그 속죄제 희생의 기름과 콩팥과 간 꺼풀을 단 위에 불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고
11. 그 고기와 가죽은 진 밖에서 불사르니라
12. 아론이 또 번제 희생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13. 그들이 또 번제의 희생 곧 그 각과 머리를 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단 위에 불사르고
14. 또 내장과 정갱이는 씻어서 단 윗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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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의 제물, 그리고 그 이상의 제사 – 레위기 9장 7절~14절 설교

아론은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하여 제사를 드리는 무거운 직책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레위기 9장 7절부터 14절까지는 하나님 앞에서 속죄의 의식을 집행하는 모습으로 아론의 순종과 충성을 보여주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속죄의 필요성과 제사의 구체적인 절차에 대해 이해할 뿐 아니라 성도가 마땅히 가지고 있어야 할 순종의 자세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당시의 제사 체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목을 이루기 위한 장치로, 이러한 제사 행위는 죄로 인해 상실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속죄제는 아론과 백성들의 죄를 사함 받기 위한 제사였으며, 이를 통해 그들은 하나님 앞에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세를 나타냈습니다. 아론이 자신을 위한 속죄제 희생을 드리는 것에서 우리는 제사장 자신도 죄인임을 인식하고, 자신의 속죄젔물에도 필요성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형식적인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순종의 표현이었습니다. 모세는 여호와의 명령을 받으며 이 규례들을 아론과 백성위에 전했습니다. 제사의 각 과정은 정교하게 수행되어야 했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죄에 대한 심판이 드러났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이야기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직접적인 제사는 행하지 않지만,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그분의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을 씻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삶을 내어드리는 ‘영적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러한 영적 제사는 로마서 12:1에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 기쁘신 거룩한 제사로 드리라”고 촉구하는 바울의 권면과 맥을 같이합니다.

아론의 제사와 같이, 우리의 영적 제사 또한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이해함으로써, 이기적인 욕망을 내려놓고 겸손과 순종의 삶을 살아가려는 노력,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하여 살아가는 것 – 이 모두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영적 제사입니다.

종합해보면,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단순히 속죄의 필요성과 제사 절차를 나타내는 것 이상입니다. 이는 성도들에게 순종과 겸손의 삶을 살아가야 할 동기를 제공하며,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거룩한 제물로 바치는 것의 진정한 뜻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받아들여질 만한 영적 제사를 드리는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9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세워지고, 처음으로 예배를 집행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제물을 드리고, 화제를 통해 하나님과의 소통과 은총을 경험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거룩한 직분을 맡아 예배를 성실히 수행하며, 하나님의 존귀와 거룩함을 나타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거룩함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를 성실히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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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8장 19절~23절 설교 – 거룩함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

레위기 18장 19절~23절 본문

19. 너는 여인이 경도로 불결할 동안에 그에게 가까이하여 그 하체를 범치 말지니라
20. 너는 타인의 아내와 통간하여 그로 자기를 더럽히지 말지니라
21.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케 말아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22. 너는 여자와 교합함 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23.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가 된 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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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 – 레위기 18장 19절~23절 설교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가치관이 다양하고 문화적 배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거룩함의 기준은 때로 희석되거나 왜곡될 위험이 있습니다. 레위기 18장 19절부터 23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거룩함에 대한 당부를 하시고 계신 말씀입니다. 이 구절들은 당시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가는 과도기에 위치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갈 가나안 땅의 타락한 풍습과 아주 다른 생활을 명하심으로써 그들을 특별한 백성으로 구별하시려 하셨습니다.

본문은 여인의 순결과 남편의 충실함을 강조하여 부부 관계의 거룩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자녀를 몰렉에게 번제물로 바치는 이교도적인 행위를 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들은 단지 성적인 순결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이 부르시는 거룩함에 순종하라는 광범위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본문은 동성애와 동물과의 교합과 같은 성적인 문란을 명시적으로 금합니다. 이는 단순한 몸의 행실만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의 질서와 권위를 존중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현대 사회의 문제와 결부하여 생각해 볼 때 더욱 민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세상이 정하는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문제는 복잡해 보일 수 있습니다. 각자의 성에 대한 인식과 문화적인 차이를 고려해야 하며,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에 속하는 문제들을 다루게 됩니다. 예를 들어 현대의 이슈 중 하나인 동성애에 관하여, 그리스도인들은 진리를 사랑하되 동시에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죄를 용납하시지 않으셨지만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우리의 모범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를 닮아, 진리 안에서 사랑의 말씀으로 진실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레위기의 이 말씀은 우리의 개인적인 삶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생활에도 교훈을 줍니다. 우리 공동체 내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타인의 거룩함과 순결함을 돕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서로를 격려하며, 성결한 삶을 추구하도록 돕는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거룩한 삶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사회가 변하고 문화가 변할지라도, 창조주께서 부여하신 거룩함과 순결한 삶을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삶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존재로서 우리 각자가 개인적으로도 공동체적으로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 속에서 거룩함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소서.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8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도덕적인 규범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러 가지 성적인 부도덕한 행위들을 금지하며, 그 대신에 거룩하고 순결한 삶을 살도록 권고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규범을 통해 백성을 세속적인 행위로부터 구별하고, 그들을 거룩하게 만들기를 원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도덕적인 규범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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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4장 21절~32절 설교 – 하나님의 긍휼, 가난한 이들에게 다가가시다

레위기 14장 21절~32절 본문

21. 그가 가난하여 이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그는 흔들어 자기를 속할 속건제를 위하여 어린 수양 하나와 소제를 위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에 기름 섞은 것과 기름 한 록을 취하고
22. 그 힘이 미치는 대로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취하되 하나는 속죄 제물로
23. 제팔일에 그 결례를 위하여 그것들을 회막문 여호와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24. 제사장은 속건제 어린 양과 기름 한 록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25. 속건제의 어린 양을 잡아서 제사장은 그 속건제 희생의 피를 취하여 정결함을 받을 자의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에 바를 것이요
26. 제사장은 그 기름을 자기 좌편 손바닥에 따르고
27. 우편 손가락으로 좌편 손의 기름을 조금 찍어 여호와 앞에 일곱번 뿌릴 것이요
28. 그 손의 기름은 제사장이 정결함을 받을 자의 우편 귓부리와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 곧 속건제 희생의 피를 바른 곳에 바를 것이며
29. 또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그 정결함을 받는 자의 머리에 발라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며
30. 그는 힘이 미치는 대로 산비둘기 하나나 집비둘기 새끼 하나를 드리되
31. 곧 그 힘이 미치는 것의 하나는 속죄제로
32. 문둥병 환자로서 그 결례에 힘이 부족한 자의 규례가 이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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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긍휼, 가난한 이들에게 다가가시다 – 레위기 14장 21절~32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이들에게 돌아가는 지극한 사랑과 긍휼을 보여줍니다. 특히, 레위기 14장 21절부터 32절까지의 본문에서는 하나님이 가난하고 힘이 부족한 자들에게까지 당신의 구원의 손길을 뻗치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문둥병으로 고통받던 이들이 정결해질 수 있는 제사의 규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특별히 주목할 점은 하나님이 경제적 형편에 따라 제물의 종류와 양을 달리 할 수 있도록 배려하신 것입니다.

이 구절은 당시의 이스라엘 사회에서 신분과 재산 차이로 인해 신앙 생활을 온전히 실천할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이 미칠 수 있도록 하셨음을 보여 줍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어린 수양 한 마리와 기름 섞인 고운 가루로 소제를 준비하며, 그 힘에 따라 비둘기나 새끼들을 제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긍휼이 사회적, 경제적 지위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에게 동일하게 베풀어짐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도 불평등과 경제적 어려움은 소외되기 쉬운 현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제적 상황 때문에 사회로부터 거리감을 느끼거나,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사회적, 경제적 위치에 있더라도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는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흐르고 있음을 이 본문은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오늘날 교회는 이러한 하나님의 긍휼과 정의를 반영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뿐 아니라 사회 속에서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향해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긍휼을 실천해야 합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물질적 풍요를 자랑하거나 보여주기 위한 제사가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마음이 더욱 중요함을 가르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처한 상황을 잘 아십니다. 머리털까지 다 세신 주님이 우리의 필요를 모르시겠습니까? 때로는 힘이 부족하고 가진 것이 많지 않아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빈곤함이 결코 장벽이 되지 않음을 보여 줍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을 고려하시며, 가장 필요한 때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분입니다.

문둥병 환자의 정결 의식처럼, 우리의 영적인 건강과 회복을 위해,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가진 것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도록 허락하십니다. 모든 이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가진 것이 적다고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리십시오. 하나님의 명령은 결코 우리를 짓누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긍휼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 성장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누구나 평등하며, 모두가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들임을 기억합시다. 마음이 가난한 이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는 복음의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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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레위기 14장은 문둥병 환자의 정결화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 환자가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문둥병 환자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확한 절차와 제물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환자는 신약의 정결과 회복의 의미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약의 의미와 하나님의 은혜를 이해하고, 우리의 영적 회복과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와 제물이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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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7장 28절~29절 설교 – 절대봉헌: 하나님께 아주 바친 삶

레위기 27장 28절~29절 본문

28. 오직 여호와께 아주 바친 그 물건은 사람이든지 생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속하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며
29. 아주 바친 그 사람은 다시 속하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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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봉헌: 하나님께 아주 바친 삶 – 레위기 27장 28절~29절 설교

봉헌, 그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위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고찰할 레위기 27장 28절과 29절은 봉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기록된 말씀입니다. 철저한 하나님의 소유로 바쳐진 것은 누구도 건드릴 수 없으며, 절대적인 성결함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아주 바친 그 물건’은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진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물질적인 재산 뿐만 아니라, 생명에 이르는 모든 것을 포괄합니다. 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법적인 의미의 ‘아주 바침’은 그 무엇보다 절대적인 헌신을 요구하는 행위였습니다. 이러한 바침은 소유권을 전가하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하나님의 것임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사람이든, 생축이든, 기업의 밭이든, 한 번 봉헌되면 평생 그 지위가 변하지 않습니다.

29절의 말씀은 더욱 엄격합니다. 바친 사람은 다시 속하지 못하며, 즉 그 생명이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현대적 감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매우 강력한 규정입니다. 실 제의 적용은 다양할 수 있으나, 본질적인 교훈은 하나님께 바친 것의 신성함과 불변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 말씀은 어떤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치고 있습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면서, 우리는 소유와 성취를 목표로 삼습니다. 물질적인 부와 지위가 삶의 중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합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우리의 가장 귀중한 것, 심지어 우리의 삶 자체를 포함하여, 무엇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고 있습니까? 우리의 시간, 재능, 자원을 우리 주변 사람들을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희생을 묵상할 때, 우리는 레위기에서 말하는 봉헌의 극단적인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아주 바친’ 삶을 살으셨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 바치라는 초청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 몸, 정신, 그리고 영혼까지도 말입니다.

레위기의 이 부분은 현실과 영적 삶에 대한 세심함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매일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우리 삶을 살아가며,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방향과 결정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해야 하며, 성결하게 그분께 바쳐진 삶을 지향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봉헌의 진정한 정신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의 삶을 통째로 하나님께 바치는 것, 그것은 신앙의 내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외적인 실천을 통해서도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완전한 헌신을 기뻐하시며, 그분께서는 우리의 봉헌을 통해 이 세상을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아주 바친 삶을 살기를 힘써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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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레위기 27장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방법과 그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헌신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과 그 가치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그 헌신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헌신하는 마음가짐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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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4장 10절~20절 설교 – 정결의 상징과 구원의 깊은 뜻

레위기 14장 10절~20절 본문

10. 제팔일에 그는 흠 없는 어린 수양 둘과 일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하나와 또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삼에 기름 섞은 소제물과 기름 한 록을 취할 것이요
11. 정결케 하는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와 그 물건들을 회막문 여호와 앞에 두고
12. 어린 수양 하나를 취하여 기름 한 록과 아울러 속건제로 드리되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13. 그 어린 수양은 거룩한 장소 곧 속죄제와 번제 희생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며 속건 제물은 속죄 제물과 일례로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이는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14. 제사장은 그 속건제 희생의 피를 취하여 정결함을 받을 자의 우편 귓부리와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에 바를 것이요
15. 제사장은 또 그 한 록의 기름을 취하여 자기 좌편 손바닥에 따르고
16. 우편 손가락으로 좌편 손의 기름을 찍어 그 손가락으로 그것을 여호와 앞에 일곱번 뿌릴 것이요
17.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정결함을 받는 자의 우편 귓부리와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 곧 속건제 희생의 피 위에 바를 것이며
18. 오히려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그 정결함을 받는 자의 머리에 바르고 여호와 앞에서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죄하고
19. 또 제사장은 속죄제를 드려 그 부정함을 인하여 정결함을 받으려는 자를 위하여 속죄하고 그 후에 번제 희생을 잡을 것이요
20. 제사장은 그 번제와 소제를 단에 드려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정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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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의 상징과 구원의 깊은 뜻 – 레위기 14장 10절~20절 설교

레위기 14장 10절부터 20절까지의 성경 구절은 우리에게 깊은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부분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병자의 정결 의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소통, 정결, 그리고 구원의 깊은 뜻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선 이 구절들이 제시하는 의식은 매우 상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병과 같이 당시에는 치료가 불가능했던 병들은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 영적 고립을 초래했습니다. 나병자들은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그 당시 사회 풍습에 따라 불결한 존재로 간주되었습니다. 이런 병으로부터의 정결은 단순히 육체적 치유를 넘어서, 공동체로의 복귀와 영적인 회복을 상징합니다.

제사장은 속건제(화목제)를 드림으로써 나병자가 여호와 앞에 소망을 가지고 돌아오는 상징적인 행위를 합니다. 이 의식에서 어린 수양과 기름은 화목과 평화를 가져오는 희생의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어린 수양의 피를 귓부리, 손가락, 발가락에 바르는 행위는 헌신과 순종을 상징하며, 머리에 기름을 바르는 행위는 성별, 즉 거룩하게 구별된 삶으로의 초대를 의미합니다.

이제 현대적 적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비록 레위기의 정결 의식이 오늘날 직접적으로 실천되지는 않지만, 이 의식은 내면의 정결과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함을 추구하는 우리의 영적 여정을 반영합니다. 우리는 매일을 살아가며 많은 불결함과 죄에 직면하며 살아갑니다. 때로는 자신의 약함과 실패에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은총을 통하여 우리는 이 불결함에서 정결케 되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는 고린도후서 5:17에서 이야기하듯,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사실을 회상시켜 줍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경건한 삶을 추구함에 있어서 이 정결 의식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여전히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지성소, 즉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정결하고 거룩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세상 물질에 침몰하거나, 죄에 빠져 허우적대며, 영적으로 멀어져 갈 때마다 이 의식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영적 각성의 필요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나병자 정결 의식이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영적 순결과 거룩한 삶을 지향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통해 영적으로 성장하고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는 로마서 12:1에서 말하는 “거룩하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산 제사”를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과 맥락을 같이합니다. 단지 육체적인 정결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정결을 지향하며 주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그 결실들을 맺어 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살아내야 할 참된 신앙의 모습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4장은 문둥병 환자의 정결화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 환자가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문둥병 환자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확한 절차와 제물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환자는 신약의 정결과 회복의 의미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약의 의미와 하나님의 은혜를 이해하고, 우리의 영적 회복과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와 제물이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레위기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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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7장 22절~27절 설교 – 성결한 삶을 향한 하나님의 지시

레위기 7장 22절~27절 본문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3.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이요
24. 스스로 죽은 것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의 기름은 달리는 쓰려니와 결단코 먹지 말지니라
25. 사람이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희생의 기름을 먹으면 그 먹는 자는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26. 너희의 사는 모든 곳에서 무슨 피든지 새나 짐승의 피를 먹지말라
27. 무슨 피든지 먹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다 자기 벡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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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한 삶을 향한 하나님의 지시 – 레위기 7장 22절~27절 설교

본문인 레위기 7장 22절부터 27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신 구체적인 식사 지침에 관한 부분입니다. 이 지시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있어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않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으며, 당시 그들의 삶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전한 이 계명들은 단순한 식사 지침을 넘어선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소, 양,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과 자연사하거나 짐승에게 찢긴 동물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을 명령하십니다. 화제로 드리는 희생의 기름은 드려졌으니, 그것을 어기고 먹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겨질 것을 경고합니다. 이는 피와 관련된 식사금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지시들의 목적은 이스라엘 백성을 다른 민족과 구분 짓고, 특히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 안에서 거룩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데 있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규정들은 문자적으로 적용되지 않지만, 그 안에 담겨진 근본적인 원리인 성결함은 여전히 우리의 삶에서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식사 규정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우리는 무엇인가를 피하고 다른 것을 선택함으로써, 세속적인 것과 영적인 것 사이에서 구별되고 하나님 쪽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표현합니다.

익숙한 예를 들어보자면, 우리는 건강을 위해 특정한 식사나 생활 습관을 피하고, 올바른 것을 선택한다고 할 때 그 선택은 단순히 물리적인 웰빙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이기에, 우리가 선택하는 식사는 더욱 건강하고 거룩한 삶을 위해 우리의 몸을 잘 관리하려는 의지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드려진 거룩한 것에 대한 존중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시하는 삶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영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다른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드러나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살고, 어떤 대화를 나누며, 어떤 결정을 하는지는 우리의 믿음을 반영합니다. 아울러, 우리가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랑과 성실함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며, 세상에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역할을 합니다.

레위기의 이 부분은 우리에게 식사 규정을 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물로 바라보고, 이 세상에서 성결하게 살아가라는 도전이 됩니다. 우리 각자가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거룩한 삶을 추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신앙의 표현임을 기억합시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7장은 제사장들에게 주어진 예물과 제물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올리는 예물과 제물이 거룩하고 순결해야 한다는 원칙이 강조됩니다. 또한, 예물과 제물을 바르게 드리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은혜를 받는 길이라는 사실이 전해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예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